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인분 짊어진 여성농부와 충돌하는 오토바이, 도대체 왜?

    인분 짊어진 여성농부와 충돌하는 오토바이, 도대체 왜?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의 한 도롯가에서 어깨에 비료통을 짊어지고 가는 여성 농부와 충돌하는 오토바이 사고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어깨에 비료로 쓸 인분이 가득 담긴 비료통을 짊어지고 도로를 따라 걷고 있는 여성 농부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여성을 향해 오토바이 한 대가 다가온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전방의 여성을 목격했음에도 불구 그대로 여성에게 질주해 비료통을 들이박는다. 비료통이 쏟아지면서 양쪽 모두 오물을 뒤집어 쓰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아무 일 없다는듯 오토바이를 그대로 몬 채 도주한다. 해당 영상은 교통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여성 농부가 오물을 뒤집어쓰는 순간을 접한 경찰들의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 영상은 중국 동영상 공유 앱은 ‘미아오파이’(Miaopai)에 게재돼 급속도로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 퍼지고 있으며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고의로 여성 농부와 충돌한 듯 보이는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경찰의 조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영상= News Blooper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악어떼 막아라” 코끼리 가족, 새끼 구하기

    “악어떼 막아라” 코끼리 가족, 새끼 구하기

    자식 사랑은 비단 인간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듯 싶다. 지난 20일 유튜브 ‘BZA-VID’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는 물가에서 목을 축이는 코끼리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무리 중 아기 코끼리를 발견한 악어들이 코끼리떼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어미 코끼리가 신호를 보내자 나머지 코끼리들이 가장 어린 새끼를 에워쌉니다. 주변 경계를 하며 한참을 기다리는 코끼리들. 드디어 악어들이 물러나자 새끼를 보호하며 재빨리 물에서 나옵니다. 대표적인 포유류인 코끼리의 모성애는 쓰러진 새끼를 일으켜 세우는 어미 코끼리나 급류에 떠내려가는 새끼를 구하는 어머 코끼리 등 익히 많은 영상을 통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사진·영상=Crocodile Attack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방송 연설중 ‘비틀’ 싱가포르 총리 “이제 괜찮아요”

    생방송 연설중 ‘비틀’ 싱가포르 총리 “이제 괜찮아요”

    생방송으로 중계되던 국경절 연설 도중 현기증 증세를 보였던 리셴룽(李顯龍·64) 싱가포르 총리가 거의 2주만에 완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채널 뉴스 아시아가 2일 보도했다. 리 총리는 오는 4일 방영될 미디어코프의 프로그램 사전 녹화를 통해 “이제 괜찮다. 그날 이후 의사들이 나를 면밀히 검사했고,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다행히도 이로 인해 어떤 신체적 손상도 없었고 무사히 업무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극도의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면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유형의 실신이다. 그는 이어 “의사들은 어지러우면 과로하지 말라는 충고를 했다. 업무 출장때면 의사들이 동행하는데 내일도 그렇게 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페이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지난달 21일 51주년 국경절 기념 연설을 하던 도중 선 채로 현기증을 느끼며 몸을 떨었고, 측근들의 부축을 받으며 연단에서 내려왔다가 돌아와 연설을 마쳤다. 공용어인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로 3시간 이상 이어진 긴 연설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건강 이상 우려를 낳았던 그는, 1주일간 병가를 내고 휴식을 취
  • <화제의 영상> ‘친구야 등 좀 빌리자!’

    <화제의 영상> ‘친구야 등 좀 빌리자!’

    코뿔소와 염소의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는 최근 야생 코뿔소들을 보호하는 아프리카의 한 NPO(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촬영된 ‘코뿔소와 염소의 우정’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코뿔소들 등에 올라탄 염소들 모습으로 시작된다. 염소는 코뿔소 등을 식탁 삼아 높은 가지의 잎을 먹는가 하면, 그 위를 뛰어다니며 논다. 이 와중에 어떤 녀석들은 짝짓기까지 시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지난달 29일 Working With Rhino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액션 영웅’으로 변신한 트뤼도 캐나도 총리…만화책 표지 등장

    ‘액션 영웅’으로 변신한 트뤼도 캐나도 총리…만화책 표지 등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액션 영웅’으로 변신해 만화책 표지에 등장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 NPR 등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31일 발간된 마블 코믹스의 ‘시빌 워 Ⅱ - 추징 사이즈(Choosing Sides)’의 특별호 표지에 그려졌다. 표지에서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국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글러브를 낀 채 복싱 링 코너에 앉아있다. 이번 호에서는 범죄를 내다보는 능력을 가진 율리시스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캐나다의 슈퍼히어로팀인 ‘알파 파이트’ 팀은 율리시스로부터 얻은 정보를 가지고 예비 범죄자를 미리 체포해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다 지침을 구하기 위해 트뤼도 총리를 찾게 되는 이야기다. 트뤼도 총리는 총리실에서뿐만 아니라 복싱 경기장에서도 등장해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호를 그린 라몬 페레스는 원래 트뤼도 총리가 상의를 벗은 장면도 넣으려고 했으나 마블 측에서 약간 ‘외설적’(risque)일 수도 있다고 판단해 삭제했다고 NPR에 전했다. 마블은 과거에도 드물게 국가 지도자를 표지에 등장시킨 적이 있다. 트뤼도 총리의 부친인 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는 1979년 표지 모델이 됐
  • ‘들어갈 수 있을까?’

    ‘들어갈 수 있을까?’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러벅에서 한 남학생이 물에 잠긴 차 내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 <화제의 영상> 열공중…기막힌 반전

    <화제의 영상> 열공중…기막힌 반전

    교사에게 들키지 않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남학생 영상이 화제다. 31일 영국 매체 메트로가 소개한 이 영상은 흰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학생이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카메라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숨은 반전이 펼쳐진다. 자신의 초상화를 책상 위에 놓고 꿀잠을 자고 있던 것이다. 영상 속 주인공은 마법처럼 신기한 동영상을 제작하는 ‘잭 킹’이다. 그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동영상은 현재 누리꾼들에게 약 6900여명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Zach King 영상팀 seoutv@seoul.co.kr
  • ‘내새끼 많이 먹어~’

    ‘내새끼 많이 먹어~’

    25(현지시간) 태어난 아기 기린 ‘Kenai’가 31일 12살 엄마 기린 ‘Dioni’과 함께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렇게 기쁠수가’…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이렇게 기쁠수가’…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한 여성이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의 탄핵을 축하하며 브라질 국기를 흔들며 걷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수 해드리죠’…영웅견 ‘레오’ 당당한 모습

    ‘악수 해드리죠’…영웅견 ‘레오’ 당당한 모습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오른쪽)가 래브라도 리트리버 ’레오’(Leo)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 구조 수색견인 레오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중부 페스카라델 트론토에서 강진이 발생했을 당시, 무너진 잔해 속에서 4살배기 아기를 구조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간에게 뱀 선물한(?) 매 영상…진위 논란

    인간에게 뱀 선물한(?) 매 영상…진위 논란

    호주의 한 가족이 매로부터 뱀을 선물 받는(?) 소름끼치는 경험을 했다. 3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더글라스 웡 가족은 호주 멜버른 야라 강 근처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었다. 이때 강 위로 매 한 마리가 맴돌더니 이내 뱀 한 마리를 낚아챈 뒤 가족 앞에 떨어뜨렸다. 황당한 상황이 고스란히 포착된 영상은 더글라 웡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그는 “지난 주말 새가 삼촌에게 뱀을 떨어뜨렸다. 무서웠다”며 짧게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과 “조작됐다”는 의견으로 갈라졌다. 조작에 무게를 둔 누리꾼들은 태연하게 있는 새들과 뱀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처럼 사람들이 조작된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영상을 게시한 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짜이기 때문에 나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Douglas Won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끝이 아닙니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끝이 아닙니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통령관저인 브라질리아의 알보라다궁에서 탄핵안 통과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기 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호세프는 이날 성명에서 탄핵을 ’의회 쿠데타’라고 비판하고 미셰우 테메르 정부에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호세프 측근은 대법원에 위헌소송을 제기할 뜻도 밝혔다. AP 연합뉴스
  • ‘미국-쿠바 국기 휘날리며’…55년 만에 열린 하늘길

    ‘미국-쿠바 국기 휘날리며’…55년 만에 열린 하늘길

    55년 만에 첫 쿠바 정기 취항에 나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쿠바 산타클라라 공항에 착륙한 미 제트블루 항공사 여객기에서 두 승객이 미국과 쿠바의 국기를 각각 흔들며 트랩을 내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 메르켈 총리 ‘영웅견님과 악수하는 영광을’

    메르켈 총리 ‘영웅견님과 악수하는 영광을’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독일 간 정상회담을 위해 이탈리아 마라넬로를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가 래브라도 리트리버 ’레오’(Leo)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 구조 수색견인 레오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중부 페스카라델 트론토에서 강진이 발생했을 당시, 무너진 잔해 속에서 4살배기 아기를 구조했다. AP 연합뉴스
  • “강력하게 맞서겠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강력하게 맞서겠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상원 전체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된 후 ’의회 쿠데타’라고 비판하며 ”미셰우 테메르 정부에 강력하게 맞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호세프는 대통령관저인 브라질리아의 알보라다궁에서 발표한 이 성명에서 ”그들은 우리에게 이겼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착각”이라면서 ”쿠데타 정부는 지칠 줄 모르는 강한 야당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리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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