지구촌 화제
  • 남성들에 칼침 맞는 소녀 구하는 소?

    남성들에 칼침 맞는 소녀 구하는 소?

    인도에서 공격받는 소녀를 구하는 소의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 타임즈는 지난 13일 두 남성에게 칼부림을 당하는 소녀를 구하는 소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두 남성에 무자비한 칼부림을 당한 소녀는 인도 중부 괄리오르에 사는 시마 구자르(Seema Gujjar)로 그녀는 지난 1월 ‘소누’(Sonu)라는 22살 남성과 함께 달아나려 했다가 붙잡혔다. 소누는 구자르 아빠의 신고로 당국에 체포됐으며 구자르는 집으로 돌아오기를 거부한 채 보호소에 머물고 있었다. CCTV 영상에는 구자르가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그녀에게 칼부림을 하는 아빠 칼리안 싱(Kalyan Singh)과 삼촌 라칸 싱(Lakhan Singh)의 충격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칼을 휘두르는 두 남성을 향해 갑자기 주변에 있던 커다란 소가 돌진해 공격하며 구자르는 가까스로 현장에서 도망친다. 하지만 구자르는 결국 피를 많이 흘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힌두스탄 타임즈에 따르면 소가 남성들을 공격한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근처에 있던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두 남성을 공격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
  • 손 대신 발로 오토바이 운전하는 황당男

    손 대신 발로 오토바이 운전하는 황당男

    베트남의 한 남성이 발로 오토바이를 운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박닌성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발로 운전하는 남성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전화통화까지 하는 아찔한 곡예를 선보였다. 황당한 이 상황은 그의 친구들이 카메라에 담아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문제의 남성이 전화통화를 하며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다. 두 발을 핸들에 올린 채 운전하는 그는 헬멧 등 기본적인 안전장비조차 갖추지 않고 있다.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하는 듯한 그는 “매우 안전하게 운전하고 있다”는 등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말들을 쏟아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량한 운전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영상 속 남성 신원 파악에 나섰다. 사진 영상=BREAKING NEWS,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시속 175km 강풍에 맞선 기상 관측자, 결과는?

    시속 175km 강풍에 맞선 기상 관측자, 결과는?

    시속 200km에 가까운 강풍과 맞선 기상 관측자 영상이 화제다. 지난해 5월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6일 미국 뉴햄프셔 주 브래튼 우드의 워싱턴 산(Mt. Washington) 정상에서 강풍을 맞는 기상 관측자 마이크 도프만(Mike Dorfman)와 톰 패드험(Tom Padham)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워싱턴산은 미 북동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높이만 무려 6288피트(약 1917m). 영상에는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는 워싱턴산 전망대에서 스키 고글과 스키복을 입은 채 불어오는 강풍과 맞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풍에 맞선 도프만과 패드험은 자동차보단 빠른 속도의 강풍에 의해 허공에 떠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채 휩쓸려 떠밀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망대 웹사이트에 알려진 평균 강풍 속도는 110mph(시속 177km)로 도프만과 드험이 전망대에서 촬영한 시간대의 강풍 속도는 무려 109mph(시속 175km)에 달했다. 이들이 실험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전망대의 평균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하 7도로 알려졌다. 워싱턴산은 뉴햄프셔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뉴햄프셔 주
  • 미국 고교생들, 해부학 시간에 고양이 창자로 ‘줄넘기’
  • 사자 물리 친 들소의 우정

    사자 물리 친 들소의 우정

    사자 두 마리에게 공격을 받던 들소가 동료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첫 장면은 사자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들소 두 마리가 있다. 사자는 들소 등에 올라타 물고 늘어지기를 반복하며 공격을 이어간다. 사자들의 거친 공격에 들소는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이도 여의치 않다. 그러나 잠시 후, 들소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한다. 들소 여러 마리가 위기에 처한 동료를 돕고자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것. 그런 들소 무리의 기세에 공격을 퍼붓던 사자들이 꽁무니를 내빼는 것으로 한바탕 소동은 마무리된다. 현장에서 이 상황을 지켜본 이들은 사자가 들소를 공격하는 광경에 감탄을 자아낸다. 또 위기에서 벗어나는 들소의 모습을 보고는 안도한다. 아프리카의 한 초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지난 7일 미국 디스커버리 계열 동물 전문 방송국인 애니멀 플래닛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사진 =Animal Planet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료 밀려 떨어진 수달 ‘어, 이 친구 어디 갔지?’

    동료 밀려 떨어진 수달 ‘어, 이 친구 어디 갔지?’

    동료의 몸부림에 밀려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수달 모습이 포착돼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8일 호주 나인뉴스는 수달 한 마리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수달 무리 중 한 녀석이 몸을 일으키려다 갑자기 동료 쪽으로 쓰러진다. 이 때문에 정신없이 몸을 비비고 있던 녀석이 균형을 잃고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이때 원인을 제공한 녀석의 반응이 흥미롭다. 녀석은 ‘어? 여기 있던 애, 어디 갔지? 방금까지 있었는데?’라는 듯 멀뚱멀뚱 주위를 두리번거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인도 고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근 외신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Wild Otter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생영상] 새끼 지키려 누룩뱀과 싸우는 어미 두더지

    [생생영상] 새끼 지키려 누룩뱀과 싸우는 어미 두더지

    새끼들을 지키려 누룩뱀과 결투를 벌이는 어미 두더지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숲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어미 두더지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어미 두더지가 싸우는 상대는 놀랍게도 누룩뱀. 굴속 새끼 두더지를 노리는 뱀에 맞서 어미 두더지가 사투를 벌입니다. 결국 어미 두더지가 굴속으로 누룩뱀을 끌고 들어가면서 싸움은 끝이 납니다. 누룩뱀(garter snake)은 캐나다에서 중앙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흔히 볼 수 있는 뱀으로 보통 60cm까지 자라며 방해를 받으면 항문선에서 불쾌한 분비물을 내며 머리를 숨기고 꼬리를 뒤트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참고: 다음 백과사전)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플랭크 자세로 8시간 버틴 중국 경찰관, 세계 신기록 수립

    플랭크 자세로 8시간 버틴 중국 경찰관, 세계 신기록 수립

    대표적인 코어 운동 플랭크(Plank).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팔꿈치를 세우고 목, 허리, 종아리기 일직선을 이루도록 하는 이 자세는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조금만 자세를 유지해도 온몸이 후들거리는 경험을 주는 악명 높은(?) 운동이다. 플랭크 동작으로 누가 오랜 시간을 버티느냐를 겨루는 ‘2016 플랭크 월드컵’이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중국 경찰 특수기동대 소속 마오 웨이동(毛衛東)이 자신의 이전 기록 4시간 26분을 깨고 8시간 1분 1초를 버티며 이 부문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반면 기존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였던 전직 미국 해병대 장교 조지 우드(George Hood)는 7시간 40분 4초의 기록으로 자신의 이전 기록(5시간 15분 15초) 경신에 만족해야 했다. 마오 웨이동은 8시간 넘게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고도 팔굽혀 펴기를 하며 강인한 체력을 과시, 세계기록 경신을 자축했다. 마오 웨이동은 “특수기동대 소속 경찰관으로 매일 엄청난 근력 운동을 소화한 덕분에 기록을 세웠다“면서 “플랭크는 근력을 키우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CCT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
  • 엘리게이터의 동족상잔

    엘리게이터의 동족상잔

    냉엄한 먹이사슬이 존재하는 동물의 세계에서 동족상잔 장면은 더욱 잔인하게 느껴집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에 있는 한 동물보호구역에서 앨리게이터(이하 악어)의 동족상잔 모습이 여러 사람에 의해 목격됐습니다. 당시 영상과 사진들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옥타비아 하트’와 ‘알렉스 피겨로아’가 공개한 영상에는 거대한 몸집의 악어가 새끼를 잡아먹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녀석은 입에 물린 새끼 악어를 공중에서 크게 회전시킨 후 물 위에 내리치기를 반복합니다. 이는 먹이를 조각내서 먹는 악어의 습성 때문인데, 이를 ‘데스 롤’이라고 합니다. 배를 채운 녀석이 남은 먹잇감을 입에 문 채 물 밖으로 나오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약 12피트(약 3.6m)에 달하는 녀석의 거대한 몸집과 그런 녀석에게 당한 새끼 악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가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플로리다 해양야생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악어는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동족을 잡아먹기도 합니다. 사진 =Alex Figueroa, WFLA News Channel 8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경찰 대시캠에 포착된 거대 유성

    美 경찰 대시캠에 포착된 거대 유성

    거대한 유성의 모습이 미국에서 포착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 경찰 순찰차 대시캠에 대기권으로 떨어지는 거대한 유성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화요일 자정이 조금 넘은 오전 12시 50분 중부 소방서 앞에서 과속 차량 단속을 위해 정차하고 있던 경찰관 팀 패리스(Tim Farris)의 순찰차 대시캠에는 거대한 섬광을 내며 구름 사이로 떨어지는 유성의 모습이 담겼다. 유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한 패리스가 탄성을 자아내며 대기권으로 떨어지는 거대한 유성의 모습에 놀라워한다. 유성을 직접 본 목격자 대부분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큰 유성”이라는 댓글과 함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거대 유성의 모습은 미국 메릴랜드 주 컴벌랜드의 경찰 대시캠에서도 포착됐으며 버몬트, 뉴햄프셔, 뉴저지, 매사추세츠, 뉴욕, 로드 아일랜드,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등을 비롯해 심지어 캐나다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도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Porttland Maine Police Department / Storyful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꿀팁] 성냥개비 두 개로 불 만들기

    [꿀팁] 성냥개비 두 개로 불 만들기

    ‘성냥개비만 가지고 불을 붙일 수 있을까?’를 생각한 사람이 있다. 한 유튜버가 그 주인공이다. 미스터 기어는 성냥개비로만 불을 붙일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성냥개비 다섯 개로 불을 붙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성냥 4개를 한 손에 모아 쥐고, 그 가운데를 다른 성냥으로 거칠게 긁으면 된다. 그가 이번에는 더욱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필요한 재료는 성냥개비 두 개와 고무줄이다. 먼저 고무줄로 매듭을 만든다. 고리가 생긴 지점에 성냥개비 하나를 끼운다. 반대편에도 남은 성냥개비 하나를 끼운다. 이 상태에서 성냥개비를 바짝 당겼다 놓으면 반대편 성냥개비에 부딪히며 불이 붙는다. 지난 3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31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영상=MrGea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난영상] 기린이야 코끼리야? 신기한 조형물

    [별난영상] 기린이야 코끼리야? 신기한 조형물

    ‘정면에서 보면 기린, 측면서 보면 코끼리’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 picks and flick)가 소개한 영상에는 프랑스 파리 마레 지역의 한 앤아트 갤러리 앞 인도에 전시된 ‘변화하는 조형물’ 모습이 담겨 있다. 정면에서 바라본 철사로 만든 조형물은 두 마리의 기린이 서로의 꼬리를 문 채 엇갈려 서 있는 모습을 띠고 있지만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 조형물을 바라보면 한 마리의 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 7만 23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RM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못 봐서 아쉬운 초능력자들(?)
  • [황당영상] 낚시로 잡은 물고기 입속에 뱀이?

    [황당영상] 낚시로 잡은 물고기 입속에 뱀이?

    낚시로 잡은 물고기 입속에서 뱀이 발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호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노던 테리토리의 티위 제도 멜빌 섬 해안에서 낚싯대에 잡힌 대어의 입속에서 뱀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황당한 일거양득(?)의 쾌거를 올린 낚시꾼은 44세의 앤디 와튼(Andy Warton). 와튼은 지난달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호주 현충일인 안작 데이(ANZAC DAY)를 맞아 멜빌 섬 인근으로 낚시 여행을 떠났다. 영상에는 와튼의 낚싯대에 걸린 입 큰 생선인 갈색둥근바리(estuary cod)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갈색둥근바리의 입속에 뱀이 있다”고 말하며 물고기 입에 걸려있는 흰색 낚시 바늘을 제거한다. 곧이어 갈색둥근바리의 큰 입을 벌려 죽은 뱀을 끄집어낸 뒤, 물고기를 바다에 놓아준다. 와튼은 “6살부터 낚시를 시작했지만 이런 일은 본 적이 없었다”며 “갈색둥근바리가 뱀을 잡아먹은 모습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갈색둥근바리는 농어목 바리과 물고기로 몸길이 30∼50cm(최대 100cm)까지 자란다. 주로 서부 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한편 지난 10일
  • [포토] ‘동성애는 혐오스러운게 아닙니다’…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포토] ‘동성애는 혐오스러운게 아닙니다’…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17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국제 동성애혐오 반대의 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행사에서 성적소수자(LGBT)들이 키스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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