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고양이에게 피아노 연주 들려줬더니

눈먼 고양이에게 피아노 연주 들려줬더니

김형우 기자
입력 2017-10-06 09:27
수정 2024-04-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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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sarperduman.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sarperduman.
시각 장애를 가진 고양이의 애정 표현이 SNS 화제에 올랐다.

터키의 피아니스트 사페르 두만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받은 가장 감동적인 메시지”라는 글과 함께 한 팬에게서 받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사페르 두만의 팬이 기르는 고양이 ‘나믹’의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는 휴대전화 속 사페르 두만의 피아노 연주를 듣더니 휴대전화를 품에 가져가 꼭 껴안는다.

나믹은 시각 장애를 가진 고양이로, 사페르 두만의 피아노 연주를 틀어줄 때면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나믹의 주인은 전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사페르 두만은 길고양이 12마리를 입양해 기를 정도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인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arperduman/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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