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남 대봉산 모노레일 운행중 갑자기 멈춰...승객들 불안에 떨어

[단독] 경남 대봉산 모노레일 운행중 갑자기 멈춰...승객들 불안에 떨어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5-28 15:33
수정 2021-05-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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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쯤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휴양밸리내 모노레일이 운행도중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때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제보자인 박한성( 60· 경기도 고양시 거주 )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가족들과 함께 휴양밸리측이 운영하는 모노레일을 탑승해 정상에 올라간뒤 내려오는 도중 갑자기 기상 악화로 천둥 번개가 치면서 모노레일이 멈췄다 .이로 인해 승객 20여명이 20여분간 모노레일에 같혀 불안에 떨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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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성씨는 28일 오후 경남 대봉산 휴양벨리내 모노레일이 기상악화로 갑자기 멈춰 승객 20여명이 20여분간 모노레일에 같혀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박한성씨 제공
▲ .박한성씨는 28일 오후 경남 대봉산 휴양벨리내 모노레일이 기상악화로 갑자기 멈춰 승객 20여명이 20여분간 모노레일에 같혀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박한성씨 제공
박씨는 “ 함께 탑승한 관리직원이 번개가 선로에 떨어져 전기가 끊긴것 같다”며 다행이 20여분뒤 복구가 끝나 다시 운행을 해 하산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 당시 경사면에 모노레일이 멈춰서는 바람에 어린이 등 승객들이 추위와 불안에 떨어야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대봉산 스카이랜드는 지난 4월 21일 개장했으여 왕복 1시간여 정도 운행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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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성씨는 28일 오후 경남 대봉산 휴양벨리내 모노레일이 기상악화로 갑자기 멈춰 승객 20여명이 20여분간 모노레일에 같혀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박한성씨 제공>
.박한성씨는 28일 오후 경남 대봉산 휴양벨리내 모노레일이 기상악화로 갑자기 멈춰 승객 20여명이 20여분간 모노레일에 같혀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박한성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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