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울타리 넘으려던 무스의 굴욕 순간 포착

    울타리 넘으려던 무스의 굴욕 순간 포착

    울타리를 뛰어넘던 무스의 굴욕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11일 미국 노스다코타주 로즈글렌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들판을 이동 중이던 무스 한 마리가 울타리를 뛰어넘으려다 다리가 걸려 고꾸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텀블링하듯 풀썩 넘어진 무스는 곧바로 다시 일어나 뛰기 시작한다. 영상을 촬영한 이는 “무스가 울타리에 걸려 넘어졌다. 녀석이 일어나서 가는 것을 보니 괜찮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화제의 동영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ViralHo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승용차에 부딪힌 삼륜자전거 운전자 기상천외한 생존

    승용차에 부딪힌 삼륜자전거 운전자 기상천외한 생존

    승용차에 부딪힌 삼륜자전거 운전자의 기상천외한 생존 순간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지난 23일 중국 국제텔레비전(CGTN)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중국 안후이성 남서부 안치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폐쇄회로(CC)TV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은 삼륜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이동 중인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 뒤를 달리던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삼륜자전거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다. 이 충격으로 삼륜자전거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크게 흔들린다. 그가 도로에 떨어지면, 승용차에 깔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 다행히 삼륜자전거 운전자의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자전거의 화물칸으로 떨어져 최악의 상황을 면한다. 여기에 삼륜자전거가 도로 옆 인도에 안전하게 주차되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삼륜자전거 운전자는 부상당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가해 차량 운전자는 운전 중 스마트폰을 보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영상=CGTN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수중서 로맨틱한 장면 연출한 커플

    수중서 로맨틱한 장면 연출한 커플

    수중에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한 커플 영상이 화제다. 지난 9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인도네시아 길리 제도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커플은 수중에서 만들어낸 반지 모양의 공기방울 사이로 입맞춤과 포옹을 시도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모습을 완성했다. 이 영상은 비디오 제작자 단 베르후벤이 촬영했다. 그는 “물살이 너무 강해서 우리가 해낼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물살이 잠잠해지면서 촬영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월드 Zoom in] 7분을 견뎌라…  ‘인사이트’ 내일 화성 착륙쇼

    [월드 Zoom in] 7분을 견뎌라… ‘인사이트’ 내일 화성 착륙쇼

    2년간 탐사… ‘지구의 미래’ 데이터 송신 로봇팔 이용해 땅속 5m에 지진계 설치 ‘여기는 화성 엘리시움 평원의 인사이트다, 지구 나와라. 오버’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한국시간 27일 오전 4시) 전후 인사이트가 첫 무선 교신을 통해 화성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는 희소식을 전하길 고대하고 있다. ‘인류의 지질학자’로 불리는 인사이트는 여타 탐사선과 달리 움직이지 않고 한곳에서 2년여간 화성 지하를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나사는 24일 “인사이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화성이 척박한 지역으로 변한 원인과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고 지구의 미래 운명을 점칠 수 있는 소중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는 화성의 지질측량과 열 흐름의 데이터를 지구로 송신한다. 암석으로 형성된 화성의 연구뿐 아니라 지구와의 비교 분석 등 다앙한 연구 자료가 된다. 지하 탐사 장비들이 인사이트에 부착된 이유다. 인사이트는 로봇팔을 이용해 배구공 크기의 초민감 지진계를 화성의 땅속 5m에 설치한다. 그리고 텅스텐으로 만든 망치로 지진계와 열 감지기 등을 때려 땅속으로 밀어 넣는다. 1970년대 화성을 탐사한 ‘바이킹호’에 탑재된 지
  • ‘야 겨울이다’ 첫눈 즐기는 판다

    ‘야 겨울이다’ 첫눈 즐기는 판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은 베이 베이라는 이름의 판다가 눈 위를 뒹굴며 노는 장면을 공개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4일 공개된 영상 속 베이 베이는 눈밭을 데굴데굴 구르는가 하면, 나무 위에 기어올라가는 등 활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동물원 측은 “세 살 된 자이언트 판다 베이 베이가 눈에서 노는 모습”이라며 “판다들은 추운 날씨에 가장 활동적이고, 눈에서 구르는 것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사진 영상=Smithsonian‘s National Zoo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이시여, 고맙습니다!’ 두 번의 죽음 피한 바이커

    ‘신이시여, 고맙습니다!’ 두 번의 죽음 피한 바이커

    중국에서 두 번의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멀쩡하게 살아남은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4일 중국 장시(江西)성 상라오(上饒)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교차로를 건너던 한 남성이 화물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남성은 오토바이와 함께 순식간에 바닥에 쓰러졌고, 맞은편에서 달리던 덤프트럭이 급히 제동을 걸었음에도 또다시 부딪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졌다. 다행히 덤프트럭이 바닥에 쓰러진 남성을 가까스로 비켜가면서 참사를 피했다. 사고 후, 놀란 덤프트럭 운전자는 황급히 운전석에서 뛰어내렸고, 오토바이 운전자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불과 2초 사이에 두 번이나 죽음의 위기를 넘기는 아찔한 경험을 한 남성의 기적적인 모습은 현장의 CC(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지난 20일 중국 CGTN가 해당 영상을 소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CGTN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목발 짚고 도로 건너는 남성 보호하는 중국 경찰관 눈길

    목발 짚고 도로 건너는 남성 보호하는 중국 경찰관 눈길

    목발을 짚고 도로 위를 위태롭게 건너는 남성을 본 중국 경찰관이 즉각적으로 보인 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중국 충칭시의 한 도로. 하반신 장애를 가진 한 남성이 목발을 짚고 3차선 도로 위를 무단횡단 했다. 때마침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을 지나던 경찰은 남성을 보고 즉시 오토바이를 멈춰 세웠고, 남성이 무사히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차들을 통제했다. 남성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넌 것을 확인한 경찰은 바로 현장을 떠났다. 이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단횡단을 시도한 남성을 질타하는 한편 위험한 상황에 본능적으로 시민을 보호하는 경찰의 모습이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CGTN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토닥토닥…아픈 개 보살피는 고양이

    토닥토닥…아픈 개 보살피는 고양이

    앞을 못 보는 아픈 개를 쓰다듬는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동영상 플랫폼 주킨미디어는 최근 켄터키주 퍼듀카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개와 고양이의 우정이 돋보이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움직이는 것조차 힘겨워 보이는 아픈 개가 고양이 옆에 천천히 눕는다. 그러자 고양이가 한쪽 발로 개를 감싸더니 ‘괜찮냐’는 듯 조용히 녀석을 핥기 시작한다. 주킨미디어는 해당 영상에 대해 “앞이 보이지 않는 아픈 친구를 위해 고양이가 따뜻하게 감싸 안고 입으로 핥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영상=RM Video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눈치보는 IOC?

    中 눈치보는 I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만에 2020년 도쿄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기존 명칭 대신 ‘대만(Taiwan)’으로 출전하려고 한다면 올림픽 참가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또 대만 올림픽위원회 운영도 정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대만, 24일 올림픽 참가 명칭 국민투표 IOC의 이 같은 경고는 대만이 오는 24일 타이베이 등 6대 직할시 시장을 뽑는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올림픽대회 참가 명칭을 차이니스 타이베이가 아닌 대만으로 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IOC는 명칭 변경은 IOC의 법률적 권한에 속한다며 명칭 변경으로 초래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경고했다. IOC는 정부 규제나 행위 때문에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활동이 방해를 받는다면 IOC가 NOC 직무를 정지할 수 있다는 올림픽 헌장 규정도 언급했다. IOC가 대만의 올림픽 참가 명칭 변경을 문제 삼고 나오는 것은 중국 때문이다. 중국은 “대만은 나눠질 수 없는 영토의 일부분”이라고 주장해 왔다. 1971년 대만을 밀어내고 유엔 회원국이 된 중국은 대만이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이라는 국호를 쓰
  • 해변서 그네 타던 커플의 굴욕

    해변서 그네 타던 커플의 굴욕

    그네에 몸을 싣고 해변의 정취를 만끽하려던 커플의 굴욕적인 결말이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 주킨미디어를 통해 최근 공개됐다. 영상은 그네에 사뿐히 올라앉은 커플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탁 트인 해변을 앞에 두고 흔들리는 그네에 몸을 맡긴 채 낭만을 즐기려던 커플은 이내 균형을 잃고 뒤로 나자빠진다. 이 영상은 태국 유명 관광지 남동부 평안섬에서 최근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RM Video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ol.co.kr
  • “제발 그만” 음치 이모 때문에 공포에 질린 아이

    “제발 그만” 음치 이모 때문에 공포에 질린 아이

    음치 이모의 노래를 듣던 아이가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달 26일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 주킨미디어가 소개한 영상 속 장면이다. 지난달 9일 멕시코 라파스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27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이모와 함께 소파에 앉아 있는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목소리에 취해 힘차게 노래를 부르는 이모와 달리 아이는 점점 어두운 표정으로 변한다. 그리고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때, 공포에 질린 듯 이모를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영상=DailyPicksandFlick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숭어 사냥 삼매경에 빠진 타폰 무리

    숭어 사냥 삼매경에 빠진 타폰 무리

    대형 어종인 타폰이 숭어 떼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사냥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한 해안에서 드론으로 촬영된 해당 영상은 유튜브 이용자 에번 파네스가 지난달 21일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물이 새까맣게 보일 정도로 엄청난 양의 숭어 떼가 물속 가득 펼쳐져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녀석들이 자석에 끌리듯 흩어졌다 뭉치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식사를 위해 송어 떼 사이를 타폰 무리가 파고들면서 녀석들을 피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웅장한 음악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이러한 상황은 산란기가 다가오는 시기에 숭어가 따뜻한 물을 찾아 어김없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벌어지는데, 숭어들은 쉽게 놀라는 습성을 갖고 있어 그 모습이 확연히 눈에 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Evan Parnes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英작가 호크니 그림 1천19억원에 낙찰…생존작가 최고가

    英작가 호크니 그림 1천19억원에 낙찰…생존작가 최고가

    영국 출신의 세계적 현대 미술가인 데이비드 호크니(81)의 회화 ‘예술가의 초상’(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이 생존해 있는 작가의 작품 가운데 최고 가격으로 낙찰됐다. 수영장을 배경으로 두 남자를 그린 이 작품은 1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9천30만 달러(1천19억원·수수료 포함)에 팔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지금까지 생존 작가의 작품 가운데 최고가로 낙찰된 작품은 2013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5천840만 달러(658억6천만 원)에 팔린 미국 작가 제프 쿤스의 조형 작품 ’풍선 개‘(Balloon Dog)였다. 크리스티의 낙찰 예상가는 8천만 달러(902억2천만원) 정도였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 거래가 성사됐다. 크리스티는 9분 정도 ’열광적인 경매‘가 진행됐으며, 막판에는 2명의 응찰자가 치열하게 경쟁했다고 소개했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신원은 관례대로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미술품 거래 웹사이트인 ’아트넷‘은 영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조 루이스가 25년 동안 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가 경매를 의뢰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예술가의 초상‘은 1972년 그려진 유
  •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 412억원에 낙찰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 412억원에 낙찰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최후를 맞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주 다이아몬드 펜던트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수수료 등을 포함, 3천642만7천 달러(한화 412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이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의 낙찰 예상가는 최고 200만 달러(한화 22억원)였다. 경매업체인 소더비 측은 진주 경매가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더비는 이날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분가인 부르봉 파르마 가문이 소유했던 보석 100여 점을 경매에 출품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가 가장 관심을 끌었는데 낙찰가는 최고 예상가의 18배를 넘어섰다. 이날 펜던트가 경매에 나오자 입찰 경쟁이 10여분간 이어졌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보석들은 조카, 자녀 등에게 전달되면서 200여 년 동안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합스부르크 공국을 다스렸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인 마리 앙투아네트는 14세 때 프랑스 루이 16세와 정략 결혼했지만 프랑스 혁명의 격변 속에 37세의 나이로 단두대에서 처형됐다. 연합뉴스
  • 신비한 바다생명체…8m 불우렁쉥이 뉴질랜드서 발견(영상)

    신비한 바다생명체…8m 불우렁쉥이 뉴질랜드서 발견(영상)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심해 괴물처럼 보이는 거대한 생명체가 나타나 화제다. 14일 뉴질랜드헤럴드 등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스티브 해서웨이(56)와 앤드루 버틀(48)은 최근 뉴질랜드 화이트 섬 부근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젤라틴 성분으로 된 바람 자루 모양의 생명체와 조우했다. 이들은 몸길이 8m쯤 되는 이 생명체가 수심 10m 바다에서 느린 속도로 200m쯤 이동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며 자신들은 이 생명체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쫓아다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생명체가 가끔은 떨기도 하고 여러 가지 다른 모양과 크기로 변신도 했다며 조그만 생명체들이 군체를 이루어 사는 불우렁쉥이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불우렁쉥이는 주로 따뜻한 바다에서 원기둥이나 원뿔 형태를 이루어 사는 조그만 피낭동물들의 군체다. 작게는 10cm에서 크게는 수십 m에 이르는 것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틀은 본토에서 48km 떨어진 화이트 섬 부근 바다는 물고기와 다른 먹이들도 풍부한 곳이라며 그런 환경 덕분에 그처럼 큰 불우렁쉥이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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