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27일 25개 기관·기업 합동 설명회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 연산동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지역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부산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합동 채용설명회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대한주택보증,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11개 공공기관과 기술보증기금, 부산은행 등 14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이전 기관들은 도입 예정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설명과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이전 기관별 채용상담 부스(오전 10시∼오후 5시 30분)를 마련해 기관별 인사 담당자들이 1대1로 취업 상담에 나선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