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플러스] “‘교육’은 또 다른 표현의 ‘양육’… 세심한 관심이 최우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로젠탈 효과(Rosenthal Effect)의 신봉자가 있다.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TSM하이츠학원의 이현주(56) 대표가 주인공이다. 33년 전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4년 만에 사교육의 교육 열차로 옮겨 탄 이 대표. 그 후 두 딸의 엄마로서, 혹은 학원 선생님을 거쳐 원장님, 대표님으로 호칭이 바뀌는 과정에서 ‘칭찬의 긍정 효과’를 실감했기 때문이다. 자라나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칭찬에 더욱 민감’하다는 것. 가까이는 둘째(박소현) 딸이다. 칭찬받기를 좋아했고, 또 칭찬해 주는 만큼 잘했다. 그 결과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에 언니(큰딸, 박경랑)를 뒤따라 정직원으로 2016년 입사했고, 지난해 말 런던지사로 발령을 받아 ‘글로벌금융 인재’로 성장 중이다.
이 대표는 또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생활신조로 바른 부모, 바른 자녀, 바른 가정을 위해 모범된 삶도 추구한다. ‘반듯한 부모상’은 “아이들 성장에 맞춘 동기부여와 칭찬, 좋아하는 소질에 대한 배려”와 함께 그 자체로 최상의 교육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이 대표는 “나의 반듯함이 가정과 직장, 나라 공동체를 바로 세운다”는 점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