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누구 없어요?’ 상점 털려다 셔터에 다리 낀 도둑

    ‘누구 없어요?’ 상점 털려다 셔터에 다리 낀 도둑

    중국의 한 상점에서 어리석은 도둑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상하이이스트 30일 자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도둑은 최근 중국 푸젠(福建)성 푸톈(莆田)시에 있는 한 상점을 범행 장소로 정하고 영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의 타깃이 된 상점 종업원은 퇴근하면서 셔터 내림 버튼을 누른 후 오토바이를 타고 가게를 빠져나왔다. 천천히 상점 셔터가 내려오는 그때,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던 도둑이 재빨리 셔터 안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 하지만 그가 상점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이미 문이 너무 많이 닫힌 상황. 결국 그가 상점 털기를 포기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그의 한쪽 다리가 셔터 사이에 끼고 말았다. 난감한 상황에 봉착한 그는 다리를 빼기 위해 애써 보지만 이미 닫힌 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상점셔터에 다리가 낀 상태로 아침을 맞았고 경찰에 의해 구조와 체포가 이뤄졌다. 이같이 장면이 담긴 영상은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면서 ‘세상에 가장 멍청한 도둑’이라는 타이틀을 안게 됐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절체절명의 순간, 삐끗한 가젤의 최후

    절체절명의 순간, 삐끗한 가젤의 최후

    사자와 가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포착됐다. 케냐 마사이마라에서 촬영된 영상을 주로 소개하는 ‘Maasai mara Sightings’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6일, 실수로 발을 헛디딘 가젤이 순식간에 사자에게 제압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자와 가젤 사이에 쫓고 쫓기는 긴박한 달리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빠른 발을 자랑하는 가젤이 구덩이에서 ‘삐끗’하며 균형을 잃고 쓰러진다. 녀석이 재빨리 일어섰음에도 사자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날렵하게 가젤을 제압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불행하게도 가젤이 너무 일찍 넘어져 굶주린 암사자에게 잡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젤은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의미를 지닌 아라비아어 ‘가젤’에서 유래한 동물이다. 무리를 지어 살며 톰슨가젤, 그란트가젤 등이 잘 알려졌다. 달리는 속도가 빠르고 생김새가 우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영상=Maasai mara Sightin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화 ‘라라랜드’ 속 그 열차…운행 재개한 ‘앤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

    영화 ‘라라랜드’ 속 그 열차…운행 재개한 ‘앤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

    영화 ‘라라랜드’에 등장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명물 ‘앤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가 31일(현지시간) 4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1901년에 완공돼 116년의 역사를 지닌 앤젤스 플라이트는 LA 다운타운 벙커힐부터 힐스트리트까지 급경사 거리를 달리는 케이블카 형태의 열차다. 90m 정도의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앤젤스 플라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도로도 유명하다. 건설 이후 줄곧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으나 크고 작은 사고로 운행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2001년에는 승객 사망 사고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으며 2013년에 탈선 사고가 일어나자 운행이 중단됐다. 티켓은 단돈 1달러로, 메트로 패스 이용 시 50센트에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 번 죽을 고비 넘긴 바이커

    두 번 죽을 고비 넘긴 바이커

    중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장면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트럭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대형 트럭과 연이어 충돌하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다. 최근 중국 장시(江西) 성 상라오(上饒) 시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 두 대와 연속 충돌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심각한 부상이 우려되는 사고였음에도 오토바이 운전자는 의외로 멀쩡하게 일어났다. 트럭에 깔릴 위기를 두 번이나 벗어난 그는 사고 현장에서 벌떡 일어나 대형트럭 운전자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 같은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면서도 “정말 신이 도운 사람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앞뒤가 똑같아요~

    [포토] 앞뒤가 똑같아요~

    조랑말들이 2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초원 위에 서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별영상] 소변기에 용변 보고 물 내리는 견공

    [별별영상] 소변기에 용변 보고 물 내리는 견공

    화장실 소변기에 스스로 용변을 본 후 물까지 내리는 견공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챈들러 밸리 센터 스튜디오의 화장실에서 찍힌 이 영상에는 점피라는 이름의 개가 용변을 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점피는 한쪽 다리를 들어 소변기에 용변을 보고는 몸을 일으켜 소변기 레버를 당겨 물을 내린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랑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는 점피의 표정은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영상=Video Dail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벼락 맞을 뻔한 남성 ‘십년감수’

    벼락 맞을 뻔한 남성 ‘십년감수’

    벼락을 촬영하던 남성 가까이 벼락이 떨어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말 그대로 날벼락 맞은 사연의 주인공은 노르웨이 남부의 에우스트아그데르에 사는 다니엘 모될(38)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 최대 위기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엄청난 소리와 함께 벼락이 내리친다. 그는 황급히 현장에서 몸을 피한다. 그가 카메라를 다시 들었을 때는 테라스 한쪽이 마치 포탄이 떨어진 듯 아수라장으로 변해있다.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축구 중계방송 보던 반려견, 골 터지자?

    축구 중계방송 보던 반려견, 골 터지자?

    축구 중계방송을 보던 반려견이 골이 터지자 귀여운 반응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5일 유튜브에는 터키 서남부 안탈리야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TV 앞에 자리를 잡은 반려견이 축구 중계방송을 시청 중이다. 이 녀석은 프리킥 찬스가 골로 연결되는 순간 앞발을 격하게 흔들며 기쁨을(?) 표한다. 영상 속 주인공은 다섯 살짜리 메이로다. 녀석의 주인 엠레 거소이는 “나뿐만 아니라 녀석도 흥분하면 이런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드리프트 황제’ 켄블락, 사막에서 환상적인 드리프트

    ‘드리프트 황제’ 켄블락, 사막에서 환상적인 드리프트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기온도 그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우상이자 드리프트의 황제라고 불리는 켄 블락(Ken Block)이 미국 유타주 스윙 암 시티에서 실력을 뽐냈다. 미국의 엔진오일 회사 펜조일의 후원으로 제작된 ‘테라카나’(Terrakhana)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다. 지난 22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는 600마력의 ‘포드 피에스타 RX43’ 랠리카를 타고 황량한 사막 곳곳을 누비는 켄블락의 모습이 담겼다.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아슬아슬한 질주를 이어가던 그는 언덕에서 고난도 드리프트 기술을 선보이는 등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사진·영상=Pennzoi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기가 고양이와 함께 있으면 생기는 일

    아기가 고양이와 함께 있으면 생기는 일

    아기가 고양이와 함께 있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호기심 많은 고양이의 깔끔한 행동에 전염된 아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화제의 동영상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는 미국 위스콘신주 더글러스카운티에 있는 사우스 레인지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고양이와 마주 보고 앉은 아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고양이가 발을 핥자 아기도 발을 들어 핥으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아기 칼빈이 고양이 위지와 함께 놀고 있다”며 함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소개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결혼식 피로연 입장 도중 ‘꽈당’

    [별별영상] 결혼식 피로연 입장 도중 ‘꽈당’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신랑신부 친구들의 우스꽝스러운 입장 영상이 화제다.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어느 결혼식 피로연에서 찍힌 이 영상에는 피로연장에 입장하며 한 편의 뮤지컬 연기를 펼치는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걷던 남성이 팔을 펼쳐들자 여성은 전속력으로 달려와 남성에게 업히려고 한다. 하지만 호흡이 어긋나면서 두 사람은 그대로 고꾸라지고 만다. 결혼식 피로연을 망치지 않으려고 두 사람은 벌떡 일어나 괜찮다는 미소를 지어 보인다. 비록 멋진 연기는 실패했지만 신랑신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진·영상=Canvas & Light/비메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드론 카메라에 흠뻑 빠진 여성의 시원한 결말

    드론 카메라에 흠뻑 빠진 여성의 시원한 결말

    드론 카메라의 재미에 흠뻑 빠져 있던 여성의 굴욕적인 결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매체 매셔블은 지난 24일 드론 카메라에 포착된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드론을 띄워 대저택 풍광을 담던 중 한 여성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온다. 그녀는 카메라를 향해 혀를 내밀며 과한(?)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드론 동선을 따라 뒷걸음질치던 여성은 그만 분수대에 발이 걸려 뒤로 넘어지고 만다. 물에 온몸을 적신 여성은 동료의 도움으로 분수대를 빠져나온다.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르는 그녀의 흥은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해당 영상은 지난 11일 루이스 스톡스(Louise Stoke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됐다. 사진 영상=Louise Stok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복권 8500억 당첨…“사표부터 냈어요”

    미국 복권 역대 최고 1인 당첨금인 7억 5870만 달러(약 8548억원)를 거머쥔 주인공은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병원 직원 메이비스 웨인치크(53·여)로 밝혀졌다. ●“복권은 언제나 내 몽상, 마침내 현실” 웨인치크는 24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복권위원회 회견장에서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은 휴식”이라며 “그들(직장동료)에게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복권은 언제나 내 ‘몽상’이었고 마침내 현실이 됐다”면서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어디에도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금 제외 일시금 4억 8000만 달러 수령 웨인치크는 당첨금을 연금 형식으로 29년간 분할해서 받지 않고 일시금으로 받기로 했다. 파워볼 당첨금은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 일시금으로 받으면 금액은 낮아진다. 그의 실수령액은 세금을 제외한 4억 8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번 당첨금은 지난해 1월 나온 16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였으나 당시에는 당첨금이 3명에게 분배돼 1인 당첨금으로는 이번이 최고액이다. 파워볼 추첨은 1부터 69까지 숫자가 적힌 흰색 볼 가운데 5개를 뽑고 마지막 여섯 번째는 빨간색 파워볼 26개 중 하나를 뽑는 방식으
  • [포토] ‘나야 나’…알렉 볼드윈의 계속되는 트럼프 대통령 풍자

    [포토] ‘나야 나’…알렉 볼드윈의 계속되는 트럼프 대통령 풍자

    알렉 볼드윈이 24일(현지시간) NBC 방송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지지자 집회에서 한 연설을 풍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이것이 힐링이다’

    [포토] ‘이것이 힐링이다’

    2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東京) 미우라의 Horse Trekking Farm Miurakaigan 트래킹 투어에 참여해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 말을 타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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