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시흥캠퍼스 설립 반대” 서울대 학생 철야 농성

    서울대 시흥캠퍼스 설립을 반대하는 학생들이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30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 시흥캠퍼스 전면 철회를 위한 학생대책위원회 소속 학생 40여명이 이날 오후 2시쯤 행정관 1층 로비에서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주장하는 농성을 시작했다. 대책위는 “본부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총장 사과와 실시협약 전면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김보미 총학생회장은 “총장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차원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며 “내일 오후까지 총장의 답을 기다리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활동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는 지난 22일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자인 한라와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8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캠퍼스 설립은 최근 논란이 된 이화여대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계획과 마찬가지로 학교의 돈벌이 수단일 뿐”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24일에는 학생들이 이사회 장소에 찾아갔지만 직원들에게 저지당했고, 이 과정에서 한 학생
  • 학생 절벽… 18만명 더 줄었다

    학생 절벽… 18만명 더 줄었다

    대학 진학률도 ‘뚝’… 첫 60%대 다문화 학생 5년 새 2배 10만명 올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18만여명이 줄어든 663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감소 인원 중 3분의2 이상이 중학교 학생의 감소분으로, 중학생은 전년보다 13만명 가까이 줄었다. 반면 다문화 학생은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나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수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올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2016년 교육기본통계’에 담겼다. 이 통계에 따르면 유치원~고등학생 수는 663만 5784명으로 지난해보다 18만 4143명(2.7%)이 감소했다. 감소 폭은 지난해 2.4%보다 0.3% 포인트 늘어났다. ●‘밀레니엄 베이비’ 고교로 빠져나가 중학생 수는 전년보다 12만 8461명(8.1%)이 준 145만 7490명이다. 초등학생(267만 2843명)이 1.5%, 고등학생(175만 2457명)이 2.0% 준 데 비하면 급격한 감소다. 이런 현상은 ‘밀레니엄 베이비’로 불리는 2000년 출생자의 고교 진학에 따른 감소분이 1학년 학생의 증가분보다 컸기 때문이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자의 진학률이 69.8%인 것과 연계
  • 교원 70%가 여성… 교감 이상은 66%가 남성

    고교 교사 성비 1대1 가까워 1인당 학생 수 12~14명 수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사의 평균연령은 40.6세, 유치원을 제외한 교사의 평균연령은 41.5세로 나타났다. 전체 교사 가운데 여성의 비중은 70%, 초등학교 교사 중 여성은 77%에 이른다. 3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6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수는 49만 1152명으로 지난해보다 0.3%(1637명) 증가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이 5만 2923명, 초등학교 18만 3452명, 중학교 10만 9525명, 고등학교 13만 5427명 등이다. 교원 전체의 평균연령은 40.6세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0.2세 높아진 수치다. 2000년 교원의 평균연령이 38.3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17년 사이 2.3세가 많아졌다. 유치원 교원이 평균 33세로 가장 낮았고 고등학교 교원은 42.9세로 가장 높았다. 유치원을 제외한 초·중·고 교원의 평균연령은 41.5세였다. 전체 교원 가운데 여성 교원의 비중은 70.1%로 지난해보다 0.4% 포인트 증가했다. 유치원 교원의 성비는 여성이 98.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초등학교(남 23.0%, 여 77.0%
  • 누리과정 예산 4조 편성… 내년엔 보육대란 사라지나

    누리과정 등으로 사용처 지정 시·도교육청과 재원 마찰 차단 교육부가 2017년도 예산안에 누리과정 예산의 대안으로 지방교육정책 항목을 신설해 4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내내 파행 운영과 수요자 혼란을 부른 누리과정 비용이 내년에는 안정적으로 운영될지 주목된다. 30일 교육부가 내놓은 2017년 예산안에는 ‘지역교육정책특별회계’가 새로 추가됐다. 그동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들어가던 교육세의 일부를 떼어 내 누리과정과 초등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등 특정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용처를 지정한 것이다. 국가재정법 및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정부는 현재 내국세수의 19.24%는 지방교부금, 20.27%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교육세 전액이 포함돼 각 시·도로 내려간다. 내년에는 이 교육세(내년 세입예산안 기준 5조 1990억원)가 지방교육정책특별회계로 전환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 교육세 재원 가운데 유아교육비 보육료 지원에 3조 8294억원을 편성했다. 초등돌봄교실 지원에 5886억원, 학교시설 교육 환경 개선에 4558억원, 방과후학교 사업과 자유수강권 지원에 각각 1305억원과 1947
  • 現 고1도 ‘쉬운 수능’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8년 11월 15일에 치른다. 2018년도 시험과 동일한 체제에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수능은 2018년 11월 15일에 치른다. 시험 체제는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영어 절대평가와 한국사 필수 등으로 유지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 중 한국사는 필수로 봐야 한다. 수학영역은 문·이과 계열을 고려해 가형과 나형으로 출제된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영역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절대평가인 한국사와 영어는 성적표에 원점수 기준으로 등급만 표기되며 1~9등급으로 나뉜다. 그 밖의 시험영역과 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백분위 기준)이 기재된다. 공정한 시험 관리 및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부정행위자는 당해 시험이 무효로 처리되고, 다음 연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2019 수능 한국사 필수 영어 절대평가…수능일 2018년 11월 15일

    2019 수능 한국사 필수 영어 절대평가…수능일 2018년 11월 15일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보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국사 필수, 영어 절대평가 등으로 2018학년도와 똑같이 진행된다. 시험은 2018년 11월 1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31일 이런 내용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험 체제는 이미 발표된 2018학년도 시험체제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한국사는 필수다. 수학영역은 문/이과 계열을 고려해 가/나형으로 출제된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 영역 중 최대 2개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성적은 2018년 12월 5일에 나온다. 절대평가인 한국사와 영어는 성적표에 원점수 기준으로 등급만 표기된다. 그 밖의 시험영역과 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백분위 기준)이 기재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교조, 민주성 상실… 새 교원노조 설립”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지도부 출신 조합원들이 전교조에 대응하는 새 교원노조 결성을 추진하고 나섰다. ‘교육노동운동 재편모임’은 29일 성명을 내고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고 민주주의와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전교조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온 우리는 오늘에 이르러 전교조가 대중성과 민주성, 진보성을 상실하며 퇴행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새 노조 설립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전교조의 초심을 되살려 교사, 학생, 학부모와 진정으로 소통하고 모두 성공하는 교육을 이뤄 내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교조와 달리 법 테두리 내에서의 온건한 노동운동을 전개할 뜻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편모임은 김은형 전교조 전 수석 부위원장(1~2대), 이용관 전교조 전 정책실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지금까지 회원은 100명으로, 70~80%는 기존 전교조 조합원이다. 우선 올해 안에 서울 지역 교원노조인 가칭 ‘서울교사노조’를 출범시키고 전국 노조화할 계획이다. 새 노조 움직임은 법외노조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전교조가 해직 교사를 노조원으로 두는 것은 노조법에 어긋난다며 2013년 10월 전교조에 법외노조 통보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부전형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애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부전형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애

    서울여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9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780명, 논술 150명, 실기 63명이다. 올해 일반학생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면서 모든 학생부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고른기회Ⅰ(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실기우수자전형은 검정고시 출신자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기독교지도자, 고른기회Ⅰ·Ⅱ·Ⅲ)의 면접을 수능 이후(12월 3일)에 실시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다. 일반학생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28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55명 늘어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60%)와 면접점수(40%)를 합산해 307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교과성적 30%를 반영해 1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한승준 입학처장은 “학생부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동덕여자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전형 2단계서 자소서 평가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동덕여자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전형 2단계서 자소서 평가

    동덕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일반(실기고사) ▲특기자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신입생 79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30%·1단계 성적 70%로 최종 합격자 265명을 뽑는다. 다른 대학의 교과 100% 전형과 달리 단계별 전형을 시행해 2단계 자기소개서 작성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경쟁률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학생부 교과 평균 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경우 지원해 볼 만하다.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특성화고 등 졸업재직자전형으로 구분한 학생부종합전형은 257명을 뽑는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은 인문·자연, 디자인, 미술계열로 나뉜다.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성적과 면접을 계열마다 다른 방식으로 적용한다. 고른기회전형Ⅰ·Ⅱ는 2단계 개별면접에서 발표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재직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및 제출서류에 대한 서류평가 30%와 면접 70%로 합격자를 가린다. 김영민 입학처장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 확대돼 교과 및 비교과활동을 꾸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삼육대학교, ‘적성고사’ 도입… 모든 전형 교차지원 가능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삼육대학교, ‘적성고사’ 도입… 모든 전형 교차지원 가능

    삼육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94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 내 전형은 ▲일반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 ▲선수등록자전형 ▲SDA추천전형 ▲적성전형 ▲글로벌인재전형 ▲예체능인재전형 ▲신학특별전형이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서해5도전형이 있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일반학과는 학생부 80%, 서류 20%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와 실기를 절반씩,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의 비중을 둔다. 학생부의 가중치는 1학년 20%, 3학년 1학기까지 80%로, 국어·수학·영어·사회 또는 과학교과 중 3개 교과영역의 모든 교과목을 반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적성고사를 도입했다. 국어와 수학에서 각 30문항을 출제한다.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인문·자연 계열에 따라 국어와 수학의 문항당 배점이 달라진다. 교과성적(내신등급)이 낮더라도 적성고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문과 모집단위 지원 시 국어 점수에, 이과 모집단위 지원에는 수학 점수에 가중치가 있다. 박완성 입학처장은 “학교생활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강대학교, 전체 모집인원의 72%인 1143명 수시로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강대학교, 전체 모집인원의 72%인 1143명 수시로

    서강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2.62%인 1143명을 뽑는다. 지난해처럼 논술, 학생부종합, 알바트로스특기자로 구분했다. 591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58명은 논술로 선발한다. 전형별로 모집단위를 제한해 선발하는 특기자전형은 외국어 55명, 수학과학 57명, 아트&테크놀로지 25명 등 13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등 두 개의 전형으로 나눈다. 자기주도형은 2012년 3월 이후 국외고 학생에게, 일반형은 국내고 학생 중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학생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 서류를 100% 정성평가하는 점이 공통이다. 학업성취도, 학교생활의 성실도, 관심 분야와 그를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 중 사회통합전형은 다문화가정·군인자녀가,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등의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논술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20%, 학생부비교과 2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 등급, 무단결석 일수, 봉사활동 시간을 정량적으로 적용한다.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1단계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생부 등을 정성평가한 뒤 2단계에서 1단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고른기회전형 올해 375명… 100명 늘어나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고른기회전형 올해 375명… 100명 늘어나

    서울 소재 국립 종합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모두 148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1078명, 논술전형 341명, 실기전형 7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전공우수자전형, 고른기회전형이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올해 선발인원을 100명이나 늘려 375명을 뽑는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481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60%, 서류 40%로 3배수를 고르고 나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은 221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 100%로 3배수,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합격자를 가린다. 논술전형은 341명(22.9%)을 선발한다. 학생부 30%(교과, 출결·봉사), 논술 70%로 합격자를 가린다.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수능 최저학력이 없으며 인문계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문·사회과학 관련 통합교과에서 출제하고, 자연계열은 수학만 출제한다. 조형대학 실기전형은 70명(4.7%)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교과) 100%, 2단계에서는 실기 100%를 적용한다. 또 평생학습자전형을 신설해 240명을 뽑는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성신여자대학교, ‘신설’ 지식서비스공대 수시로 80% 뽑아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성신여자대학교, ‘신설’ 지식서비스공대 수시로 80% 뽑아

    성신여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기준 135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교생활우수자 388명, 지역균형 139명 등 모두 6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 전형 등 모두 583명을 모집한다. 성신여대는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공학계열 학사 조직을 신설했다. 미래지식서비스와 소프트 산업을 선도하는 지식프로슈머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은 서비스·디자인공학과를 비롯한 7개 학과에서 총 32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80%의 인원을 선발하며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7개로 정원 내 4개 전형과 정원 외 3개 전형을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전체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 전형으로 538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 성적은 학년별 교과목 이수 단위에 가중치(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부여한다. 3개 교과영역을 반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일반계는 4개 교과영역을 반영한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세종대학교, 학생부우수자 교과 성적만 100% 반영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세종대학교, 학생부우수자 교과 성적만 100% 반영

    세종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60%인 151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전년도 대비 104명 감소한 505명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98명을 확대해 모두 487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 선발인원은 지난해 대비 30명 감소한 434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교과 70%, 비교과 30%다. 소속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군 장학생 선발 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각각 28명, 1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 고른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업 재직자 전형이 있다. 전형별 지원자격이 달라 신중히 검토한 후 지원해야 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성적 60%, 학생부 교과성적 40%를 반영해 총점을 산출한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했다. 기존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와 신설된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기전공학부, 창의소프트학부 등 모두 502명(수시모집인원 33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동일 입학처장은 “수험생 부담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시립대학교, ‘학교장 추천’ 논술전형으로 188명 선발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서울시립대학교, ‘학교장 추천’ 논술전형으로 188명 선발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로 100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170명, 학생부종합전형 488명, 논술전형 188명, 고른기회Ⅰ전형 122명, 고른기회Ⅱ전형 32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이 올해 신설됐다. 2016년 2월 이후 졸업한 국내 정규고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비교과 영역인 출결, 수상실적, 봉사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최저기준이 있다. 한국사는 수능최저기준에 포함되지 않지만 미응시하면 불합격 처리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85명 늘었다. 2016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가린다. 논술전형은 학교장 추천제다. 3학년 정원의 3%(졸업생 0.5%)로 고교별 지원 인원에 제한이 있다. 지난해(2%) 대비 추천가능인원이 다소 늘었다. 지난해 자유전공학부와 교양교육부에 새로 개설한 융합전공학부를 더해 새로운 단과대인 ‘자유융합대학’이 생겼다. 김대환 입학처장은 “융합전공학부 소속 학생들은 기존 일반전공 하나와 2개 이상 학부·과의 교과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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