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 고민하는 ‘미래문화포럼’ 5일 출범
부산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교육문화활동을 실천하는 미래교육문화포럼이 출범한다.
미래교육문화포럼 창립추진위원회는 5일 오후 1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김석준 교육감,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배덕광·서용교 국회의원,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포럼은 학부모자원봉사협의회를 구성해 자원봉사 계획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감콘서트 등 학부모 교육정책포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역할을 위한 교육기부운동 전개, 학부모 교육 공감 동아리 활동 지원, 학부모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육성 등 교육문화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창립추진위를 결성한 미래교육문화포럼은 이상영 부산여대 책임교수를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지난달 27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 포럼은 기획, 문화, 교육, 자원봉사, 대외 협력, 조직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이 교수가 회장을, 김정한 전 서울신문 기자가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이 초대 회장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변화와 가치 창조를 통해 부산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학부모와 교육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