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는 5천712명이다.
이들 확진자 중 5명은 전날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남구 A 의원과 연관 됐다.
A의원 방문자 194명을 검사한 결과,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됐고 관련 접촉자 3명 등이다.
A의원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23명,접촉자 4명 등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시는 나머지 방문자 140여명을 파악해 진단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부산진구 한 초등학교에서도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3만971명,2차 1천233명 등 3만2천204명이었다.
이날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진행되는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대상 얀센 백신 접종 예약자는 정오 기준 24만4천694명 중 3만3천572명(13.7%)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시 보건당국은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전증 부작용 보고 사례는 1건”이라며 “30세 이상은 접종이 권장되는 만큼 안심하고 맞아도 된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일반 시민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위탁 의료기관 선정 등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한편,시는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사전 예약률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달 30일 기준 부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사전 예약률은 67.6%로 전국 평균 68.7%보다 낮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시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부기 인형을 줄 계획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