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7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비롯한 역사 왜곡에 대해 “총성 없는 전쟁 수준으로 외교력을 총동원해 일본의 노골적 도발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외교청서를 발표한다고 해서 온국민이 공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원 정책위의장은 “이는 한일 외교장관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양국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노력하자고 합의한 지 불과 보름만의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일본 학생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거짓 주장을 배우고 자라게 돼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일본의 미래세대가 거짓 역사를 배우고 자란다면 반드시 부메랑이 돼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원 정책위의장은 연말정산 보완대책에 대해 “정부에 중·저소득층의 세 부담이 최대한 경감되는 방향으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면서 “이러한 보완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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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연말정산 보완대책 당정협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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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원 정책위의장은 “이는 한일 외교장관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양국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노력하자고 합의한 지 불과 보름만의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일본 학생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거짓 주장을 배우고 자라게 돼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일본의 미래세대가 거짓 역사를 배우고 자란다면 반드시 부메랑이 돼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원 정책위의장은 연말정산 보완대책에 대해 “정부에 중·저소득층의 세 부담이 최대한 경감되는 방향으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면서 “이러한 보완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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