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영양 공격에 기절해 버린 기린

    영양 공격에 기절해 버린 기린

    ‘너 나한테 왜 이러니?’ 동물원 인클로저에 함께 사는 영양에게 수난당하는 기린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최근 네덜란드 로테르담 동물원에서 관람객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기린을 괴롭히는 영양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도망가던 기린을 기다란 뿔로 들이박자 기린은 다리가 꺽이면서 땅바닥에 고꾸라집니다. 큰 충격을 받은 기린이 정신을 잃고 땅에 쓰러져 있지만 영양은 뿔을 거두지 않고 누워있는 기린의 배에 뿔을 들이박은 채 버티고 있네요. 의식을 찾은 기린. 일어나 도망치려하지만 영양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또 다시 공격을 감행하고 이에 기린은 재차 기절합니다. 누워있는 기린을 영양이 날카로운 뿔로 거듭 들이박자 구경 온 어린이 관람객들이 야유를 보내며 소리를 지릅니다. 놀란 나머지 정신을 차린 기린과 영양 대치가 계속되고 잠시 뒤, 기린이 일어나 반격을 가하지만 영양의 공격에 또 다시 당합니다. 결국 어렵사리 의식을 차린 기린이 긴 다리를 이용해 멀리 달아나면서 싸움은 끝이 나네요. 사진= Storyfu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500달러 든 지갑 주워 돌려준 소년 ‘화제

    1500달러 든 지갑 주워 돌려준 소년 ‘화제

    미국의 한 소년이 1500달러(약 170만원)가 든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준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캘리포니아 엘크 그로브에 사는 멜리사 방은 남편이 출근한 뒤 집에 있었다. 낯선 이가 초인종을 누르자 겁이 난 멜라사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은 채 집안에 있었다. 그러자 소년이 손에 들고 있던 지갑을 보안카메라를 향해 들더니 그 안에 있는 현금을 보여 준다. 그리곤 카메라가 보이는 현관 문 앞에 그것을 내려놓고 떠났다. 이날 소년이 두고 간 지갑은 멜라사의 남편 것으로, 출근길에 흘린 것을 소년이 발견하고 돌려준 것이다. 지갑에는 각종 카드와 함께 현금 1500달러가 들어 있었다. 이에 대해 멜리사는 소년을 의심하고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은 것에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세상엔 여전히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그의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응원은 이렇게…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의 환상적인 호흡

    응원은 이렇게…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의 환상적인 호흡

    미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응원을 맞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주 애플턴 경찰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애플턴 이스트 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일하는 잭 테이츠너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경찰관 테이츠너는 경기장에 모인 학생들 앞에서 버스를 운전하는 시늉을 한다. 그러자 학생들은 목소리로 효과음을 내는가 하면 발을 구르며 호흡을 맞춘다. 한 편의 콩트 같은 응원법을 담은 이 영상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3만 건 이상 공유되며 278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상황. 테이츠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생과 경찰관을 이어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사진·영상=Appleton Police Department/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와우!” 어느 청년의 특별한 여행기

    “와우!” 어느 청년의 특별한 여행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유럽의 관광명소를 찾은 한 청년이 제작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TGcom24 방송 18일 자 보도에 따르면, 유튜버 나단 난넨가는 지난 8월 유럽 여행을 떠났다. 그는 여행 중 찍은 장면들을 엮어 1분짜리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에는 스위스 알프스,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고대 로마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죽기 전에 봐야 할 건축물로 손꼽히는 안토니오 가우디의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 다양한 광 명소들이 담겨 있다. 영상 시청 포인트는 마주하는 모든 것들에 놀라움을 표하는 그의 감탄사다. 영상을 게재한 그는 “올여름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며 “인상적인 유럽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Nathan Nanneng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달리던 차에 캥거루가 ‘쿵’

    달리던 차에 캥거루가 ‘쿵’

    주행 중인 자동차 앞에 캥거루 한 마리가 뛰어드는 아찔한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호주 퀸즐랜드 마운트아이자의 한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 앞에 캥거루 한 마리가 뛰어들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운전자가 속도를 줄일 틈도 없이 캥거루는 자동차 앞부분에 부딪힌 후 튕겨져나갔다. 당시 사고 순간은 자동차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고,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우리는 시골 길을 따라 운전 중이었다. 덤불 사이에서 갑자기 캥거루 한 마리가 튀어나와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며 “운전석 측면 유리에 금이 갔다“고 전했다. 호주에서는 갑자기 도로에 뛰어드는 캥거루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지난해 빅토리아의 한 도로에서는 캥거루 한 마리가 갑자기 뛰어들어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우리는 미어캣 삼둥이’

    [포토] ‘우리는 미어캣 삼둥이’

    캔버라 국립 동물원에서 공개된 날짜를 알수 없는 미어캣 새끼 세마리가 은신처에 숨어 얼굴만 내밀고 있는 사진.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오스서 댐 붕괴, 긴박했던 대피 순간

    라오스서 댐 붕괴, 긴박했던 대피 순간

    라오스에서 댐이 붕괴하면서 재난영화 한 장면 같은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호주 나인뉴스는 지난 11일 라오스의 남아 오 댐 붕괴 당시 긴박했던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엄청난 양의 흙탕물이 쏟아져 내린다. 사람들이 황급히 몸을 피하고 중장비에 타고 있던 남성도 운석을 벗어나 뛰기 시작한다. 이후 쏟아져 내리는 물의 양이 점점 불어나면서 결국 공사 현장을 덮친다. 뒤늦게 차를 타고 대피하던 사람들은 불어난 물에 갇히고 만다. 매체에 따르면 댐 붕괴로 인해 해당 지역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Xov Xwm_Lom Ze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중국서 진행된 사찰 본당 통째로 옮기기

    중국서 진행된 사찰 본당 통째로 옮기기

    중국 상하이에서 불교 사찰 본당을 통째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1882년 지어진 중국 상하이의 사찰 ‘위포쓰’(玉佛寺)는 최근 관광객의 유입으로 사찰이 혼잡해지자 여유 공간 확보를 위해 사찰 본당을 북쪽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2,000톤이 넘는 사찰 본당을 통째로 옮기기 위해 이동 작업에는 수많은 전문가와 특수 장비가 동원됐다. 작업은 수십 개의 유압 장치로 건물을 약 1m 정도 들어 올리고서 그 아래로 특수레일을 깔아 매일 5m씩 움직이는 방식으로,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그렇게 보름 동안 이동한 거리는 약 30m. 위포쓰 사찰은 보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올해 말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500피트 상공서 낚시를?

    500피트 상공서 낚시를?

    상공 500피트(152.4m)에서 낚시를 하는 남성들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는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낚시를 시도하는 남성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탄 두 명의 남성이 등장한다. 서로 마주 보고 앉은 그들 옆에는 물고기가 담긴 양동이가 걸려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한 남성이 실제 낚시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엉뚱한 남성들의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터키 북쪽 흑해에 있는 삼손에서 카디르 메르트가 촬영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다양한 분야의 대단한 여성들

    [별별영상] 다양한 분야의 대단한 여성들

    전 세계 사람들의 대단한 모습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사람들은 대단해(People are Awesome) 채널이 여성들의 활약으로 구성된 동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체조, 서커스, 요가 등 다양한 분야의 고수들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영상=People are Awesome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마스크 팩 한 엄마를 본 아이 반응?

    마스크 팩 한 엄마를 본 아이 반응?

    마스크 팩을 한 엄마 얼굴을 본 아이 반응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최근 노르웨이 베스트폴주에 있는 도시 퇸스베르그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한 이 영상은 지난 16일 각종 동영상 공유사이트를 타고 빠르게 퍼졌다. 영상에는 아이가 마스크 팩을 한 엄마의 얼굴을 보는 순간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내 작은 아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기 위해 마스크 팩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영상=KHURAM AZIZ/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덤 곁 지키는 흰 고양이, 무슨 사연이

    무덤 곁 지키는 흰 고양이, 무슨 사연이

    장례식에 돌연 나타나 무덤 곁을 떠나지 않으려는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 화제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랑카위에 사는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지난 18일 공개한 이 영상에는 최근 별세한 이스마일 매트라는 노인의 장례식에 흰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 무덤에 드러눕는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는 노인의 반려묘가 아니었기 때문에 유가족들은 고양이를 무덤에서 떼어놓으려고 했지만, 고양이는 발버둥을 치며 무덤 곁을 지켰다. 이스마일의 손자는 “장례식에 흰 고양이가 나타나 무덤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며 “할아버지는 생전에 고양이를 매우 사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하지만 흰 고양이는 반려묘가 아니다. 마을 주변을 배회하는 길고양이 같다”고 강조했다. 고양이 행동 전문가는 “보통 이런 행동을 보여 주는 것은 개들”이라면서 “고양이에게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지 이틀 만에 조회 수 850만 건을 기록하는 상황. 누리꾼들은 “할아버지와 고양이 사이에 남모를 사연이 있을 것 같다”, “왠지 가슴이 짠하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Soffuan CZ/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자에 맞서, 새끼 지키는 치타의 모성

    사자에 맞서, 새끼 지키는 치타의 모성

    사자의 공격에서 새끼를 지켜내는 어미 치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케냐의 마사이마라에서 촬영된 것으로 위험에 노출된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치타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암사자 한 마리가 새끼 치타 사냥을 시도한다. 그러자 어미 치타가 새끼에게 다가오는 암사자를 쫓아 녀석의 공격을 막아낸다. 다행히 그 틈을 타 새끼 치타는 무사히 암사자의 공격을 피한다. 어미 치타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새끼를 지켜낸 것이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새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전부를 건 용감한 어미 치타”라며 녀석을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7인승에 31명 태운 중국 승합차 운전자

    7인승에 31명 태운 중국 승합차 운전자

    중국에서 31명을 태우고 달리던 승합차 운전자가 경찰 단속에 걸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장쑤성 롄윈강 시에서 31명을 태우고 달리던 승합차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7인승 승합차 안에는 어른 2명을 포함해 어린아이 29명이 타고 있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경찰에 의해 대체운송 수단으로 이동됐으며 해당 차 운전자는 안전운전 불이행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승합차 운전자에 대해 질타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운전자의 안이한 생각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3년 이상 무사고 기록을 보유한 운전자만이 학교나 유치원 버스를 운전할 수 있다. 사진 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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