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 부산 주요인사는 누구…150명 자문단 출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 자문단이 구성되면서 참여 인사들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부산선대위는 문 후보 지지 자문단이 13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문단에는 각계 단체장, 기관장 출신을 비롯해 기업인, 교육문화 예술인, 전문직 종사자, 종교인, 언론인, 시민사회 단체 등의 지도급 인사 150여명이 참여한다.
기업인으로 눈에 띄는 인사는 문창섭 삼덕통상(신발제조) 회장이자 전 개성공단입주기업인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박승수 소나테크 대표이사, 김병원 디에치메탈 대표, 강상태 부산로봇사업협회 회장, 조민래 SK 그룹 코원에너지 대표가 기업인으로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김수일 대구외대 총장, 정홍섭 전 신라대 총장, 이민화 전 부산외대 상경대학장, 유윤식 전 동의대 부총장, 문병근 전 부산대 상대학장, 정봉길 전 경성대 상경대학장 등이 자문단에 들었다.
공직에서는 김기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 서문수 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 소상보 전 강서구청장, 윤광식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서순남 패션디자이너 겸 전 부산시패션협회 회장, 노정숙 구연동화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