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96세도 잡는 운전대…고령 운전자 문제로 골머리 앓는 세계

    96세도 잡는 운전대…고령 운전자 문제로 골머리 앓는 세계

    세계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변화해가면서 고령 운전자 문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령 운전자의 사고 원인이 인지능력 쇠퇴로 인한 운전대 조작 실수나 브레이크와 가속기의 혼동 등으로 꼽히면서 운전 허용 상한 연령도 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각국 정부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고령 운전자 사이에서는 운전할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다며 “차별”이라고 반발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 호주 멜버른의 한 병원 구내에서는 96세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 밖으로 로켓처럼 튀어나오는 사고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으로 담겨 눈길을 끌었다. 주차 빌딩에서 빠른 속도로 튀어나온 사고 차량은 노상 주차 차량을 들이받은 뒤 살짝 공중으로 떠 도로를 가로질렀고, 건너편 건물에 부딪힌 뒤 멈춰 섰다. 생생한 사고 모습이 소셜미디어로 퍼지자 고령 운전자에 대한 규제 요구 목소리로 이어졌다.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교통당국이 개입할 필요가 있다. 운전 최저 연령이 정해져 있는데, 마찬가지로 최고 연령도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96세라면 운전대를 잡도록 해서는 안 된다”라고 호응했다. 고령층 운전자 사고의 급증으로 호주 최
  • [포토] ‘오늘 주인공은 나야나!!!’

    [포토] ‘오늘 주인공은 나야나!!!’

    11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월드 도그 쇼’가 열려 73개국의 31,000 마리가 넘는 개들이 참여해 8~12일까지 서로의 기량을 뽐내며 경쟁하게 된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거 실화냐?’

    요즘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거 실화냐?’라는 표현이 유행입니다. 어처구니없거나 믿기 어려운 경우 쓰는 말입니다. 최근 미국 인기 콘텐츠 공유 플랫폼 브레이크닷컴이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그렇습니다. 뱀에게 코를 물린 남성을 비롯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태우고 무한 질주 중인 오토바이 운전자, 화재 현장을 배경으로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 트렁크에 짐을 가득 싣고 달리는 승용차 등 보고도 믿기지 않는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 사냥에 나선 뱀

    새 사냥에 나선 뱀

    새를 사냥하기 위해 전깃줄을 타고 이동하는 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희귀한 이 장면은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서 촬영됐으며 지난 7일 바이럴호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됐다. 영상을 보면, 뱀 한 마리가 새를 사냥하기 위해 전깃줄을 타고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뱀이 공격을 시도할 때마다 새들이 날갯짓을 하며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뱀 한 마리가 새 사냥을 위해 전기 케이블을 따라 이동했다. 녀석의 움직임에 따라 새들이 울며 하늘로 날아올랐다”며 “뱀은 결국 사냥에 실패한 뒤, 배고픈 채로 야자수 나무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현실판 아이언맨? ‘세계서 가장 빠른 수트’  기네스 신기록

    현실판 아이언맨? ‘세계서 가장 빠른 수트’ 기네스 신기록

    특수 슈트를 개발해 ‘아이언맨’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룬 것은 물론 기네스 신기록까지 오른 남성이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의 발명가 리차드 브라우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영화 ‘아이언맨’을 보고 매료돼 스타트업 회사를 차리고 현실판 아이언맨 슈트 개발에 착수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브라우닝은 지난 3월 6개의 가스 터빈을 통해 추진력을 얻어 비행할 수 있는 특수 슈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 2일 브라우닝은 이 슈트를 입고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영국 레딩에 있는 라구나 공원 호수 위에서 약 100m를 비행하는 데 성공한 것. 비행 속도는 시속 약 52km에 달했고, 브라우닝은 ‘몸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제트엔진 슈트’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브라우닝은 “공중에서 완벽히 균형을 잡고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코어 근육을 발달시키는 훈련에 집중했다”며 “기록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영상=Guinness World Record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베네수엘라 대표 미녀, 몸매도 국가대표급

    [포토] 베네수엘라 대표 미녀, 몸매도 국가대표급

    ‘미스 베네수엘라’로 선발된 스테파니 구티에레즈(Sthefany Gutierrez)가 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수영복 심사를 받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미스 베네수엘라’ 왕관의 주인공은?

    [포토] ‘미스 베네수엘라’ 왕관의 주인공은?

    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미스 베네수엘라’를 뽑는 미인대회에서 스테파니 구티에레즈(Sthefany Gutierrez)가 왕관을 차지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맛있어~~’

    [포토] ‘맛있어~~’

    북극곰 빌이 9일(현지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동물원에서 꽁꽁 언 고기와 당근이 섞인 먹이를 물속에서 한가로이 즐기며 먹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신데렐라 구두’의 주인공은?

    [포토] ‘신데렐라 구두’의 주인공은?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이 9일(현지시간)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를 방문해 구두를 신으려고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최신유행 헤어스탈’

    [포토] ‘최신유행 헤어스탈’

    8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 도그 쇼’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한 푸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라이프치히 AP=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랑이 학대하는 사육사들?…SNS 영상 논란

    동물을 보살펴야 할 사육사들이 호랑이를 학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호주 나인뉴스에 따르면, 영상은 최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 있는 드림월드 동물원에서 촬영됐다. 이 동물원을 방문한 한 관광객이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호랑이의 꼬리를 잡아끌거나 머리를 때리는 사육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자 동물원 측은 “사육사들은 경험이 많다. 논란이 된 행동은 호랑이들을 분리시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동물보호단체 PETA는 “즉시 조사에 착수하겠다”며 “적절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xylatu/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위험 무릅쓰고 급류 속 개 구조한 남성

    위험 무릅쓰고 급류 속 개 구조한 남성

    급류에 떠내려가는 개를 구조하는 남성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태국 북부 파야오에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개 한 마리가 불어난 강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현지 주민 분타비 문스리(52)씨에게 목격됐다. 그는 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 당시 흙탕물에 떠내려 오던 개는 빠른 물살 때문에 구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분타비씨는 신속하게 물에 뛰어들어 구조에 성공했다. 그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개는 심각한 부상 없이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중한 생명을 살린 분타비는 자신의 구조 과정에 대해 “그저 개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 헤엄쳐서 가까이 다가갔을 뿐”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사진 영상=Newsflar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슴으로 기왓장 격파 도전한 日 아이돌 멤버

    가슴으로 기왓장 격파 도전한 日 아이돌 멤버

    일본의 한 아이돌 멤버가 기상천외한 도전으로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일본 아이돌 그룹 카멘죠시(가면여자)의 보컬 에리나 카미야(神谷えりな·26)다. 지난달 유튜버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이색적인 실험 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지난 3일 ‘가슴으로 기왓장이 깨지나 도전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에리나 카미야는 “동료 멤버가 주먹으로 기왓장을 격파하는 모습을 보고 이같은 도전을 하게 됐다”면서 “평소 자신 있는 신체 부위인 가슴으로 격파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제목 그대로 가슴으로 기왓장 격파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힘껏 수차례 내리찍어도 기왓장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 도전이 실패로 끝나자 에리나 카미야는 결국 엉덩이로 기왓장을 격파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독특하다”, “기발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너무 관심을 끌려는 것 같다”, “지나치다”라는 비난의 댓글도 남겼다. 사진·영상=神谷えりな Kamiya Erin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로 쓰러진 주인 깨우려 몸부림치는 개

    도로 쓰러진 주인 깨우려 몸부림치는 개

    갑자기 길에 쓰러진 주인을 본 개는 주인을 깨우려고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 한 편이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렸다. 영상은 지난달 18일 중국 허난성 난양의 한 도로에서 찍힌 것이다. 영상에는 길 한복판에 쓰러진 주인의 머리에 앞발을 가져가는가 하면 혹여나 주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몸부림치며 주인을 깨우는 개의 모습이 담겼다. 중국 칸칸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개의 행동은 다른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출동할 때까지 계속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견이다”, “감동적이다”, “개가 얼마나 놀랐을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People‘s Daily, China/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자연 속 포착된 새끼곰의 귀여운 일상

    자연 속 포착된 새끼곰의 귀여운 일상

    새끼곰 세 마리의 귀여운 일상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유튜브 채널 Caters Clips는 지난 6일 핀란드의 한 숲에서 촬영된 새끼곰 세 마리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새끼곰 두 마리가 서로 뒤엉켜 구르며 치고받고 놀고 있고, 그런 녀석들 곁에서 느긋하게 풀을 뜯는 어미곰과 또 다른 새끼곰 모습이 담겨 있다. 숲 속에서 펼쳐진 곰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은 러시아 국경 인근 핀란드의 한 숲에서 제니 스톡이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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