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레드카펫 등장… 축하 공연… 졸업영화 찍고 상영… 파티가 된 졸업식

    레드카펫 등장… 축하 공연… 졸업영화 찍고 상영… 파티가 된 졸업식

    졸업식 하면 으레 연상되는 달걀 세례와 밀가루 뿌리기, 교복 찢기와 알몸 뒤풀이는 옛말이 됐다. 과거 일탈과 폭력으로 얼룩져 경찰의 감시 속에 열리기도 했던 졸업식이 이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 감사와 출발의 축복을 담은 졸업식 신풍속도다. 1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고교 강당에서는 영화제 같은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생들이 직접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만든 ‘뜨거운 안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졸업식에는 레드카펫이 깔렸다. 주인공인 졸업생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식장으로 입장할 때 해당 학생의 어린 시절 사진이 무대 위 스크린에 지나갔다. 김용성 교장은 뻔하고 지루한 훈시 대신 졸업생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불러 졸업장을 주면서 미래를 축복했다. 교사들은 졸업장을 받아 든 제자들이 퇴장하는 곳에서부터 두 줄로 서서 박수를 치며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격려했다. 모든 졸업생이 졸업장을 받은 뒤 1, 2학년들이 등장했다. 졸업생 선배들에게 달걀과 밀가루를 던지고 교복을 찢는 대신 축하 공연으로 작별 인사에 의미를 더했다. 오페라 레미제라블 중 ‘어게인’을 합창한 후배들은 학교를 떠나는 선배들에게 달려가 풍선을 나눠 주고
  • SAT·ACT학원 인터프렙 ‘1+1’ 조기등록 할인혜택

    SAT·ACT학원 인터프렙 ‘1+1’ 조기등록 할인혜택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전문 SAT ACT학원 인터프렙이 2015년 여름 특강 ‘1+1 조기등록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인터프렙은 4주 기준 최소 400만원 이상의 수강료를 받던 강남 SAT학원들의 관행을 깨고 2013년도에 국내 최초로 월 160만원의 파격적인 수강료와 압구정 대치동 지역의 국내 최고 스타 SAT ACT 강사 영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14년도 여름 특강에 540 여명의 SAT ACT 수강생이 등록한 국내 최대의 SAT ACT 전문학원이다. 인터프렙은 2014년도에 이어 2015년도에도 수강료를 그대로 동결하여, 4주 기준 160만의 수강료 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2월~4월 사이에 조기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120만원 상당의 SAT ACT 온라인 인강코스 무료제공과 더불어 최대 20만원의 추가적인 교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nterprep.co.kr) 또는 대표전화(02-547-2039)로 문의하면 된다.
  • “자유학기제, 학생 진로성숙도·학업효능감에 도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서울 의 중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시교육청이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서울대 교육연구소에 의뢰해 작년 3∼12월 서울형 자유학기제 실시 여부에 따른 학생들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 제도가 학생의 진로성숙도, 학업 효능감, 학교생활적응도를 향상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이 한 학기 동안 지필시험에 대한 부담없이 토론, 동아리. 진로탐색 등의 활동에 집중하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연구 결과 자유학기제를 실시한 연구학교 학생들에게서 이런 효과가 나타났으며,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줄어들고 다중지능 검사 결과 언어, 논리수학, 공간에서의 능력도 꾸준히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도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소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진로체험과 협동학습 등을 경험하며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힘과 협동하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고 반응했다”고 밝혔다. 또 교사들은 교실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하며 학생들을 평가하는 데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었고 관리자들은 학교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는 것
  • “한국, 수학 성적에 사회경제적 요인 영향 세계 최저”

    15세를 전후한 청소년의 수학 성적에 사회경제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영향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의 ‘전세계 학업성취도 불평등’ 보고서를 보면 수학 과목에 대한 한국의 불평등 지수가 조사 대상 58개국 중 가장 낮은 2.0이었다. 보고서의 불평등 지수는 높을수록 학업성적에 대한 사회경제적 영향이 크다는 뜻이다. 한국 다음으로 불평등 지수가 낮은 국가는 싱가포르(2.5), 에스토니아(2.7), 일본(2.9) 등이었다. 가장 불평등 지수가 높은 국가는 페루(30.8)와 카타르(30.8)였고 인도네시아(24.5), 콜롬비아(24.3) 등이 뒤를 이었다. 영국(5.1)과 독일(5.1), 미국(7.4) 같은 주요 선진국도 비교적 불평등 지수가 낮았다. 이 보고서에 변수로 반영된 사회경제적 요인은 성별과 취학 전 교육 여부, 부모의 존재 여부와 부모의 최종학력, 가정의 재력, 거주 도시의 규모였다. 조사 대상 58개 국가 가운데 53개국에서 가정의 재력이 여러 변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취학 전 교육 여부의 비중이 가장 컸고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이
  • 교사 된 것 후회 “5명 중 1명” OECD 평균 두배…원인 분석해보니

    교사 된 것 후회 “5명 중 1명” OECD 평균 두배…원인 분석해보니

    교사 된 것 후회 교사 된 것 후회 “5명 중 1명” OECD 평균 두배…원인 분석해보니 우리나라 중학교 교사 5명 중 1명은 “교사가 된 걸 후회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OECD의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TALIS·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2013)’를 바탕으로 34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 5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후회한다”는 교사 비율은 한국이 20.1%로 가장 높았다. 이는 OECD 평균인 9.5% 두 배 넘는 수치다. “다시 직업을 택한다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도 한국은 36.6%로 나타났다. 역시 OECD 평균 22.4%보다 높았다. 1년 차 교사 18%, 2년 차 교사 41%가 “다시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해 경력이 짧아도 교직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족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교사들은 주로 수업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아이들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OECD 평균보다 높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사검정 성적발표 홈피 접속장애… “과부하 추정”

    국사편찬위원회(국편) 주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발표일인 10일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수험생들의 불편을 빚었다. 국편은 지난 1월 24일 치러진 제2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확인이 시작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검색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후 5시가 가까워서도 여전히 페이지 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진 상태다. 국편에 따르면 성적 발표일에 이처럼 접속 장애가 빚어진 경우는 처음이다. 국편 관계자는 “발표 시각부터 동시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홈페이지에 과부하가 걸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킹 등 이유는 아니며 과부하가 생긴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수시 합격생 63% “지원할때 학과전망·적성 고려”

    2015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10명 중 6명은 수시 지원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으로 ‘학과의 전망과 자신의 적성’을 꼽았다.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웨이닷컴이 2015학년도 수시 합격생 80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2015 수시 준비방법’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3%가 이같이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대학 인지도’ 23.6%, ‘수도권 대학이어서’ 7.8%였고 ‘통학 거리 및 교통’과 ‘등록금’이라는 응답은 나란히 2.8%였다. 수시 전형 준비 방법은 ‘스스로 준비한다’는 답이 44.8%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학교에서’ 35.5%, ‘학원에서’ 19.7% 순으로 나타나 수시 지원의 경우 사교육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로를 고민한 시기에 대해서는 중학교라는 응답자가 26.6%로 가장 많았고 고1이 25.4%, 고2는 20%, 초등학교 14%, 고3 14% 순으로 조사돼 청소년들은 중학교 시기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올해 수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학생부 관리를 철저히 하되 수능 최
  • 수능 세계지리 추가합격 13∼16일 등록…대상자 633명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세계지리 성적 정정에 따른 추가합격 대상자들에게 등록기간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상자 중 대학에 새로 입학하거나 편입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16일 해당 대학에 등록해야 한다. 수능 세계지리 성적이 변경된 학생은 1만8천884명이고 대입전형을 재산정한 결과 추가합격 대상자는 모두 633명(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203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추가합격 대상자를 629명으로 발표했지만, 전문대학 2개교가 4명을 추가로 보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제 추가합격 인원은 대학별 집계절차가 끝나는 3월이 돼야 파악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각 대학은 이달 초까지 유선전화 등으로 학생들에게 추가합격 사실과 등록기간을 안내했다. 연합뉴스
  • 서울대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3년만에 교내에서 열려

    서울대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3년만에 교내에서 열려

    서울대 입학 예정자들이 9일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손뼉을 치고 있다. 서울대는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3년 만에 처음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교내에서 개최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사이버대 온라인 공개강좌 배제에 뿔났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참여가 봉쇄된 사이버대학들이 교육부를 향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이버대들은 이 사업에 배제된 것은 교육부가 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역량에 대해 타격을 가한 것이라며 부글거렸다. 9일 온라인 공개강좌 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다음달 4년제 대학 10곳을 선정해 20개 내외의 시범강좌를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각 강좌는 대학 명의로 운영되며, 대학이 정한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수강생은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비는 20억원으로, 선정된 대학에 지원금이 돌아간다. 교육부가 ‘유수의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공개강좌를 구성하겠다고 한 만큼, 4년제 대학 중에서도 유명한 대학만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사이버대는 교육 내실을 따지기보다는 겉멋만 부리는 꼴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사이버대학은 온라인 강좌를 위한 스튜디오가 이미 마련됐고, 노하우도 축적돼 있다. 박영규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국제사이버대 총장)은 “교육부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이버대에 자문하거나 의견을 수렴한 적이 없었다”며 “개교 14년 차를 맞은 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무시하고 온라인
  • [뉴스 플러스] 정부 “서울교육청 특채 임용 취소하라”

    교육부가 9일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특별채용한 윤희찬(59) 교사에 대한 임용 취소를 요구했다. 교육부는 “특별채용할 합리적 사유가 없다”면서 서울시교육청에 윤 교사 임용 취소 이행 계획을 11일까지 제출하라고 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자로 2000년 상문고 비리재단 퇴진 운동 과정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교단을 떠났던 윤 교사를 공립중학교에 특별채용했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임용 취소 이행 계획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임용 취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 개인 인성 객관적 평가·정책 실효성 의문

    교육부가 2017학년도 입시 전형부터 인성영역 평가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특히 교사를 양성하는 교대와 사범대에 대해 이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모든 교대와 교원대, 서울대, 상명대 사범대 등은 정시와 수시 등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 인성 및 적성평가를 반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선 현재까지 명시적으로 인성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던 사범대 등에서 인·적성평가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직 적합성을 따지는 교대 및 사범대 등이 아닌 일반 전공에도 인성을 점수화해 적용할 때 평가 기준의 객관성과 실제 합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불가피하다. 현재도 인성영역 평가가 포함되는 학생부종합(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경우 대다수 대학이 무엇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객관적으로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컨설팅업체나 자기소개서 대필업체, 각종 스펙을 위한 캠프 등이 만연한 상태다. 실효성도 문제다. 면접을 통해 인성 등을 반영했던 기존 수시모집에서도 많은 학생이 결국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탈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 새달 11일 고3 첫 학력평가 이렇게 준비

    새달 11일 고3 첫 학력평가 이렇게 준비

    올해 고3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까지 모의평가(모평) 2회와 학력평가(학평) 4회 등 모두 6회의 시험을 치른다. 모평은 6월 11일과 9월 2일에, 학평은 3월 11일과 4월 9일, 7월 9일, 10월 13일에 각각 시행된다. 평가원이 주관하는 모평은 졸업생이 모두 참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있다.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는 고3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치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학평은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3 수험생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9일 조언했다. 특히 3월 11일에 치르는 첫 학평은 올해 입시의 첫 단추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약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설정하라고 강조했다. 수능 국어 영역의 문제 유형은 기본적인 틀이 갖춰져 있으므로 3월 학평에서는 자주 내는 문제 유형을 미리 익혀 두면 좋다. 신 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된 시험일수록 평균 점수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신 유형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도 대부분 기출 유형을 약간 변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국어
  • 비중 높아진 2016학년도 학생부 전형 합격 전략

    비중 높아진 2016학년도 학생부 전형 합격 전략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이 늘어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대입 전체 모집 인원은 모두 36만 1794명으로, 이 중 수시모집에서는 24만 279명, 정시모집에서는 12만 151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 인원은 수시에서 6만 7631명, 정시에서 1412명이다. 지난해보다 8500명이 늘어난 것이다.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변별력이 떨어지는 교과 성적보다 비교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올해 고려대(안암)가 융합형인재 전형 선발 인원을 280명에서 360명으로 크게 확대한 것을 비롯해 서강대도 학생부 교과 전형의 서류 평가를 확대해 학생부종합으로 변경했다. 연세대(서울) 학교활동우수자 전형, 중앙대(서울) 학생부종합(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 전형 등도 선발 인원이 확대되는 등 학생부 종합 전형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대학들이 많다. 서울권 대학에서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선발인원은 모두 2만 2392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28.7%를 선발한다. 전국 모집인원이 18.7%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10% 포인트나 더 높은 셈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의 비교과를 중심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대부분 수
  • 학원 갈 필요 없어요, 친구랑 토론 연습하세요

    학원 갈 필요 없어요, 친구랑 토론 연습하세요

    ■2014학년도 서울교육대 수시모집 교직 인성면접 [자료1] 순우곤이 말하였다. “남자와 여자가 물건을 주고받을 때 손을 잡지 않는 것은 예(禮)인가?” 그러자 맹자가 말하였다. “그것은 예(禮)이다.” 순우곤이 다시 말하였다. “형수가 물에 빠지면 손으로 건져주지 않는가?” 맹자가 다시 말하였다. “형수가 물에 빠졌을 때 건져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이리나 다름없다. 남자와 여자가 물건을 주고받을 때 손을 잡지 않는 것은 예(禮)이며, 형수가 물에 빠졌을 때 손으로 건져주는 것은 권(權)이다.” [자료2] 상민:(한참 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매우 지루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선생님, 잠깐만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선생님:화장실은 쉬는 시간에 다녀왔어야지. 쉬는 시간까지 조금만 참아. 길동:(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선생님! 갑자기 배가 아파요. 화장실 좀 다녀와야 될 것 같은데…. 선생님:어떻게 아픈데? 어서 가. 화장실 가서도 가라앉지 않으면 양호실 들르고…. 상민:(선생님 말씀이 끝나자마자) 선생님, 왜 길동이는 가도 되고 저는 안 돼요? 질문 1. [자료2]에서 선생님이 상민과 길동에게 서로 다른 태도를 취한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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