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셀프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던 남성 ‘혼쭐’

    셀프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던 남성 ‘혼쭐’

    셀프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이 봉변을 당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에게 주유소 직원이 교육을 했다면서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이 촬영된 시점과 장소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승용차를 셀프주유소에 세우고는 차에서 내려 태연하게 담배를 입에 무는 모습이 담겼다. 이 모습을 목격한 주유소 직원은 남성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소화기를 분사한다. 차는 물론 온몸에 흰 가루를 뒤집어쓴 남성은 직원과 승강이를 벌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위험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中, 궈원구이 입 막으려 사이버 공격”

    美 “中, 궈원구이 입 막으려 사이버 공격”

    워싱턴 싱크탱크 공격 용의자 지목 中 “증거 없다” 반박… 갈등 격화 미국으로 도피해 중국 지도부의 부패를 폭로해 온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은 지난 4일 워싱턴에서 열린 양국 간 ‘법 집행·사이버보안 대화’에서 궈성쿤(郭聲琨) 중국 공안부장에게 “궈원구이의 입을 막기 위해 중국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것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궈원구이 초청 강연을 준비하던 워싱턴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를 타깃으로 이달 초 발생했던 사이버 공격의 용의자로 중국 당국을 겨냥한 것이다. 앞서 허드슨 연구소는 “사이버 공격이 상하이에서 시작됐다”면서 “준비 부족으로 강연을 미뤘다”고 발표했다. 궈원구이의 미국 망명 신청을 도운 법무법인 클라크 힐도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언론이 세션스 법무장관의 발언을 공개하자 중국 공안부는 7일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공안부는 “사이버 공격이 중국에서 감행됐다는 아무런 증거를 찾을 수 없다”며 “미 당국이 상세한 정보와 관련 증거를 제시한다면 중국 정부는 사이버 공격의 근원
  • 이색 자세로 차에 오르는 여성 운전자 ‘화제’

    이색 자세로 차에 오르는 여성 운전자 ‘화제’

    중국의 한 여성이 벽에 바짝 붙어 주차된 자동차에 오르기 위해 선보인 곡예 동작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만화 같은 여성의 행동은 지난달 27일 중국 인민일보 유튜브 채널에 소개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벽과 자동차 사이는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공간입니다. 그 공간을 여성 운전자가 게걸음으로 비집고 들어갑니다. 간신히 운전석 문을 연 여성은 한쪽 다리를 일자로 쭉 뻗어 들어 올린 후 운전석 안으로 몸을 밀어 넣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성의 운동신경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곡예 없이도 충분히 운전석에 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재미를 위해 만든 영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색 자세로 운전석에 오르는 여성 운전자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동물들 베스트 5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동물들 베스트 5

    적자생존의 공식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냉엄한 정글. 강자와 약자, 잡으려는 자와 쫓기는 자는 모두 생존을 위해서다. 하지만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는 속담처럼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생명의 끈을 놓지 않은 동물들의 모습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형식만 다를 뿐, 인간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일 듯싶다. 그래서 준비했다. 일명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동물들 베스트 5’다. 1. 들소 사냥하던 사자, 백기 든 사연은? 2. 임팔라 사냥하던 치타들의 멋쩍은 결말 3. 배고픈 악어의 먹이 될 뻔한 누 살린 하마 4. 강 건너다 악어에게 공격받은 사자 형제 5. 악어에게 물린 임팔라, 반전 결말!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뉴욕 도심에 코너 맥그리거 깜짝 등장? 알고 보니

    뉴욕 도심에 코너 맥그리거 깜짝 등장? 알고 보니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뉴욕 도심에 나타났다? 미국 출신 인기 유튜버 코비 퍼신(Coby Persin)이 최근 공개한 영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의 조회 수는 210만 건이 넘어섰다. 영상이 화제가 된 이유는 유명인으로 분장한 일반인 남성의 모습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열광했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적인 이종 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로 분장했다. 영상에는 뉴욕 도심에 깜짝 등장한 남성의 모습에 열광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시민들은 그에게 달려들어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그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고 안달이다. 어느새 거리는 그를 보려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한편 코비 퍼신은 유튜브에서 ‘가짜 유명인 실험카메라’(Fake Celebrity Pranks)라는 코너를 통해 유명인으로 분장한 배우들의 모습에 시민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부터 모델 카일 제너 등이 포함됐다. 사진·영상=Coby Persi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정남 암살범들 안 다친 이유는…“2개 물질 합성돼 VX 형성”

    김정남 암살범들 안 다친 이유는…“2개 물질 합성돼 VX 형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과정에서 화학무기 공격을 저지른 두 여성이 다치지 않은 이유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다. 암살범으로 지목된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와 베트남인 도안 티 흐엉(29)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손으로 김정남의 얼굴에 VX 신경작용제를 발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신경작용제의 피해를 당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최근 두 여성의 재판에 제출된 증거물을 분석한 화학자들을 인용, 암살범들은 독성이 약하고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성분들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VX 신경안정제를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화학무기분석센터는 김정남의 옷, 흐엉의 옷과 손톱에서 알킬염화물을 발견하고, 이 물질이 다른 물질과 결합해 VX를 형성하는 전구체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알킬염화물과 결합한 다른 물질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화학전문가들은 황을 함유한 유기인산화합물이 VX를 만든 두 번째 전구체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물질은 흔히 살충제에 사용되는 화합물이다. 이번 사건의 경우 두 여
  • 3천700년전 바빌로니아 점토판이 삼각함수표? …학계 논란

    3천700년전 바빌로니아 점토판이 삼각함수표? …학계 논란

    3천700년 전 바빌로니아에서 만들어진 점토판에 대해 그 정체가 일종의 ‘삼각함수표’라고 주장하는 논문이 나와 수학사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논란은 이라크 남부에서 20세기 초에 발견돼 현재 미국 컬럼비아대에 소장돼 있는 ‘플림턴 322’(Plimpton 322)라는 가로 13cm, 세로 9cm, 두께 2cm인 점토판의 정체에 관한 것이다. 글자 모양으로 보아 기원전 1800년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점토판에는 고대 바빌로니아의 설형(楔形·cuneiform·쐐기꼴) 문자로 4열 15행의 60진법 자연수들이 새겨져 있다. 고대 세계에는 문자와 숫자의 별도 구분이 없었다. 이 중에서 가장 오른쪽 열은 1∼15의 자연수를 차례로 나열한 것이며, 가장 왼쪽 열은 일부가 소실돼 있어 해석의 여지가 있으나 가운데 두 열은 완벽히 읽을 수 있는 상태다. 영화 주인공 ‘인디애나 존스’의 실제 모델로 여겨지는 미국의 외교관·모험가·고고학자 에드가 제임스 뱅크스(1866∼1945)가 발견한 이 점토판의 정체에 대해서는 수십년간 여러 견해가 나왔으나 의견이 통일되지 않고 있다. 이 점토판에 이른바 ‘피타고라스 정수(整數)’(a²+ b²= c²이라는 관계를 만족하
  • [별별영상] 공부하는 아이 방해하는 고양이

    [별별영상] 공부하는 아이 방해하는 고양이

    공부에 열중하는 아이를 방해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 화제에 올랐다. 중국 인민일보는 4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아이는 숙제를 하려고 하지만, 애완묘는 도와주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1분 남짓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아이와 고양이가 귀여운 승강이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는 책을 펴든 아이의 책상 위에 올라가,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귀여운 애교로 집중력을 흐려놓는다. 고양이의 이런 행동에도 꿋꿋하게 공부에 열중하려 하는 아이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6일 현재 305건 이상이 공유되며 6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People‘s Daily, China/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눈먼 고양이에게 피아노 연주 들려줬더니

    시각 장애를 가진 고양이의 애정 표현이 SNS 화제에 올랐다. 터키의 피아니스트 사페르 두만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받은 가장 감동적인 메시지”라는 글과 함께 한 팬에게서 받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사페르 두만의 팬이 기르는 고양이 ‘나믹’의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는 휴대전화 속 사페르 두만의 피아노 연주를 듣더니 휴대전화를 품에 가져가 꼭 껴안는다. 나믹은 시각 장애를 가진 고양이로, 사페르 두만의 피아노 연주를 틀어줄 때면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나믹의 주인은 전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사페르 두만은 길고양이 12마리를 입양해 기를 정도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인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arperduman/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표정으로 무대 압도’

    [포토] ‘표정으로 무대 압도’

    1일(현지시간) 콜롬비아의 ‘살사의 도시’로 알려진 칼리에서 열린 ‘세계 살사 페스티벌’에서 참가 선수들이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붉은 의상만큼 뜨겁게…‘열정의 댄서들’

    [포토] 붉은 의상만큼 뜨겁게…‘열정의 댄서들’

    1일(현지시간) 콜롬비아의 ‘살사의 도시’로 알려진 칼리에서 열린 ‘세계 살사 페스티벌’에서 참가 선수들이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회전하는 여성 댄서의 유연한 몸

    [포토] 회전하는 여성 댄서의 유연한 몸

    1일(현지시간) 콜롬비아의 ‘살사의 도시’로 알려진 칼리에서 열린 ‘세계 살사 페스티벌’에서 참가 선수들이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넘어질 듯 말 듯 ‘아찔한 춤사위’

    [포토] 넘어질 듯 말 듯 ‘아찔한 춤사위’

    1일(현지시간) 콜롬비아의 ‘살사의 도시’로 알려진 칼리에서 열린 ‘세계 살사 페스티벌’에서 참가 선수들이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레오파트라와 여왕의 전사들’

    ‘클레오파트라와 여왕의 전사들’

    지난 30일 오후(현지시간) 이집트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고대 마지막 파라오 여왕인 클레오파트라와 고대 이집트 군인, 궁녀 분장을 한 이집트인들이 도로에서 퍼레이드하며 ‘클레오파트라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 사자의 무자비한 누 사냥

    사자의 무자비한 누 사냥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장면으로 손꼽히는 아프리카 누 떼의 대이동. 매년 반복되는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펼쳐지는 이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하지만 녀석들에는 생존을 위한 사투의 시간이다. 그 단면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FiveZero Safaris 유튜브 채널에는 사자에게 희생되는 누의 모습을 슬로우모션으로 포착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강을 건너 언덕을 오르던 누 한 마리가 순식간에 사자에게 제압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는 매년 누 떼를 비롯해 많은 초식 동물들이 신선한 풀을 찾아 4월에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에서 마사이마라로, 10월에서 11월 사이에는 그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다. 사진=FiveZero Safari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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