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거실 엉망으로 해놓고 소파 앉아 ‘아닌 척’하는 견공

    거실 엉망으로 해놓고 소파 앉아 ‘아닌 척’하는 견공

    ‘저는 모르는 일~~!’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체셔 카운티 렁컨의 한 가정집 장난꾸러기 애완견 토비(Toby)에 대해 소개했다. 토비는 역사상 키가 가장 큰 개로 유명한 그레이트 데인(Great Dane) 종으로 사건은 집주인 케빈 삭스(Kevin Sacks)가 집에 돌아왔을 때 발생했다. 주인이 없는 사이 토비가 개사료가 들어있는 봉지를 갈기갈기 찢어놓았던 것. 더 웃긴 장면은 거실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토비가 소파에 떡 하니 앉아 아무일도 하지 않은 척 시치미를 떼고 사람처럼 앉아 있었던 것이다. 주인 토비가 카메라로 거실 카펫 난장판된 모습과 소파에 앉아 있는 토비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저건 뭐야?”라 묻지만 토비는 꼬리를 흔든 채 멋쩍은 표정을 짓는다. 한편 ‘그레이트 데인’이란 말은 ‘커다란 덴마크의 개’라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진짜 원산지는 덴마크가 아닌 독일이다. 오래전부터 멧돼지 사냥 등에서 활약했으며 영리하고 유순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Kevin Sacks / llpa4mb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엄청난 머리칼을 지닌’ 쌍둥이자매

    ‘엄청난 머리칼을 지닌’ 쌍둥이자매

    쌍둥이자매 TK(왼쪽)와 Cipriana Quann이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중인 패션위크 중 아담 셀만 2017 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식간에 멧돼지 사냥, 포식하는 사자

    순식간에 멧돼지 사냥, 포식하는 사자

    사자가 혹멧돼지(이하 멧돼지)를 사냥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달 14일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샴와리 게임 리저브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은 현장 학습을 위해 이곳에 방문한 영국의 케스그레이브 고등학교 관계자에 의해 촬영됐다. 해당 영상은 매복하고 있던 사자가 달아나는 멧돼지 한 마리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사자의 신속한 사냥 실력만큼이나 녀석들은 빠르게 사냥감을 먹어치운다. 영상을 게시한 이는 “사자가 새끼 혹멧돼지를 사냥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은 큰 행운이다. 야생 그대로를 보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상을 제공한 케스그레이브 고등학교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사진 =ShamwariCNSVXP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코 풀다 봉변당한 요금 징수원

    中 코 풀다 봉변당한 요금 징수원

    중국의 한 통행요금 징수원이 코를 풀던 중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중국 다롄의 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발생했다. 직원 두 명이 근무 중이던 부스가 갑자기 크게 흔들리면서 파손된 것이다. 당시 사고 순간은 부스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을 보면, 남녀 직원이 부스 출입구 문턱과 내부 의자에 각각 앉아 있다. 여직원이 휴지를 들고 코를 푸는 순간, 부스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화물트럭에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사고를 당한 두 직원은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척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CCTV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표범의 임팔라 사냥, 가로채는 ‘얌체 사자’

    표범의 임팔라 사냥, 가로채는 ‘얌체 사자’

    표범은 사자나 호랑이 등 다른 맹수들에 비해 체구가 작지만, 최고 시속 58km까지 달릴 수 있는 빠른 발과 잘 발달한 턱 근육으로 탁월한 사냥 실력을 뽐낸다. 하지만 녀석들은 주로 단독 사냥을 하기 때문에 안타까운 순간을 맞기도 한다. 어렵게 사냥에 성공하더라도 떼로 몰려다니는 사자나 하이에나에게 쉽게 먹이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표범의 한계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에는 표범 한 마리가 다 잡은 암팔라를 사자에게 빼앗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스쿠쿠자(Skukuza) 인근에서 촬영됐다. 영상은 표범 한 마리가 임팔라를 제압해 사냥에 성공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먹잇감을 보고 다가온 사자 무리를 본 표범은 화들짝 놀라 허겁지겁 달아나기 바쁘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표범 한 마리가 임팔라를 제압한 상황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사자 무리는 자신들을 위해 준비된 듯한 ‘공짜 식사’를 향해 다가갔다. 녀석들의 존재는 표범에게 공포 그 자체였다”며 사자 무리가 매우 쉽게 먹잇감을 빼앗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 물구나무선 채 발로 활 시위 당겨 풍선 명중시키는 소녀

    물구나무선 채 발로 활 시위 당겨 풍선 명중시키는 소녀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 picks and flick)가 소개한 영상에는 물구나무선 채 활을 쏘는 소녀의 영상이 소개됐습니다. 소녀는 두팔로 물구나무서기를 한 상태로 활 시위를 당겨 전방의 풍선을 정확히 명중시킵니다. 이어 물구나무 활쏘기는 계속되고 소녀의 활은 풍선들을 명중 시킵니다. 만약 물구나무서서 활쏘기 올림픽이 있다면 이 소녀는 금메달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영상= Calogero Bea Lisi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강아지 씻기며 흥 발산하는 애완견 이발사

    [별별영상] 강아지 씻기며 흥 발산하는 애완견 이발사

    강아지를 목욕시키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애완견 이발사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애견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루이스 안토니오 카바예로(58)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강아지의 몸 구석구석을 정성스럽게 씻기더니 노래에 맞춰 강아지의 다리를 붙잡고 춤을 추는 루이스의 모습은 행복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과 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일까요? 지난달 아내 가브리엘라 카바예로가 촬영해 애견 미용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40초 남짓의 해당 영상은 9일 현재 6만 4천 건 이상이 공유되며 55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영상=PetShop Perrito Feliz/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주유소에선 절대 금연!’ 주유 중 차량 폭발 사고

    ‘주유소에선 절대 금연!’ 주유 중 차량 폭발 사고

    주유소 주유 중 담배를 피우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외국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중인 흰색 차량이 보인다.차 안 남성이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이 발생하며 차량 곳곳이 부서진다. 잠시 후, 폭발한 차량에서 정신을 차린 남성이 다행히도 파손된 운전석 차 문 사이로 간신히 빠져나온다. 사진·영상= Mexican_Boy_production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외계인과 마주한 사람들 ‘경악’…무슨 일?

    외계인과 마주한 사람들 ‘경악’…무슨 일?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다는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가 실제로 눈앞에서 펼쳐진다면? 브라질의 한 도로에서 미확인비행물체가 착륙한 뒤 외계인이 내리자 사람들이 놀라 혼비백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실 이는 브라질의 한 방송사가 기획한 몰래카메라다. 영상은 칠흑 같은 어둠 속, 택시에 오르는 사람들 모습으로 시작한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상황,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멈춘다. 시동까지 꺼지자 승객들이 불안에 떤다. 택시기사는 도움을 청하겠다며 전화를 걸기 위해 차문을 열고 내린다. 의문의 불빛 아래 선 택시기사는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리고 외계인들이 등장해 사람들을 위협하는 기괴한 상황이 이어지자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친다. 지난 4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52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몰래카메라 설정이 지나쳐 보기에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보였다. 사진 영상=Câmeras Escondidas Programa Silvio Sant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세계에서 가장 작은 무게로 태어난 아기

    [포토]세계에서 가장 작은 무게로 태어난 아기

    미국 폭스뉴스는 8일(현지시간) 센트럴유럽뉴스를 인용, 독일에서 고작 약 226g으로 태어난 에밀리아가 9개월 동안 건강하게 자라 3㎏이 됐다고 보도했다. 에밀리아는 26주만에 제왕절개로 태어났는데 영양이 부족해 보통 태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무게로 태어났다. 일반적으로 26주가 된 태아는 무게가 600g에 달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약 400g이 되는 태아도 살아남기 어렵다. 사진=폭스뉴스 홈페이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난영상] ‘내가 먼저 먹을래~!’  개구리 VS 뱀의 싸움

    [별난영상] ‘내가 먼저 먹을래~!’ 개구리 VS 뱀의 싸움

    개구리와 뱀의 서로 먹고 먹히는 상황을 담은 영상이 화제네요. 지난 4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물가에서 싸우고 있는 개구리와 뱀의 모습이 포착돼 있습니다. 마치 용호상박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개구리와 뱀은 커다란 입으로 서로의 입을 문 상태입니다. 이를 지켜보던 구경꾼이 장대를 사용해 둘의 싸움을 말려보려 하지만 소용이 없네요.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사진·영상= Oliver Cunningha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안쓰러운 미소’ UN 특사 안젤리나 졸리

    ‘안쓰러운 미소’ UN 특사 안젤리나 졸리

    UN 특사 안젤리나 졸리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UN 평화유지 각료회의 중 미소를 짓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먼로의 그 드레스 경매에

    먼로의 그 드레스 경매에

    메릴린 먼로가 1962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45세 생일 파티에서 실크 드레스를 입고 축하 노래를 부르는 사진을 미국 경매업체 줄리언스옥션이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줄리언스옥션이 오는 11월 17일 경매에 부칠 예정인 먼로의 실크 드레스는 인조 다이아몬드인 라인스톤과 금박 장식 수천개가 달려 있다. 1999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126만 달러(약 13억 8000만원)에 팔렸으며 오는 11월 경매에서는 경매가가 200만~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P 연합뉴스
  • 가정집 베란다서 뒤엉켜 싸우는 수컷 비단뱀

    가정집 베란다서 뒤엉켜 싸우는 수컷 비단뱀

    ‘이런 일쯤은 하루건너 한 번씩’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호주 퀸즐랜드의 한 가정집 현관 앞에서 서로 싸우고 있는 커다란 수컷 비단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뱀들의 서로 뒤엉켜 싸우는 모습을 현관 유리 앞에서 어린아이가 감상 중이다. 집에서 자주 접하는 모습이라 아이도 특별하게 놀라지 않은 채 뱀들의 싸움을 엄마와 함께 지켜본다. 한편 호주 박물관에 따르면 수컷 뱀들의 이런 싸움은 번식기 때 발생하며 암컷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통과의례 같은 싸움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ail Dail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끼 든 복면강도에 맞서 싸우는 6살 소녀 화제

    도끼 든 복면강도에 맞서 싸우는 6살 소녀 화제

    6살 어린 소녀가 도끼 든 강도들과 맞서 싸워 화제다. 7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5일 오클랜드 북부의 한 전자제품 가게에 침입한 복면강도와 맞서 싸우는 소녀 영상을 소개한 뉴질랜드헤럴드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인도계 소녀 사라 파텔. 사라가 하굣길에 아빠의 전자제품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5인조 복면강도가 침입한다. 5인조 강도 중 1명이 손도끼를 휘두르며 직원 조던 버트(19)에게 폭력을 가하려 하자 사라가 강도에게 달려든다. 강도의 저항에 움찔한 사라가 놀란 나머지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가게를 벗어난다. 사라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강도가 가게 직원을 공격하는 걸 보고 그가 다칠까 봐 달려들었다”면서 “강도 손에 도끼가 들려 있는 걸 보고 겁이 나서 그냥 물러섰다”고 밝혔다. 가게 주인이자 사라의 아빠인 수하일 파텔은 “딸이 강도에게 달려들어 다리를 붙잡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나시린 파텔은 “이날 사건으로 가족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사라도 많이 놀라 약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자제품 가게에 침입한 5인조 무장강도는 가게 내 휴대전화와 전자제품을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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