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쓰레기통 뒤지던 야생곰 내쫓는 확실한 방법

    쓰레기통 뒤지던 야생곰 내쫓는 확실한 방법

    매번 쓰레기통을 뒤엎는 야생곰의 도발을 영리하게 물리친 집주인의 재치가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는 지난 2일 미국 버지니아 살렘의 가정집 쓰레기통을 뒤지려는 야생 곰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2일 늦은 밤. 광대 인형이 매달려 있는 쓰레기통에 거대한 야생 흑곰 한 마리가 다가왔다. 배고픈 곰은 쓰레기통 입구에 코를 킁킁거리며 먹을 것을 찾았다. 잠시 뒤, 쓰레기통 입구를 입으로 물어 쓰러트리려는 순간, 광대 인형의 눈이 번쩍거리면서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광대 인형의 움직임에 곰이 화들짝 놀라 달아났다. 집주인은 매번 쓰레기통을 뒤엎어 마당을 엉망으로 만드는 곰의 횡포를 막기 위해 이같은 광대 인형을 쓰레기통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지니아주에서는 1년에 133달러 요금을 지불하고 면허를 얻으면 흑곰 사냥이 가능하며 흑곰 사냥기간은 매년 10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4일까지다. 사냥철에 사냥된 흑곰의 숫자는 2009년이며 총 2325마리가 사살됐다. 사진·영상= ViralHo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외국인이 이상하게 여기는 한국인의 행동은?

    외국인이 이상하게 여기는 한국인의 행동은?

    외국인은 한국인의 어떤 모습을 특이하다고 여길까? 13일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인의 특이한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외국인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콩트 형식으로 담아냈다. 버즈피드는 작은 얼굴이 좋다고 여기는 것과 나이가 많을수록 관계 가운데 우세하다고 느끼는 것, 불필요한 기념일을 챙기는 것,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 겉모습만으로 한국인끼리 서로 알아보는 것을 한국인의 특이한 점으로 꼽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와 조금 다르지만 한국인을 사랑한다”, “내 얼굴을 ‘CD 같다’라고 말하며 칭찬하는 게 이상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영상은 8천 건 이상이 공유되며 24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BuzzFeed Video/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기괴한 패션’

    ‘기괴한 패션’

    모델이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메단 주립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다가스카르의 거대 나방 ‘달나방’

    마다가스카르의 거대 나방 ‘달나방’

    세상에서 가장 큰 나방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마다가스카르의 거대 나방인 ‘마다가스칸 문 모스’(Madagascan Moon Moth, 이하 달나방)의 모습이 게재됐습니다. ‘혜성꼬리나방’(Comet-tailed moth)으로도 알려진 ‘달나방’의 원래 서식처는 마다가스카르의 밀림지역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마치 동화 속 요정처럼 생긴 달나방은 20cm에 달하는 거대한 날개와 15cm의 꼬리를 가졌으며 갈색의 반점과 검은색의 테두리로 그려진 노란색의 날개와 빨간색의 꼬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달나방은 세상에서 가장 큰 나방뿐만 아니라 가장 아름다운 나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영상= Liveleak , Viralvi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건 꿈일 거야’ 공 뽑기 하던 아이의 허무한 결말

    ‘이건 꿈일 거야’ 공 뽑기 하던 아이의 허무한 결말

    공 뽑기를 하던 아이의 허무한 결말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호주 나인뉴스는 11일 공 뽑기에 도전하는 남자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남자 아이가 공 뽑기에 열중하고 있다. 아이는 핸들을 좌우로 돌려 목표 지점으로 집게를 옮긴다. 그리고 집게를 내려 공 하나를 집어 올리는 데 성공한다. 공을 잡은 집게를 조심스럽게 출구 쪽으로 옮기던 아이는 성공을 확신하고 자세를 낮춰 출구 안으로 손을 집어넣는다. 그런데 아이는 곧 놀라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집게가 열리면서 떨어진 공이 바닥에 튕겨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이 영상은 이미 오래전에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올라왔으나,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다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정상회담 앞둔 러시아 푸틴 대통령, 피아노 연주한 이유?

    정상회담 앞둔 러시아 푸틴 대통령, 피아노 연주한 이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앞두고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블라디미르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지난 14일 중·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이징 댜오위타이(국빈초대소)에 먼저 도착한 푸틴 대통령이 회담장 주변에 있던 장식용 그랜드 피아노를 이용, 즉흥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푸틴 대통령이 연주한 곡은 1950년대 러시아인들이 즐겨 부르던 대중가요 ‘저녁의 노래’와 ‘모스크바의 창’으로 러시아 특유의 구슬픈 단조의 멜로디로 유명하다. 푸틴 대통령의 피아노 연주 영상은 러시아 국영 매체에 의해 공개돼 중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의 이러한 행동은 완전한 즉흥이 아닌 계획된 연출이란 관측이 나왔다. 정상회담 때마다 현장에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악명높은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만남 장소에 미리 나타나 피아노 연주까지 하는 모습은 “부드러운 이미지 연출을 하기 위함”이라는 관측이 전문가 대다수의 의견이다. KGB
  • 드론에 포착된 뿔 달린 일각고래 떼

    드론에 포착된 뿔 달린 일각고래 떼

    ‘바다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희귀종 일각고래의 모습이 드론에 의해 포착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매체 에코와치(EcoWatch)는 최근 캐나다 누나벗 자치주 트렘블리 사운드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자 아담 라베치(Adam Ravetch)가 포착한 일각고래 떼 영상을 소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신비한 고래 중 하나인 일각고래(Narwhal)는 전설 속 유니콘처럼 긴 뿔을 가졌다. 이 뿔은 좌측 윗턱의 앞니가 머리 밖으로 길게 자란 엄니(tusk)로 일각고래의 수컷에게만 존재한다. 일각고래의 엄니는 최고 2.7m의 나선형 모양이며 그 기능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 연구팀은 일각고래의 엄니가 고환의 길이와 정비례한다는 연구를 통해 주로 암컷을 유혹하는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이전 다른 연구팀들은 엄니가 염분의 농도를 감지해 먹이를 찾거나 짝짓기 시기가 되면 암컷을 찾을 수 있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각고래는 몸길이 3.5~5m, 몸무게 800~1600kg에 달하는 중형 고래로 전 세계에 5만~8만 마리가 분포하며 대부분 북극과 인접한 캐나다 북부에 서식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
  • 임신부로 산다는 건…‘모아나’ OST 패러디 영상 화제

    임신부로 산다는 건…‘모아나’ OST 패러디 영상 화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부부가 다섯 번째 자녀의 출산을 기다리며 제작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일상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2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머레이스 부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OST ‘How Far I’ll Go’(얼마나 멀리 가야 할지)를 패러디한 ‘How long I’ll Go’(얼마나 오래가야 할지)를 공개했다. 영상은 제목 그대로 딸의 탄생을 오랜 기간 기다리며 심신의 변화를 감당해야 하는 임신부의 고충을 담았다. 배는 볼록해지고 탄력을 잃어 늘어지는 피부를 보며 한숨을 쉬는 여성의 모습은 임신부로서의 삶이 녹록지 않음을 보여준다. 누리꾼들은 “공감된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The Murray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중고차 팔기 위해 영화같은 영상 만든 아티스트

    중고차 팔기 위해 영화같은 영상 만든 아티스트

    자신의 중고차를 팔기 위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영상을 제작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허프포스트는 이스라엘에서 활동 중인 시각효과 아티스트 유진 로만노프스키(Eugene Romanovsky·37)가 만든 영상에 대해 소개했다. 20년도 더 된 1996년형 스즈키 비타라(Suzuki Vitara)를 팔기 위해 시각효과를 이용해 만든 그의 동영상이 지난달 12일 유튜브에 게재됐다. 라트비아 출신의 그는 자신의 21년 된 스즈키 비타라를 팔기 위해 공룡들 사이를 달리는가 하면 눈사태가 이는 설원 위를 질주한다. 영화 매드 맥스나 백투 더 퓨쳐의 유명 장면 속으로 들어가 맘껏 자신의 스피드를 뽐낸다. 뿐만 아니라 해양 동물들로 가득한 바닷속으로 들어가거나 심지어 우주로 날아가는 장면을 연출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전 세계 사람들이 로만노프스키의 차를 사기 위해 수많은 연락을 취했지만 정작 차를 사 간 사람은 영상을 보지 못한 중 한 명으로 그냥 지나가다 그의 차를 본 뒤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만노프스키는 허프포스트를 통해 “제가 만든 영상이 이 정도 인기를 얻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저 친구들한테 재미 삼아 보여주려고
  • 신호대기 중 친 벼락에 하늘서 기러기가  ‘뚝’

    신호대기 중 친 벼락에 하늘서 기러기가 ‘뚝’

    블랙박스 카메라에 벼락에 맞아 추락하는 기러기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네요.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picksandflicks)에는 지난 7일 미국의 한 도로를 달리는 블랙박스 영상이 소개됐습니다. 교차로에 다다른 차량이 신호대기로 멈춰서는 순간 난데없이 벼락이 칩니다. 곧이어 기러기 한 마리가 낙뢰에 감전돼 추락사하네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목격한 운전자가 놀란 듯 소리를 지릅니다. 사진·영상= DailyPicksandFlick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 캘리포니아 해변에 출몰한 식인상어 떼

    미 캘리포니아 해변에 출몰한 식인상어 떼

    “당신은 지금 백상아리 바로 옆에서 서핑하고 있습니다. 침착하게 물 밖으로 나오십시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캐피스트라노 해변에 15마리의 거대 백상아리들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헬기가 촬영한 영상에는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들 가까이 식인상어로 알려진 거대한 백상아리 떼가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해양 경찰 측은 헬기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당신은 지금 백상아리 15마리 옆에서 서핑하고 있다. 침착하게 물 밖으로 나오라”면서 “상어가 서핑 라인 가까이에 있다”고 경고했다. 롱 비치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렌지카운티 북쪽 롱비치 앞바다에서도 1~1.5m에 달하는 백상아리 2마리가 출몰했다는 ‘상어 출몰 주의보’를 내리고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월요일부터 현재까지 롱 비치 해안에서는 총 25마리의 백상아리가 출몰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샌디에이고 북쪽 샌 오노프레 해변에서 남자친구와 서핑을 즐기던 35세 여성이 상어의 공격에 다리를 물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노랑가오리나 큰 넙치 같은 풍부한 먹잇감 공급이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 백상아리가 출몰하게 된 원
  • 자살시도녀 극적으로 살리는 철도 역무원

    자살시도녀 극적으로 살리는 철도 역무원

    자살 시도하려는 여성의 목숨을 극적으로 구하는 역무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1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거진 넥스트샤크(Nextshark)는 지난 10일 중국 푸젠성 푸텐시의 한 역에서 철로에 뛰어들어 자살하려는 여성을 역무원이 구조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수요일 오후. 승강장에 서 있던 한 여성이 열차가 진입하려는 순간 철로로 뛰어들어 자살 시도를 했다. 하지만 바로 뒤에 서 있던 역무원 웡 찌엔죵(Weng Jianzhong)이 이를 감지하고 재빨리 달려가 여성의 팔을 낚아채 끌어냈다. 찌엔죵이 여성을 살리려 안간힘을 쓰는 사이 또 다른 역무원과 남성 승객이 그를 돕기 위해 뛰어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살 시도 여성은 여대생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역무원은 여대생을 구하는 과정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 안후이성 허페이의 한 건물에서 자살 시도하려는 여성을 소방관이 10cm 폭 난간을 통해 이동해 구조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사진·영상= Pear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도네시아 해변서 발견된 거대 괴생물체, 정체는?

    인도네시아 해변서 발견된 거대 괴생물체, 정체는?

    인도네시아의 한 해변에서 거대한 해양 생물체가 발견돼 화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말루쿠(Maluku)주 스람 섬 헐렁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괴생물체가 발견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말루쿠 현지 주민이 촬영한 영상에는 해변에 떠밀려온 약 22m 길이 해양 생물의 부식된 사체와 피로 물든 해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괴생물체를 처음 발견한 아스룰 투아나코타(Asrul Tuanakota·37)는 “처음엔 좌초된 배라고 생각했다”며 “괴생물체는 며칠 전 떠밀려온 것으로 보이며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해양 및 해안 자원관리국 책임자 나스룰 라투라니트(Nasrul Latulanit)는 “현재 사체의 피부 샘플을 채취해 괴생물체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사체에서 발견된 4m 크기의 송곳니로 보아 고래의 턱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들은 괴생물체의 정체가 거대한 왕오징어일 수 있으며 부패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 측에 사체 제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Patasiwa Kumbang Amalatu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제의 영상> 학교 견학 온 오리 가족

    <화제의 영상> 학교 견학 온 오리 가족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 견학(?) 온 오리 가족 영상이 화제다. 지난 9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미국 몬태나주(州) 보즈먼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어미 오리 뒤를 졸졸 따르는 새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작스러운 오리 가족의 견학에 학교 관계자들은 당황한 눈치다. 그럼에도 오리 가족이 안전하게 다시 학교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차분하게 지켜보는 관계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어미 오리가 보즈먼 고등학교 안뜰에 알을 낳았다. 무사히 부화한 새끼 오리들은 세상에 나온 뒤, 어미 오리를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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