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포토] ‘미스 유니버스’ 카트리오나 그레이…필리핀 기자회견장 ‘행복한 미소’

    [포토] ‘미스 유니버스’ 카트리오나 그레이…필리핀 기자회견장 ‘행복한 미소’

    2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2018 미스 유니버스’로 뽑힌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전세계 올 사상 최대 국방비 2000조원

    전세계 올 사상 최대 국방비 2000조원

    전 세계의 올해 방위비 지출액이 1조 7800억 달러(약 2000조원)로,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위 10위권 국가 가운데는 일본을 빼고, 미국, 중국, 인도,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러시아, 독일, 한국 등 9개국에서 모두 늘었다. 글로벌 비즈니스 정보 제공업체인 IHS마킷이 19일 내놓은 연례 제인스 국방예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05개 주요 국가의 올해 방위비 지출액은 지난해 대비 4.9% 증가한 1조 7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10년 만의 최고치다. 총액 기준으로는 냉전이 끝난 후로 최대였던 2010년(1조 6900억 달러) 수치를 넘어섰다. 올해 전 세계 방위비 지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군사 대국인 미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의 지출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NATO 회원국들의 올해 전체 방위비 지출은 전력증강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미국이 지난해보다 460억 달러나 더 쓴 영향으로 5.8% 늘어났다. 보고서는 이런 추세라면 NATO 전체의 방위비 지출액이 내년에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NATO 회원국들이 새로운 위협에
  • ‘러시아 스캔들’ 불똥 튄 페북

    2016년 미국 대선 전후에 집중됐던 러시아의 소셜미디어(SNS) 여론조작 활동이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을 표적으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이 같은 활동이 페이스북과 구글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두드러졌다고 보도했다. 미 최대 흑인 인권단체인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는 이날 성명을 내고 페이스북이 준 기부금을 모두 반환하고 18일부터 1주일간 페이스북 보이콧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방의회 흑인의원 모임인 ‘블랙 코커스’는 “그들(SNS 기업)이 자사 플랫폼의 무기화를 스스로 멈출 수 없다면 의회가 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 정가를 강타한 ‘러시아 스캔들’의 화살이 SNS 기업으로 향하는 모양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전날 상원 정보위 제출용으로 작성된 러시아의 미 대선 관련 SNS 게시물에 대한 분석 보고서 초안을 입수해 러시아의 인터넷리서치에이전시(IRA)가 대선 당시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후에도 SNS 지원 공작을 펼쳐왔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NYT 등 미 언론은 이 보고서를 인용해“러시아의 목표는 흑인이 선거를 외면하도록 설득해 투표율을 낮추
  • [포토] ‘대졸 견공’…美대학서 학사모 쓰고 명예졸업장 받는 안내견 ‘그리핀’

    [포토] ‘대졸 견공’…美대학서 학사모 쓰고 명예졸업장 받는 안내견 ‘그리핀’

    지체부자유 주인이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도록 도운 4살 된 골든 리트리버종 안내견 ‘그리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포츠담의 클라크슨대학에서 학사모를 쓴 채 토니 콜린스 총장으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아 입에 물고 있다. 그리핀은 다음 달 클라크슨대를 졸업하는 주인 브리타니 홀리가 휠체어를 타고 대학을 다니는 동안 곁을 따라 다니며 문을 열어주는 등의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강의실에서 주인 곁에 조용히 앉아 있는 등 감정적 편안함까지 제공하는 헌신적 노력을 다했다고 AP통신은 17일 전했다. AP 연합뉴스
  • 마음이 너무 앞선 농구선수의 굴욕

    마음이 너무 앞선 농구선수의 굴욕

    미국의 한 여자 농구 경기에서 나온 자유투 장면이 화제입니다. 이 영상은 지난 13일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주킨미디어가 소개했습니다. 영상은 자유투를 던지려는 선수와 리바운드 볼을 잡으려는 양측 선수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긴장되는 상황. 심판이 자유투를 던질 선수에게 볼을 넘깁니다. 자유투를 앞둔 선수가 숨을 고른 뒤 슛을 하려는 순간, 관중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립니다. 다름 아닌, 리바운드 볼을 잡으려던 상대팀 선수의 몸이 먼저 반응하면서 바닥에 넘어진 것입니다. 이 영상은 지난 8일 미국 콜로라도주 하이랜드 랜치에 촬영됐습니다. 사진 영상=RM Video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세계 최고 미인’의 매혹적인 미소

    [포토] ‘세계 최고 미인’의 매혹적인 미소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가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에서 최고 미인의 왕관을 차지했다.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미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타마린 그린과 미스 베네수엘라 스테파니 구티아레즈를 꺾고 ‘2018 미스 유니버스’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대회, 2016년 미스 월드 필리핀 타이틀을 보유한 그레이는 TV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가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대회 본부 측은 소개했다. 한편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백지현은 톱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AP·로이터 연합뉴스
  • 아이들에게 큰 웃음 선물한 산타의 몸 개그

    아이들에게 큰 웃음 선물한 산타의 몸 개그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산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 바코벤의 한 해안가에서다. 당시 산타복장을 한 스티브 라우슈를 태운 보트가 해안가에 도착했고, 보트에서 그가 내리려던 그 순간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선물보따리를 어깨에 메고 보트에서 내리던 스티브가 발을 헛디디며 해변가 얕은 물에 엎어진 것이다. 이때, 산타 모자도 벗겨졌다. 체면을 구긴 스티브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지만, 계획에 없던 몸 개그를 선보인 그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일어나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손을 흔든다. 이 영상은 지난 13일 비디오뉴스 에이전시 케이터스 클립스가 소개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손가락으로 상어 눈 찔러 위기 탈출한 뉴질랜드 청년 화제

    손가락으로 상어 눈 찔러 위기 탈출한 뉴질랜드 청년 화제

    자신을 공격하는 상어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등 사투를 벌여 상어를 물리친 뉴질랜드 청년이 화제다. 현지 매체인 뉴질랜드 헤럴드는 케빈 로이드(24)가 바다에서 겪은 위험천만한 상황을 17일 홈페이지 톱 뉴스로 다뤘다. 로이드는 지난 15일 뉴질랜드 북섬 바다에서 친구들과 작살로 고기를 잡다 상어의 급작스러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살로 킹피시를 찔렀을 때 몸길이 약 2m의 청상아리가 나타나 로이드의 다리를 문 것이다. 로이드는 상어의 머리를 칼로 마구 찔렀지만 상어는 그의 오른손까지 물었다. 로이드는 손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손가락으로 상어의 눈을 찔렀다. 로이드의 친구도 상어 꼬리를 잡아당기며 도왔다. 상어는 결국 로이드의 손을 놓아주고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상어로부터 공격을 받은 직후 이들은 200m쯤 떨어져 있던 보트로 헤엄쳐 가서 상처에 응급조치를 취했다. 로이드는 땅에 내리자마자 응급구조대의 도움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오른손과 다리에 난 상처를 치료받았다. 오른손은 10바늘이나 꿰맸다. 로이드는 “정말 아찔했다. 믿을 수가 없다. 우리는 늘 상어들이 있는 바다에서 잠수를 해왔는데 이번과 같은 상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 왕도마뱀과 신경전 벌이는 비단뱀

    왕도마뱀과 신경전 벌이는 비단뱀

    왕도마뱀과 신경전을 벌이는 비단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6일 태국 마히돌 대학 공원에서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단뱀의 주변을 맴도는 왕도마뱀의 모습과 그런 왕도마뱀을 잔뜩 경계하는 비단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비단뱀이 순식간에 왕도마뱀을 공격하는 모습과 거북이걸음으로 움직이던 왕도마뱀이 비단뱀 공격을 피해 재빨리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그곳에 있던 사람들에게 비단뱀이 왕도마뱀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고 들었다”며 “교환학생이 와서 두 동물을 분리했고, 도마뱀이 호수로 돌아갔다. 이후 비단뱀은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보안담당에 의해 잡혔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 어떡해’ 들소 떼에 둘러싸인 새끼 사자

    ‘나 어떡해’ 들소 떼에 둘러싸인 새끼 사자

    들소 무리에게 둘러싸인 채 고립된 새끼 사자 모습이 공개됐다. 새끼 사자의 난감한 모습은 지난달 3일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Nairobi National Park)에서 촬영됐으며, 비디오뉴스 에이전시 케이터스 클립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일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새끼 사자 주변을 들소 떼가 에워싸고 있다. 진퇴양난에 빠진 새끼 사자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덩치 큰 들소 떼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케이터스 클립스는 “물소 떼에 둘러싸인 어린 사자가 곤경에 빠진 영상”이라며 “덩치가 큰 들소 무리는 사자를 죽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미스 유니버스 최초 ‘트렌스젠더’ 미스 스페인

    [포토] 미스 유니버스 최초 ‘트렌스젠더’ 미스 스페인

    미스 유니버스 첫 성전환 출전자로 기록될 스페인 대표 안젤라 폰세가 1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수영복을 입고 무대를 걷고 있다. 폰세는 지난 6월 미스 스페인 대회 왕관을 차지하면서 오는 17일 방콕에서 열리는 2018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에 스페인 대표 자격을 얻었다. 폰세는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 출전을 통해 성 소수자(LGBT) 커뮤니티에 대한 포용과 관용, 존경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AFP·로이터 연합뉴스
  • [포토] 미스 유니버스 미녀들의 눈부신 수영복 자태

    [포토] 미스 유니버스 미녀들의 눈부신 수영복 자태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가 1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수영복을 입고 무대를 걷고 있다. AP·AFP·로이터 연합뉴스
  • 구글 검색엔진 올해 가장 많은 트래픽 만들어낸 단어는 ‘월드컵’

    구글 검색엔진 올해 가장 많은 트래픽 만들어낸 단어는 ‘월드컵’

    올해 구글 검색엔진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데이터 전송량)을 기록한 단어는 ‘월드컵’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쉴새 없이 검색창을 두드린 결과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세계 67개국의 검색 트렌드를 종합한 결과, 월드컵에 이어 검색 횟수가 많았던 단어는 지난 4월 타계한 스웨덴 출신 DJ 겸 음반제작자 아비치로 나타났다. 이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가수 맥 밀러, 마블 히어로의 창시자로 지난달 별세한 스탠 리가 뒤를 이었다. 미 할리우드 흑인 파워를 입증한 마블 영화 ‘블랙 팬서’와 지난 3월 하늘로 떠난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가수 맥 밀러, 뉴욕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명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지난 6월 사망한 미국의 유명 셰프이자 방송인 앤서니 부르댕도 10위권 안에 포진했다.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됐던 인물은 영국 해리 왕자와 결혼한 미 배우 출신 메건 마클 왕자비로 나타났고, 약물 과다복용으로 화제가 됐던 팝스타 데미 로바토가 뒤를 이었다. 주제별로도 해리 왕자의 마클 왕자비의
  • “인육에 질렸다” 경찰에 자수한 남아공 식인 남성에 종신형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람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은 혐의로 기소된 남성 2명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AFP통신이 현지 신문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동부 피터마리츠버그 지방법원의 피터 올센 판사는 이날 니노 음바타(33)와 룽기사니 마구바네(32) 등 2명이 작년에 저지른 살인 혐의와 관련해 “가장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번 사건은 음바타가 콰줄루나탈주(州)에 있는 마을 에스트코트의 경찰서에 자수하면서 전모가 드러났다.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전통치료사인 음바타는 당시 사람 신체 일부가 담긴 가방을 든 채 경찰관에게 “인육을 먹는 데 질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음바타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이후 그의 집에서 다수의 신체 부분을 발견하면서 사건 실체를 파악했다. 에스코트에서 진행된 재판 초기에는 화난 주민들이 법원 주변에 몰려와 이들의 ‘소름 끼치는’ 살인 행위를 규탄하기도 했다. 남아공에서는 ‘식인’을 규제하는 법이 별도로 없지만, 사체를 훼손하고 신체 조직 일부를 소유하는 행위는 처벌한다. 연합뉴스
  • [서울포토] ‘세기의 결혼식’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

    [서울포토] ‘세기의 결혼식’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장에 도착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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