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포토] ‘핑크색 잘 나오게 해주세요~’

    [포토] ‘핑크색 잘 나오게 해주세요~’

    조련사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니카 펫 그루밍 살롱에서 차이니스 크레스티드의 털을 염색을 하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임승차부터 선로 추락까지…연말연시 지하철역 취객소란 경고 영상

    무임승차부터 선로 추락까지…연말연시 지하철역 취객소란 경고 영상

    호주 퀸즐랜드철도청(Queensland Rail)이 취객들이 지하철역에서 소란을 피우는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연말연시에 술 소비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이는 자연스레 취객 소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공개된 13분 분량의 영상에는 취객들이 무임승차를 하려고 개찰구를 뛰어넘다 고꾸라지거나 에스컬레이터를 거꾸로 거슬러 내려오는 황당한 순간이 담겼다. 또 취객들은 선로 아래로 떨어져 몸을 가누지 못하는 위험천만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철도청 측은 지난 2년간 선로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추락하거나 다른 승객을 폭행하는 등 취객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7400건이 넘는다면서, 이 가운데 16% 정도가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은 11월 말에서 1월 초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Queensland Rai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야생동물 생존기 ‘2017 화제의 순간’

    야생동물 생존기 ‘2017 화제의 순간’

    야생동물들의 냉엄한 생태계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크루거국립공원이 ‘2017 화제의 순간들’을 한 데 엮어 지난 26일 공개했다. 영상은 갓 태어난 영양을 놓고 머뭇거리는 사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하마 새끼를 노리다가 무리에게 혼쭐나는 악어, 코끼리와 코뿔소의 신경전, 산미치광이(호저)를 잡으려다 큰코다친 사자 등 생존을 위한 녀석들의 긴박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크루거국립공원이 공개한 ‘2017 화제의 영상’을 만나보자.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3살 여아 메이크업 영상에 누리꾼 갑론을박

    3살 여아의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리리아나 딜런(3). 리리아나는 2살이 채 되기도 전에 엄마 수엘라의 화장과 머리 스타일 등을 그대로 따라하며 외모 가꾸기에 큰 관심을 뒀다. 수엘라는 그런 딸이 화장하는 모습을 추억 삼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고, 영상은 의도치 않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큰 이목을 끌었다. 아이섀도와 브러쉬, 마스카라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등 리리아나의 메이크업 솜씨가 성인 못지않게 뛰어났기 때문이었다. 영상이 큰 호응을 얻자 수엘라는 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고, 리리아나는 현재까지 7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누리꾼들은 리리아나의 메이크업 솜씨를 칭찬하기도 했지만 “화장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며 비판의 댓글도 함께 달았다. 하지만 수엘라는 “리리아나는 단지 화장품과 놀기 좋아하는 아이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딸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하도록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영상=liriana_dilan, mymakeupcover/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돈벌이 이용되던 ‘춤추는 야생곰’ 구조돼

    돈벌이 이용되던 ‘춤추는 야생곰’ 구조돼

    네팔에서 현지 관광객들을 상대로 춤을 추던 곰 두 마리가 구조됐다. 21일(현지시간)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에 따르면, 제인 구달 연구소는 세계동물보호협회(WAP)와 현지 경찰의 협조를 받아 랑길라(19)와 스리데비(17)라는 이름의 곰들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곰들은 이빨이 모두 뽑혀 있었고 코뚜레를 한 상태였다. 야생에서 포획된 곰들은 관광객 앞에서 춤을 추는 돈벌이에 이용됐다. 곰들은 훈련과정에서 학대를 받아 머리를 흔들거나 앞발을 핥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곰들은 당분간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영상=Nepali Tim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화려한 의상’ 길거리 물들인 카니발

    [포토] ‘화려한 의상’ 길거리 물들인 카니발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메인 스트리트에서 열린 카니발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은 공연자들이 길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아파트에 생긴 얼음 폭포, 도대체 왜?

    中 아파트에 생긴 얼음 폭포, 도대체 왜?

    중국의 랴오닝성 안산시에 있는 아파트 외벽에 얼음 폭포가 만들어졌다고 인도 NDTV가 27일 보도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이 아파트는 지난 10월부터 누수가 발생한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리실 측이 그대로 방치하면서 최근 4층에서 떨어지던 물이 영하 날씨에 얼어붙어 ‘얼음 폭포’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아파트를 찾아 사진을 남기며 기이한 풍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키 작은 나무에 정원 초과한(?) 사자 떼

    키 작은 나무에 정원 초과한(?) 사자 떼

    작은 나무 위에 여러 마리의 사자가 올라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은 지난 11일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아다스 샘보코(45)가 촬영한 것으로 최근 외신들이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은 사자들이 나무 한 그루의 매력에 빠진 듯 다가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미 나무 위에는 두 마리의 사자가 자리를 잡고 쉬는 상황. 그럼에도 나무 앞에 도착한 사자들은 하나 둘 나무 위에 오르기 시작한다. 사자 한 마리가 오를 때마다 작은 나무는 출렁인다. 특히 새끼 사자들이 나무에 오르기 위해 발버둥치는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을 촬영한 샘보코는 “굉장한 광경이었다”며 “무엇보다 우리는 사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다. 그들을 존중하기 위해 편안한 거리를 유지했고 멋진 광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백조 한 쌍의 가슴 뭉클한 재회 순간

    백조 한 쌍의 가슴 뭉클한 재회 순간

    한동안 떨어져 있던 백조 한 쌍이 재회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한 연못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지난 9월 처음 공개된 것으로 자원 봉사자가 가방을 열자 암컷 백조가 기다렸다는 듯 연못으로 뛰어들어 수컷 백조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백조 한 쌍은 고개를 맞대고 애정을 표현하고는 유유히 연못 위를 유영한다. 더 도도에 따르면, 이 연못에서 식중독에 걸린 암컷 백조를 발견한 동물보호단체는 암컷을 수컷과 분리시킨 후 일주일간 치료를 진행했다. 영상은 그 후 백조 한 쌍이 재회하는 기쁨의 순간을 담은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흔들침대 밀어 아기 재우는 시바견

    [별별영상] 흔들침대 밀어 아기 재우는 시바견

    아기를 돌보는 시바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카터스 클립’(Caters Clips)은 홍콩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치코’라는 이름의 시바견이 앞발로 흔들 침대를 밀어 아기를 재우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의 엄마는 우연히 이런 광경을 접하고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그는 “아이와 시바견은 이미 엄청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에스컬레이터서 장난치던 남성의 끔찍한 결말

    에스컬레이터서 장난치던 남성의 끔찍한 결말

    영국의 한 남성이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난간을 미끄럼틀처럼 타고 내려가다 별이 번쩍이는 경험을 했다. 위험천만하고 우스꽝스러운 이 경험의 주인공은 23살의 프레디 앤드루스다. 최근 친구들과 술을 마신 그는 런던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난간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갔다. 하지만 그는 얼마 못 가 다리 사이로 비상경보기를 들이받았다. 큰 충격을 받은 후, 그의 몸은 가속이 붙어 미끄러지면서 또 하나의 장애물과 충돌한 뒤 바닥에 고꾸라진다. 앤드루스는 “나는 10파인트(1파인트, 약 500cc)가량의 술을 마시고 취했다”며 “에스컬레이터 난간의 속도는 생각보다 빨랐다.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 후회스럽다. 이런 행동은 다른 누구에게도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굴착기 동원해 새끼 코끼리 구한 마을 주민들

    굴착기 동원해 새끼 코끼리 구한 마을 주민들

    우물에 빠진 새끼 코끼리를 구하려고 굴착기까지 동원한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최근 인도 매체 인디아닷컴에 따르면, 새끼 코끼리는 인도 케랄라주에 있는 강을 건너다가 그만 인근 우물에 빠져 옴짝달싹도 못하는 상태가 됐다. 우물 위로 올라오려고 안간힘을 써봐도 진흙에 미끄러져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다. 그러기를 5시간째, 코끼리의 모습을 지켜보던 마을 사람들은 당국의 협조 아래 우물을 해체해 코끼리를 구하기로 했다. 코끼리 구조 작업에는 굴착기까지 동원됐다. 굴착기로 땅을 파내 어느 정도의 공간을 만들어주자 코끼리는 길을 따라나와 무리와 합류했다. 어미 코끼리는 마을 사람들에게 코를 흔들어 보였다는 전언이다. 마을 사람들은 어미 코끼리가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라 믿고 있다. 새끼 코끼리의 구조 순간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에서 29일 현재 65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장지와 씨름하는 아이

    포장지와 씨름하는 아이

    돌돌 말린 포장지와 씨름하는 아이 모습이 공개됐다. 귀여운 아이의 고군분투기는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주 스노호미시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됐으며 지난 21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영상은 돌돌 말린 포장지를 펴는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포장지를 평평하게 펴는 아이의 노력에도 커다란 포장지는 아이가 손을 떼는 순간 금세 다시 말린다. 그렇게 몇 차례 같은 상황을 반복하던 아이는 급기야 포장지에 다리가 걸리면서 앞으로 고꾸라지고 만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아이가 포장지를 반듯하게 펴기 위해 고독하게 싸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헵번 닮은 AI 소피아, 인도 시민권도 획득?

    헵번 닮은 AI 소피아, 인도 시민권도 획득?

    여배우 오드리 헵번(1929~93)을 닮은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인도에서도 시민권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홍콩의 핸슨 로보틱스가 개발한 소피아는 오는 29~31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인도공과대 뭄바이 캠퍼스 테크페스트에 참석한다고 현지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25일 전했다. 신문은 소피아가 인도 시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는 트위터를 통해 질문해 보라고 덧붙였다. 과학과 기술 관련 행사인 테크페스트에 참석하는 소피아는 트위터로 질문을 받고 사회자가 이를 소피아에게 질문해 답을 받는 세션을 1시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질문은 ‘#AskSophia’를 통해 하면 된다. 인간의 62가지 감정을 얼굴로 표현하고 인간과의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소피아는 지난 10월 AI 로봇 최초로 사우디 시민권을 획득했다. 사우디는 미래 신도시 ‘네옴’을 홍보하기 위해 소피아에게 시민권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곰곰영상] 성범죄, 보고도 가만히 있으시겠습니까?

    [곰곰영상] 성범죄, 보고도 가만히 있으시겠습니까?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가 지난 2015년 만든 성범죄 예방 캠페인 광고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누구를 도우시겠습니까?’(Who Will You Help)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성추행 피해자와 가해자의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목격자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술에 취해 누워있는 여성을 만지는 남성부터 사무실 내 여직원을 성추행하는 상사, 여자친구의 노출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학생, 여성의 술잔에 약을 털어 넣는 남성들까지, 이들은 목격자에게 “아무에게도 말해주지 않아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전한다. 광고는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가해자들을 돕는 것”이라며 “그러나 무언가를 한다면 피해자를 돕는 것”이라는 카피로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영상은 목격자가 피해자들을 위해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여성들이 했을 말을 대신 전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사진·영상=ONgo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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