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방선거 진용구축…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10일 추대식
자유한국당의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 진용이 대부분 갖춰졌다.
세종시와 불모지인 호남 지역을 제외하고는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이다. 8일 현재까지 확정된 광역단체장 공천 현황을 보면 서울시장 후보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 부산시장 후보는 서병수 현 시장, 인천시장 후보는 유정복 현 시장, 대전시장 후보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 울산시장 후보는 김기현 현 시장이다.
또 경기지사 후보는 남경필 현 지사, 강원지사 후보는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 충북지사 후보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충남지사 후보는 이인제 전 의원, 경남지사 후보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 제주지사 후보는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으로 각각 정해졌다.
이중 서울시장 후보인 김 전 지사에 대해서는 10일 추대식을 한 뒤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천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권영진 현 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등 4명이 맞붙은 대구시장 경선과 김광림 의원, 남유진 전 구미시장, 박명재 의원, 이철우 의원이 경쟁을 벌이는 경북지사 경선은 이날 경선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들 지역에 대한 공천이 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