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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국제특송으로 헤로인 1.2kg 국내 밀반입 일당 검거

    경찰, 국제특송으로 헤로인 1.2kg 국내 밀반입 일당 검거

    국제특송편으로 헤로 을 국내에 들여와 유통하려한 마약밀매 조직일당 5명이 경찰에 검거 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 형사과는 2일 헤로인 1.2kg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시키려한 A씨(40대,남)와 운반책 B씨 (60대,여) 등 2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또다른 운반책C씨 (50대,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교도소에 수감중인 밀반입 총책 D씨(60대,남)에 대해 국내 강제송환을 추진키로 했다.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합동으로 마약류 밀반입 경로를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다. A씨 등은 지난 6월 필로폰 밀반출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총책 D씨의 지시를 받고 라오스에서 국제특송으로 국내에 밀반입된 헤로인 1.2kg(40억원 상당, 4만여명이 동시 투약 가능)을 국내에 유통 하려한 혐의다 .경찰은 헤로인 1.2kg 전량을 압수했다.헤로인은 마약류 중 의존도와 독성이 가장 강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국제특송의 배송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 전화와 지인들을 운반책으로 활용하고 배송 장소를 교묘하게 옮겨가면서 마약을 밀반입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범행을 주도한 밀반입 총책 D씨는 지난해 7월
  • 폭염 속 택배 노동자 실신…노조대책 촉구 요구

    폭염 속 택배 노동자 실신…노조대책 촉구 요구

    폭염이 계속되면서 물류 작업을 하던 택배노동자가 실신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0분쯤 부산 롯데택배사상터미널에서 배송 물품을 차량에 싣던 택배 노동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조 관계자는 “쓰러진 직원은 그동안 병치레 한번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면서 “39.4도라는 위험한 온도 속에서 직원은 고열성 어지럼증,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노조는 해당 사고가 발생한 것은 고열을 밖으로 빼낼 수 없는 현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조 관계자는 “현장에는 선풍기는 물론 환풍시설 하나 설치돼있지 않고 휴게실처럼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100명이 넘게 일하는 현장에 냉온수기가 없어 노동자들이 집에서 직접 물을 떠 오고 사 마신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택배 노동자가 쓰러진 이후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 사측을 규탄했다. 노조는 “그동안 회사에 선풍기 설치와 환풍시설,냉온수기,제빙기 등 혹서기 대책을 수없이 요구했지만,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며 “사고 이후 롯데택배 서부산지점에 항의 방문을 하자 그제야 다음 주까지 대책 마련에 대한 대답을 주겠다고 말한다”고 항의했다.  
  • 위조 졸업장으로 대학원 합격한 30대…입학 취소

    위조 졸업장으로 대학원 합격한 30대…입학 취소

    위조 졸업장을 제출해 부산 한 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합격한 30대가 적발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업무 방해,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A(30대·여)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부산 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과정 입학생 모집 때 일본 소재 대학 졸업장을 위조해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대학을 다니기는 했지만,졸업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외대는 졸업장 위조 사실을 모르고 A씨를 합격시켰다가,성적증명서 등 미비한 서류를 받으려고 일본 대학에 직접 연락하는 과정에서 A씨의 거짓말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부산외대 교수의 자녀로 알려지며 대학 내부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를 벌인 결과 교수가 관여한 정황은 없고 자녀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외대는 A씨 입학을 취소했다.
  • 동해 수심 1천m에서 심해오징어 촬영 성공

    동해 수심 1천m에서 심해오징어 촬영 성공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동해 수심 1천m 지점에서 심해오징어가 카메라에 잡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최근 동해 심해수산 자원조사에서 심해 관찰용 수중카메라로 수심 1천m(수온 0도)에서 심해오징어 등 다양한 생물들을 영상에 담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해오징어는 몸길이 약 30cm로 일반 살오징어와 유사한 외형을 보였지만 다리가 더 굵었으며,출수공을 통해 물을 내뿜으며 자유자재로 유영했다.수산과학원은 심해오징어의 정확한 종(種)에 대해서는 향후 연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심 700m에서는 갈고리 흰오징어,500m에서는 청자 갈치가,300m에서는 난바다 곤쟁이 무리도 포착됐다. 심해생물에 중요한 먹이가 되는 마린 스노우가 내리는 모습 등 심해 다채로운 수중환경 영상이 확보됐다. 마린 스노우는 바다 상층부에 서식하는 생물 사체나 배설물이 심해에서 눈처럼 내리는 모습을 말한다. 이번에 활용한 심해 생태계 관찰용 수중카메라 운용시스템은 20∼40㎏ 프레임에 탈부착이 가능한 카메라(약 5㎏)를 탑재한 것으로 추를 조절하면 수심 2천m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 부산서 확진자 78명…학원·목욕탕 연쇄감염

    부산서 확진자 78명…학원·목욕탕 연쇄감염

    부산에서는 29일 업체,목욕탕 ,학원, 피시방 등에서 7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8천12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접촉자 63명,감염 원인 불상자 14명,해외 입국자 1명이다. 접촉 확진자는 가족간 접촉자 27명,지인 22명,직장 동료 7명이다. 접촉 감염이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은 음식점(3명),목욕장(2명),학원(1명),의료기관(1명)이다. 동래구 음식점에서는 이날 방문자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동구 한 사업체에서도 7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사하구 피시방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전날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북구 어학원에서 원생 1명,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래구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1명과 가족 접촉자 3명 등 4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73명,종사자 1명,관련 접촉자 98명으로 늘었다. 동구 목욕장에서도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수영구 실내운동시설에서 가족 접촉자 3명이 감염돼 확진자는 모두 70명이 됐다.
  • 김석준 부산교육감, 특성화고생  ‘합격 축하’ 오류 사과…특별감사 착수

    김석준 부산교육감, 특성화고생 ‘합격 축하’ 오류 사과…특별감사 착수

    부산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탈락한 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이번 사건 원인 규명과 제도개선 방안 등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심도 있는 특별감사를 하라고 감사관에게 지시했다.또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김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와 필기시험 성적 사이트 운용과정에서 불합격자에게도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뜨게 된 경위를 파악하는 등 시험관리 전반에 대해 감사하라고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과정에서 개인성적 열람사이트 운용에 오류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귀한 자녀를 잃은 부모님과 유족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원인 규명과 관련자 엄중 문책은 물론 제도 개선책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때 개인성적 열람사이트에서 10분가량 불합격자들이 성적을 조회할 때 ‘합격’ 문구를 띄웠다. 불합격한 한 10대 수험생이 합격자 발표 공고 당일 ‘합격’ 문구를 보고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행정적 실수’라는 설명을 듣고 귀가한 뒤 극
  • 부산시, 전기자동차 1천673대 구매보조금 지원

    부산시는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는 1천673대다. 전기 승용차 1천273대(14개사,62종),전기화물차 400대(10개사,15종)로,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서 확인하면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천300만원,전기 화물차는 최대 2천6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기 승용차는 권장소비자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6천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 전액인 최대 1천300만원을,9천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의 50%가 지원된다. 전기 택시는 2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전기 화물차는 초소형·경형·소형·소형특수 등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는
  • 부산시,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부산시는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재개발·재건축 규제 간소화와 함께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대표 공약이다.현재 부산에는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전체의 62% 이상을 차지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추경에서 용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리모델링 기본계획 용역을 다음 달 발주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이후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2년 하반기까지 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이주수요 집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한다. 주요내용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목표 및 기본방향 제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조사,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 및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에의 영향 검토, 일시집중 방지 등을 위한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방안 마련, 모델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개선, 리모델링 정책 및 기술향상에 관한 사항 등을 하는
  • 부산서 확진 82명…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50.5%

    부산서 확진 82명…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50.5%

    부산에서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 82명이 발생했다.누적 확진자는 8천46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1명,접촉자 64명,감염원인 불상자 17명이다. 접촉자 64명 중 가족 27명,지인 18명,직장동료 12명이었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학원 2명,목욕장 3명, PC방 1명,차량정비소 1명이다. 사하구 가족·지인 간 감염으로 12명(가족 3명,지인·동료 4명,다중이용시설 접촉자 3명,동료 2명)이 추가 확진됐다.관련 확진자는 일가족 5명을 포함해 14명이다. 연쇄감염이 발생한 북구 어학원에서 원생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원생 14명,직원 1명 등 15명이 됐다. 동래구 목욕장 관련 이용자 1명 관련 접촉자 4명 등 5명이 추가확진돼 누적확진자는 94명이 됐다. 동구 목욕장에서도 이용자 1명,접촉자 2명이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39명이다. 사하구 고등학교에서도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접촉 감염자인 강서구 보습학원 원생 4명을 포함해 55명이 됐다. 남구 미용실 관련 접촉자 3명,부산진구 PC방 관련 방문자 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는 최근 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늘자 다음 달 7일까지 학원 종사자 전수
  •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청신호...추진 합의

    지지부진하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에 청신호가 커졌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공동어시장 중앙도매시장 개설 전환 및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도매시장 개설, 공동 관리·운영방안을 제안했고, 공동어시장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극적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따라 그동안 난항을 겪던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 연근해 수산물 유통의 30%,전국 고등어 위판량의 8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지 위판장이다. 하지만 건립 50여 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어업 자원 고갈,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시는 시설 현대화와 시장 공적 기능 강화,경영 혁신,관광 복합 판매시설 도입을 위해 공동어시장에 중앙도매시장을 개설하는 조건으로 국비 70%를 확보했다. 이후 양측은 2019년 6월 공동어시장의 공영화 및 현대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산 협의를 진행해 왔다.하지만 올해 4월, 공동어시장 측에서 현대화사업을 직접 추진하겠다는 밝히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부산시는 필수 협의 사항을 제시했고 지난 26일 개최된 공동어시장 총회에서 시 제시안이 의결되면서 현대화사업 추진 방안에 양측
  • 부산,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재유치 나선다

    부산,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재유치 나선다

    부산시가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재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대한탁구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취소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재유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의 단일종목 대회 중 하나이다.우리나라는 탁구 강국임에도 아직 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없다.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는 2020년 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3차례 연기 끝에 결국 취소됐었다.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는 공동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역량을 쌓아왔고 상호 간 협력체계도 공고히 다져왔다. 이에따라 시는 2024년 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하는 데 문제가 없을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대회유치 의향을 보인 곳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포르투갈, 인도, 아르헨티나, 스웨덴 등 5개국이다.국제탁구연맹 측에서도 부산대회의 재유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2024년 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 대한탁구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도시는 8~10월 중 유치 신청도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 중 국제탁구연맹 연차총회에서 결정되고, 20
  • 검찰, 엘시티로부터 명절 선물 받은 부산 전·현직 공무원 9명  기소

    검찰, 엘시티로부터 명절 선물 받은 부산 전·현직 공무원 9명 기소

    부산 해운대 엘시티의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공무원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7일 시민단체에서 고발한 엘시티 명절선물 수수 사건 관련 공무원들에게 1회 30만원 상당 명절선물을 준 이 회장과 명절선물을 수수한 A(63)씨 등 전·현직 공무원 9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8명은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기소유예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피해 정도나 합의,반성 정도에 따라 검사가 기소를 하지 않는것이다. 이들 중에는 부산시 고위직인 2급 공무원이 포함됐다. 해당 공무원은 전날 직위해제를 요청했고,박형준 시장은 이를 수용했다. 검찰은 명절 선물을 수수한 전·현직 공무원 17명의 혐의를 확인했으며 모두 검찰의 입건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았다고 전했다.하지만, 지난 1일 개최한 검찰시민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혐의가 비교적 중하다고 판단되는 9명을 공여자와 같이 불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공여자인 이 회장은 2010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A씨 등 17명에게 1회 30만원 상당,합계 2천670만원 상당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 9명은 150만원에서 360만원 상당 명절선물을 받은 혐
  • 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00명...돌파감염 사례 14건

    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00명...돌파감염 사례 14건

    부산에서는 어학원과 목욕장 등에서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돌파감염사례도 14건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2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3명, 접촉자 70명, 감염원이 불분명한 27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중이다. 접촉자 가운데 가족 접촉자 19명, 지인 8명, 동료 11명, 학원 16명, 음식점 2명, 일반주점 3명, 카페 2명, 실내체육시설 4명, 목욕장 3명, PC방 1명, 고시텔 1명 등이다.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북구의 어학원 지표환자 접촉자 116명을 검사한 결과,13명이 추가 확진됐다.이 지표환자는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강서구 보습학원에서도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초 지표환자는 사하구 고등학교의 관련접촉자이며, 금정구의 일반주점에서는 3명이 추가확진됐다. 동래구 목욕탕의 관련접촉자가 방문한것으로 확인돼 조사가 진행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래구의 목욕장은 이용자 2명과 관련 접촉자 5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71명, 종사자 1명, 관련 접촉자 17명이다. 동구의 목욕장은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36명( 이용자 23명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28일 ‘학술 세미나 개최’...추진방향 등 모색

    부산형 자치경찰의 나아갈 방향 모색 등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와 함께 2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부산자치경찰 시범운영(5월 6일~6월 30일)을 평가하고 향후 자치경찰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술 학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시범운영 평가 및 부산 자치경찰제 추진 방향(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관리과장 문봉균 총경)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업무연계 방안(라광현 동아대 교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추진 방향(김용호 동서대 교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자치경찰위원회 진동열 위원(변호사),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변정희 대표, 남부경찰서 직장협의회 박현호 대표, 부산경찰청의 생활안전·교통기능 근무 경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함께 토론에 나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비롯한 지방분권2.0 시대를 맞아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 회원 간 지식 교류 등 자치경찰의 발전에 이바지를
  • 영국 왕실 후원 국제학교 부산 온다…2024년 개교 목표

    영국 왕실이 후원하는 국제 학교가 부산 강서구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명지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건립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부산시 토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제학교(K-12)를 건축,부산시에 기부채납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안에 건축설계를 시작해 2024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를 운영할 로얄러셀스쿨은 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주에 본교를 둔 168년 역사를 가진 왕실 후원학교다. 학업의 우수성과 사회공헌 전통성을 인정받은 명문 학교로 알려져 있다. 국제학교는 강의동,기숙사,체육관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유치원(pre-K)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한다. 다국적기업 근무자들의 가족을 위한 기반시설이 될 국제학교는 외국기업 투자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또 동부산권과 달리 교육 환경이 다소 열악한 서부산권에 명품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하나의 명문 학교는 인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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