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적자타령 부산 시내버스 배당금 잔치 당장 멈춰야...부산 경실련

    부산경실련은 22일 부산 시내버스 업체 배당금 지급과 관련 “시민이 전혀 납득하지 못하는 배당금 잔치는 당장 멈춰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부산경실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부산시가 시내버스 업체에 시민 혈세를 지원하는 것은 만성적인 시내버스 운행 적자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며 “임원들 인건비까지 지원받는 상황에서 막대한 배당금까지 가져간다는 것은 자본투자 회수 필요성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처럼 혈세가 낭비되는 원인 중 하나로 부산시 태만과 직무유기를 꼽았다. 경실련은 부산시가 “매년 막대한 배당을 하는 수입 원천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계속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이어 “준공영제는 버스운행 공공성 확보를 위한 것인 만큼 공공성이 제대로 살아있어야 지속할 의미가 있다”며 “표준운송 원가를 비롯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실련은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등재된 부산 시내버스 15개사의 2018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7곳이 지난해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배당금액은
  • 골목길 정취 듬뿍...부산 원도심 골목길 축제 25~26일개최

    골목길 정취 듬뿍...부산 원도심 골목길 축제 25~26일개최

    부산 원도심 골목길의 정취를 듬뿍 담은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25일~26일까지 이틀간 원도심인 영도구, 서구, 동구, 중구 등 4개구에서 골목길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산원도심골목길 축제는 부산시와 이들 4개구가 함께 만드는 네트워크형 축제이다. 중구 40계단 골목길축제, 서구 백년송도 골목길축제, 동구 168계단 골목길축제, 영도구 흰여울 문화마을 골목축제 등이다.올해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 및 송도해수욕장 등 그 장소가 가진 특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지역민과 각 구 문화원,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으로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원도심 골목의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했다. 공통행사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하고, 4개구를 하나의 길로 잇는 ‘골목갈맷길 걷기대회(약 19km)’가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또 4개구 대표 문화 공연팀들이 원도심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4개구를 순회·공연하는 교류공연, 부산 원도심 건축 투어 ,원도심 야경투어, 어린이·청소년지역상공인’?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특화된 플리마켓 등도 열린다. 중구 ‘40계단 골목길축제’
  • 정품대신 값싼 LED조명 납품 6억원 챙긴 조명등 판매업자 등 입건

    정품 LED조명 대신 값싼 LED조명을 공공기관에 납품해 거액을 챙긴 조명등 판매업자 등 4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동부경찰서는 공공기관 31곳에 정품 대신 저가 LED 조명등 5000여개를 납품해 6억여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LED 조명등 납품업체 대표 A(4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 LED 조명등을 설치한 무등록 전기공사업체 대표 B(43) 씨 등 2명도 전기공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산 지자체 등에서 추진한 취약계층 LED 조명등 교체사업에 개당 13만2000원짜리 정품 LED 조명등 대신 값싼 3만2000원짜리 미인증 조명등을 납품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계약서에 적힌 제품보다 싼 LED 조명등을 납품해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 정품이 아닌 미인증 LED 조명등을 오래 쓰면 발열 등으로 불이 나거나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IoT 수질 관리부터 수요 예측까지… 부산에 스마트 양식장 만든다

    재래식 양식 탈피 지식산업으로 재편 민·관·산·학 협력으로 첨단 산단화 총력 부산 기장에 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양식장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경대, 민간 법인 등과 함께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6만 7320㎡ 부지에 스마트양식장 시범사업(테스트베드)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까지 국비 220억원, 시비 120억원, 민자 60억원을 투입한다. 주변 배후부지에는 민간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100억원을 들여 취·배수시설, 전기, 환경시설 등 기반시설을 만든다. 스마트양식은 정보기술(IT), IoT,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된 친환경 양식시스템을 말한다. 노동집약적인 재래식 양식 방법을 기술과 자본을 집약한 지식산업으로 재편하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시범 사업장에는 실시간 수질 환경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시스템, 수질 환경 제동제어 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육환경 자동 구현, 시장수요 예측 및 생산량 자율 조정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식량난에 대비하고 양식 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사업
  • 부산대 미술관 외벽 붕괴…벽돌더미 깔려 미화원 1명 숨져

    부산대 미술관 외벽 붕괴…벽돌더미 깔려 미화원 1명 숨져

    부산대 미술관 외벽에 부착된 벽돌 수백개가 갑자기 떨어져 60대 미화원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미술관 건물 외벽 벽돌이 갑자기 떨어졌다. 이로인해 건물 아래에서 쉬고있던 청소 미화원 A(68)씨가 떨어진 벽돌 더미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5층 건물인 미술관 한쪽 벽면 중 4∼5층 벽면 벽돌 수백개가 한꺼번에 떨어져 A씨가 미처 피할 겨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시 주변 조형관 등지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던 중 사고를 목격했다. 한 목격자는 “갑자기 우르릉∼하는 굉음이 들려 창문을 보니 벽돌이 마구 떨어져 있고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며 “건물 1층 주변은 마치 폭탄을 맞은 듯 벽돌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벽돌이 무너진 미술관은 1993년 3월 준공돼 지은 지 26년 된 노후 건물이다. 경찰은 목격자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국 안경사협동조합 ,중국 코닝사와 변색프레임 공급 확약 체결

    전국 안경사협동조합 ,중국 코닝사와 변색프레임 공급 확약 체결

    전국안경사 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중국코닝사와 변색 안경테(변색프레임) 국내 공급 확약(MOI)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양측이 체결한 MOI에는 변색프레임 생산및 공급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북경에 있는 코닝사는 변색프레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코닝사 일행은 이 회사 대표인 이야치(李亞奇 )씨와 안경렌즈와 안경테를 연구·개발하는 안(시)광학 분야 연구원,그리고 안경관련 첨단소재 제품을 유통하는 중국측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의 한 안경공장에서 국내 안경렌즈 제작과정을 견학하고 전국 최대규모의 안경점이 모여있는 남대문 시장 등 일대를 둘러보는 등 한국 안경 시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협동조합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국안경사 협동조합은 변색 안경테 제품이 유통이 되면 국내 안경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될것으로 내다봤다. 이정배 안경사 협동조합 이사장은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안경시장 규모가 30배나 크다”며 “중국의 유명 안경 부품 관련 제조 기업과의 협업 등이 이뤄지면 안경사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
  • 한진중공업,21일 주식거래 재개 ..경영 정상화 박차

    한진중공업이 자본잠식 사태로 인한 주식 매매 거래 정지를 끝내고 21일부터 정상 거래를 재개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필리핀 수빅 조선소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 사태가 빚어지면서 주식 매매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국내외 채권단이 6800억원 규모 출자전환을 추진하면서 자본잠식에서 벗어났고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주식거래를 완전히 재개하게 됐다. 한진중공업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한진중공업은 보유 부동산 매각과 개발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한진중공업이 보유한 매각 추진 자산은 모두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인천 북항 배후부지는 전체 57만㎡ 중 10만㎡를 1314억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곳에는 대형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되면 한진중공업도 공동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추진 중인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도 조만간 구체화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부산 원도심에 위치한 영도조선소도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개발 가능성이 높다. 최근 국가 사업화가 확정된 2030 세계등록엑스포 예상 부지가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로 검토되면서 인접한
  • 부산 충장고가교 승합차 추락…3명 사상

    20일 오후 4시 35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충장고가교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8m 아래 하부도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2)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동승자 B(38)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또 다른 동승자 C(40)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승합차가 고가도로 위에서 높이 1m가량 우측 철제 난간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 당시 부산역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승합차가 우측 커브 구간에서 난간을 들이받고 다리아래로 추락한것으로 보고 있디. 충장고가교는 시속 60㎞ 제한 구간으로 경찰은 승합차 과속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가 심하게 훼손돼 동승자와 목격자 상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승합차가 추락한 하부도로는 차량통행량이 많은 곳이었지만,다행히 사고 시점에 하부도로를 운행 중이던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는 면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블록체인 핵심산업으로 육성...부산시 공청회개최

    부산시가 블록체인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육성한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청회는 부산시가 규제자유특구 계획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과 기업,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부산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계획은 블록체인 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이다. 부산시는 공청회 등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까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을 확정해 중소벤처기업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벤처부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 등 심의 의결을 거쳐 7월 말 특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블록체인이라는 신성장 산업을 선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항 축제 25일 개막…불꽃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부산항 축제 25일 개막…불꽃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부산항 축제가 25~26일 이틀간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을 3일에서 2일로 줄인 대신 그동안 하루만 열었던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의 행사를 이틀로 늘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 했다. 25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항만축제 특성을 살린 컨테이너 60개를 활용한 특설무대와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가수 박정현,하하&스컬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북항 나대지에서는 부산항 야경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불꽃 쇼가 18분간 밤하늘을 수놓는다. 북항에서는 수제 맥주와 다양한 푸드트럭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비어가르텐’,전문 디오라마 작가의 다양한 디오라마 전시,부산 특산물인 어묵과 고등어를 주제로 한 레시피 소개 및 포트 오픈키친 행사가 이틀간 펼쳐진다.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주변에서는 대형 해군함정을 비롯한 다양한 선박을 타고 부산항을 체험하는 ‘부산항 투어’,해양레저체험,선박공개행사 등이 진행된다. 국립해양박물관,해양환경교육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부산 해양클러스터 내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부산항 스탬프투어’에는 올해 부산해양수산청과 드림오션네트워크가 새로 참여한다.
  • 부산시의회 도시개발특위, 엘시티 등 5대 사업 조사

    부산시의회 시민 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도시개발특위)는 20일부터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등 5대 사업과 관련해 업무추진과정을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해운대 관광리조트 조성사업,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도시개발특위는 이와 관련 증인 33명을 채택했다. 20일에는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과 관련해 부산시 도시계획·건축심의 위원회 결정과 인허가 과정에 관련된 관계자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조사한다. 도시개발특위가 요청한 증인은 부산시 도시계획실장,도시공사 사장,과거 도시계획과 건축심의·부동산 투자이민제 관련자 등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엘시티 사업자,부산은행,포스코건설 등도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21일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용역 담당자 등을 출석시켜 프로젝트 전반을 조사한다. 22일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주변 도로 교통 문제 등 환경영향평가를 살펴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관련해 담당자,풍산 노조위원장 등을 상대로 증언을 청취한다. 도시개발특위는 증인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
  • 시민 안전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부산경찰청

    시민 안전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은 한국안전연구학회와함께 17일 부산경찰청 대강당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부산경찰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치안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김영섭 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학회 관계자·대학생, 관계기관·단체 및 일반시민, 경찰관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 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혁신과 경찰개혁 등으로 큰 변혁의 시기를 겪는 경찰의 현재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예방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치안학술 연구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션별로 1세션은 동이대 이대성교수의 사회와 해양대 최정호 교수의 발제로 한국‘자치경찰제 도입방안(경찰개혁)’이, 2세션은 치안정책연구소 박재풍 연구관의 사회로 ‘허가관청과 단속관청 불일치에 따른 문제점 고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또 3세션은 영산대 설계경 교수의 진행으로 부산경찰청 관제계장 김진우 경정의 발제로 ‘안전속도 5030(정부혁신)’를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문제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했다. 경찰은 이날 논의된 주제에 대한 의견들을 검토한 후 치안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힘써 기로 했
  •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기공식 ... 복합문화공간 기대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분관은 국회도서관 자료를 분산 보존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지상 3층 연면적 1만 3661㎡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람실, 전시실, 세미나실과 자료보존을 위한 서고 등이다. 부산분관은 2020년 사상구 덕포동에 문을 여는 부산도서관과 함께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이 서부산의 문화적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김도읍,박대출, 최인호 국회의원 및 도서관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부산 나루공원서 개최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부산 나루공원서 개최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19일 부산 해운대 APEC나루공원에서 열린다. 1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주한 외교단과 외국인 커뮤니티,해외 자매도시 공연단 등 45개국 130여 단체가 참여한다. 어울마당은 10개국 세계전통공연,45개국 세계문화 홍보,각국 전통문화 체험,특별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외국인 근로자,유학생,다문화 가족 등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초청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유치를 기념해 열리는 전통공연에는 부산 자매도시인 아세안 5개국을 포함해 10개국에서 113명이 참가, 이국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130여 개의 부스에서는 나라별 전통문화와 음식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국제교류단체, 외국인 지원 기관 등 외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태국 연꽃 만들기, 한국 조각보 만들기와 같은 세계전통문화와 외국전통 의상 입어보기 체험 등 외국 문화를 직접 경험해보는 다양한 문화체험이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부산에는 외국인 6만4천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그 수도 매년 늘고 있다”며 “외국인 주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 부산 생활댄스체조 강자...전국 대회 3연패 .

    부산 생활댄스체조 강자...전국 대회 3연패 .

    부산시체조협회가 전국대회에서 3연패를 하는 등 생활댄스 체조의 강자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부산시체조협회는 지난달 25일~27일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201 9전국 생활체육대축전대회’ 체조종목에서 일반부 댄스 체조분야 1위를 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부산 체조협회는 지난 2017년,2018년에도 1위를 차지해 이번에 3연패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힘입어 9년만에 일반부 종합 1위의 영광을 재현했다.체조종목은 생활건강 체조분야와 생활댄스 체조분야 등 2개분야로 나눠 대회를 치렀다.이번 대회에 부산시 체조협회는 모두 75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또 일반부 생활건강체조분야에서는 2위,어르신부 생활댄스에서는 3위(종합2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대회 중 가장 큰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로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부산시 체조협회는 2010년 경북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1위의 성적을 낸 이후, 매년 종합 2위,3위를 차지했었다. 이날 부산 영주동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선수단 해단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부산체조협회 최경훈 회장과 지도자 등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