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익사 직전 강아지 살린 남성

    익사 직전 강아지 살린 남성

    익사 직전의 개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남성 모습이 공개됐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남성 모습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접한 빈딘(Binh Dinh)성에서 촬영됐으며, 8일 바이럴호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작은 체구의 강아지를 손으로 잡은 남성이 녀석을 살리기 위해 몸통을 흔들고, 몸을 비비기 시작한다. 그는 또 강아지가 몸에 있는 물을 뱉어내고 스스로 호흡할 수 있도록 녀석의 입을 벌려보고, 거꾸로 들어 배를 쓸어내린다. 그로부터 얼마 후, 의식이 없던 강아지가 작은 울음소리를 내자 남성은 페트병을 잘라 강아지 입에 대고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남성의 정성 덕분일까. 잠시 후, 강아지는 의식을 되찾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낚시를 하던 중 익사할 뻔한 작은 개를 보게 됐다. 다행히 녀석은 지금 회복되어 매우 건강하다”며 녀석의 안부를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올 한 해 우리를 놀라게 한 기상천외한 묘기들

    올 한 해 우리를 놀라게 한 기상천외한 묘기들

    연출도, 컴퓨터그래픽(CG)도 아니다. 유튜브 채널 ‘피플 아 아썸’(People Are Awesome)이 올 한 해 온라인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 기상천외한 장면을 모아 편집한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줄 위에서 아무렇지 않게 텀블링을 선보이는가 하면 스파이더맨처럼 맨손으로 벽 타고 오르기 등 인간이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지를 증명하는 묘기로 가득하다. 한편 ‘피플 아 어썸’ 채널은 미국 스트리밍 동영상 기업 주킨미디어(Jukin Media)가 운영하는 채널로 익스트림 스포츠 영상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찍힌 놀랍고 특이한 영상을 소개한다. 사진·영상=People are Awesom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서 포착된 ‘스마일 무지개’의 정체?

    美서 포착된 ‘스마일 무지개’의 정체?

    미국에서 포착된 ‘스마일 무지개’가 화제다. 지난달 24일 뉴욕 버펄로에서 마치 미소 짓는 듯한 입 모양의 무지개가 목격됐다. 일반적으로 하늘에 뜬 무지개는 위가 볼록한 아치형이지만 당시 무지개는 거꾸로 뒤집힌 모양이었다. 색깔도 아래쪽이 빨강으로 평소 접하는 무지개와는 반대였다. 흥미로운 이 현상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촬영한 이는 “사다리를 움직이려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평소 보던 무지개와는 다른 형태의 무지개가 떠 있었다. 매우 드문 현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특별한 무지개를 카메라에 담은 데 기쁨을 전했다. 한편, 이는 ‘채운(彩雲)현상’으로 색깔 있는 구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늘 높이 뜬 구름의 얼음 결정체에 햇빛이 투과되면서 굴절돼 생기는 현상이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온몸에 피가’… 동물 보호 운동가들의 반라 퍼포먼스

    [포토] ‘온몸에 피가’… 동물 보호 운동가들의 반라 퍼포먼스

    동물 보호 운동가들이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온몸에 가짜 피를 뿌리고 의류·패션업계의 동물 가죽 사용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로 출몰해 차량 공격하는 야생 코끼리

    도로 출몰해 차량 공격하는 야생 코끼리

    도로 한가운데 출몰한 야생 코끼리가 차량을 공격하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1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코끼리는 전날 중국 윈난성의 한 도로에 나타났다. 코끼리는 도로에 있던 버스와 트럭을 위협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지역주민과 산림청 공무원들이 드론 등을 이용해 촬영한 영상에는 버스와 트럭을 들이받는 코끼리의 모습이 담겼다. 코끼리가 버스 앞유리창을 깨뜨리거나 차량을 밀어 넘어뜨리려 하는 모습은 그 위력을 실감케 한다. 당국은 최근 빈번하게 코끼리가 출몰하는 이 지역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R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기는 어디?’ 스마트폰 보며 걷다가 기계식 주차장에 들어간 여성

    ‘여기는 어디?’ 스마트폰 보며 걷다가 기계식 주차장에 들어간 여성

    스마트폰을 보며 걷던 여성이 기계식 주차장으로 들어간 뒤,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황당한 이 사고는 지난 6일 중국 난징 시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스마트폰 보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해당 영상은 스마트폰을 보며 걷고 있던 여성이 기계식 주차장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뒤늦게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눈치 챈 여성이 자신의 위치를 인지한 순간, 리프트가 내려가기 시작한다. 얼떨결에 리프트를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간 여성은 허둥지둥 밖으로 나가보려 하지만, 그 순간 또 다른 승용차가 이동을 시작하면서 그녀를 덮치고 만다. 이 여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경미한 발목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보행 중 스마트폰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사람들이 늘면서 유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보며 걷던 한 여성이 맨홀에 빠져 다리가 끼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가 출동한 바 있다. 사진 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그들이 있어 ‘아직은 살만한 세상’

    [별별영상] 그들이 있어 ‘아직은 살만한 세상’

    위기에 빠진 사람과 동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건넨 사람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훈훈한 이 영상은 지난 4일 Storyful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영상은 해안가로 떠밀려온 돌고래를 조심스럽게 안아 바다로 돌려보내는 남성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사고차량을 들어 올리거나 무단 횡단을 하는 오리들을 보호하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영상은 길거리에서 주운 1500달러(한화 약 170만원)가 든 지갑을 집 앞까지 와서 주인에게 돌려주는 한 청년의 선행으로 마무리됩니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포착된 누군가의 선의와 용기가 담긴 해당 영상은 추운 겨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Storyfu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폭죽 소리에 도로 쏟아져 나온 원숭이 떼

    폭죽 소리에 도로 쏟아져 나온 원숭이 떼

    원숭이 떼가 도로에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6일 UPI 통신에 따르면, 이 영상은 전날 태국 롭부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해프닝은 이날 시내에서 ‘아버지의 날’을 맞아 펼쳐진 대규모 불꽃놀이 때문에 촉발됐다. 인근 프라 프랑 쌈욧 사원에 사는 수백 마리의 원숭이들은 불꽃놀이 소리에 깜짝 놀라 사원을 탈출한 것이다. 한편 태국 롭부리는 ‘원숭이 도시’로 불리며,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마을 사람들이 수호동물인 원숭이에게 감사를 드리는 행사를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물새 잡아먹는 거대 물고기 포착

    물새 잡아먹는 거대 물고기 포착

    물새 논병아리를 잡아먹는 거대 강꼬치고기의 모습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네덜란드 제흐발트 소재 강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논병아리와 강꼬치고기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강꼬치고기에게 삼켜질 위기에 처한 논병아리는 부리로 강꼬치고기를 쪼아대며 몸부림쳐보지만 소용이 없다. 영상은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두 녀석을 떼어놓으려고 통나무를 던지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사진·영상=Chris Verheu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카메라에 포착된 북극곰의 애처로운 일상

    카메라에 포착된 북극곰의 애처로운 일상

    북극곰의 애처로운 일상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해양생물 보호단체 ‘시 레거시’(Sea lagacy)의 공동 설립자이자 사진가 폴 니클렌(Paul Nicklen)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캐나다 누나부트준주 배핀 섬에서 촬영한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1분 분량의 영상에는 앙상하게 마른 북극곰 한 마리가 사력을 다해 먹을거리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 담겼다. 쓰레기통을 뒤져 고기 한 조각을 찾은 북극곰은 겨우 허기를 달랜 후 다시 힘없이 주저앉는다. 북극곰이 이러한 처지에 놓인 이유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로 감소한 북극 해빙 때문에 북극곰이 먹잇감을 찾기 어려워진 것이다. 폴 니클렌은 “북극곰은 근육이 퇴화하고, 힘이라곤 하나도 없다.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간다. 이 커다란 수컷 북극곰은 늙은 것이 아니라 굶주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곰뿐만 아니라 북극 생태계 전체를 잃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영상=Paul Nicklen Photography/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요가 하다가 ‘악’소리 난 여성의 사연

    요가 하다가 ‘악’소리 난 여성의 사연

    외나무다리에서 고난도 요가 동작을 시도하던 여성의 굴욕적인 결말이 공개됐다. 호주 나인뉴스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여성 톨버슨이 그녀의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톨버슨이 외나무다리 위에서 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이려고 준비 중인 모습으로 시작한다. 등을 활처럼 휜 그녀가 조심스럽게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려던 그때, 그녀의 몸이 균형을 잃고 휘청하더니 나무다리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계곡 아래로 떨어진 톨버슨은 빠른 물살에 휩쓸려 속절없이 떠내려간다. 다행히 그녀는 사고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무사히 물 밖으로 나오게 되었음을 전했다. 그녀는 SNS를 통해, “산에 올라갔다가 좋은 장소에서 나쁜 결정을 내리고 말았다”며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 운이 좋게도 몇 개의 손톱이 깨졌고,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다”며 자신의 안부를 담은 반성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영상=Maria Estefany Roman Benit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예루살렘 폭탄’ 트럼프, 24년 권좌 야심 푸틴…스트롱맨들 폭주

    ‘예루살렘 폭탄’ 트럼프, 24년 권좌 야심 푸틴…스트롱맨들 폭주

    2018년이 ‘초(超)불확실성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 분쟁지역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함으로써, 중동의 정치 지형은 어느 때보다 강한 변화를 맞게 됐다. ‘중재자’로서 미국의 입지는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위축된 만큼의 공간은, 호시탐탐 이를 노려 온 러시아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터키·이란으로 이어지는 세력과 미국·사우디·이스라엘의 또 다른 축이 형성해 온 대립 구도가 더욱 선명해졌다. 중국도 ‘중동 진출’의 꿈을 이룰 여지가 생겼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8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2000년 이래 지속된 ‘푸틴 시대’의 6년 추가 연장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임기로 볼 때 미국의 트럼프, 중국의 시진핑을 넘어섰다. ‘임기 추가’라는 에너지를 더한 첫 번째 ‘스트롱맨’이 된 것이다. 이 강화된 힘은 우선 미·유럽 간의 고리를 약화시킬 전망이다. 혼돈의 중동은, 트럼프 행정부의 시선을 ‘북핵 최우선’ 정책으로부터 빼앗아갈 수 있다. 한반도와 동북아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미국 공관에 발송한 전통문
  • 두꺼비 사냥하는 뱀 포착

    두꺼비 사냥하는 뱀 포착

    뱀이 두꺼비를 사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뱀의 사냥 장면은 지난달 30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가정집 정원에서 촬영됐으며, 최근 각종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소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은 달아나는 두꺼비 뒤를 쫓는 뱀 모습으로 시작한다. 두꺼비는 빠른 속도로 도망가지만 뱀 또한 그 뒤를 빠르게 따라간다. 결국 쫓아간 뱀이 두꺼비를 덥석 물어 제압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정원에 나갔다가 뱀이 두꺼비를 사냥 중인 것을 보게 돼 전화기를 꺼내 촬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백조 닮은 7천만년전 공룡

    [포토] 백조 닮은 7천만년전 공룡

    두 다리로 육지를 걷는 동시에 물속에서도 먹이를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공룡이 발견됐다. 긴 목과 납작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어 외형은 마치 백조처럼 보인다. 이탈리아 지오반니 카펠리니 박물관, 몽골 과학아카데미, 캐나다 앨버타대, 벨기에 왕립자연사박물관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은 몽골 남부 우카 톨고드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을 분석한 결과, 신종 공룡임을 확인했다고 6일(영국 런던 시간)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렸다. 사진은 연구진이 재구성한 공룡 ’할쯔카랍토르 에스퀼리에이’(Halszkaraptor escuilliei)의 모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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