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표범이 사냥한 임팔라, 가로채는 ‘얌체 사자’

    표범이 사냥한 임팔라, 가로채는 ‘얌체 사자’

    표범은 사자나 호랑이 등 다른 맹수들에 비해 체구가 작지만, 최고 시속 58km까지 달릴 수 있는 빠른 발과 잘 발달한 턱 근육으로 탁월한 사냥 실력을 뽐낸다. 하지만 녀석들은 주로 단독 사냥을 하기 때문에 안타까운 순간을 맞기도 한다. 어렵게 사냥에 성공하더라도 떼로 몰려다니는 사자나 하이에나에게 쉽게 먹이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표범의 한계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에는 표범 한 마리가 다 잡은 암팔라를 사자에게 빼앗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스쿠쿠자(Skukuza) 인근에서 촬영됐다. 영상은 표범 한 마리가 임팔라를 제압해 사냥에 성공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먹잇감을 보고 다가온 사자 무리를 본 표범은 화들짝 놀라 허겁지겁 달아나기 바쁘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표범 한 마리가 임팔라를 제압한 상황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사자 무리는 자신들을 위해 준비된 듯한 ‘공짜 식사’를 향해 다가갔다. 녀석들의 존재는 표범에게 공포 그 자체였다”며 사자 무리가 매우 쉽게 먹잇감을 빼앗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진=Kruger Sightings 영상팀
  • 악어, 물 먹던 임팔라 덥석

    악어, 물 먹던 임팔라 덥석

    물웅덩이에서 목을 축이던 임팔라가 악어에게 잡히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단 11일 유튜브에 게시된 임팔라의 안타까운 최후 순간은 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최근 데니스 바티와 마티너스 호락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들이 공개한 영상에는 물을 마시고 있던 임팔라 무리 중 한 녀석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는 처참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현장에서 이를 기록하고 있던 촬영자의 카메라가 크게 흔들릴 정도로, 악어의 사냥은 거칠고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영상을 게시한 이는 “우리는 임팔라 무리가 물을 마시러 온 곳에 악어들이 있는 것을 보고 걱정스러웠다. 악어가 임팔라를 사냥하는 모습은 굉장했고 또 무시무시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Kruger National Par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늘로 쏘아 올린 인간 새총, 착지실패?

    하늘로 쏘아 올린 인간 새총, 착지실패?

    두바이의 한 건물 옥상. 한 남성이 초대형 빨간 줄을 매단 사륜차에 올라타자 이윽고 상공으로 쏘아 올려집니다. 새총의 원리를 활용해 만든 ‘슬링샷’(slingshot)이라는 놀이기구입니다. 남성이 착지할 곳으로 예상되는 반대편 건물에는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남성은 그물망을 지나쳐 날아가고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혼비백산합니다. 물론 영상 속 상황은 연출된 것입니다. 두바이에서 모바일 운전기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 기업이 어디든 신속하게 찾아가는 자사의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제작한 영상인데요. 지난 19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왓츠앱 등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영상=fs tabouleh/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샌드위치 전문점 샐러드서 살아있는 나방 나와

    샌드위치 전문점 샐러드서 살아있는 나방 나와

    영국의 한 샌드위치 전문점 샐러드에서 곤충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당일 점심으로 샐러드를 구입한 레베카 투메이(Rebecca Twomey). 끔찍한 일은 그녀가 매장에서 구입한 샐러드를 먹기 위해 포장된 상자를 열고 샐러드를 세 입 먹었을 때 발생했다. 샐러드 사이에서 살아있는 곤충이 나왔던 것. 곤충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란 투메이는 “당시 난 샐러드를 한쪽에 놓고 컴퓨터 타이핑 중이었다”면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그 소리가 책상 위 소리인줄 알았지만 이내 샐러드에서 기어 나오는 곤충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생각지 못한 샐러드 속 곤충의 출현에 몹시 놀란 투메이는 즉시 곤충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했고 프레타 망제 체인회사에 항의 전화를 걸었다. 프레타 망제 체인 회사 측은 “당사의 크레이피쉬 앤 아보카도 샐러드에서 곤충이 발견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는 음식의 질과 안전성을 위해 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했으며 우리가 제대로 조사할 수 있도록 제품에서 나온 곤충 사진을 보내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쓴 사과 편지 전했다. 사과 편지에는 “자사의 식품팀 조사 결과 샐러드에서 나온 곤
  • 애완견 미용 맡겨놨더니 학대를? 누리꾼 공분

    애완견 미용 맡겨놨더니 학대를? 누리꾼 공분

    고객이 맡긴 애완견을 학대하는 애견미용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CBS계열 방송사 WTKR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SNS에는 애견미용사가 코카 스파니엘과 푸들을 교배한 코카푸(cocakpoo)종 개의 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학대를 일삼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즈버그의 한 애견미용실에서 찍힌 것으로, 당시 애완견을 학대한 애견미용사는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가 지난달 1천 달러(약 112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사건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학대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애견미용사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며 “학대가 일어난 애견미용실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사진·영상=WTKR/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강풍에 날아온 구조물에 봉변당한 바이커

    강풍에 날아온 구조물에 봉변당한 바이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던 남성이 갑자기 날아온 구조물에 봉변을 당하는 순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 자동차전문지 카스쿠프는 지난 14일 대만 가오슝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아찔한 오토바이 사고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오토바이를 탄 남성은 거친 비바람을 뚫고 달린다. 그렇게 힘겹게 질주하던 오토바이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가 싶더니, 이내 커다란 구조물이 날아와 오토바이를 덮친다. 이 충격으로 오토바이는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부상 정도는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대만에는 14호 태풍 모란티가 강타했다.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인해 1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친 것으로 기록됐다. 부상자는 대부분 강풍에 날아다니는 파편에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tony la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제의 영상> 소매치기범 찍힌 CCTV 속 숨은 반전

    <화제의 영상> 소매치기범 찍힌 CCTV 속 숨은 반전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소매치기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9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인도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소매치기 범행 순간이 담긴 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도로 갓길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살피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런 남성의 뒷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훔치는 소매치기범의 모습이 이어진다. 하지만, CCTV를 발견한 소매치기범은 이내 훔친 지갑을 바닥에 슬며시 떨어뜨린 뒤,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지갑이 떨어졌다고 말해주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사실 이 영상은 실제 상황이 아닌 연출 영상이다. 이 영상을 만든 인도의 한 콘텐츠 제작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영상을 퍼 나르는 오늘의 세태에 질문을 던지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대체 넌 누구냐?’ 길가서 캥거루 만난 견공

    ‘도대체 넌 누구냐?’ 길가서 캥거루 만난 견공

    호주에서나 가능한 일?? 길가에서 거대한 캥거루와 조우한 견공의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호주 빅토리아주 얄람비의 한 도롯가에서 캥거루와 마주친 애완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네요. 두 발로 서서 자신을 쳐다보는 캥거루의 모습에 애완견이 끊임없이 짖어댑니다. 캥거루도 이에 질세라 물러서지 않고 애완견에게 겁을 주네요. 도로의 차량이 대치 중인 캥거루와 애완견을 구경하기 위해 운행을 멈추고 서 있습니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Vovidi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악수하는 올랑드와 오바마…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

    악수하는 올랑드와 오바마…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1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가운데)과 악수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메이 총리,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대화…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

    메이 총리,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대화…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강력한 대북제재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메이 총리와 아베 총리는 제71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유엔본부에서 별도 회담을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채택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상의 만찬장에서 메이 총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대화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 “후퇴하지 않고 전진해야”…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

    “후퇴하지 않고 전진해야”…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오늘날 세계는 역설적 상황에 부닥쳐 있다”며 ”우리는 후퇴하지 않고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그의 재임 기간 마지막 유엔총회 연설에서 ”세계는 점점 안전하고 점점 번창하고 있지만, 동시에 국가들은 난민 위기와 테러리즘, 중동의 기본 질서 붕괴 같은 문제로 싸우고 있다”고 역설적인 세계 상황을 지적한 뒤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48분간 진행됐으며, 내년 1월 두 차례에 걸친 8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그의 마지막 유엔총회 연설이다. AFP 연합뉴스
  • “북한 핵실험 모두 위험하게 해”…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

    “북한 핵실험 모두 위험하게 해”…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 ”이란이 자국의 핵 프로그램 제한(동결) 조치를 수용함으로써 글로벌 안보, 그리고 이란과 다른 국가와의 협력 능력을 향상시켰지만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함으로써 우리 모두를 위험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핵무기 확산 방지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경고했다(사진 가운데). AFP 연합뉴스
  • ‘스마일~’ 행복한 알파카의 미소

    ‘스마일~’ 행복한 알파카의 미소

    미국 미시간주 도와지악의 Chambana 농장의 알파카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배우 가슴을 당당하게 만지는 남자

    여배우 가슴을 당당하게 만지는 남자

    US 여배우이자 출연진인 헤일리 베넷(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서 영화 ‘더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2016)’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의상을 바로잡고 있다. 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횡단보도 한가운데 나타난 소녀 형체, 과연 유령일까?

    횡단보도 한가운데 나타난 소녀 형체, 과연 유령일까?

    도로 한가운데 소녀의 유령이 나타나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지난 18일 멕시코시티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의 한 도로 CCTV에 소녀로 보이는 의문의 형체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CCTV영상에는 18일 오전 2시 20분께 횡단보도를 향해 질주해오는 차량 한 대가 보인다. 차량이 횡단보도 멈춤선을 통과하려는 순간 횡단보도에는 소녀로 추정되는 형체가 나타난 것. 차량은 빠른 속도로 형체를 관통해 지나가지만 긴 머리의 소녀는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에 따르면 “몇몇 사람들이 이 같은 현상을 목격했다”고 말했지만 일부 네티즌은 “해당 영상이 조작됐다”고 반박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상에 급속도로 퍼져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영상= Breaking news8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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