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월드 Zoom in] 로봇과의 성관계 과연 윤리적일까

    [월드 Zoom in] 로봇과의 성관계 과연 윤리적일까

    인간은, 사람과 사람의 가장 내밀한 관계인 섹스마저 로봇에 의존하게 될 것인가. 섹스로봇 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가운데 지난달 3일 캐나다의 섹스로봇 제작사 ‘킨키스 돌스’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로봇 성매매 업소를 설립하려다 시 당국의 반대로 실패했다. 킨키스 돌스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로봇 성매매 1호점을 내고 영업 중이다. ●美 텍사스주 로봇 성매매 업소 불허 현재 섹스로봇 기술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 로봇들은 인공지능(AI)을 갖추고 간단한 수준이지만 인간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의료용 실리콘 피부는 인간과 거의 비슷한 촉감을 구현했다. 현재는 아니지만 앞으로 스스로 걷거나 움직일 수도 있다. 섹스로봇의 가격은 개당 약 2만 달러(약 2258만원) 정도로 대중화에 점차 근접하고 있다. 로봇과의 섹스가 윤리적인가가 논란거리다. 섹스로봇 제작사 리얼보틱스의 매트 맥뮬런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로봇과의 관계가 모든 사람에게 최적은 아니지만 완벽하게 맞는 사람도 있다”면서 “로봇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오늘날 많은 인간관계가 부서졌고, 결함이 있으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 진실”이라고 밝혔다.
  • 발 헛디딘 펭귄의 귀여운 실수

    발 헛디딘 펭귄의 귀여운 실수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 주킨미디어는 지난 8일 발을 헛디딘 펭귄의 귀여운 실수 장면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펭귄들이 바위 위를 이동하고 있다. 그런데 앞만 보고 걷던 덩치 큰 펭귄 한 마리가 발을 헛디디며 바위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특히 떨어지지 않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헛발질하는 펭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소개한 주킨미디어는 “동물원에 있는 이 펭귄은 자신의 모습을 과시하려 했지만, 불행하게도 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물속으로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 RM Video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누가 좀 도와주세요’ 로드킬 당하는 친구 눈앞에서 목격한 개

    ‘누가 좀 도와주세요’ 로드킬 당하는 친구 눈앞에서 목격한 개

    친구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개 모습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Newsflare는 지난 3일 필리핀 블라칸의 한 도로에서 친구를 잃은 개 사연을 소개하며, 사고 순간이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차들이 빠르게 지나다니는 도로 옆에서 4살 럭키와 1살 브라우니가 다정하게 붙어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브라우니는 도로 한가운데로 걸어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흰색 밴에 치이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다. 사고 직후 럭키는 브라우니 곁으로 달려가 친구의 몸을 흔들어 깨운다. 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듯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따라가기도 한다. CCTV를 공개한 조엘 크루즈는 “이웃집 개가 사고를 당했고, 그들이 개가 죽은 원인을 알고 싶어 했다”며 “CCTV를 확인해 개가 차에 치인 것을 확인했다.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 주인들은 사고 발생 후, 왜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은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만약 사람들이 멈췄더라면, 개는 살았을지도 모른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진 영상=Newsflare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
  • 드럼통에 머리 낀 새끼 곰 구조한 사냥꾼

    드럼통에 머리 낀 새끼 곰 구조한 사냥꾼

    드럼통에 머리가 낀 새끼 곰이 사냥꾼들에 의해 구조됐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숲 속에서 벌어진 일이다. 사냥꾼들은 새끼 곰 구조 당시 상황을 촬영해 공개했고,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새끼 곰 한 마리가 드럼통의 작은 구멍에 머리가 낀 채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녀석을 구조할 방법을 고민하던 사냥꾼 중 한 남성이 조심스럽게 곰에게 다가간다. 이후 그는 곰의 몸통을 직접 잡아 힘껏 잡아당기면서 구조에 성공한다. 가까스로 구조된 곰은 정신없이 달아나고, 사냥꾼 구조대는 안도의 웃음을 터뜨린다. 사냥꾼들에게 구조된 새끼 곰은 이틀 동안 드럼통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ol.co.kr
  • ‘괜찮아, 여기 있어’ 개 잡은 고양이

    ‘괜찮아, 여기 있어’ 개 잡은 고양이

    달아나려는(?) 강아지를 잡고 놓아주지 않는 고양이의 장난 영상이 화제다.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 주킨미디어는 지난달 19일 일본 기타큐슈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파 위에 옆으로 누운 고양이와 그 자리를 뜨려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다. 흥미로운 점은 고양이가 강아지의 옷을 잡고 꼼짝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잠시 후 고양이가 강아지 옷을 붙잡은 발을 살짝 들면서 강아지는 자유를 찾게 된다. 주킨미디어는 “고양이는 개 친구에게 장난을 치기로 마음먹었고, 소파 위에서 옷을 잡아당겨 개가 도망가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영상=DailyPicksandFlick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시에 물 위로 솟구치는 혹등고래 무리

    동시에 물 위로 솟구치는 혹등고래 무리

    노르웨이에서 거대한 혹등고래 무리가 한꺼번에 물 위로 솟구치는 장관이 연출됐다. 지난 5일 보트에 타고 있던 버트홀드 힌린스는 우연히 혹등고래 무리가 물 위로 솟아오르는 생생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공개된 영상은 물 위로 물고기 떼가 정신없이 튀어 오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물 위로 거대한 몸집의 혹등고래 무리가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며 장관을 연출한다. 이는 지난 5일 노르웨이 북부 스켸르보이 해안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같은 날 SNS 정보편집 웹사이트 ‘스토리풀’이 소개했다. 한편, 혹등고래는 독특한 방식의 사냥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녀석들은 일명 공기방울을 만들어 먹이를 가두는 방식을 쓰는데, 이를 버블네팅(Bubble Netting)이라고 한다. 녀석들의 주요먹이는 새우 같은 갑각류와 작은 물고기, 플랑크톤으로 많게는 하루에 1톤 이상씩을 먹어치운다 사진 영상=Berthold Hinrich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p.kr
  • ‘주인은 내가 지킨다’ 뱀 잡는 반려견

    ‘주인은 내가 지킨다’ 뱀 잡는 반려견

    가정집에 침입하려던 뱀을 막아서는 반려견 모습이 공개됐다. SNS 정보편집 웹사이트 ‘스토리풀’(storyful.com)은 최근 호주의 한 가정집 폐쇄회로에 찍힌 맹독의 갈색뱀과 싸우는 반려견 모습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반려견 한 마리가 집 쪽에 있던 독사의 몸을 물고 흔들며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뱀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뱀은 반려견을 향해 매섭고 날카롭게 반격을 시도한다. 그럼에도 반려견은 재차 집 쪽으로 기어가려는 뱀을 제지한다. 이 과정에 녀석은 뱀에게 물리면서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아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촬영된 해당 영상 속 반려견은 9살 샤르디로 뱀에게 물린 곳은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은 안도케 했다. 사진 영상=Teresa Barnden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골프 스윙하던 여성의 깜짝 반전

    골프 스윙하던 여성의 깜짝 반전

    골프 스윙을 하던 여성의 아찔한 실수 장면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지난 4일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 주킨미디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됐다. 영상 속 여성은 골프채를 잡고 시원하게 스윙을 한다. 하지만 여성의 씩씩한 스윙과 달리 그녀가 휘두른 골프채는 순식간에 그녀의 손에서 빠져나가 엉뚱한 곳에 떨어진다. 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소개한 주킨미디어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이 영상은 지난 8월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RM Video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러진 나무 간발의 차로 피한 남성들

    부러진 나무 간발의 차로 피한 남성들

    부러진 나뭇가지를 간발의 차로 피한 억세게 운 좋은 남성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두 남성이 나무 그늘에서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 남성은 자전거를 탄 채, 또 다른 남성은 선 채 대화를 나눈다. 두 남성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 순간, 서 있는 남성이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지 대화 중 갑자기 나무 위를 쳐다본다. 그리고는 뭔가에 놀란 듯 화들짝 자리를 피한다. 그와 함께 대화를 나누던 자전거를 탄 남성은 몸을 피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커다란 나뭇가지가 떨어진다. 두 남성 모두 크게 다칠 뻔한 아찔한 상황.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5명 사망 中버스 추락사고 블랙박스 영상

    15명 사망 中버스 추락사고 블랙박스 영상

    중국 충칭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2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는 사고 당시 버스 기사와 한 승객이 다투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승객이 운전석으로 다가와 기사의 얼굴을 향해 먼저 주먹을 휘두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사는 왼손으로 운전대를 잡은 채 오른손으로 승객에게 반격을 한다. 이날 둘의 다툼은 하차할 정류장을 지나친 승객이 기사에게 거칠게 항의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에는 사고 전, 두 사람이 약 3초간 주먹이 오가는 과정에 기사가 전방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서 참사로 이어지는 상황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결국 버스는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다리 난간을 뚫고 60미터 아래 강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 15명 모두 목숨을 잃었고, 현재 시신 13구를 찾았으며 2명은 실종 상태라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난민 특사로 방한한 앤젤리나 졸리 “난민 보호·심사 철저히 해야”

    난민 특사로 방한한 앤젤리나 졸리 “난민 보호·심사 철저히 해야”

    유엔난민기구(UNHCR)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할리우드 톱배우 앤젤리나 졸리(오른쪽)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서울사무소에서 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각국의 난민촌을 방문했던 경험 등을 공유했다. 다음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만난 졸리는 예멘 난민을 지원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난민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때까지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철저한 난민 심사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 제공
  • WP “아마존 제2본사, 워싱턴 인근 크리스털시티 유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가까운 동부 버지니아주 크리스털시티를 제2본사(HQ2)가 들어설 유력 후보지로 압축하고 진전된 논의를 벌였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익명의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소식통들은 아마존이 지난달 말 HQ2 유치 도시를 공개하려 했으나 이번 달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WP는 “아마존이 어떤 빌딩으로 들어가게 될지, 얼마나 빨리 직원들을 시애틀 본사에서 제2본사로 이주시킬 것인지 논의했으며 사옥 유치 도시가 결정된 뒤 수백 명의 임직원이 9개월 안에 두 동의 사옥으로 이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털시티는 그동안 버지니아에 있는 레이건공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곧바로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이 있어 유력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앞서 아마존은 제2본사 유치 도시에 50억 달러(약 5조 5900억원)를 투자하고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종 후보지는 지난 1월 애틀랜타 등 20곳으로 압축됐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아마존이 미 연방정부와 의회가 있는 워싱턴DC 인근을 선호해 크리스털시티가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WP는 “아마존이 그동안 다른 후보 도시들
  • [포토] ‘지구 최고 미녀’의 화사한 미소

    [포토] ‘지구 최고 미녀’의 화사한 미소

    3일(현지시간)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2018 미스 어스 선발대회(Miss Earth 2018)’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 대표가 왕관을 쓰고 행진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암사자에게 잡힌 새끼 멧돼지 구해준(?) 수사자

    암사자에게 잡힌 새끼 멧돼지 구해준(?) 수사자

    암사자에게 잡혀 죽음의 위기에 처한 새끼 멧돼지가 수사자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흥미로운 이 순간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인근 마로쓰공원에서 코버스 비서(55)의 카메라에 담겼다. 영상은 수사자 한 마리가 암사자 뒤를 따라 천천히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앞장서 걷던 암사자가 멧돼지 무리를 보고 멈칫하더니 순식간에 멧돼지 한 마리를 덮쳐 제압한다. 그런데 암사자 뒤를 따르던 수사자가 그 위로 몸을 날리면서 멧돼지가 그 틈을 이용해 아슬아슬하게 달아나는 데 성공한다. 뜻하지 않은 결과에 지켜보는 이들은 안도의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달아나는 멧돼지를 어설프게 따라가는 수사자의 모습이 마치 암사자들의 공격에서 멧돼지를 보호해주려는 듯 연출돼 흐뭇함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에 대해 코버스 비서(55)는 “크루거 공원 방문 이래 최고의 행운이 포착된 순간”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끼 7마리 달고 다니는 주머니쥐 포착

    새끼 7마리 달고 다니는 주머니쥐 포착

    새끼들을 주렁주렁 달고 이동하는 어미 주머니쥐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브라질 산타마리아에서다. 영상은 어미 주머니쥐 몸통에 새끼 7마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창틀과 에어컨 실외기를 지나 위태롭게 이동하는 어미와 그 등에 찰싹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려는 새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주머니쥐는 태어난 후 어미의 주머니 속에 있는 유두에 매달리며 크는 과정에 어미 등에 올라타는 경우가 있다. 어미의 수유기간은 약 2~4개월로, 이후 어미 주머니에서 새끼들은 완전히 독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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