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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확진자 149명 ... 기장 요양병원서 돌파 감염 5명 추가

    부산 확진자 149명 ... 기장 요양병원서 돌파 감염 5명 추가

    부산에서는 가족간 접촉과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149명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시는 전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1명, 접촉자 107명, 감염원 조사중 41명이다. 접촉자 107명 중 가족 접촉자는 42명, 지인 16명, 동료 19명이다.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의료기관 6명, 일반주점 8명, 음식점 5명, 체육시설 4명, 학원 3명, 교회 1명, PC방 2명, 타지역 유흥시설 1명 등이다. 지난 7일 감염원 조사중 수영구 음식점 발 환자의 동선 접촉자 2명, 방문자 4명, 접촉자 2명등 8명이 추가 감염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장의 요양병원은 정기추적검사에서 환자 5명 추가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환자 49명, 종사자 5명, 가족 접촉자 2명 등 56명이다.이날 확진자는 모두 예방접종을 완료한것으로 확인돼 돌파감염으로 인한 감염이다.요양병원 돌파감염 사례는 환자 44명, 종사자 5명이다. 돌파 감염자를 포함해 이 요양병원 확진자에는 위중증 환자는 없다고 시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해당 요양병원 확진자 검체에서는 최근 우세 종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시는 현재 질병청과 함께 환자들의 혈액검
  • 부산시 청사 로비,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내년상반기 조성

    부산시 청사 로비,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내년상반기 조성

    부산시청사 로비가 카페와 서점이 어우러진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부산시청 열린도서관’ 건축설계 제안공모 결과, 건축사 사무소 ‘오프니스’와 ‘안목’을 공동 설계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청사 로비를 열린도서관으로 조성하고자 지난달 7일부터 설계 제안공모를 벌였다. 시는 열린도서관은 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과 외국인도 방문하는 곳이라는 특수성을 감안, 공공적 가치와 품격 제고를 위해 설계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했다. 공모에는 국내 건축사 10개 업체가 참여해 오프니스와 안목의 공동 설계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부산의 독창성을 살린 카페·서점형의 독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열린도서관 조성으로 딱딱한 청사 이미지에서 탈피할것으로 내다봤다. 열린도서관은 3개월에 걸친 기본·실시설계 후 오는 12월 건립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중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열린 도서관 조성사업에는 국·시비 34억이 투입된다.시청사 로비 1층 일부와 3층 시정정보자료실을 통합해 3만권의 장서를 갖춘 1240㎡ 규모의 카페·서점형 오픈 독서소통 공간으로 탄생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열린도서관이 조성되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 음주운전 여부 확인중  횡설수설 ...40대남 마약투약 들통

    음주운전 여부 확인중 횡설수설 ...40대남 마약투약 들통

    40대 남성이 음주운전 여부 확인중 횡설수설하는 바람에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들통났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3시 49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맥줏집 앞 도로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된 차량 운전자인 A씨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그는 계속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경찰은 차안에서 필로폰 4g과 주사기 39개,전자저울,휴대전화 5대 등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출동 전 차 안에서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할 예정이다 .
  • 유엔 해비타트 손잡은 부산, 현대판 노아의 방주 만든다

    부산시가 유엔 해비타트가 추진하는 해상도시 건설 파트너로 참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빅터 키숍 유엔 해비타트 부사무총장은 5일 오후 5시 화상으로‘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파트너십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 도시정책을 관장하는 유엔 해비타트는 2019년 4월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위협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상도시 계획’을 처음 공표하고 개발 파트너 도시를 선정한다. 해상도시는 에너지,물,식량 등을 자급자족하고,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다.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2100년이 되면 해수면은 지금보다 약 1.1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세계 인구의 30%인 24억명이 살고있는 해안지대는 침수 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파트너 도시는 별도 예산을 수반하지 않고 사업부지 제공,각종 인허가 협조 등 행정 지원자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번 화상 면담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의 파트너 도시로서 부산시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관련 협약 체결에 대한 일정 등을 논의한다. 해비타트는 지난달 부산시에 파트너 도시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9월 중으로 부산시 전문가 자문단 구성을 마치고 10월 유
  • 부산서 111명 확진…일반주점서 집단감염 발생

    부산서 111명 확진…일반주점서 집단감염 발생

    부산에서는 일반주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11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방문자 1명이 확진된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 방문자 6명,접촉자 4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장시간 음주와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염에 취약한 구조인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등 10명이 감염된 중구 콜센터의 한 직원이 이용한 식당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이 식당에서는 전날 방문자 11명,종사자 4명,접촉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방문자 2명,종사자 1명,접촉자 6명 등 9명이 추가 감염됐다.역시 좁은 공간에서 손님들이 음주와 식사를 했고 에어컨을 켠 채 환기가 잘되지 않는 환경이었다. 또 종사자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천이나 덴탈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 기장군 한 사업장에서는 동료 직원 5명과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시는 사업장 현장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감염 원인인 불분명한 1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은 일반 주점,식당 외에 체육시설(2명),교회(2명),목욕탕(1명),피시방(1명),의료기관(1명) 등이었다. 현재 입
  • 부산시, 유엔 해비타트 해상도시 건설 파트너 된다

    부산시, 유엔 해비타트 해상도시 건설 파트너 된다

    부산시가 유엔 해비타트가 추진하는 해상도시 건설 파트너로 참여한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빅터 키숍 유엔 해비타트(인간정주계획) 부사무총장이 5일 오후 5시 화상으로‘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파트너십 협약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도시정책을 관장하는 최고 기구인 유엔 해비타트는 2019년 4월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위협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상도시 계획’을 처음 공표하고 개발 파트너 도시 선정을 결의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2100년이 되면 해수면은 지금보다 약 1.1m 상승할것으로 예상되며 해안지대는 침수 위험에 노출돼 있다.세계 인구의 30%인 24억명이 해안지대에 살고 있다. 해상도시는 에너지,물,식량 등을 자급자족하고,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다. 파트너 도시는 별도 예산을 수반하지 않고 사업부지 제공,각종 인허가 협조 등 행정 지원자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번 화상 면담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의 파트너 도시로서 부산시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관련 협약 체결에 대한 일정 등을 논의한다. 해비타트는 지난 달 부산시에 파트너 도시 제안을 했었다. 이후 시는 9월 중으로 부
  • 부산 신규 확진 105명…하루만에 세자리수로

    부산 신규 확진 105명…하루만에 세자리수로

    부산에서는 하루 만에 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었다. 부산시는 4일 코로나19확진자 10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8천596명이다. 서구 지인 모임과 해운대구 피시방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지표환자가 확진된 서구 지인 모임에서 2일 가족 2명과 지인 1명 지표환자 가족의 지인 5명이 추가 감염됐다.이들은 체육센터에서 함께 운동하고 식사 모임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9명이다. 해운대구 피시방 2곳에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지표환자가 피시방 2곳을 함께 이용하면서 이용자 5명과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아이스링크 직원 1명이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콜센터 관련 직원 1명이 추가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역학 조사에서 확진된 콜센터 직원 2명이 중구 식당을 이용한 것이 확인돼 식당 접촉자 조사를 벌인 결과 전날 식당 종사자 1명,방문자 5명,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날에도 식당 종사자 3명,방문자 2명,가족 접촉자 5명이 확진되는 등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래구 녹천탕에서는 접촉자 1명과 이용자 3명이 격리 중 확진돼 지금까지
  • 용두사미 끝난 엘시티 분양  특혜 의혹…경찰 불송치 결정

    용두사미 끝난 엘시티 분양 특혜 의혹…경찰 불송치 결정

    부산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 진정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4개월여만에 불송치 결정하고 사건을 마무리 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분양 특혜 의혹 관련 진정사건 수사결과,특혜 제공 된사실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2015년 10월에 있었던 해운대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분양과정에서 유력인사들에게 분양권이 특혜 제공했다는 의혹 관련 진정서를 지난 2월 접수해 4개월여간 수사를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진정인은 아파트 분양과정에서 시행사가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매집해 이를 유력인사에게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계약금 대납이 있었다며 이와 관련된 뇌물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특혜의심 명단(리스트)을 진정서와 함께 제출했다. 경찰은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엘시티 실소유주인 이영복 회장과 부산시 전직 고위공무원 등 2명을 뇌물죄 혐의로 입건했었다. 경찰은 진정 내용에 대한 법률적용을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나 새치기분양 등 주택법위반 혐의는 공소시효 5년이 끝나 수사를 할수없어 뇌물죄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검찰이 지난해 불기소 처분한 때가 이미 공소 시효를 3일 남겨둔 시점이었고,지금은 이미 1
  • 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2집무실에서 첫 현장회의(종합)

    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2집무실에서 첫 현장회의(종합)

    부산시가 동부산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부산권의 발전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사상구 덕포동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첫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제2 집무실로 바로 출근해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현장회의를 열고 서부산권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어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예정지인 학장동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정책 관련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제2 집무실은 시장이 직접 서부산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챙기고자 지난달 23일 사상구 덕포동 부산도서관 3층에 마련됐다. 이 집무실은 부산도서관 내 임시 업무공간을 재배치해 운영한다. 앞으로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는 제2 집무실에서 격주로 열린다.서부산권의 주요 현안 및 정책 논의와 함께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목표로 실질적인 서부산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첫 보고는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이다. 사상공업지역은 1960년대 공업지역으로 지정돼 노동집약적 수출산업을 바탕으로 부산의 최대 공업지역으로 성장했었다.하지만 지금은 전통산업의 쇠퇴와 기반시설 노후화로 경쟁력
  • 부산서 신규 확진 93명…콜센터 직원 집단감염 등

    부산서 신규 확진 93명…콜센터 직원 집단감염 등

    부산에서는 3일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타 지역에서 직원 1명이 확진된 부산중구의 한 콜센터에서 직원 145명을 조사한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콜센터는 직원 밀집도가 높아 감염 전파에 취약한 환경으로 파악됐다.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사하구 기업은행 신평동 지점에서도 직원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동래구 녹천탕에서도 가족 접촉자 5명과 격리 중인 이용자 1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총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북구 어학원에서도 가족 접촉자 3명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3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세계 백화점가 연결된 센텀시티몰 아동 직업체험공간에서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어린이와는 접촉하지 않았고 앞서 확진된 샤넬 매장 확진자와의 연관성은 가능성이 낮은 상태인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카드결제 내역을 확인해 고객 60명에게 진단검사를 권고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부산시 전체인구의 41.3%가 1차 접종을 , 14.3%가 1.2차 접종을 완료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2집무실에서 첫 현장 회의

    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2집무실에서 첫 현장 회의

    부산시가 동부산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부산권의 발전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사상구 학장동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첫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제2 집무실로 바로 출근해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현장회의를 열고 서부산권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어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예정지인 학장동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정책 관련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월 취임후 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사상구 부산도서관 3층에 서부산권 제2 집무실을 마련했다. 가덕신공항과 에코델타시티 등 산적한 서부산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기 위해서이다.이 집무실은 부산도서관 내 임시 업무공간을 재배치해 운영한다. 앞으로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는 제2 집무실에서 격주로 열린다.서부산권의 주요 현안 및 정책 논의와 함께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목표로 실질적인 서부산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박시장은 “서부산지역은 우리 부산 제조업의 산실이자 핵심 경제축이지만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서부산권 발전을
  • 부산시 로봇테스트필드 유치전 돌입...로봇 선도 도시 도약

    부산시 로봇테스트필드 유치전 돌입...로봇 선도 도시 도약

    부산시가 로봇 선도도시로서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최종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서비스로봇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7년간 국비 2천300억원,지방비 350억원,민자 350억원 등 총사업비 3천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물류·의료·관광·방범 등 서비스로봇 실증기술 및 표준화 개발에 1천400억원,서비스로봇 실증테스트에 1천6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부산시는 신항·공항 등 국내외 접근성이 우수한 에코델타시티 내 부지를 유치 대상지로 결정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3만 세대 이상의 주거시설, 의료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성 중으로 정주 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대학, 연구기관, 스마트 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산단 내 로봇융합 가능 기업생태계가 발달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 에코델타시티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시설 안정화와 신속한 서비스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부지”라고 설명했다. 부산은 기계,자동차,조선 등 전통 제조업과 물류,의료,관광 서비스
  • 부산서 코로나19  66명 신규 확진…직장 내 감염

    부산서 코로나19 66명 신규 확진…직장 내 감염

    부산에서는 2일 직장 집단감염 등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8천398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2명,접촉자 50명,감염원 조사 중 사례는 14명이었다. 접촉자 50명은 가족 15명,지인 14명,직장동료 11명이다.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체육시설 3명,목욕장 2명,음식점 2명,PC방 1명,택시 1명이다. 사하구 한 직장에서 다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직원이 지난달 29일 확진된데 이어 직원 49명 등 접촉자 조사 결과 이날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감염돼 관련 접촉자 23명이 격리됐다. 시는 같은 층에서 창문을 닫은 채 에어컨을 켜고 근무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전날까지 직원 6명이 확진된 기업은행 사하구 신평동 지점에서도 직원의 지인 1명,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동래구 녹천탕에서도 접촉자 1명과 격리 중이던 이용자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사하구 고등학교에서도 접촉자 2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60명이 됐다. 직원과 지인 등 12명이 확진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방역 당국은 1천600여명에 달하는 이 매장 방
  • 만취 여성 성폭행 하려다 혀 잘린 남성 징역 3년 선고

    만취 여성 성폭행 하려다 혀 잘린 남성 징역 3년 선고

    만취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혀가 잘린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형사부(염경호 부장판사)는 감금,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에게는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려졌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이나 범행 경위에 비추어 볼 때 피고인의 책임이 무겁고,피해자의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9일 오전 부산 서면 번화가 일대에서 만취한 피해자를 발견하고 “데려다 준다”고 말하며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인적이 드문 황령산 도로변으로 이동했다. 당시 A씨는 피해자의 저항으로 혀를 깨물려 약 3cm가량이 절단됐고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A씨는 범행 후 피해자를 도리어 중상해 혐의로 고소했다.피해자는 강간치상 혐의로 A씨를 맞고소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혀 절단 행위는 정당방위로 판단해 기소하지 않았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부산 7개 교량·해수욕장 관광브랜드 사업 추진

    부산 7개 교량·해수욕장 관광브랜드 사업 추진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핵심사업 중 하나인 세븐 브릿지·비치 브랜드 개발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세븐 브릿지는 광안대교,부산항대교,영도대교,남항대교,을숙도대교,신호대교,가덕대교 등 7개이다. 이 사업은 7개 해상교량을 본격적으로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해상교량과 해수욕장을 통합 관광브랜드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한다는 목표다. 시는 이 사업이 부산관광 특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브랜드 개발,시민참여 공모전 실시,업계·유관기관 등 전문가 참여 협의체 운영,연말연시 메가 이벤트 개최,영상제작·굿즈·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2024년까지 최대 15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세븐 브릿지·비치 브랜드 개발 사업 관련 시민참여 공모전 실시,연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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