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300m 높이 타워크레인서 아찔한 ‘철봉놀이’

    300m 높이 타워크레인서 아찔한 ‘철봉놀이’

    보는 내내 오금이 저리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 인기 유튜브 채널 주킨 비디오는 무모하리만큼 대담한 두 청년의 도전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이는 모스크바에 건설 중인 마천루 단지의 한 공사현장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청년 두 명이 300여 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 위를 걷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그들은 마치 운동장 철봉에서 놀이를 하듯 대담한 묘기를 선보인다. 두 청년의 아슬아슬한 이 모습은 무인항공기로 촬영돼 아찔함을 극대화했다. 한편 해당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이들의 무모한 놀이를 질책했다. 안전성 우려는 물론 선량한 노동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사진 영상=JukinVid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들소 사냥하는 사자, 진짜 피해자는 누구?

    들소 사냥하는 사자, 진짜 피해자는 누구?

    사자에게 쫓기던 들소 무리가 관광객들이 탄 차량과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4일 공개된 이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됐으며 이곳을 여행하던 페니 오스본 일행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수사자 두 마리가 배를 땅에 붙인 채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녀석들이 숨죽이고 보는 것은 바로 들소 무리다. 잠시 후 들소 무리가 녀석들 앞으로 가까이 다가오자, 사자들은 재빨리 몸을 일으켜 들소들을 공격한다. 이에 들소 무리는 허겁지겁 달아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 도로에 세워져 있던 차량과 들소 무리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충격이 어찌나 컸던지 피해 차량이 도로 밖으로 밀려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행히 탑승자 모두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람 손길 닿자 시체놀이 하는 동부 돼지코뱀

    사람 손길 닿자 시체놀이 하는 동부 돼지코뱀

    사람의 손길이 닿자 죽은 척하는 희한한 뱀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 picks and flick)가 소개한 영상에는 모래 위 뱀 한 마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혀를 날름거리며 왕성하게 움직이던 뱀을 남성이 만지자 뱀이 귀찮은 듯 똬리를 틀며 이리저리 피합니다. 남성이 계속 몸을 만지작거리자 뱀은 몸을 뒤집은 채 혀를 내민 상태로 죽은 척합니다. 남성이 몸을 잡아 들어올려도 뱀은 꿈쩍 않고 있네요. ‘시체놀이’하는 뱀의 정체는 동부 돼지코뱀으로 돼지처럼 위로 뒤집힌 넓은 코를 가지고 있어 돼지코뱀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주로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며 적을 위협할 때는 머리와 목을 납작하게 하고 쉬잇소리를 크게 내지만 허세가 통하지 않으면 몸을 비틀어 감은 후 입을 벌리고 혀를 축 늘어뜨려 죽은 척한다고 합니다. 사진·영상= Nick Bary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엘리베이터에 영역 표시(?)한 여성 논란

    엘리베이터에 영역 표시(?)한 여성 논란

    엘리베이터 안에 영역표시(?)를 하고 사라진 몰상식한 커플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지난 11일 홍콩 몽콕에 위치한 한 쇼핑몰 엘리베이터 안 폐쇄회로에 경악할 만한 장면이 찍혔다. 한 여성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소변을 본 뒤 유유히 사라진 것. 논란이 된 영상을 보면, 남녀 커플이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문이 닫히자마자 여성은 바지춤을 잡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남성은 그 모습을 우두커니 지켜본다. 여성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바닥에는 소변 자국이 남아있다. 이후 이들은 태연하게 엘리베이터를 빠져나간다. 비상식적인 행동이 고스란히 담긴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기상천외한 홈 터치…미 소프트볼 경기서 펼쳐진 진풍경

    기상천외한 홈 터치…미 소프트볼 경기서 펼쳐진 진풍경

    지난 14일 미국에서 열린 육군 웨스트포인트 대 리하이의 패트리엇 리그 세미파이널 소프트볼 경기에서 멋진 진풍경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 웨스트 포인트의 공격. 타자석에 선 같은 팀 선수가 투수 머리를 넘기는 안타를 치자 2루 주자 케이시 맥크레비(Kasey McCravey)가 3루를 향해 뛰기 시작했다.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는 케이시. 공을 잡은 중견수가 홈의 포수를 향해 공을 송구하고 원바운드로 공을 잡은 포수가 그녀를 태그아웃시키려는 순간 케이시는 포수 머리 위로 점프한 뒤, 홈을 터치했다. 심판이 ‘세이프’ 를 선언하자 육군 웨스트포인트팀 동료들이 환호하며 덕아웃에 뛰쳐나와 그녀를 맞이했다. 케이시 맥크레비의 멋진 플레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녀는 고등학교 소프트볼 선수 시절부터 포수 머리 위로 점프해 태그아웃을 피하는 재치있는 선수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육군 웨스트포인트팀은 케이시의 선전에 힘입어 리하이 대학을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 사진·영상= ESPN / GoArmyWestPoint youtube 영상팀 seoultyv@seoul.co.kr
  • [별별영상] 예측불가 ‘반전 결말’
  • [아찔영상] 전깃줄에 매달린 고양이, 결국은…

    [아찔영상] 전깃줄에 매달린 고양이, 결국은…

    고압 전깃줄에 매달린 고양이 구조 영상이 화제입니다. 최근 알제리의 한 도시 전신주 위에 올라간 고양이가 구조대원의 손길에 겁을 먹고 오히려 전신주에 연결된 전깃줄 위로 몸을 피합니다. 아슬아슬하게 외줄을 타며 전깃줄을 건너는 고양이의 모습에 구경꾼들의 간담이 서늘해집니다. 잠시 뒤, 고양이는 전깃줄 한가운데서 중심을 잃고 가까스로 매달립니다. 이때를 놓칠세라 또 다른 구조대원이 장대를 이용해 고양이를 떨어트립니다. 고양이는 구조대원들이 받치고 있던 돗자리 위로 추락한 후,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무사히 구조된 고양이는 유유히 현장을 벗어납니다. 사진·영상= OD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 첫 ‘AI 로봇 변호사’ 美대형로펌서 일한다

    미국의 대형 법무법인 베이커앤호스테틀러(Baker&Hostetler)가 ‘인공지능(AI) 로봇 변호사’를 채용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로스 인텔리전스가 제작한 로봇 변호사 ‘로스’(ROSS)는 ‘인간’ 변호사 50명과 함께 파산 관련 업무를 맡는다. 로스의 역할은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을 통해 수천 건의 관련 판례를 수집해 분석한 뒤 베이커앤호스테틀러가 담당하는 사건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골라내는 일이다. 이 업무는 통상 대학을 갓 졸업한 초보 변호사들이 맡았다. 로스 인텔리전스의 앤드루 애루더 최고경영자(CEO)는 로스가 IBM의 AI 플랫폼 ‘왓슨’을 기반으로 제작된 ‘세계 첫 AI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로스는 연관된 판례 구절을 보여주고, (인간) 변호사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면서 “지금껏 변호사들이 써 온 정적(靜的) 판례 검색 소프트웨어는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만 수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미국 정보기술 업계는 로스와 같은 AI를 이용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꾸준히 연구했다. 법률분석서비스 제공업체 렉스 마키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 ‘드레스가 너무 야해서~’ 생방송 중 女 기상캐스터에 옷을…

    ‘드레스가 너무 야해서~’ 생방송 중 女 기상캐스터에 옷을…

    생방송 중 야한(?) 드레스를 입은 여성 기상 캐스터에게 가디건을 입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방송사인 KTLA 5의 뉴스 기상캐스터 리버티 챈(Liberté Chan)이 일기예보를 전하는 생방송 중 옷이 야하다는 이유로 가디건을 건네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5일 보도했다. 생방송 된 영상에는 민소매의 검정 드레스를 입은 챈이 일기예보를 하던 중 앵커 크리스 부로스(Chris Burrous)가 화면 안으로 회색 가디건을 건네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작스러운 가디건의 출현에 당황한 챈은 “무슨 일이죠? 이거 입으라고요?”라 말하며 가디건을 입는다. 그녀가 가디건을 입으면서 “왜요? 추워서요?”라 되묻자 부로스가 “이메일이 쏟아지고 있어요”라 답한다. 챈은 가디건의 매무시를 고쳐 입으며 “도서관 사서 같아 보이네요”라고 말하며 언짢은 표정을 짓는다. 방송 후 해당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챈은 “일부 시청자들이 내 의상의 노출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한 모양”이라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라고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부분의 시청자는 챈의 의상이 전혀 문제
  • 욕 싫어하는 고양이…손가락 욕하는 여주인에게?

    욕 싫어하는 고양이…손가락 욕하는 여주인에게?

    자신에 손가락 욕하는 여주인 공격하는 애완 고양이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로렌이 그녀의 고양이에 욕하다’(Lauren flipping off her cat)란 제목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유튜브 이용자 타일러 디 퍼킨스(Tyler D Perkins)가 올린 영상에는 침대 위 로렌의 애완 고양이 ‘벨라’(Bella)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벨라에게 욕을 하는 로렌의 행동에 벨라가 물끄러미 손가락을 응시한다. 곧이어 손가락 욕에 벨라는 기분이 상한 벨라는 주인에게 달려들어 손가락을 물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벨라의 반응에 로렌의 웃음을 터트린다. 로렌과 벨라의 영상을 올린 퍼킨스는 “벨라는 천한 손짓을 참지 못한다”(Bella doesn‘t tolerate mean gestures)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14일 유튜브에 게재된 욕 싫어하는 고양이 벨라의 영상은 현재 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ylerDPerkin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호랑이 따돌린 원숭이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호랑이 따돌린 원숭이

    호랑이 포위망에 걸린 원숭이가 영리하게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영상은 지난 10일 ‘CORBETT WILD-VENTURES’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된 후,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소개하며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은 나무 위에서 호랑이와 마주한 원숭이 모습으로 시작된다. 나뭇가지 끝에 매달린 원숭이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린 셈이다. 그런데 이때, 반전이 펼쳐진다. 호랑이가 원숭이에게 접근하는 순간, 녀석이 재빨리 나뭇가지를 건너 달아난 것.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원숭이 사냥을 시도한 호랑이의 반응이다. 원숭이에게 달려들던 호랑이는 이내 나뭇가지에 매달린 채 버둥거리는 신세가 되고 만다. 결국 호랑이가 나무 아래로 떨어지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은 현재 8만8000이 넘는 재생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 몸무게를 계산한 영리한 원숭이다”, “원숭이가 벼랑 끝으로 몰린 것이 아니라, 원숭이가 호랑이를 벼랑 끝으로 유인한 것 같다”며 재미있는 해석을 내놨다. 사진 영상=News24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성년의 날’ 맞이 전통의상 체험

    ‘성년의 날’ 맞이 전통의상 체험

    젊은 남녀들이 16일 44번째 성년의 날을 맞아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신 축하드립니다’…백발의 찰스 왕자와 90세 여왕

    ‘생신 축하드립니다’…백발의 찰스 왕자와 90세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5일(현지시간) 90번째 생일 축하 연회에서 찰스 왕자의 인사를 받고 있다.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어가 놓지 않아요!!’  여성 팔뚝 문 채 뭍으로 올라온 상어

    ‘상어가 놓지 않아요!!’ 여성 팔뚝 문 채 뭍으로 올라온 상어

    여성의 팔뚝을 문 채로 뭍으로 올라온 상어의 모습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레이톤 레드 리프 파크 해변에서 수영 중인 23세 여성이 새끼 수염상어에 팔뚝을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15일 오후, 이름 밝히기를 꺼린 23세 여성은 해안에서 친구들과 물놀이 중 무엇인가 자신의 팔뚝을 무는 고통을 느꼈다. 그녀의 팔뚝을 문 것은 놀랍게도 61cm 길이의 새끼 수염상어였다. 수염상어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팔을 물린 여성은 상어가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않자 상어를 든 채 뭍으로 나왔다. 여성의 긴박한 구조요청에 해변에 있던 인명 구조원과 경찰이 그녀에게 달려왔지만 팔뚝에 단단히 박힌 상어 이빨을 그녀로부터 떼어내진 못했다. 결국 여성의 팔을 물고 있던 수염상어는 소방 구조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숨을 거뒀으며 여성은 죽은 수염상어를 팔뚝에 매단 채 부목을 하고 보카 레이톤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사건을 목격한 11살 소년 네이트 패트릭( Nate Patrick)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여성이 그녀의 친구들과 새끼 수염상어의 꼬리를 잡아 끌며 장난을 치
  • 맨유 구장서 폭탄의심 물체 발견…경기 취소

    맨유 구장서 폭탄의심 물체 발견…경기 취소

    1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와 본머스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관중석 쪽에서 폭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관중 수만명이 대피하고 경기가 취소됐다. 경찰은 이 물체를 경기장 안에서 통제 속에 폭발시켰으나 실제로 터질 수 있는 장치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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