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포토] ‘넌 내꺼야~’

    [포토] ‘넌 내꺼야~’

    어린 암컷 북극곰이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의 동물원에서 먹이가 장식된 눈사람을 살펴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별영상] 장난감 기차의 놀라운 묘기

    [별별영상] 장난감 기차의 놀라운 묘기

    장난감 기차로 만들어 낸 묘기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토마스 기차 묘기’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보름 만에 640만여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꼬마 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의 토마스 기차가 끊어진 선로를 점프하거나 장애물을 통과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360도 회전 선로를 지나 기차 14대를 뛰어넘는 토마스 기차의 묘기는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사진·영상=5MadMovieMaker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17, 올 한해를 움찔하게 한 화제의 영상

    2017, 올 한해를 움찔하게 한 화제의 영상

    인기 유튜브 채널 FailArmy가 올 한해 큰 관심을 받은 화제의 영상들을 한 데 모아 공개했습니다. 15분여 분량의 영상에는 자연재해부터 아이들의 귀여운 실수, 아찔한 사고까지 보는 이들을 움찔하게 하는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15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21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FailArm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소복이 쌓인 흰 눈에 말이 보인 반응

    [별별영상] 소복이 쌓인 흰 눈에 말이 보인 반응

    흰 눈을 보고 기뻐하는 건 강아지뿐만이 아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크카운티에 사는 스테이시 피어스 대드라는 여성이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보면 그렇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테이시 피어스 대드의 말 벨라가 소복이 쌓인 눈을 보고 보인 반응이 담겼다. 벨라는 흰 눈 위에 드러눕는가 하면 눈 위를 신나게 달리며 기쁨을 만끽한다. 해당 영상은 395건 이상이 공유됐고, 4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Stacey Pierce Dadd/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발 멈춰’ 배송트럭서 떨어진 택배원

    ‘제발 멈춰’ 배송트럭서 떨어진 택배원

    미국의 한 택배원이 주행 중인 차 운전석에서 갑자기 이탈해 도로 위에 떨어지는 아찔한 모습이 공개됐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이 사고 영상은 호주 나인뉴스가 15일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적한 마을에 등장한 배송트럭이 갑자기 균형을 잃고 휘청한다. 중심을 잃은 차가 우체통을 들이받으며 요동치자, 택배기사가 운전석 밖으로 튕겨 나온다. 바닥에 떨어진 기사는 자신의 몸을 돌볼 틈도 없이 급히 배송트럭을 뒤쫓아 간다. 이때, 그의 발이 꼬이면서 택배기사는 또다시 넘어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된다. 곧이어 운전자 없는 배송트럭은 어느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은 후에야 멈춘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집밖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내다봤다. 그런데 택배기사와 배송트럭이 이웃집 마당에 있었다”며 “집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니, 택배원이 차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택배원은 약간의 상처만 났을 뿐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성탄절 행사에서 벌어진 ‘아기 예수 쟁탈전’

    성탄절 행사에서 벌어진 ‘아기 예수 쟁탈전’

    미국의 한 교회 성탄절 맞이 행사에서 벌어진 돌발상황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 테네시주 소재 화이트파인침례교회에 다니는 타나 벤슨은 성탄절 맞이 행사에서 두 살 된 딸 티건 벤슨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 한 편을 지난 11일 올렸다. 영상에는 어린 아이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 순간을 재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중 어린 양을 연기하던 티견 벤슨은 본래의 역할을 까마득히 잊은 채 구유 안 아기 예수 인형을 꺼내 끌어안고는 춤을 춘다. 이 모습을 보다 못한 마리아를 연기하던 아이는 아기 예수 인형을 빼앗아 다시 구유 안에 넣는다. 하지만 티건 벤슨이 다시 인형을 집어들면서 마리아를 연기하는 아이와 쟁탈전이 벌어진다. 해당 영상은 26만 건이 공유되며 1066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Tana Benson/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족 간 혈투 벌이는 얼룩말

    동족 간 혈투 벌이는 얼룩말

    동족 간 혈투를 벌이는 얼룩말 영상이 공개됐다. 야생동물 사진작가 베른하르트 베커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이 영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얼룩말 두 마리는 뒷발로 또 머리로, 서로의 몸통을 가격하며 날 선 신경전을 벌인다. 그렇게 승자 없는 두 녀석의 싸움은 15분가량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베른하르트는 “물웅덩이 쪽에 온 얼룩말 두 마리가 물어뜯고 치고받고 거칠게 싸우기 시작했다. 수컷들의 싸움에 암컷들은 끼어들지 않았고, 녀석들의 싸움은 한참 동안 이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베른하르트는 지난 8월 크루거국립공원 사비강에서 20마리의 사자가 동시에 물 마시는 장면을 포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눈밭 뒹구는 쌍둥이 판다

    눈밭 뒹구는 쌍둥이 판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동물원에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눈밭에서 뒹굴며 노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판다들의 귀여운 일상은 지난 12일 동물원 측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지아 판판과 지아 위에위에 두 녀석이 소복하게 쌓인 눈밭에서 뒤엉켜 구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자이언트 판다는 전 세계 2000여 마리 남은 희귀종으로 알려졌으며 동물원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물 중 하나다. 사진 영상=Toronto Zo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급 승용차 덮친 호랑이? 알고보니…

    ‘맹수의 제왕’ 호랑이가 운전자석 창문을 통해 고급 승용차에 올라탄다. 호랑이는 운전자를 위협하는가 싶더니 뒷좌석으로 이동해 다른 호랑이를 맞이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된 이 반전 영상은 러시아의 자산가이자 동물 애호가인 마이클 자렛스키(Michael Zaretsky)의 일상을 담은 것이다. 영상은 본래 지난 7월 그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올라온 것인데, 부유층의 삶을 다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오면서 이목을 끌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이클 자렛스키는 어디선가 버려진 사자와 호랑이들을 집으로 데려와 17년간 길러왔다. 사진·영상=mihail_tiger/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m
  • 돛단배 타고 42일만에 지구한바퀴…佛탐험가 세계신기록

    돛단배 타고 42일만에 지구한바퀴…佛탐험가 세계신기록

    프랑스인 항해가 프랑수아 가바르(34)가 17일(현지시간) 42일 16시간 만에 단독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하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11월 4일 프랑스 서부 브레스트 항구에서 홀로 요트를 타고 출발한 가바르는 쉬지 않고 항해한 끝에 이날 출발지인 서부 해안의 웨상 섬 인근 결승선을 통과, 42일 16시간 40분 35초 만에 세계를 일주했다. 이는 지난해 프랑스인 토마 코빌이 세운 세계기록 49일 3시간을 6일 이상 단축한 것이다. 가바르는 이번에 길이 30m의 3동선(선체 3개가 평행하게 붙은 범선)을 이용해 최고 시속 65km의 속도로 항해했다. 항해 기간 내내 날씨가 좋았던 것이 도움이 됐다. 그는 단독 항해 부문에서 세계 일주 세계기록과 함께 태평양 최단 시간 항해(7일 15시간 15분), 24시간 내 최장거리 항해(1천576km) 기록도 세웠다. 기진맥진한 상태로 브레스트 항구에 도착한 가바르는 취재진에게 “매우 힘들었고 온몸이 아프다”면서 수주 간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40일간 혼자서 바다에 있었는데 이제 갑자기 여기 이 모든 사람에게 둘러싸이니 놀랍다”면서 “기록을 깰 가능성이 얼마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 익명 자산가 “쓸 수 있는 돈 초과”… 940억 상당 비트코인 기부

    익명 자산가 “쓸 수 있는 돈 초과”… 940억 상당 비트코인 기부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보유한 한 자산가가 8600만 달러(약 940억원)에 이르는 비트코인을 자선기금으로 내놓았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16일 ‘파인’이란 익명의 비트코인 자산가가 보유 중인 5057비트코인(시가 8600만 달러 상당)으로 ‘파인애플펀드’라는 자선기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펀드 창립자는 “비트코인의 초창기 시절 탈중앙화된 화폐의 미래를 보았기에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사서 거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수년에 걸친 비트코인의 예상치 못한 결과는 내가 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출 가능한 돈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면 돈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자선재단 설립 이유를 밝혔다. 자선재단을 파인애플펀드로 이름 지은 이유에 대해서는 “파인애플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면서 “파인애플의 나쁜 점은 너무 많이 먹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 익명을 유지하느냐는 질문에는 “공표하는 것은 이 펀드의 핵심이 결코 아니다”라고만 말했다. 현재 파인애플펀드는 아프리카 등에 의료 지원을 하는 단체와 사하라 사막 이남 물 부족 국가를 지원하는 단체 등에 모두 7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
  • 옥스퍼드 사전 올해의 단어 ‘youthquake’

    영국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유스퀘이크’(youthquake)를 선정했다고 B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젊음(youth)과 지진(earthquake)의 합성어인 유스퀘이크는 ‘1960년대 학생들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련의 급진적인 정치적·문화적 격변’으로 정의된다. 1960년대 패션잡지 보그의 다이애나 브릴랜드 편집장이 젊은 세대들의 패션과 음악, 태도 등에서 보이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묘사하며 처음 사용했다. 선거에서 영국 노동당과 프랑스와 뉴질랜드의 30대 지도자들이 젊은층으로부터 급증한 지지율을 얻는 현상을 표현할 때 주로 쓰였다. 캐스퍼 그래스월 옥스퍼드 사전 대표는 유스퀘이크가 “아직 미국 땅에는 정착하지 못했지만, 영국에서는 총선에서 젊은층의 영향을 설명할 때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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