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똥 맛 좀 볼래?…똥으로 하이에나 공격 막는 코뿔소

    똥 맛 좀 볼래?…똥으로 하이에나 공격 막는 코뿔소

    하이에나들이 달려드는 상황에 똥을 싸는 코뿔소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비디오뉴스 에이전시 케이터스 클립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영상은 하이에나 무리를 등진 채 서 있는 코뿔소 한 마리가 똥을 싸고 있다. 녀석에게서 굵은 똥이 하나씩 떨어질 때마다 하이에나들은 몸을 움츠리며 뒷걸음질친다. 위풍당당 코뿔소의 똥 폭탄을 보고 섣불리 달려들지 못하는 하이에나들에게 녀석은 급기야 자신이 싼 똥을 하이에나들을 향해 뒷발로 걷어찬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초원에서 이 영상을 촬영한 매트 스미스(Matt Smith)는 “내가 가진 특별한 목격 순간 중 하나”라며 “일행과 코뿔소를 보고 있는데 하이에나 무리가 녀석을 향해 다가가면서 벌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뿔소는 하루에 40~50㎏의 똥을 누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계 표시를 위해 똥을 눈 다음 발로 차서 주위에 넓게 퍼뜨리는 습성이 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펀치 볼 치던 여성의 반전 결말

    펀치 볼 치던 여성의 반전 결말

    펀치 볼을 치던 여성의 주먹에 봉변을 당하는 남성 모습이 공개됐다. 세계 곳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는 지난 19일 러시아 사라토프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펀치 기계 앞에 선 여성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스텝을 가볍게 밟은 여성이 힘차게 주먹을 휘두른다. 그런데 여성의 주먹이 향한 곳은 펀치 기계에 기대 서 있던 남성의 얼굴. 여성의 펀치를 구경하려다 기계를 대신해 펀치력을 몸소 확인한 남성은 결국 그 자리에서 균형을 잃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화 같은 상황”이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의도적으로 연출한 영상 같다”는 의견도 보였다. 사진 영상=바이럴 호그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끼 구하려 호랑이에 맞서는 어미 느림보곰

    새끼 구하려 호랑이에 맞서는 어미 느림보곰

    호랑이에 맞서는 어미 느림보곰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내셔널지오그래픽 유튜브 채널은 ‘어미 느림보곰의 새끼곰 구하기!’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은 물가에서 목을 축이던 인도호랑이가 세 살 난 느림보곰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호랑이가 새끼 곰을 사냥하려던 바로 그 순간, 어미 곰이 나타나 몸을 던져 호랑이와 맞선다. 이후 어미 곰은 호랑이에게 몸 여러 곳이 물리는 큰 상처를 입지만, 새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끝까지 큰 호랑이에 맞선다. 결국 어미 곰의 지칠 줄 모르는 거친 기세에 호랑이가 백기를 드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 영상은 인도 타도바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내셔널지오그래픽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메건 마클, 임신중에도 빛나는 ‘단아한 미모’

    [포토] 메건 마클, 임신중에도 빛나는 ‘단아한 미모’

    메건 마클 영국 왕자비가 27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상이 군인들의 올림픽인 ‘인빅터스 게임(Invictus Games)’중 휠체어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EPA·로이터 연합뉴스
  • [포토] ‘보일듯 말듯’ 파격 상의노출

    [포토] ‘보일듯 말듯’ 파격 상의노출

    모델이 26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도 도밍고에서 열린 ‘도미니카나 모다(Dominicana Moda)’중 디자이너 Miguel Genao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EPA 연합뉴스
  • [포토] 섹시미 넘치는 ‘핫’한 비키니 패션쇼

    [포토] 섹시미 넘치는 ‘핫’한 비키니 패션쇼

    모델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상파울루 패션 위크’중 브랜드 ‘아구아 데 꼬꼬(Agua de Coco)’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AP·AFP 연합뉴스
  • ‘이게 웬 횡재’ 아이의 달콤함 가져간 개

    ‘이게 웬 횡재’ 아이의 달콤함 가져간 개

    아이스크림콘을 바닥에 떨어뜨린 아이와 그 아이스크림을 먹는 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 주킨미디어는 지난달 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손에 아이스크림을 든 아이가 조심스럽게 바닥에 쪼그려 앉는다. 이어 다른 한 손에 들고 있던 장난감을 바닥에 놓고는 본격적으로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맛보려 한다. 그런데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통째로 바닥에 떨어진다. 아이의 손에 남은 건 고작 아이스크림콘 손잡이 종이뿐.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이는 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을 멍하니 바라본다. 그런데 아이가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 곁에 있던 개가 슬그머니 아이 앞으로 다가오더니 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을 물고 사라진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리고 고민에 빠진 아이도 귀엽고, 그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인 개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영상=DailyPicksandFlick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반가워요’ 바다표범과 악수하는 다이버

    ‘반가워요’ 바다표범과 악수하는 다이버

    바다 속에서 만난 다이버와 반갑게 악수를 하는 듯한 바다표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소셜 미디어 스토리풀은 지난 22일 바다표범과 교감을 나누는 다이버 모습이 찍힌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바다표범 한 마리가 다이버에게 다가오더니 이내 한쪽 다리를 슬쩍 내민다. 마치 악수를 청하는 듯 다정한 태도를 보이는 녀석에게 다이버는 앞발을 감싸 쥐고 부드럽게 흔들며 반응한다. 그렇게 다이버에게 친근함을 표한 바다표범은 자신의 두 다리로 다이버의 팔을 쓰다듬으며 잠시 애교를 떨기도 한다. 이에 스토리풀은 “바다표범과 함께 이러한 교감을 나누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라며 영상 속 다이버에게 “행운이 따른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단뱀이 잡고, 하이에나가 먹다

    비단뱀이 잡고, 하이에나가 먹다

    비단뱀이 사냥한 먹잇감을 빼앗는 하이에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4일 ‘Londolozi Game Reserve’ 유튜브 채널은 먹잇감 사냥에 성공한 비단뱀과 그 먹잇감을 강탈하는 하이에나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비단뱀이 원숭이의 몸통을 조이고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때 하이에나 무리가 그 주변을 어슬렁거리더니 이내 원숭이에게 바짝 다가가 물어뜯기 시작한다. 그러자 겁먹은 비단뱀이 원숭이 몸통 조임을 풀고 슬그머니 꽁무니를 내뺀다. 결국 하이에나 무리가 비단뱀이 다 잡은 먹잇감을 빼앗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 영상은 크루거 국립공원 남서부 경계 지역에 있는 론돌로지 동물 보호구역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Londolozi Game Reserv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누가 이렇게 정교하게 잘라냈지 1.6㎞ 직사각형 유빙

    누가 이렇게 정교하게 잘라냈지 1.6㎞ 직사각형 유빙

    누가 일부러 정교하게 잘라낸 것 같은 직사각형 유빙이 남극 근처 베델해를 떠다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주 NASA의 연구 목적 항공기에 있던 과학자들이 촬영했으며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지 얼마 안돼 각이 뚜렷하고 평면이 평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이 유빙의 출처가 남극 반도의 라르센 C 빙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형태의 유빙이 발견됐던 적은 없었다고 NASA는 전하며 ‘타불라(Tabula 테이블 모양) 유빙’이란 이름을 붙여줬다고 밝혔다. NASA와 메릴랜드 대학의 빙하학자인 켈리 브런트 교수는 “이런 유빙의 형성은 손톱이 너무 길게 자라면 툭 갈라지는 것과 비슷하다며 그 결과 이런 기하학적 모양을 보이는 일은 흔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다만 이 유빙을 도드라져 보이게 만든 것은 광장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정확한 유빙의 크기를 알 수 없으나 전문가들은 아마도 가로 면이 1.6㎞ 이상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도로에 불쑥 튀어나온 암소, 봉변당한 오토바이 커플

    도로에 불쑥 튀어나온 암소, 봉변당한 오토바이 커플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한 커플이 소와 부딪히는 아찔한 순간이 기록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바이럴 호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월 27일 베트남 하노이 북부 박장성의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커플이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소와 부딪히면서 그대로 넘어진다. 사고를 일으킨 소는 넘어졌음에도 금세 일어나 길 반대편으로 이동한다. 사고를 당한 커플도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영상을 제공한 이에 따르면 “맞은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커플이 과수원에서 튀어나온 암소와 부딪혔다. 다행히 아무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바이럴 호그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레몬 처음 맛본 아이 반응

    레몬 처음 맛본 아이 반응

    생애 첫 신맛을 본 아이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15일 스토리풀 홈페이지에는 레몬을 처음 맛본 아이의 반응이 담긴 영상을 소개됐다. 영상은 최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시의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아이는 엄마가 건네는 레몬을 거리낌 없이 먹는다. 하지만, 곧 레몬의 강한 신맛을 느낀 아이는 깜짝 놀라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태어나 처음 맛보는 레몬 맛에 아이는 다시 한 번 레몬을 물어보지만, 역시나 표정은 크게 일그러진다. 그런 아이의 격한 표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한바탕 웃음을 터뜨린다. 태어난 지 5개월 됐다는 영상 속 아이의 귀여운 모습은 지난 12일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공개했고, 최근 스토리풀이 소개하면서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스토리풀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티븐 호킹이 남긴 마지막 말은… “신은 없다”

    스티븐 호킹이 남긴 마지막 말은… “신은 없다”

    슈퍼휴먼 등장 점쳐… 시간여행도 언급 “신은 없다. 그러나 외계의 지적 생명체들은 존재한다.” 지난 3월 타계한 이론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유고집을 통해 인류사에서 가장 논쟁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이 명제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선데이타임스와 미 CNN방송은 16일(현지시간) 유족과 동료들이 호킹 박사가 집필하다 미완성으로 남겨둔 저술 내용을 출간한 ‘어려운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Brief Answer to the Big Question)이라는 제목의 유고집 내용을 소개했다. 호킹 박사는 유고집에서 “누구도 우주를 관장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21세에 루게릭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평생 투병했던 호킹 박사는 “수백 년간 나 같은 장애인은 신이 내린 저주 속에 산다고 믿어 왔지만, 모든 것은 자연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생전 여러 차례 무신론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호킹 박사는 ‘슈퍼 휴먼’의 등장도 점쳤다.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만들어질 새로운 인류의 출현을 장담한 셈이다. 그는 “금세기 안에 인간은 지능과 공격성 등 모든 본능을 조작할 방법을 찾을 것이며 미래 인류는 슈퍼 휴먼이 지
  • 철학 강의에 英 의회 출석… 로봇, 인간의 영역 넘보다

    철학 강의에 英 의회 출석… 로봇, 인간의 영역 넘보다

    복제 로봇 ‘비나48’ 美 육사 수업 성공 “막힘없는 답변… 생도들 받아적기까지” 日 개발 ‘페퍼’, 英하원 4차산업 질문에 “우리는 인간 대신 못해” 인상적 답변도 살아 있는 인간을 모델로 제조한 인공지능(AI) 복제 로봇 ‘비나48’은 영생(永生)을 꿈꾸는 인간의 욕망을 실현할 수 있을까. ‘비나48’은 미국 생명공학기업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를 창립한 마틴 로스블랫(64) 최고경영자(CEO)가 여성으로 성 전환 수술을 한 뒤에도 자신의 아내로 남아준 비나(63)에게 영원한 삶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만든 로봇이다. 로스블랫이 2010년 AI 로봇 제조를 위해 설립한 핸슨로보틱스에서 비나를 모델로 제작했다. 이름 뒤에 붙은 ‘48’이란 숫자는 이 로봇의 처리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비나48’은 초당 4800경(京·1조의 1만배)회를 처리할 수 있는 엑사급 이상의 슈퍼컴퓨터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16일(현지시간)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 노트르담 드 나무르대의 철학 강좌를 수료해 화제를 모았던 ‘비나48’이 최근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가 개설한 2개의 윤리철학 강의를 인간 교수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엄 베리 웨
  • 물고기 잡으려다 사람 잡을뻔한 순간들

    물고기 잡으려다 사람 잡을뻔한 순간들

    물고기를 잡던 사람들의 황당 결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미디어 Newsflare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태공들의 다양한 실수 장면들을 엮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보트 낚시 중인 한 남성이 실수로 물에 빠지는 장면부터 급발진(?) 오토바이 탓에 물에 빠지는 순간, 뜰채를 든 친구의 실수로 봉변을 당하는 남성의 모습 등 다양한 돌발 상황이 이어진다. 특히 어린남자 아이가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순식간에 가로채는 악어 모습과 고기를 잡은 상태로 낚싯대를 물에 빠뜨리는 강태공의 실수가 눈길을 끈다. Newsflare는 해당 영상에 대해 “낚시에 실패하는 다양한 순간들”이라며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영상=Newsflar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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