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 체육시설·학원 감염 확산 ...일반병상 비상
부산에서는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13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29명의 집단감염자가 나왔다.
이용자 1명이 16일 첫 확진된 이후 17일 종사자 1명,이용자 1명에 이어 18일 12명,이날 14명 등 29명이 확진됐다.시설 이용자 전체 명단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수영장이 있어 이용자 대부분이 운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집단감염자도 계속나왔다.
와북구 실내체육시설은 이용자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연제구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16명을 포함해 21명으로 늘었다.
수영구 요양병원 정기 추적검사에서도 환자 1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환자 34명,종사자 7명,가족 접촉자 1명 등 42명이 됐다.
이밖에 주점 4명,음식점 1명,학원 6명,어린이집 1명,교회 1명,영화관 1명,피부관리실 1명 등의 접촉감염자가 나왔다.
돌파감염은 전체 확진자의 3%인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에서 지난 18일까지 확진자는 총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