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경남형 한 달살이‘프로젝트 인기몰이…15개 구·군으로 확대

    ‘경남형 한 달살이’ 프로젝트가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자 확대 시행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5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 한달살이 프로젝트를 15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한 달살이 참가자를 15개 시·군별 40팀씩 총 600팀(팀당 1∼2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자세한 모집 일정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팀별 최대 29박까지 하루 숙박비 5만원과 1인당 체험비 5만∼8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도는 지난해 한 달살이 프로젝트를 통영·김해·하동·산청·합천 등 5개 지역에서 운영했다. 다른 시· 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이 프로젝트에는 1천900여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청년 등 446명이 프로젝트 참가자로 뽑혔다. 참가자 연령대별 통계치를 보면 20대 이하 209명,30대 116명 등 청년층이 전체 참가자의 7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1명으로 35%를 차지했으며,경기 111명,부산 33명,인천 20명 등이었다. 참가자들은 최소 3일에서
  •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부울경... 지역 대학협력 사업 공동 추진

    부산시는 교육부 공모 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경남,울산과 함께 복수 전환형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혁신·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서 취업하고 거주를 지원한다. 복수 전환형은 지난해 선정된 플랫폼 1곳을 다른 지자체와 연합해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시는 1차 연도에 성공적으로 협력기반을 구축한 경남 단일형 플랫폼에 울산시와 함께 참여해동반상승(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시는 경남도,울산시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인재 유출과 지역 위기에 공동대응하는 메가시티 건설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복수 전환형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합의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대학과 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한 ‘지역혁신 플랫폼 준비 총괄 태스크포스’를 운영,핵심분야 선정 및 작업반 구성,대·소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 왔다. 부산시 등은 오는 9일 3개 지자체장이 합의한 사업의향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 평가 결과는 5월 중
  • 부산 확진자 22명...감천항 집단감염 8명 포함

    부산 확진자 22명...감천항 집단감염 8명 포함

    부산에서는 감천항 항운노조원의 집단감염 등 모두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3일 오후 2명,4일 오전 20명 등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천296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된 3267번이 항운노조 감천지부 소속으로 확인돼 지난달 15일이후 다시 감천항 항운노조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나왔다.노조원 7명과 3267번의 가족 1명이 추가로 감염돼 이틀 새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지난 1월 25일 항운노조원 1명 확진을 시작으로 22일간 노조원,가족,접촉자 등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도구 해동병원 직원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요양시설,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는 1만3천902명으로 접종 대상자 3만2천145명의 43.2%다. 이날 AZ 백신 접종 예정자는 3천912명이며 2천720바이알(100회분)의 AZ 백신이 추가로 배송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자 중 74명이 두통,근육통,발열,어지럼증,구토 등 증상이 보고됐다. 전날 권역별 백신접종센터인 양산부산대병원에서
  • 부산도 유치원 무상급식 해야...사립 유치원 의존도 전국 최고 수준

    부산지역 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 등 교육복지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급식·수학여행비·교복비 등 무상복지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복지 지원금이 올해 기준 3977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17년 2,082억 원에 비해 4년 만에 1895억 원 증액됐다. 그러나 관련 복지예산 대부분이 초·중·고?특수학교에 집중돼 있다. 지역 유치원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지원되는 유아학비 및 방과 후 과정 예산이 전부이다. 교육청 지원 예산은 없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치원 무상급식 이 시행되지 않는 곳은 부산, 서울, 대구 등 3곳 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유치원 학교급식법이 올해 초 부터 시행을 시작한 만큼 부산시교육청도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산지역 385개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할 경우 총 241억6천만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과 관련해 부산시와 협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시의회 김진홍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이날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에서 유치원 무
  • 부산, 백신 부작용 23명... 두통 등 가벼운 증상

    부산, 백신 부작용 23명... 두통 등 가벼운 증상

    부산에서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한 사람 가운데 23명이 두통 등 가벼운 증세를 보인것으로 확인됐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요양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일까지 7천270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6천223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백신 접종자 중 근육통,발열,어지럼증,구토 등 가벼운 부작용을 호소한 이는 23명이었고 중증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신 이상 반응은 요양병원에서는 의사가 직접 신고하고 요양시설은 관리자가 보건소를 통해 신고한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아직 부산에서는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며 “백신 접종 후 15∼30분 대기하면서 경과를 관찰하고 집에 돌아가서도 이틀 정도 지켜보고 이상 반응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부산 코로나19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3일 권역별 백신접종센터인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시작됐고,의료진이 120명 이상인 부산대학교병원,부산의료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0일부터 자체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사하구의 한 쇼핑몰 식당가를 이용한 3
  • 부산서면∼충무 BRT 7.9㎞  본격 공사...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 기대

    부산서면∼충무 BRT 7.9㎞ 본격 공사...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 기대

    부산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BRT)공사가 본격 시행 된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부산진구 서면 광무교부터 서구 충무동까지 7.9km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간은 가로변 보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개통이 목표다.다음달 이후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공사가 본격화되면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에 BRT가 개통되면 버스 속도가 12%에서 최대 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서면∼충무 구간 BRT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동래∼해운대(10.4km),동래∼서면 광무교(6.6km) 구간을 포함해 총연장 24.9km의 BRT가 완성된다. 시는 2022년까지 서면∼주례(5.4km) 구간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서면∼주례 구간 BRT가 완공되면 부산 도심 동서남북을 잇는 BRT 교통망이 구축된다. 시는 BRT 교통망이 완료 되면 사람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로 전환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부산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BRT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은 62.3%,‘보통’은 22.6%,‘불만’은 15.1%였다.
  • 부산 선결제 캠페인 민간부문 확산....소상공인 도움

    부산시는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을 민간부문으로 확산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이 평소 이용하는 인근 식당,카페,운동시설,학원 등지에서 일정한 금액을 선결제하고,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 민간부분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며,참여 확산을 위해서 다음 달 말까지 2개월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대형매장,백화점,온라인 매체를 제외한 시내 모든 업소에서 5만원 이상 선결제하고,영수증과 인증자료 등을 시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1주일 단위로 9회차에 거쳐 총 468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5만원 63명,3만원 90명,1만원 315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산하 공공기관과 상공회의소, 지역 금융기관 대표 등이 모여 선결제 참여 협약을 체결했었다. 설 연휴 이전 시와 구·군에서 업무추진비 19억 원을, BNK부산은행은 174개 지점에서 2억 원을 선결제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전국 최초 365일 연중무휴

    부산 ‘기장형 초등돌봄교실’ 전국 최초 365일 연중무휴

    부산 기장군은 전국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기장형 초등돌봄교실’을 2일부터 첫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일광면 해빛초등학교 개교에 맞춰 개원한 ‘기장형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내 돌봄교실 3개실을 운영한다 .평일은 아침돌봄 오전 7시30분~ 오후 8시30분, 오후돌봄은 오후 1시~오후 5시, 저녁돌봄은 오후 5시~오후 8시까지다. 토·일·공휴일과 방학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아침·오후돌봄은 해빛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이다. 평일 저녁돌봄과 토·일·공휴일, 방학중 돌봄 서비스는 해빛초등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기장군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지역거점 돌봄교실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기장군에 주소를 둔 학부모는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신청자격 증빙서류 등을 갖춰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이메일(365care@gijangcmc.or.kr)’에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종합사회복지관(051-792-4779) 또는 기장군청 인재양성과 아동복지팀(☎051-709-5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형 초등돌봄교실’은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돌봄교사 1실당 2명 배치,매일 전문
  • “후원받은 쌀까지…” 노인 무료급식 보조금 빼돌린 식당 임원들

    “후원받은 쌀까지…” 노인 무료급식 보조금 빼돌린 식당 임원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기초자치단체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경로식당에서 인건비 보조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자생단체 전직 임원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유령직원을 등재하는 수법으로 보조금 3천300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의자 친인척이나 동네 지인을 경로식당 종사자로 허위 등재하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피의자 명의로 인건비를 수령하고 실제 구매하지 않은 쌀을 구매한 것처럼 구매대금을 빼돌렸다. 또 종사자 명의로 가입한 상해보험에서 발생한 환급금을 개인 명의 계좌로 받거나,지역 공기업 등지에서 후원받은 쌀을 무단 반출한 혐의도 확인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특사경은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하고 ‘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정산방식 개선 등을 요청했다. 김경덕 부산시민안전실장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공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려고 문제 있는 기관만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관련 부정·비리 신고나 제보는 부산시 홈페이지 ‘위법행위 제보’나 카카오톡 채널 ‘부산시청복지부정수사팀’,‘부산시 익명
  • 강남헬스장 억대 금고털이범…부산서 탕진·음주운전에 덜미

    강남헬스장 억대 금고털이범…부산서 탕진·음주운전에 덜미

    서울 강남헬스장 억대금고 털이범이 술에취해 횡설수설하다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2시 33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사거리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난폭운전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 A씨가 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지구대에 데려와 조사하던 중 그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한 헬스장에서 현금과 수표 등 1억원 여원이 들어있는 금고를 훔쳐 달아난 범인임을 확인했다. 술에 취한 A씨는 조사과정에서 ”금고, 조사, 형사,네이버 검색1위 등 ” 등 자신의 범행과 연관이 있는 단어들을 무심코 내뱉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본 경찰은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 A씨가 강남 헬스장 금고 털이범임을 알아채리고 서울 강남서에 연락했고 주범인것을 확인했다. A씨는 금고를 훔쳐 달아난 뒤 부산으로 도주해 현금을 유흥비로 탕진하는 모습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부산에서 추적 중이었다. 해운대경찰서는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로 인계한 뒤 추후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부산김정
  • 부산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185명 선발.

    부산시 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185명을 선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도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일 공고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154명(일반 137명, 장애 13명, 저소득층 4명)과 전산직 5명, 사서직 16명, 공업직(일반전기) 1명, 보건직 1명, 시설직(일반토목) 2명, 시설직(건축) 6명 등 모두 185명을 선발한다. 시설직 일반토목 1명과 시설직 건축 3명 등 4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고자 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 인원을 법정 의무고용비율(3.4%)의 2배 수준인 13명(6.8%)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9명보다 4명 늘어난 것이다. 원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http://gosi.pen.go.kr)으로 접수한다. 6월 5일 필기시험과 7월 17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이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로 되어 있어야
  • 부산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환영”...올해안에 예타 마무리

    부산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환영”...올해안에 예타 마무리

    부산시와 시민단체 상공계는 26일 가덕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일제히 환영의사를 나타냈다 부산시는 2002년 4월 중국 민항기 김해 돗대산 사고 이후 20년간 이어진 신공항 입지선정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특별법 통과를 크게 반겼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울경 시도민과 국회의원 등 모든 분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가덕도신공항은 동남권을 글로벌 경제·관광도시로 이끌 것이며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전까지 반드시 개항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별법엔 가덕도 입지 명문화,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김해신공항 백지화 근거 명시,신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지역기업 우대·부담금 감면,신공항 건립추진단 구성 등 조속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내용이 최대한 반영됐다. 시는 가덕신공항 건설 기술검토 용역과 동남권 관문공항 조류(철새) 현황조사 및 조류충돌 위험 저감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후속 작업에 돌입했다. 공역·지반·수요·물류·환경 등 분야별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시공·운영·환경 분야 신공항 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기술자문단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지원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 부산,영업제한업종 지원금 신청 1주일 연장…다음달 5일까지

    부산지역 집합금지 ·영업제한업종 지원금 신청 기일이 1주일 연장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플러스지원금 신청 기간을 다음 달 5일까지 1주일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플러스 지원금 신청을 받고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접수 창구도 구·군별로 운영해왔다. 현재 신청률은 당초 목표 대비 83%로 1인 다업종 운영업체,무등록사업자,방역수칙 위반업체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원 대상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구·군 업종별 협회와 단체 등을 통해 지원에서 빠지는 곳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동래구 플러스지원금 현장접수센터를 방문해 지원사업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없도록 신청 기간 연장 검토를 지시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서도 백신 접종 시작... 1호 백신 접종자 요양원 간호사

    부산서도 백신 접종 시작... 1호 백신 접종자 요양원 간호사

    부산에서도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요양병원 5개소,보건소 5곳을 시작으로 아스트로제네카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역 1호 백신 접종자는 해운대구 한 요양원 간호사 김순이(57) 씨다. 이날 조봉수 해운대보건소장 등 보건소 직원들은 흰가운을 입고 첫 예방 접종자를 맞았다. 김씨는 요양원 종사자, 환자 등 일행과 함께 요양원 차량을 타고 오전 9시 15분쯤 해운대 보건소에 도착했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접종이 이뤄졌다. 김씨는 접종을 마친뒤 “백신은 자발적으로 맞겠다고 했으며 내가 1호인지는 어제 알게 됐다”며“요양원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맞는 게 옳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자이기 때문에 일단 안도감은 든다. 기본 방역수칙은 당연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독감 백신보다도 느낌이 없어, 전혀 아프지 않았다며 국민 모두가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우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187개소 1만9천800여명,요양시설 102개소 3천350여명이다.다음 달 말까지 1차 접종을 하고 최소 8주 이후 2차 접종을 한다. 지난 25일 6천900회분(도스·dose) 백신이 도착했
  • BNK금융, 홍보대사 팝페라 가수 임형주 위촉

    BNK금융, 홍보대사 팝페라 가수 임형주 위촉

    BNK금융은 사회공헌 홍보대사에 팝페라 가수 임형주(35·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씨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씨는 199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재능 기부와 물질 기부 활동을 벌여 왔다.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를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유엔글로벌콤팩트 등을 통해 자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씨는 BNK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및 메세나 관련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BNK금융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BNK캐피탈,저축은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문화예술,메세나,스포츠,교육,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또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동백상징숲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발굴해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2017년 235억, 2018년 433억, 2019년 452억원 등을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BNK금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연체이자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금융권에서는 처음이다.지원대상은 부산은행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