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과자 먹으려던 개의 ‘황당’ 반전

    과자 먹으려던 개의 ‘황당’ 반전

    테이블 위에 놓인 과자 조각을 먹기 위해 앞발을 휘저으며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견공이 있습니다. 지난 16인 미국의 인기 유튜브 채널 아메리칸 퍼니스트 홈 비디오(AFV)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의 한 장면입니다. 영상은 테이블을 짚고 일어선 강아지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녀석은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과자를 먹기 위해 그야말로 발버둥을 칩니다. 하지만 녀석의 발이 과자에 닿기에는 좀 짧습니다. 잠시 후, 강아지가 다시 도전하기 위해 숨고르기를 하는 사이, 덩치 큰 견공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느긋하게 걸어온 녀석은 망설임 없이 과자를 먹어치웁니다. 이렇게 과자 한 조각을 먹기 위해 애쓰는 강아지의 모습과 그런 녀석을 허무하게 만들어버리는 덩치 큰 견공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쉽게 빼앗기기만 하는 힘없는 작은 강아지의 모습은 우리 인간 사회와 닮아 애처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 영상=America‘s Funniest Home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제의 영상> ‘나, 엄살 아니에요’  염소의 귀여운 흐느낌

    <화제의 영상> ‘나, 엄살 아니에요’ 염소의 귀여운 흐느낌

    엄살이 심한 염소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하이오주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그네에 올라탔다가 떨어지자 어리광을 부리며 우는 염소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녀석은 선천성 근육긴장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녀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 리키라는 이름을 가진 염소가 그네로 다가가 의자 위로 폴짝 올라간다. 하지만 그네가 좌우로 움직이자 녀석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그러자 멀쩡하던 녀석의 네 다리가 경직되더니 녀석이 옴짝달싹하지 못한다. 촬영을 하던 주인이 다가가 쓰다듬으며 달랜 뒤에야 낑낑대던 녀석은 몸을 일으킨다. 이에 대해 리키의 주인 데이비드 타네힐은 “녀석은 흥분하거나 당황하면 근육이 뻣뻣해진다”며 “염소는 조금만 놀라도 경직되는 유전 장애를 안고 있는 동물”이라고 전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외계인 있을 것” 처칠 비공개 글 발견

    “외계인 있을 것” 처칠 비공개 글 발견

    “내가 조국에 바칠 것은 피와 땀과 눈물뿐”이라는 연설로 유명한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이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과 핵융합 에너지, 진화론 등에 대한 글을 쓴 과학저널리스트였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는 태양계 바깥에 있는 외계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추론한 처칠의 비공개 원고를 처음 발견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원고는 ‘우리가 우주의 유일한 존재인가’라는 제목에 11쪽 분량으로, 타자기로 작성돼 있다. 원고는 미국 미주리주 풀턴에 있는 웨스트민스터대 국립처칠박물관에서 찾았다.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책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논픽션 작가이자 화가였다. 이번 원고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그가 과학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수의 글을 썼다는 사실도 처음 밝혀졌다. 1939년 처음 작성돼 1950년대 후반에 내용이 추가된 이 원고는 1965년 사망 때까지 출판되지 않아 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었다. 처칠은 이 원고에서 “이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만이 생각하는 생명체가 유일하게 살아 있는 곳이라고 받아들일 정도로 우리가 만든 문명이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처칠은 정규 과학교육은 받지 않았지
  • [별별영상] 생후 23개월 농구신동의 자유투 실력
  • [별별영상] 얼음낚시로 잡은 거대 강꼬치고기 화제

    [별별영상] 얼음낚시로 잡은 거대 강꼬치고기 화제

    지난 5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최근 뉴질랜드 북단 노스랜드의 언 강에서 낚시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네요. 도르래 낚시에 걸린 물고기를 꺼내기 위해 남성이 줄을 끌어올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 낚싯줄에 거대한 입을 가진 물고기가 걸려 올라옵니다. 남성이 잡은 것은 무게 14.5kg , 길이 119cm, 둘레 60cm의 거대 강꼬치고기. 강꼬치고기는 물새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포악한 성질로 유명한 민물고기로 민물 바라쿠다로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사진·영상= David Gagnon-Larivier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머리까지 올인원’…혹한기 걱정없겠네

    ‘머리까지 올인원’…혹한기 걱정없겠네

    모델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패션 위크’에서 델포조 컬렉션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자기 날아든 고무밴드에 승리 빼앗긴 육상선수

    갑자기 날아든 고무밴드에 승리 빼앗긴 육상선수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한 육상 경기에서 황당한 장면이 나왔다. 앵거스 멜든(골웨이아일랜드국립대학)은 아일랜드대학육상협회 주최로 지난 12일(현지시간) 애슬론에서 열린 실내 800미터 육상 대회 준결승전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었다. 해프닝은 멜든이 결승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 일어났다. 애슬론이 전력질주를 하고 있던 트랙 바로 옆에서 장대높이뛰기 연습을 하던 선수의 고무 밴드가 날아가 멜든의 다리를 옭아맨 것. 졸지에 고무밴드에 발목이 칭칭 감긴 멜든은 엉거주춤 뛰어가다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다행히 멜든은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에도 무사히 최종 결승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Vbhu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머리 셋 달린 기린? 기괴한 모습 자세히 봤더니…

    머리가 3개인 기린이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잠비아 남 루앙와 국립공원(South Luangwa National Park)에서 사진작가 사비에르 오르테가(Xavier Ortega·60)가 찍은 특이한 기린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로디지아 기린(Rhodesian giraffe: 잠비아 동부지역에 있는 루앙와 계곡에 제한돼 서식하고 있는 기린)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 케르베로스(Cerberus)처럼 머리가 3개다. 하지만 이 모습은 단지 착시현상일 뿐, 자세히 보면 기린 세 마리가 몸이 겹쳐진 상태로 서 있다. 일렬로 나란히 서있는 기린의 기막힌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오르테가가 그 순간을 포착한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온 오르테가는 “아프리카 야생동물에 대한 사랑이 나를 나미비아, 보스와나, 케냐, 잠비아로 이끌었다”면서 “운 좋게 세 마리의 기린이 한 마리 기린으로 보이는 순간을 포착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 루앙와 국립공원은 잠비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으로 사자, 표범, 버펄로, 얼룩말, 기린, 코끼리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공원을 가로지르는 루앙바강에은 하마와 악어로 유명하다. 사진= Xavier
  • <화제의 영상> 주인 포옹에 화답하는 반려견

    <화제의 영상> 주인 포옹에 화답하는 반려견

    포옹에 화답하는 반려견 영상이 화제다. 지난 8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거주하는 말로리 콜맨 집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여성이 소파에 누워 있는 반려견을 끌어안는다. 그러자 녀석이 한쪽 다리를 들어 그녀의 어깨에 살포시 올린다. 마치 여성을 포옹하는 듯한 녀석의 귀여운 행동에 지켜보는 이들은 웃음을 터뜨린다. 말로리 콜맨은 “이 녀석은 세상에서 가장 껴안고 싶은 개”라며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내가 리얼이지~’…펭귄의 런웨이

    ‘내가 리얼이지~’…펭귄의 런웨이

    모델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패션 위크’에서 톰 브라운 컬렉션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부인’ 멜라니아, 몸소 에스코트도

    ‘영부인’ 멜라니아, 몸소 에스코트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이스라엘 수상 부인 Sara Netanyahu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 룸에서 함께 자리로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리던 픽업트럭 ‘쿵’하고 무임승차(?)한 바이커

    달리던 픽업트럭 ‘쿵’하고 무임승차(?)한 바이커

    호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앞서가던 픽업트럭 짐칸에 올라타는 우스꽝스러운 사고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지 매체 나인뉴스는 15일 최근 시드니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순간이 기록된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서가던 픽업트럭을 들이받는다. 이때 오토바이 운전자가 짐칸 안으로 고꾸라지며 올라탄다. 동시에 오토바이도 그와 함께 짐칸 위에 걸쳐진다. 픽업트럭과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를 당황하게 한 이 사고는 지난 7일 발생했으며 ‘Dash Cam Owners Australia’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일 공개됐다. 나인뉴스 측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면서 “도로를 달릴 때는 주변 차량과의 속도 조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영상=Dash Cam Owners Australi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건 먹는 거 아냐!’ 살아있는 애완용 새 입으로 문 유아

    ‘이건 먹는 거 아냐!’ 살아있는 애완용 새 입으로 문 유아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카타르의 한 유아가 애완용 새를 물어뜯는 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형의 무릎에 앉아 있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보인다. 소년의 형은 동생 팔에 노란색 새를 올려놓는다. 새를 어찌할지 모르는 소년이 갑자기 입을 벌려 새를 덥석 물며 머리를 흔든다. 이에 놀란 형이 고함치며 “새를 놓아주라” 라고 말하며 영상은 끝난다. 해당 영상은 총 1천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유아에게 동물 돌보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새가 다치지 않았는지 걱정되네요”, “새를 무는 아이 반응이 놀랍습니다” 등 걱정 어린 댓글을 달았다. 사진= Travis The Libertarian / ZZEENNTTAA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애완동물 중 가장 큰 동물?’ 집안서 거대 버펄로 키우는 부부

    애완동물로 육중한 크기의 버펄로를 키운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특별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미국 부부 로니(Ronnie·60)와 셰론(Sherron·44)을 소개했다. 텍사스에 사는 로니와 셰론. 그들이 키우는 애완동물은 놀랍게도 ‘와일드 씽’(Wild Thing)이란 이름의 몸무게 2500파운드(약 1,133kg) 버펄로. 씽은 심지어 집 안에서 자신의 방을 가지고 있으며 아침식사도 식탁에서 한다. 13년 전, 부부는 버펄로 52마리를 키웠지만 남편 로니가 시력을 잃으면서 한 마리의 버펄로만을 남겨둔 채 모두 처분했으며 남은 한 마리의 버펄로가 바로 씽이었다. 아내 셰론은 어린 버펄로 씽을 집에서 키우자고 로니에게 제안했으며 그는 흔쾌히 승낙했다. 10년 전 부부의 결혼식에서도 씽은 부부의 가장 멋진 하객이었고 지금까지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 살고 있다. 로니는 “씽은 자신의 방에서 TV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하지만 그의 육중한 몸은 차와 같아서 그를 방으로 데려오기 위해선 매번 약간의 가구를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아내가 씽의 털을 아무 일 없이 솔질하는 데에만 10년이 걸렸다. 여전히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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