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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항 재개발 사업 중단 엄중 징계” 촉구...부산북항개발추진협의회, 청와대에 청원서 제출

    “북항 재개발 사업 중단 엄중 징계” 촉구...부산북항개발추진협의회, 청와대에 청원서 제출

    부산항 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가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에 대한 해양수산부 감사와 관련해 관계자의 징계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추진협의회는 2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북항재개발사업 홍보관실에서 회의를 열고 “북항재개발 1단계사업의 준공을 사실상 불가능하도록 방해한 해양수산부의 내부세력을 명백하게 밝혀 엄중하게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항북항재개발통합추진단의 업무인 실시계획승인권한을 명확한 사유도 없이 부산항건설사무소로 이관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공기지연을 초래한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추진협의회는 이어 “원활하게 진행중이던 공공컨텐츠 구축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사전협의가 없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을 사실상 방해하고, 특히 트램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갑자기 중단해 내년 준공이 불가능하게 한 진상과 편파적 표적감사가 진행된 과정 등도 명백히 밝혀져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추진협의회의의 운영규정에 따른 정당한 회의소집을 방해한 과정 및 책임자에 대해서도 엄중한 징계를 촉구했다. 추진협의회의의 한 위원은 “공공콘텐츠 사업이 북항재개발사업인지, 재정사업인지여부의 판단은 기재부나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받
  • 부산서 29명 확진…변이 바이러스 1명 감염

    부산서 29명 확진…변이 바이러스 1명 감염

    부산에서는 의료기관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등 29명의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의료기관,직장 여행 등을 통해 29명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검사자는 1만5천145명이다.누적 확진자는 5천741명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강서구의 한 사업장에서 7명이 추가 발생했다.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 남구 의료기관 발 집단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방문자 6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8일 지인끼리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이후 지표환자 1명을 포함해 1일 4명,2일 3명 등 여행 동행자 7명,접촉자 1명 등 8명이 확진됐다. 알파 변이(영국발)바이러스 감염자 1명도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유증상자로 감염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부산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32명으로,알파 변이 25명,베타 변이(남아프리카공화국발) 25명,베타 변이(인도발) 1명이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4만5천30명,2차 1천611명 등 4만6천641명이었다.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자는 271명으로 누계 1천215명
  • 20대 남성 부하 성추행…칠성파 두목 출신 70대 입건

    20대 남성 부하 성추행…칠성파 두목 출신 70대 입건

    전국구 폭력조직 두목이었던 70대 남성이 20대 남성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칠성파 두목 출신의 7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20대 남성인 A씨가 B 씨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와 B씨는 상하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금은 조직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여전히 조직 계보에 이름이 남아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대통령기 중학생 야구대회서 타구 맞은 투수 의식불명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중학야구대회 부산 예선전에서 타구에 맞은 투수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부산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12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중 투수A(15)군이 타자 B(15)군이 친 야구공에 가슴을 맞았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쓰러진 A군은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A군은 숨은 쉬고 있으나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 부산 예선전은 지난달 26일 시작돼 오는 2일까지 열리는 일정이었다. 모두 9개 학교가 참가,17경기가 예정됐는데 이날 경기는 15번째였다. 사고가 난 경기는 중단됐다.부산 예선전 결승전은 오는 2일 열린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대,조국 딸 의전원 입학 의혹 조사, 입학공정위원장 교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의학전문대학 입학 의혹을 조사중인 부산대 학내 입학전형 공정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대는 지난달 기존 위원장이 개인 사유로 위원장 해촉을 요청해 지난달 다른 위원장으로 교체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 3월 조민 씨 입학 취소 여부와 관련해 대학 내 공정 관리위원회 등을 구성해 사실관계를 조사한 후 조속히 결론을 내리겠다고 교육부에 보고한 바 있다. 정경심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교육부가 조씨와 관련한 의혹 해소를 위해 사실관계 조사 계획을 담은 종합 계획을 부산대에 요구한 데 따른 조치였다. 부산대 관계자는 “위원회 조사는 그대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서 22명 추가 확진…백신 접종 현장·인증 캠페인

    부산서 22명 추가 확진…백신 접종 현장·인증 캠페인

    부산에서는 1일 의원급 의료기관 발 연쇄 감염 등 22명의 코로나 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5천712명이다. 이들 확진자 중 5명은 전날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남구 A 의원과 연관 됐다. A의원 방문자 194명을 검사한 결과,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됐고 관련 접촉자 3명 등이다. A의원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23명,접촉자 4명 등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시는 나머지 방문자 140여명을 파악해 진단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부산진구 한 초등학교에서도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3만971명,2차 1천233명 등 3만2천204명이었다. 이날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진행되는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대상 얀센 백신 접종 예약자는 정오 기준 24만4천694명 중 3만3천572명(13.7%)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시 보건당국은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전증 부작용 보고 사례는 1건”이라며 “30세 이상은 접종이 권장되는 만큼 안심하고 맞아도 된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일반 시민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위탁 의료기관 선정 등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한편,시
  • “피해자와 시민께 거듭 죄송”…오거돈 첫 재판 비공개로 진행

    “피해자와 시민께 거듭 죄송”…오거돈 첫 재판 비공개로 진행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첫 공판이 1일 오전 부산지법에서 열렸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류승우)는 이날 오전 10시 301호 법정에서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 전 시장 공판기일을 열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1월 말 기소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 얼굴을 드러냈다. 중절모에 양복 차림을 한 오 전 시장은 법정에 들어서기 전 “피해자분과 시민 여러분께 거듭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보궐선거가 열렸는데 책임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곧바로 법정으로 들어갔다. 재판부는 피고인 신원확인 후 재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범행의 세부 내용이 공개된 적이 없는 상황에서 혐의나 증거 등을 논의하는 재판 과정을 공개할 경우 피해자 인권보호 등에 문제점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변호인 측의 요청 등에 따른 조처다. 오 전 시장의 첫 공판은 당초 3월 23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4·7 보궐선거 이후로 돌연 연기된 뒤 준비기일을 거쳐 두 달여 만에 열리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오 전 시장은 2018년 11월쯤 부산시청 직원 A씨를 강제추행하고 같은 해
  • 동명대,가수 인순이  ‘두잉 대학’ 석좌교수 임명

    동명대,가수 인순이 ‘두잉 대학’ 석좌교수 임명

    국민가수 인순이(김인순)가 부산 동명대 ‘두잉(Do-ing)대학’에 석좌교수로 강단에 선다. 동명대는 가수 김인순씨를 두잉대학 디지털예술전공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석좌교수는 두잉대학에서 케이팝(K-POP) 개인 레슨,뮤지컬 공연 등을 가르친다. 그는 “가난했지만 어려움,외로움,고통 등을 이겨내는 오랜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왔다”며 “어제의 결핍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기에 그동안 받은 사랑을 꿈많은 젊은이들에게 되돌려주고자 한다”며 임명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수에게 필요한 것은 노래를 잘 부르는 것뿐 아니고 열정,도전,공감,배려가 중요하다”며 “좋은 인성과 도전하는 용기,끈기를 갖고 있으면 자기가 원하는 곳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음을 강의에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두잉대학은 2022학년도에 첫 신입생(모집정원 90명)을 모집한다. 3무(무학년,무학점,무티칭) 종합 문제해결형 수업을 기반으로 한다. 전공은 앙트러프러너십 전공,디지털 공연예술 전공,유튜브 크리에이터 전공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1978년 데뷔한 인순이는 ‘밤이면 밤마다’,‘아버지’,‘거위의 꿈’ 등을 부른 인기 가수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부
  • 부산서  27명 추가 확진…의료기관발 감염 확산

    부산서 27명 추가 확진…의료기관발 감염 확산

    부산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등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했던 남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이용자 14명이 추가 확진됐다.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21명과 접촉자 1명 등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에는 의료기관 종사자는 없고,백신접종 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 의료 기관 공간이 넓은 편이나 실내 환기가 좋지 않은 구조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어버이날 가족 모임과 관련해 한 모임 n차 접촉자 3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예방접종은 대상자 88만2천825명 중 36만3천83명이 접종, 41.1%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시는 이날 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운영 제한 시간을 현행 오후10시에서 오후 11시로 조정했다. 시는 장기간 운영 제한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절박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시는 유흥시설의 운영시간이 조정되는 만큼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대구와 경남 김해 등의 유흥시설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어
  • 국외전화 변조 보이스피싱 적발…일당 2명 구속

    국외전화 변조 보이스피싱 적발…일당 2명 구속

    부산 기장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A(30대·국내 중계기 관리책)씨와 B(30대·현금 수거책)씨 등 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또 중국현지 관리책 C씨를 인터폴에 수배조치 했다 이들은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16차례에 걸쳐 2억6천4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를 이용해 해외발신 인터넷 번호를 010 국내번호로 바꿔 금융기관을 사칭,보이스피싱 범죄행각을 벌였다. 피해자 중 한명은 이들에게 속아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국내번호로 걸려온 번호로 전화상담 후 지시에 따라 악성 앱을 설치한 뒤 대출금 변제 명목으로 돈를 건네줬다. 이러한 악성앱은 전화를 가로채는 기능이 있어 피해자가 112신고나 금융기관에 확인 전화를 해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10.93%…전국 5번째 높아

    부산 개별공시지가 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93% 올랐다. 부산시는 올 1월 기준 부산 16개 구·군 개별 토지 68만9천221필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결과 전년 대비 10.93%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광주 12.36%,세종 11.89%,대구 11.56%,서울 11.54%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다.인근 지역인 울산 8.5%와 경남 7.75%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부산 지가 총액은 전년 296조5천189억원보다 32조6천172억원 오른 329조1천361억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오른곳은 해운대로 14.49% 올랐다.이어 남구 13.42%,부산진구 12.90%,수영구 12.69%,연제구 12.65% 순이었다.강서구는 7.53%로 가장 낮았다. 개별 필지 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지난해와 같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 서면 엘지유플러스로 ㎡당 4천465만원,가장 낮은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17-3 회동수원지 인근 자연림으로 ㎡당 980원이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또는 구·군 민원실과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 신청은 31
  • 박형준 부산시장, 보건소 인력 증원 등 근무여건 개선

    박형준 부산시장, 보건소 인력 증원 등 근무여건 개선

    부산시 보건소 인력이 증원되는 등 근무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8일 부산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선 보건소 인력 보강과 근무 여건 대책을 밝혔다.최근 부산에서는 코로나 19로 격무에 시달리던 간호직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일이 발생했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분투하던 간호직 공무원이 유명을 달리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다시 이런 비극이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보건소 인력 보강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보건소 적정 인력이 1천여명이지만 휴직 등 사유로 현재 930여명이 근무해 70여명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그는 따라서 부족 인력에 휴직 가능한 인원까지 고려해 정규직 134명을 조속히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간호직 73명,보건직 37명,의료기술직 24명이다.16개 보건소에 8명씩의 인력이 충원된다.시는 134명을 선발해 10월 말 배치할 계획이었으나 9월로 한달간 앞당긴다.이를 위해 시는 6월5일 치르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9월 1일 결정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신규 인력 충원 전 업무 공백에 대
  • [단독] 경남 대봉산 모노레일 운행중 멈춰...탑승객 20명 공포의 20분(종합)
    단독

    경남 대봉산 모노레일 운행중 멈춰...탑승객 20명 공포의 20분(종합)

    28일 오후 2시쯤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휴양밸리내 모노레일이 운행도중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때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운영사인 대봉스카이랜드와 제보자등 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대봉산 정상에 올라간뒤 내려오던 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섰다. 이로 인해 탑승객 20여명이 20여분간 모노레일에 같혀 불안에 떨어야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상에 내려 올 즈음 갑자기 기상이 악화되면서 선로 전기 차단장치가 작동돼 모노레일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어 긴급조치를 해 20여분뒤 복구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노레일이 멈춰서는 바람에 탑승객들이 추위와 불안에 떨어야했다. 박헌성( 60· 경기도 고양시 )씨는 “가족들과 함께 모노레일을 탑승해 정상에 올라간뒤 내려오는 도중 갑자기 기상 악화로 천둥 번개가 치면서 모노레일이 멈췄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경사면에 모노레일이 멈춰서는 바람에 20여분 넘게 추위와 불안에 떨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운행사측은 이후 모노레일 운행을 중단했다. 운행사측은 박씨 등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 요금 환불과 모노레일 할인권을 제공했다. 대봉산 휴양밸리는 지난 4월 21일 개장했다. 대봉모노레일은 국내 최장(
  • [단독] 경남 대봉산 모노레일 운행중 갑자기 멈춰...승객들 불안에 떨어
    단독

    경남 대봉산 모노레일 운행중 갑자기 멈춰...승객들 불안에 떨어

    28일 오후 2시쯤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휴양밸리내 모노레일이 운행도중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때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제보자인 박한성( 60· 경기도 고양시 거주 )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가족들과 함께 휴양밸리측이 운영하는 모노레일을 탑승해 정상에 올라간뒤 내려오는 도중 갑자기 기상 악화로 천둥 번개가 치면서 모노레일이 멈췄다 .이로 인해 승객 20여명이 20여분간 모노레일에 같혀 불안에 떨어야했다. 박씨는 “ 함께 탑승한 관리직원이 번개가 선로에 떨어져 전기가 끊긴것 같다”며 다행이 20여분뒤 복구가 끝나 다시 운행을 해 하산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 당시 경사면에 모노레일이 멈춰서는 바람에 어린이 등 승객들이 추위와 불안에 떨어야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대봉산 스카이랜드는 지난 4월 21일 개장했으여 왕복 1시간여 정도 운행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국비확보 논의 ...민주당과 첫 예산정책협의회.

    부산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여· 야 부산시당과 잇따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박형준 시정 출범 후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첫 예산정책협의회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이,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는 박재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최인호, 전재수 국회의원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이동호 부의장,조철호 원내대표와 부산시당 소속의 각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부산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도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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