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대선 공약 발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미용과 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다.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공공노동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마이크를 쥔 손을 들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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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입원진료비부터 건강보험 보장성을 90%로 상향하고 0~15세 어린이는 입원진료비를 100% 보장하겠다”면서 “150만명에 불과한 의료급여 대상자 범위를 늘려 저소득층 400만명까지 확대하고 소득 하위 15%까지는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건강부를 신설해 보건복지부에서 보건 업무를 독립시키고 질병관리본부는 청으로 승격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04-05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