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 심상정 “국민 주도로 개헌… 선거법 개정 병행돼야”

    심상정 “국민 주도로 개헌… 선거법 개정 병행돼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0일 “국민을 위한 개헌이라면 마땅히 개헌 과정도 국민이 주도하는 개헌이어야 한다”며 “개헌안 시민 토론회와 시민의회의 공론조사 등을 통해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헌의 제1원칙은 국민에 의한 개헌, 국민을 위한 개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 개헌에 대해서는 대선 후보들이 공약을 통해 입장을 제시하고 대선 이후에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다른 후보들도 책임 있고 명확하게 개헌에 대한 입장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심 후보는 개헌의 다섯 가지 원칙으로 ▲시민의 사회·경제적 권리 강화 ▲현행 선거·정당제도 개혁 ▲국민 참정권 확대 ▲지방분권 ▲현행 정부 형태 개선 등을 꼽았다. 개헌 시기에 대해서는 “국민적 논의를 거쳐 2018년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단, 선거법 개정이 선행 또는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한국 정치가 온건 다당제에 기반한 합의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선 의회중심제, 즉 내각제가 바람직하다”며 “그러나 국회와 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의회 중심제로 바
  • 심상정 KBS 대선후보 토론회 참석한다

    심상정 KBS 대선후보 토론회 참석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를 대선후보 토론회(19일) 초청 대상에서 배제해 공정성 논란을 자초했던 KBS가 심 후보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7일 “심 후보를 포함시킨 KBS의 초청공문이 왔고, 14일 토론 형식을 둘러싼 룰미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KBS는 자체 선거방송 준칙에 따라 심 후보를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인 이상 국회의원이 소속된 정당의 후보 ▲토론회 공고일 30일 이내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 10% 이상 ▲직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득표율 10% 이상을 받은 정당 후보자 가운데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승민 후보는 바른정당이 33석을 갖고 있어 포함됐다. 하지만 정의당은 다수 여론조사에서 유 후보에 오차 범위 내 우위를 보인 심 후보를 배제한 것은 불공정하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심 후보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심상정만 왕따시키고 있다. 공공성, 공익성,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공영방송이 이럴 수는 없는 것“이라며 시정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서는 “이전투구만 한다”고
  • 심상정 “어떠한 일 있어도 사퇴·후보 단일화 없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7일 “제가 사퇴하면 심상정과 정의당만 퇴장하는 게 아니라 촛불 시민이 퇴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달라는 촛불시민의 염원을 이뤄낼 후보는 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득권 정치에 굴하지 않고, 촛불시민 혁명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사퇴 또는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심 후보는 또 “선거가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 이전투구로 가고 있는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두 후보는 네거티브 공세에 열을 올릴 게 아니라 아들 취업 특혜 의혹과 차떼기 동원경선 혐의에 대한 진실과 책임을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안철수 구도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며 “촛불정국에서 머뭇거리던 두 야당의 중심을 잡아 탄핵을 가결한 것처럼 제가 거침없는 개혁의 중심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후보는 이날 충북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보복으로 충북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 제가 대통령
  • 심상정 “문재인·안철수 권력은 개혁은 커녕 현상유지 정치도 쉽지 않을 것”

    심상정 “문재인·안철수 권력은 개혁은 커녕 현상유지 정치도 쉽지 않을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6일 “문재인, 안철수 권력은 과감한 개혁은커녕 현상유지 정치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완주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대선은 사실상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3당 후보들 간의 개혁 경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이미 내려졌다”면서 “정권교체냐 연장이냐를 다투는 선거가 아니다. 정권교체는 이미 국민들이 해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안철수 경쟁구도는 현상유지 정치로 가자는 것”이라며 “민주당, 국민의당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지난 1, 2월은 30년 만에 온 개혁의 골든타임이었다”면서 “그런데 야당은 단 한 개의 개혁입법도 처리하지 못했다. 특검은 문을 닫아야 했으며 사드는 소리 소문 없이 들어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심 후보는 “민주당은 남북 관계와 민주주의 운영에서는 개혁적 면모를 보였지만 먹고사는 문제에서 늘 기득권의 손을 들어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민주당의 한계를 알고 있으면서도 당면한 정권교체를
  • 심상정 “미용·성형 제외 모든 의료비 건보 적용”

    심상정 “미용·성형 제외 모든 의료비 건보 적용”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미용과 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다. 심 후보는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의료비를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하고 미용과 성형 등에 대해서만 제외하는 네거티브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며 “병원비 연간 100만원 상한제를 시행하고 의사들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적정 수가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원진료비부터 건강보험 보장성을 90%로 상향하고 0~15세 어린이는 입원진료비를 100% 보장하겠다”면서 “150만명에 불과한 의료급여 대상자 범위를 늘려 저소득층 400만명까지 확대하고 소득 하위 15%까지는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건강부를 신설해 보건복지부에서 보건 업무를 독립시키고 질병관리본부는 청으로 승격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심상정 “홍준표, 나라 망신 그만…한국당 폐업이 애국”

    심상정 “홍준표, 나라 망신 그만…한국당 폐업이 애국”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를 향해 “나라 망신 그만 시키고 (자유한국당) 폐업이 애국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맹비난했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유한국당은 자당 소속 대통령이 형사 피의자로 수감된 날 또 한 명의 형사 피의자(피고인)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반체제’ 정당도 아니고, 93명의 국회의원을 가진 원내 2당이 벌이는 엽기적 행태에 할 말을 잃었다”며 “해외토픽감”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이어 “‘박근혜 용서할 때가 됐다’가 당선 일성”이라며 “경쟁자 김진태 의원 말마따나 과연 ‘명불허전’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경남도민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도지사직 사퇴도 종용했다. 심 후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홍준표 후보를 꺾어서 촛불 시민의 자긍심을 지켜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상정 “문재인·안철수 구도로 새로운 대한민국 못 만들어”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대표는 28일 “민주당 정권만으로는 과감한 개혁은 어려우며 문재인·안철수 구도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도 없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권교체만으로는 부족하고 정권교체 플러스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야당의 경선에서 문재인 대 안철수의 구도로 가져가겠다는 광주의 판단을 읽었다”며 “하지만 묻지마식 정권교체로 봉합한다면 새로운 대한민국은 시작도 못 해보고 좌절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민주당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서 늘 기득권의 편에 섰고 비정규직 등 노동문제는 차갑게 외면했으며 재벌개혁에도 늘 미적거렸다”며 “수구세력에 무기력하게 끌려다니며 ‘허락하는 개혁’에 만족했다”고 비난했다. 또 “문재인·안철수 구도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고, 민주당 정권만으론 과감한 개혁도 어렵다”며 “민주당 왼편의 정당이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날 지역 발전공약으로 “5·18 발포명령자를 반드시 밝히고 국가 차원의 보고서를 발간하겠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환경 자동차 선도도시·에너지 자
  • 심상정 “병사 봉급 2.5배 인상”…국방개혁 공약 발표

    심상정 “병사 봉급 2.5배 인상”…국방개혁 공약 발표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가 27일 국방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군 장병의 봉급을 2.5배 인상, ‘애국페이’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국방을 위해선 일선 사병에게 낮은 보수를 감수하라고 윽박질러 희생을 강요해선 안 된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방 공약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병장 기준 21만 6000원인 월급을 50만원으로 2.5배가량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병사들의 봉급을 최저임금의 40%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군 마트 수익금을 상급부대가 가져가지 못하게 해 해당 부대 사병 복지에만 쓰도록 제한하겠다고 했다. 그는 “병사들이 주 고객인 군 마트가 올린 수익은 연간 9000억원인데, 군이 거둬가는 700억여원의 순수익금은 90% 이상 골프장 운영비 등 간부 복지사업에 지출된다”며 “군이 병사와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또 18세에 입대가 가능하도록 ‘군 복무 예약제’와 ‘사단별 모병제’의 전면 실시를 제안했다.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부대를 선택해 군 복무 앞뒤로 학업·경력 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
  • 심상정 “병사 봉급 2.5배 인상…국방장관 민간인으로”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27일 군 장병의 봉급을 2.5배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국방을 위해선 일선 사병에게 낮은 보수를 감수하라고 윽박질러 희생을 강요해선 안 된다”며 이런 내용의 국방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병사들이 주 고객인 군 마트가 올린 수익은 연간 9천억 원인데, 군이 거둬가는 700억여 원의 순 수익금은 90% 이상 골프장 운영비 등 간부 복지사업에 지출된다”며 “군이 병사와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선 심 대표는 ‘애국페이’를 근절하기 위해 병장 기준 21만6천 원인 월급을 50만 원으로 2.5배가량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병사들의 봉급을 최저임금의 40%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 마트 수익금을 상급부대가 가져가지 못하도록 하고, 해당 부대 사병의 복지에만 쓰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심 대표는 18세에 군 입대가 가능하도록 ‘군 복무 예약제’와 ‘사단별 모병제’를 전면 실시하자고 제안하면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부대를 선택해 군 복무 앞뒤로 학업·경력 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심상정 “집권하면 비정규직 없는 사회 만들겠다”

    심상정 “집권하면 비정규직 없는 사회 만들겠다”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대표는 12일 “정의당이 집권하면 삼선전자서비스, 인천국제공항, 현대자동차 등 대표적인 비정규직 왕국의 불법파견을 전면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노동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5년 안에 정규직 고용 80%를 목표로 비정규직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조선 시대에 양반 상놈이 있었다면 오늘날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있다”며 “비정규직은 뚜렷한 이유 없이 ‘반값 인생’을 산다. 정규직이 280만원을 가져갈 때 150만원을 가져가고, 부모의 지위는 자식에게 대물림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참담한 실상은 지난 10년간 비정규직법 개악, 친재벌 정부의 친기업노동정책, 국회의 수수방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먼저 택배기사·보험설계사·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직에 대해 “250만명에 달하는 특수고용직을 노동자로 인정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 사회보험을 전면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2년을 초과한 직무는 상시적인 일자리로 전환하고 비정규직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에는 불안정고용유발
  • 심상정 “재벌세습경제 단절시킬 것”

    심상정 “재벌세습경제 단절시킬 것”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19일 “평범한 청년의 꿈, ‘열심히 일하면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 19대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노동개혁을 새로운 정부의 제1의 국정과제로 삼겠다”며 ▲노동부총리제 신설 ▲노동전담 검사제 도입 ▲고용청, 근로감독청, 산업안정청 분리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대통령 직속 ‘노동시간단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임기 내 ‘국민월급 300만원 시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심 대표는 “재벌세습경제를 단절하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정의로운 경제를 실현하겠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많은 국민은 우리 헌법 제1조 1항을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이다’로 읽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불평등 해소를 위한 3대 ‘대압착’(Great Compression) 플랜을 추진하겠다”며 ▲최고-최저임금연동제(일명 살찐고양이법) ▲초과이익공유제 ▲아동·청년·노인 기본소득제 단계적 도입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심 대표는 ▲원전
  • 한일 정상회담 내용에 심상정 분노 “가해자는 당당 피해자는 우물쭈물”

    한일 정상회담 내용에 심상정 분노 “가해자는 당당 피해자는 우물쭈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7일(현지시간) 한일정상회담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한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굴욕도 이런 굴욕이 없다”고 비판했다. 심상정 대표는 8일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어제 한일 정상회담이 있었다.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가해자는 하염없이 당당했고, 피해자는 죄진 사람처럼 우물쭈물 했다”며 분노를 표했다. 심 대표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0억 엔 송금을 완료했으니, 소녀상 문제를 해결하라고 압박했다”며 “회담 직후 청와대는 아베 총리가 소녀상을 거론했다는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 또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확인을 거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성실한 이행’에 소녀상 철거가 포함된 것인지, 아닌지 명백히 밝혀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며 청와대의 행동을 질타했다. 이어 심 대표는 “이번 정상회담을 포함해, 작년 한일 위안부 합의와 이후 집행과정 전말을 밝힐, ‘굴욕적 위안부 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위’를 즉각 구성할 것을 각 당에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박근혜 정부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길로 가서는 안된다. 이제라도 과거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