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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금융 부산은·경남은, 추석 명절 특별자금 1조6000억원 지원

    BNK금융 부산은·경남은, 추석 명절 특별자금 1조6000억원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코로나19 극복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 19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등 모두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ESG우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원까지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하면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진중,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형 경항모 설계·건조 공동 추진

    한진중,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형 경항모 설계·건조 공동 추진

    한진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한국형 경항모 설계·건조 공동 추진에 나선다. 한진중공업은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 수주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상호 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며 드림팀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내년에 착수 예정인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기본설계 사업 수주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함정 건조 조선소인 두 회사의 역량과 자원이 합쳐지면 양사 상생은 물론 부·울·경 지역 경기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진중공업은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수송함이자 강습상륙함인 독도함과 마라도함을 국내 최초로 설계·건조한 조선소다. 1만 4500t급인 독도함과 마라도함은 지난 2007년과 올해 각각 해군에 인도돼 실전배치된 이후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수송을 기본임무로 하는 해상 및 상륙 기동부대의 기함(지휘함)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부는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독도함과 마라도함의 후속함을 한반도 인근해역 등 해상교통로를 보호하기 위한 경항공모함을 건조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래 국가방위 핵심전
  • 부산 황령산 봉수대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관광명소 기대

    부산 황령산 봉수대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관광명소 기대

    부산 황령산 일대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시청에서 대원플러스그룹과 황령산 유원지 조성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황령산에는 2000년대 들어선 실내스키장인 스노우캐슬이 2008년 사업시행자 부도로 영업이 중단돼 13년째 흉물로 방치돼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간 방치되었던 스노우캐슬 사업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는 지난 5월 부산시의회,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국민의힘 부산시당과 4자 협약을 맺고 황령산 스노우캐슬 등 장기 표류과제 12개를 선정해 연내 해결을 추진하고 있다. 대원플러스그룹은 황령산 정상 봉수대 주변에 부산 시내를 파노라마로 조망하는 할 전망대를 설치한다. 진구 전포동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2층 버스를 단 ‘로프웨이’를 설치, 관광객들과 이동약자들이 편리하게 전망대를 관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ㄸㅗ 황령산 중턱에 흉물로 방치된 스노우캐슬도 새로운 유원지 시설 등으로 재개발할 한다. 부산시는 황령산유원지가 조성되면 국제관광도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관광 거점으로서 부산의 잠재력을 높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 부산서 130명 확진…10명 중 8.4명꼴 델타 변이 감염

    부산서 130명 확진…10명 중 8.4명꼴 델타 변이 감염

    부산에서는 18일 130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10명 중 8.4명이 델타변이 감염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체 확진자 130명 중 해외입국 2명, 접촉자 91명, 감염원조사 중 37명 등이다. 접촉자 91명은 가족 42명, 지인 23명, 직장동료 8명,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6명, 체육시설 3명, PC방 2명, 학원 2명, 의료기관 2명, 주점 1명, 음식점 1명, 카페 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연제구 소재 목욕장 방문자와의 접촉자 46명을 조사한 결과 전날 목욕장 방문자 6명과 직원 1명에 이어 이날 방문자 5명 이 추가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12명, 직원 1명, 가족 접촉자 2명이다.해당 목욕장은 헬스장, 찜질방을 함께 운영하는 시설로서 현재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제구 소재 미용실에서 가족접촉자인 방문자가 지난 14일 확진된데 이어 방문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방문자들은 최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미용실 이용자들이다.누계 확진자는 방문자 4명, 종사자 1명, 가족 등 접촉자 3명 등 8명이다. 금정구 소재 주점에서도 지난
  • 부산시, 노인·장애인 돌봄 종합 계획수립...5대 전략 22개 과제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시 통합돌봄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부산시는 노인·장애인들에 대한 지속 가능한 돌봄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부산형 통합돌봄 추진 기본계획 (2021∼2024)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19년부터 부산진구,북구가 시행 중인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그 외 14개 구·군이 시행 중인 자체 시범사업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했다. 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가족 돌봄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비전으로 5대 전략과 22개 과제를 제시했다.부산형 통합돌봄 조성사업 추진,통합돌봄 제공 인프라 구축,지역거점기관 설치 및 재가서비스 패키지 지원,탈시설·탈병원 자립생활 지원,거버넌스 구축 등 5대 주요 전략별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통합돌봄 제공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2022년까지 205개 읍면동에 ’15분 원스톱 통합돌봄창구‘를 확대 설치하고 2024년까지 권역별로 단기보호시설 5곳을 확충한다.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사·영양관리사업도 권역별로 조성한다. AI스마트홈 서비스‘의 사업지역을 확대하고 돌봄서비스 패키지(식사 지원,이동지원 등 7개 서비스)도 지원한다. 돌봄실태조사,주치의 방문진료 사업을 확대해 거동 불
  • 부산시,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박은하 전 주영국대사 임용

    부산시,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박은하 전 주영국대사 임용

    부산시는 18일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에 박은하(59) 전 주영국대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국제관계대사는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해 주뉴욕 영사, 주유엔대표부 공사참사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중국 공사, 공공외교대사, 주영국대사 등을 역임했다. 박 국제관계대사는 여성 최초 외무고시 수석 합격, 여성 최초 주영국 대사 임용으로, 관가에서는 1호 외교관 부부로도 유명하다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에 여성이 임용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외교부 차관급(외교통상 14등급) 인사가 임용된 것도 최초이다.박대사는 이번 부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임용되면서 또 다시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부산 혜화여고,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산시는 외교관으로서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한 신임 박 대사의 임용으로 해외 주요 도시와 신규 교류사업 확대는 물론, 지역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 부산시 국제화 역량과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외교활동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임 박 대사의 역량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부산서 확진자 122명…하루만에 다시 100명대로

    부산서 확진자 122명…하루만에 다시 100명대로

    부산에서는 광복절 연휴가 끝나자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로 돌아섰다. 부산시는 17일 12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확진자 누계는 1만 292명이다.전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1명, 접촉자 83명, 감염원조사중 38명이다. 접촉자 83명 중 가족접촉자 40명, 지인 6명, 동료 11명이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접촉자수는 의료기관 10명, 주점 3명, 음식점 3명, 학원 4명, 목욕장 4명, 실내체육시설 1명, 피부관리실 1명 등이다. 지난 14일 확진자 1명이 나온 해운대구의 사업장에서는 15일 2명, 16일 1명, 이날 1명 등 4명이 추 북구의 실내체육시설에서는 감염 환자의 동선조사에서 16일 4명, 17일 1명이 확진됐다. 동래구의 종합병원에서도 환자 1명과 접촉자 1명 등 2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직원 3명, 환자 13명, 접촉자 5명 등 21명이다. 기장군의 요양병원은 정기 추적검사에서 환자 2명 추가 확진돼 환자 57명, 종사자 6명, 가족 접촉자 2명 등 65명이다. 수영구 요양병원은 정기 추적검사에서 환자 5명, 종사자 1명 등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환자 32명,
  • 4단계인데 ‘꼼수 거리두기’…해변밖 해운대에 쏟아진 20만명

    4단계인데 ‘꼼수 거리두기’…해변밖 해운대에 쏟아진 20만명

    해수욕장 폐장에 거리·카페 등으로 발길 확진자 1만명 이상… 인근 경남 방역 부담 연휴 지나면 코로나 확진자 폭증할 우려 거리두기 풍선효과… 강원에도 인파 몰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이후 첫 연휴를 맞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거리와 카페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 부산 해운대구 집계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이 지난 10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폐장됐지만, 주변 방문객은 여전히 19만~2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거리두기 4단계와 해수욕장 조기 폐장이라는 방역당국의 초강수에도, 휴가를 미룰 수 없는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산시는 광복절 연휴가 끝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개인방역 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122명이 코로나19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계 1만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으나 PC방, 대형 마트, 체육시설, 교회, 주점, 의료기관 등에서 감염병 확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해운대와 서면, 남구 대학가 등 관광객이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 위안부 기림의 날… 부산, 올해는 온라인서 그 아픔 기린다

    “할머니들의 아픔, 앞으로 나아가고자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이날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이를 기념하고자 2012년 8월 14일을 기림 일로 지정·선포했다. 이후 2017년 12월 관련 법률이 마련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기림 그리고 울림’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e기념식, 피해자 추모 청소년 글·작품 공모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나 기념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e-기념식을 비롯한 피해자 추모 샌드아트 영상, 청소년 글·작품 공모 우수작품(시·편지·웹 포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린 지 30주년이
  • 부산서 163명 확진…신규 집단감염 속출

    부산서 163명 확진…신규 집단감염 속출

    부산에서는 체육시설, 학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 19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 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코로나 19 추가확진자 16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입국은 2명,접촉자는 115명이며 나머지 46명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 115명은 가족 33명,지인 32명,직장동료 16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10명,학원 3명,음식점 2명,체육시설 5명,PC방 4명,어린이집 4명,교회 4명,의료기관 2명이다. 체육시설·학원·어린이집 남구 소재 복합체육시설,동래구 소재 학원,사하구 소재 어린이집 등 3곳에서 신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남구 복합체육시설은 전날 이용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이용자 7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수영장,목욕탕,헬스장이 복합된 공간으로 현재 동일시간대 이용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원생 1명이 확진된 동래구 학원에서는 직원 1명,원생 5명,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원은 책상 간격 띄우기,아크릴판 설치,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확인됐으나 초 ·중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 특성상 이용자 간 접촉이 있었던 것
  • 부산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온라인 기념행사

    부산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온라인 기념행사

    “할머니들의 아픔, 앞으로 나아가고자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가 개최되는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이를 기념하고자 2012년 8월 14일을 기림 일로 지정·선포했다. 이후 2017년 12월 관련 법률이 마련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기림 그리고 울림’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e-기념식, 피해자 추모 청소년 글·작품 공모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나 기념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e-기념식을 비롯한 피해자 추모 샌드아트 영상, 청소년 글·작품 공모 우수작품(시·편지·웹 포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피해자분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부산서 확진 118명…일주일 하루 평균 123.7명 확진

    부산서 확진 118명…일주일 하루 평균 123.7명 확진

    부산에서는 11일 가족간 ,지인,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118명 중 해외입국은 4명,접촉자는 76명이다.38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접촉자 76명은 가족 35명,지인 16명,직장동료 7명 등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4명,음식점 3명,체육시설 3명,교회 3명,PC방 2명,학원 1명,공공기관 1명,의료기관 1명이다. 동래구 한 교회에서는 지난 9일 교인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10일 교인 4명,11일 교인 3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된 교인 일부가 교회 내 소모임을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누적 확진자는 교인 8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다. 수영구 전통시장 종사자 가족 1명,연제구 실내체육시설 n차 접촉자 1명,부산진구 주점 방문자 6명과 접촉자 5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가 866명으로 하루 평균 123.7명이 발생했다. 이는 일주일 전 총 확진자 542명과 하루 평균 확진자 77.4명 보다 대폭 증가 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변이 바이러스는 해외입국 9명과 국내감염 134명이다. 조사대상 기간 확진자 일부
  • 부산대, 조민 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 18일 결정

    부산대, 조민 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 18일 결정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 관련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받은 가운데 딸 조민 씨의 부산대 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가 다음주 결정된다. 부산대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조민씨 부산대의학전문대학 입시 의혹에 대한 최종 결정을 대학본부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4월 22일부터 조사에 착수해 매주 모임을 가지고 회의해왔다. 위원회는 입학서류 심사,전형위원 조사,지원자 제출서류 발급기관·경력 관련 기관에 대한 질의와 회신,지원자에 대한 소명 요구와 회신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제출서류와 관련된 판결 부분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당초 25명으로 구성됐으나 조사 착수 한 달 만에 위원장이 개인적인 문제로 사퇴하며 현재는 24명이다. 교수 등 내부위원 21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대는 “공정위 결과가 대학본부에 보고되면 본부는 학사 행정상의 검토 과정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판단 결과를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신종 마약 유통·투약한 태국인 무더기 적발…28명 검거

    신종 마약 유통·투약한 태국인 무더기 적발…28명 검거

    불법체류 태국 노동자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태국인 2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는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태국인 노동자에게 신종마약인 야바와 필로폰 등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태국여성 A(30대·판매총책 ) 씨 등 2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신종마약인 야바는 태국어로 ‘약(藥)’을 뜻하는 ‘야’와 ‘바보’‘미친’이란 뜻의 ‘바’의 합성어로 동남아 최대 마약 조직인 쿤사가 필로폰원료인 메스암페타민 등을 합성해 만든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총책인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부산, 경남, 경기 지역 태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마약류인 필로폰과 야바를 판매해 4300만 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내국인 또는 인터넷을 통해 마약류를 구입한 후, 대포차량을 이용해 부산, 경남, 경기 지역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마약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국내 마약 판매상을 뒤 쫓고 있다.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대부분 사증면제인 관광비자(90일 체류 가능)로 입국한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불구속한 피
  • 4단계 첫날 텅 빈 부산 해수욕장… 한철 장사 이대로 끝나나

    4단계 첫날 텅 빈 부산 해수욕장… 한철 장사 이대로 끝나나

    백사장엔 피서객 없고 파라솔 접혀 ‘썰렁’ 물놀이용품 대여소 한 달 만에 사업 접어 상인·음식점 업주들 “먹고 살 일이 막막” “피서객 없는 한산한 해수욕장. 거리두기 4단계로 올해 장사는 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10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수욕장에는 피서객 대신 물놀이용품과 접힌 파라솔만 백사장을 지켰다. 휴가철 극성수기인 8월 초 부산의 해수욕장이 문을 닫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이 모두 폐쇄돼 부산의 여름 특수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뒤덮었던 형형색색의 파라솔 등은 말끔하게 정리됐다. 피서용품 대여소와 매표소 각각 16곳도 모두 문을 닫았다. 샤워·탈의장 8곳과 간의 샤워 시설 13곳 등 물놀이 편의시설 모두 폐쇄됐다. 김성철 해운대해수욕장 관리팀장은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이안류 발생 등으로 피서객이 거의 없다”고 한숨만 쉬었다. 주변 상가와 음식점 업주들의 한숨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물놀이용품 대여소는 지난 7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장사를 접는 셈이다. 일대 대여소 업주들은 삼삼오오 모여 얼굴을 찌푸리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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