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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범 광안리 해변서 몰카 촬영...경찰에 덜미

    전자발찌범 광안리 해변서 몰카 촬영...경찰에 덜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이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광안여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죄) 혐의로 A(40)씨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후 3시쯤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한 여성을 여러 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강아지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변명했으나 경찰이 휴대폰을 확인한 결과 불법 촬영한 사진들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서 강간 등 상해죄로 수감생활을 한 뒤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광안리해수욕장자에서는 앞서 2건의 몰카 범죄가 적발됐다.
  • 부산서 63명 신규 확진…나흘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져

    부산서 63명 신규 확진…나흘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져

    부산에서는 목욕탕,실내운동시설 등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방역당국은 하루 100명을 넘기던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상대적으로 검사자가 적은 주말 영향 등으로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접촉자 48명,감염원인 불상자 13명,해외 입국자 2명이다. 접촉자 48명 중 가족 접촉자는 23명,지인 11명,직장 동료 8명이었고 다중이용시설 접촉 감염 사례는 목욕탕 2명,음식점 2명,학원 2명이다. 중구 한 목욕탕에서 전날 지표 환자를 포함해 7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방문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동래구 목욕탕 관련 방문자 2명,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동구 목욕탕에서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23명,종사자 2명,접촉자 10명 등 35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실내운동시설에서도 가족 접촉자 6명,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부산시는 입원환자가 늘고 있지만 아직 병상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 병상 부족에 대비해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실종 중학생 숨진 채 발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실종 중학생 숨진 채 발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된 중학생이 이틀만인 26일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경찰청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분쯤 해운대 중동 엘시티 인근 방파제 앞에서 중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운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해변 수색 중 발견했으며,신원 확인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25일 오전 3시 41분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2명이 실종했다. 이후 1명은 발견됐으나 숨졌고,구조 당국은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했왔다. 이들은 대구지역 학생으로 야간에 물놀이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후 1명은 발견됐으나 숨졌고,구조 당국은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이들은 해수욕장 입욕 금지 시간(오후8시∼오전 9시)에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1명은 해수욕장 통제선 해상 부표를 잡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가까스로 백사장으로 헤엄쳐 나온 뒤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119에 신고했다.
  •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18억원 챙겨...조직폭력배 등 12명 검거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18억원 챙겨...조직폭력배 등 12명 검거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18억원을 챙긴 조직폭력배 등 일당 1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중국 청도시에 사무실을 차리고, 일본에 서버를 둔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A씨(40대,남)등 1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5년간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1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조직폭력배로부터 투자를 받아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친동생 2명도 범행에 가담시킨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청도시에서 연립주택을 임대해 운영자금 제공, 총책, 사이트 및 회원 관리, 도박자금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한 후 스포츠 경기 승률 맞추기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경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코리아 이외의 모든 사이트는 불법 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 불법 사행성 게임은 20~30대 청년들이 쉽게 빠져들어 심각한 중독현상을 일으킨다”며 “ 도박사이트 이용자는 도박자금 조달을 위해 제2의 범행을 저지르는 등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적극
  • BNK금융 김지완 회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

    BNK금융 김지완 회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

    BNK금융그룹은 김지완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응원 캠페인이다.‘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를 캠페인 문구로 정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회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라는 문구의 피켓으로 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며 참여 사진을 그룹 공식 SNS에 게재했다. 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 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과 트렉스타 권동칠 회장을 지명했다. 그는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BNK금융그룹 전 임직원의 염원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수색 재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수색 재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중학생 수색작업이 26일 오전 재개됐다. 부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날 밤에는 파도가 높아 안전 등을 고려,일몰 이후 수중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현재 소방헬기와 제트보트 2대,해경 보트 3대 등이 투입돼 해상 수색이 시작됐고 수중 수색도 다시 이뤄지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3시 41분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2명이 실종했다. 지난 23일 대구에서 놀러 온 중학생들은 이날 새벽 인근 숙소에서 나와 해운대해수욕장 밤바다에 뛰어들었다.이후 1명은 발견됐으나 숨졌고,구조 당국은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이들은 해수욕장 입욕 금지 시간(오후8시∼오전 9시)에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1명은 해수욕장 통제선 해상 부표를 잡고 가까스로 백사장으로 헤엄쳐 나온 뒤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119에 신고했다. 실종된 해운대 해수욕장은 전날부터 이틀째 입욕이 통제된다.
  • 부산 학교밖 청소년에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 지원

    부산 학교밖 청소년에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 지원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2600여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생으로 이달 26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해야 한다.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와 구·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와 구·군 센터는 자격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말까지 10만원 상당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안에 사업장 주소를 둔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 비행을 조장하는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부산시는 앞서 22일 BNK부산은행과 ‘선불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교육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무료 발급과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과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 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16명…학교·목욕탕 감염

    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16명…학교·목욕탕 감염

    부산에서는 이틀연속 코로나 19 확진자가 세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시는 학교 ,목욕탕,실내운동시설 등에서 1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확진자 116명 중 해외입국자 2명, 접촉자 92명, 감염원 조사중 22명이다. 확진자 접촉자 92명은 가족간 접촉자 30명, 지인 15명,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자수는 음식점 7명, PC방 2명, 사무실 7명, 유흥시설 3명, 목욕장 12명, 학교 2명, 학원 1명, 실내체육시설 13명이다. 집단감염자가 나온 동래구 목욕장 관련 11명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이용자 15명, 직원 1명, 관련접촉자 1명 등이다. 수영구의 실내운동시설은 이용자 10명, 관련접촉자 9명 등 19명이 추가 확진됐다.이용자 19명, 직원 2명, 관련접촉자 9명 등 30명이 확진됐다. 시방역당국은 “이곳 운동시설은 강습 등으로 이용자간의 신체적 접촉이 일어날 수 있어 감염의 위험이 높은 공간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사하구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과 접촉자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총 확진자는 학생 13명, 관련접촉자 20명(경남1포함)이다. 시립예술단은 이날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단원 4명, 접촉자 1
  • 경찰 “조국 딸 입학 취소 유보 부산대 혐의없음”

    경찰 “조국 딸 입학 취소 유보 부산대 혐의없음”

    시민단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입학을 즉시 취소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부산대 총장을 고발한 것과 관련 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부산경찰청 반부패 경제 범죄수사대는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이 지난 1월 직무유기로 차정인 부산대 총장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 지난 20일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입학요강 및 학칙개정자료,입학제출 자료분석 및 관계자 등 을 조사한 결과 최종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법세령은 고발장에서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씨가 1심 판결에서 표창장 위조 등이 인정됐음에도 부산대가 조 전 장관 딸의 입학을 즉시 취소하지 않았다며 직무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입학 취소 전 결정의 전제 사실인 ‘표창장 위조 여부’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서 1심 판결 결과에 따라 그 즉시 입학허가 취소 결정을 해야 할 직무상 의무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송치 결정했다. 이어 “그 직무를 의식적으로 포기해 유기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를 방임했다는 고의를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덧붙였다. 법세련은 이같은 경찰의 수사 결정에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 부산시 부동산 투기 1명 수사의뢰...시민단체 “조사 맹탕” 비난

    부산시 부동산 투기 1명 수사의뢰...시민단체 “조사 맹탕” 비난

    부산시가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조사와 관련,고작 1명을 수사의뢰 해 ‘맹탕 ’조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자체조사단을 구성해 실시한 공직자의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동한 투기 의혹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시민단체인 부산경남미래정책은 부산시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비판 성명을 내고 재조사를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부산시,해운대구,강서구,기장군 직원 8천390명과 부산도시공사 직원 264명,개발업무 부서·부산도시공사 직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8천882명 등 1만7천536명의 토지거래내역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농지법 위반 의심자 1명(4필지)을 수사 의뢰하고,부동산실명법 위반 의심자 1명은 공소시효 만료로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나머지 273건은 조사 기간 이외(198건),관련 부서 미 근무 65건,임용 전 매매 등 10건이었다. 시는 지난 5월 1차 조사 결과에서 투기의심자 1명을 포함해 총 3명(6필지)을 적발했다. 시는 직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 이용 여부 및 토지거래 과정에서 각종 위법을 확인하려고 관련 개발사업계획의 대외 공표일,부동산 취득일,취득 당시 근무부서 및 담당업무 등을 심층 조사했다. 부동산 취득 경위,매입자금 마
  • ‘파’ 밭에 폐기물 3000t 불법 매립...환경신문기자 등 21명 검거

    ‘파’ 밭에 폐기물 3000t 불법 매립...환경신문기자 등 21명 검거

    대파 생산지로 유명한 부산 강서구의 한 ‘ 파’밭에서 불법으로 모래를 채취하고 산업폐기물을 매립한 폐기물 업체 대표와 환경 관련 신문사 기자 등 2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신문 기자 A씨(50대)를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기자는 불법매립 등 범행을 주도한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올해 1월 부산 강서구 농지 2곳(6천208㎡)에서 모래 1만4천850t을 불법 채취한 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래를 채취한 농지에 사업장 폐기물인 폐주물사 3천125t을 불법 매립한 혐의도 받고 있다. 폐주물사는 주물공장에서 주형틀을 짤 때 사용하고 폐기한 모래를 말한다. A씨 등은 인적이 뜸한 주로 새벽을 틈타 폐기물을 묻었다.3천여t을 묻기 위해 25t 덤프트럭 등이 100여 차례 운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불법 매립이 이뤄진 논 위에 파를 심어 범행 은폐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을 1억1천여만원의 부당이득으로 올린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경찰은 불법 폐기물 운반한 덤프트럭 기사 5명과 농지 주인 등 5명도 방조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사업장 폐기물을 허가 없는
  • 부산, 지역 맞춤형 인구종합대책...첫 기본 계획 발표

    부산, 지역 맞춤형 인구종합대책...첫 기본 계획 발표

    부산시가 지역 맞춤형 인구 종합대책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부산시는 지역 맞춤형 인구종합대책인 제1차 부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22일 발표했다. 기본 계획에는 부산의 총인구 규모,합계출산율,고령화율,가구구조,지방소멸위험지수 등 주요 인구지표가 모두 부정적인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주요 원인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과 저출산 심화 등이다. 시는 향후 10년이 부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기존 인구정책 추진 체계와 과제를 전면 재점검하고,새롭고 혁신적인 정책을 제시하겠다는 계획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계획에는 목표 인구수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저성장과 인구 감소추세를 받아들이는 대신 청년,고령층,1인 가구,외국인 등 모든 세대와 계층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두겠다는 취지다. 기본계획은 ‘활력있는 인구구조 형성’과 ‘인구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일하기 좋은 도시,청년이 머무르는 도시,가족이 행복한 도시,축소사회 선제 대응,활기찬 초고령사회,균형·포용적 도시 등 6대 분야,25대 세부과제,109개 주요 사업을 제시했다. 6대 분야별 핵심 세부과제는 일자리 분야의 ‘산학협력을
  • 부산 확진자 100명 돌파, 역대 최다 확진…목욕탕 집단감염

    부산 확진자 100명 돌파, 역대 최다 확진…목욕탕 집단감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21일 신규확진자 10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97명을 뛰어 넘은 역대 최다이다. 누계 확진자는 7368명으로 늘었다. 이날 수영구 소재 체육시설과 동래구 소재 목욕탕 등에서 신규 집단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수영구 체육시설의 이용자 3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 한 결과,이용자 6명과 직원 2명 등 6명이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9명, 직원 2명이며 시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지난 19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동래구 소재 목욕탕이 포함됨에따라 접촉자 조사에서 이용자 3명, 종사자 1명 확진에 이어 가족 접촉자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 누계 6명(이용자 4명, 종사자 1명, 접촉자 1명)이다 역시 집단확진자가 나온 사하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학생 1명과 지인 3명과 n차 접촉자 2명 등 6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이 학교 관련 확진자는 이날 현재 26명(학생 12명, 접촉자 14명)으로 집계됐다. 유흥주점과 미용업소,노래연습장 등 관련 확진자도 계속 생기고 있다. 유흥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는 방문자 1명
  • ‘테스형’ 나훈아 공연 결국 무산...중대본 비수도권 공연금지 발표

    ‘테스형’ 나훈아 공연 결국 무산...중대본 비수도권 공연금지 발표

    나훈아 부산 콘서트가 결국 무산됐다. 벡스코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릴 에정인 ‘나훈아 AGAIN 테스형-부산’ 행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수도권 공연금지 조치에 따라 개최가 어렵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 전시장에서 최대 관객 4천명 규모 나훈아 콘서트가 하루 2차례 총 6회 예정돼 있다. 그러나 부산에서는 이날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는 감염 불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제한된 장소에 수천명이 모이다 보니 한 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대규모로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인 부산은 5천명 이내 공연을 시간제한 없이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 지침상 거리 두기 2∼4단계의 경우 회당 최대 관객 수가 5천명 이내 공연은 열 수 있고,거리두기 2∼3단계까지는 공연 시간에도 제한이 없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공연장으로 등록된 시설에서 공연은 오후 10시 이내로 제한된다. 벡스코 관계자는 “ 중대본 등에서 행정명령이 공식적으로 내려오면 주최측과 협의해 행사 취소및 일정 여부 등을 발표
  • 3000억원대 사기행각 벌인 유사수신업체 회장 등 14명 붙잡혀

    3000억원대 사기행각 벌인 유사수신업체 회장 등 14명 붙잡혀

    고액의 수익금을 주겠다며 피해자들로부터 300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유사수신업체 회장 등 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이 돈으로 경기포천일대 등 전국에 부동산 투기를 해온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산의 한 유사수신업체 회장 A씨 등 14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에게 청탁을 받고 금품을 챙긴 현직 기자(구속)와 전직 경찰등이 포함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사수신업체 회장 A씨 등은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피해자 2천800여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천59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사기)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부실채권 매각,부동산 경매 등의 방식을 통해 원금을 보장하고 연평균 30%의 높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피해자들을 끌어모았다. 또 모집책에게는 유치수당 5%를 지급하는 등 다단계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피해금 중에는 예비 신혼부부,일용직 노동자 등이 어렵게 모아온 자금도 포함돼 있었다”면서 “피해자들은 해당 업체가 인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인 것을 몰랐다”고 말했다. 유사수신업체는 피해금으로 2개 농업법인을 포함한 6개 법인 명의로 경기 포천,서울 강남·중랑구,경남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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