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 기보배 “개고기 논란 신경 안 써”… 개인전 2연패 순항

    기보배 “개고기 논란 신경 안 써”… 개인전 2연패 순항

    올림픽 양궁 사상 첫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28·광주시청)가 여자 개인전 16강에 안착했다.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는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에게 세트점수 6-2(29-27 27-27 29-29 29-25)로 승리했다. 기보배는 1세트에서 10점 2발을 쏘며 승리한 데 이어 2세트 27-27, 3세트 29-29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4세트에서 상대가 8점을 연달아 쏘면서 기보배가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앞서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기보배는 본선 첫 경기였던 64강에서는 안와르 셰자나(케냐)를 세트점수 7-1로 꺾었다. 기보배는 11일 오후 9시 52분(한국시간) 16강전에 나선다. 기보배는 이날 경기 후 배우 최여진의 어머니가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개고기를 먹은 것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저에게 플러스가 되지 않는 것들은 손톱만큼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며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승윤 활시위 64강 뚫었다…‘우승을 향해’

    이승윤 활시위 64강 뚫었다…‘우승을 향해’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승윤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다니엘 헤젠지 사비에르(브라질)를 세트점수 6-2(28-22 30-27 27-28 28-26)으로 이겼다. 이승윤은 1세트에서 다니엘이 6점, 7점 과녁에 화살을 쏘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 이승윤은 세 발 모두 10점에 맞추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3세트에서는 다니엘이 10점 2발을 쏘면서 이승윤이 1점 뒤졌다. 4세트에서 이승윤은 28-26으로 승리,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승윤은 리우 올림픽 직전인 6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자 대표팀 3명 중 김우진(청주시청)은 전날 32강에서 탈락했고, 구본찬(현대제철)은 11일 64강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양궁 기보배 “김우진 초반 탈락…정신 번쩍 들어”

    여자양궁 기보배 “김우진 초반 탈락…정신 번쩍 들어”

    여자양궁 기보배(광주시청)가 남자 세계랭킹 1위 김우진(청주시청)의 개인전 초반 탈락을 보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면서 의지를 다졌다. 기보배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본선 32강에서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2로 이겼다. 기보배는 16강행을 결정지은 후 “우진이 경기 전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다 같이 금메달을 따서 그런지 들뜬 분위기였다”면서 “(우진이 경기) 이후 경각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기보배는 “남 일 같지 않았다.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보배는 “쉬운 상대를 만나든 어려운 상대를 만나든 긴장을 늦추지 않으려 몸을 준비했다”면서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주시는 것이라 느꼈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양궁 사상 첫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의 16강전은 11일 오후 9시 52분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양궁 기보배, ‘개고기 욕설’ 논란에 “손톱만큼도 신경 안 쓴다”

    여자양궁 기보배, ‘개고기 욕설’ 논란에 “손톱만큼도 신경 안 쓴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사상 최초로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가 자신이 개고기를 먹는 데 대한 욕설 논란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보배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본선 32강에서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2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기보배는 이날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의 어머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개고기를 먹는 것을 비판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는 데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보배는 “별로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저에게 플러스가 되지 않는 것들은 손톱만큼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서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여진의 어머니 정모 씨는 기보배 아버지가 6년 전 인터뷰에서 “보배가 개고기를 먹는 날이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중고등학교 때 개고기를 먹은 날은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 정씨는 “죄송하고 무식해 보이지만 욕 좀 하겠다. 한국을 미개인 나라라고 선전하느냐”면서 기보배를 향해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퍼부었다. 정씨는 논란이 된 글을
  • <올림픽> 기보배, ‘개고기 욕설’ 논란에 “손톱만큼도 신경 안 쓸 것”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 출전 중인 기보배가 자신이 개고기를 먹는 데 대한 욕설 논란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기보배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본선 32강에서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2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기보배는 이날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의 어머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개고기를 먹는 것을 비판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는 데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보배는 “별로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저에게 플러스가 되지 않는 것들은 손톱만큼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서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여진의 어머니 정모 씨는 기보배 아버지가 6년 전 인터뷰에서 “보배가 개고기를 먹는 날이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중고등학교 때 개고기를 먹은 날은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 정씨는 “죄송하고 무식해 보이지만 욕 좀 하겠다. 한국을 미개인 나라라고 선전하느냐”면서 기보배를 향해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퍼부었다. 정씨는 논란이 된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지만, 사
  •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2연패 도전’ 기보배, 개인전 16강 안착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2연패 도전’ 기보배, 개인전 16강 안착

    올림픽 양궁 사상 첫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광주시청) 선수가 여자 개인전 16강에 가뿐히 안착했다.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2(29-27 27-27 29-29 29-25)로 이겼다. 기보배는 1세트에서 10점 2발을 쏘며 승리했다. 이후 2세트 27-27, 3세트 29-29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보배는 4세트에서 상대가 8점을 연달아 쏘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기보배는 본선 첫 경기였던 64강에서는 안와르 셰자나(케냐)를 세트점수 7-1로 꺾었다. 기보배는 11일 오후 9시 52분 16강전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자양궁 김우진, 32강에서 탈락…“제가 부족했던 것”

    남자양궁 김우진, 32강에서 탈락…“제가 부족했던 것”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에 도전했던 남자 양궁 세계랭킹 1위 김우진(청주시청)이 개인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우진은 경기가 끝난 뒤 무거운 발걸음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에거사(인도네시아)에게 세트점수 2-6(29-27 27-28 24-27 27-28)으로 진 뒤였다. 훈련으로 검게 탄 얼굴은 더욱 어두워졌다. 김우진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아쉽네요”라고 입을 뗐다. 예선에서 72발 합계 700점 세계신기록을 쐈던 김우진은 불과 40분 전 64강에서 개빈 벤 서덜랜드(짐바브웨)를 6-0으로 가뿐히 꺾었던 만큼 충격은 더욱 컸다. 상대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33위를 기록한 선수였다. 김우진은 그러나 바람으로 유명한 삼보드로무 경기장의 환경 등 외부적 요인보다는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했다. 그는 “환경을 탓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를 몇 번 만난 적은 있다”면서 “저 선수였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고개를 떨궜다. 김우진은 또 “지난 4년간 매우 많이 준비
  • 남자양궁 ‘세계랭킹 1위’ 김우진, 개인전 32강 탈락 ‘충격’

    남자양궁 ‘세계랭킹 1위’ 김우진, 개인전 32강 탈락 ‘충격’

    남자양궁 세계랭킹 1위인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2016 리우 올림픽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다. 올림픽 2관왕의 꿈도 사라졌다. 김우진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에거사(인도네시아)에게 세트점수 2-6(29-27 27-28 24-27 27-28)으로 졌다. 예선에서 72발 합계 700점 세계신기록을 쏜 김우진은 64강에서 개빈 벤 서덜랜드(짐바브웨)를 6-0으로 가뿐히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우진은 32강 1세트에서도 3발 중 2발을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29-27로 승리했다. 그러나 2세트 2번째 화살을 7점에 쏴 27-28로 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3세트 3발도 모두 8점 과녁에 맞추며 24-27로 졌다. 김우진은 4세트에서 3발 모두를 9점 과녁에 쐈지만 상대 선수가 10점 2발을 쏘면서 무릎을 꿇었다. 상대는 세계랭킹 29위로 이번 대회 예선 33위를 한 선수다. 지난해 상하이 월드컵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당시 한국은 21세 이하 상비군이 출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8년 불패 ‘神弓의 역사’

    28년 불패 ‘神弓의 역사’

    기보배·장혜진·최미선 金 명중 부상·불운 이겨낸 감동 드라마 8연패, 단체전 역대 최다 타이 기보배(28·광주시청)가 7일(현지시간)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 3세트에서 팀의 마지막 화살을 들고 사대에 섰다. 이미 6발을 모두 쏜 러시아는 51점, 기보배의 한 발을 남긴 한국은 43점. 1~2세트를 모두 따내 4-0으로 앞선 한국은 이 세트에서 비기기만 해도 금메달을 목에 건다. 8점 이상만 쏘면 된다. 제한시간 20초 중 15초가량을 신중하게 과녁을 조준한 기보배는 힘차게 시위를 당겼다. 포물선을 그리며 70m를 날아간 화살은 정확히 8점에 꽂혔다. 기보배와 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은 “와~” 하는 함성과 함께 두 팔을 번쩍 치켜 든 뒤 서로를 얼싸안았다. 한국 여자 양궁이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올림픽 단체전 8연패에 성공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무려 28년간 왕좌를 놓치지 않은 여자 양궁의 기록은 120년 올림픽 역사를 통틀어도 단연 돋보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확한 기록을 집계하지 않고 있지만 한국 여자 양궁의 8연패는 단체전 사상 최다로 알려진 미국 남자 수영 400m 혼
  • <양궁> 김우진, 男개인전 32강 ‘충격패’

    <양궁> 김우진, 男개인전 32강 ‘충격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에 도전했던 한국 양궁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이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김우진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에거사(인도네시아)에게 세트점수 2-6(29-27 27-28 24-27 27-28)으로 졌다. 예선에서 72발 합계 700점 세계신기록을 쏜 김우진은 64강에서 개빈 벤 서덜랜드(짐바브웨)를 6-0으로 가뿐히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우진은 32강 1세트에서도 3발 중 2발을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29-27로 승리했다. 그러나 2세트 2번째 화살을 7점에 쏴 27-28로 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3세트 3발도 모두 8점 과녁에 맞추며 24-27로 졌다. 김우진은 4세트에서 3발 모두를 9점 과녁에 쐈지만 상대 선수가 10점 2발을 쏘면서 무릎을 꿇었다. 연합뉴스
  • 김우진, 남자 양궁 개인전 64강 6-0으로 통과

    김우진, 남자 양궁 개인전 64강 6-0으로 통과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이 2016 리우 올림픽 개인전 64강을 가뿐히 통과했다. 김우진은 이미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기록했다. 김우진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본선 64강전에서 예선 64위 개빈 벤 서덜랜드(짐바브웨)을 세트점수 6-0(27-22 28-26 28-25)으로 꺾었다. 양궁 남녀 개인전 64~32강 토너먼트는 8~11일 열린다. 8~9일에는 김우진과 기보배(광주시청), 9~10일은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장혜진(LH), 10~11일은 구본찬(현대제철)과 최미선(광주여대)이 경기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지배보다 힘든 ‘국대’… 그녀들에겐 금빛 DNA가 있다

    세계 지배보다 힘든 ‘국대’… 그녀들에겐 금빛 DNA가 있다

    여자 양궁이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8년 동안 세계 무대를 호령할 수 있었던 것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신궁’(神弓)의 계보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할 정도로 치열하고도 공정한 선수 선발과 체계적인 훈련이 밑바탕이 됐다. 한국 여자 양궁에서 신궁 계보의 ‘시조’로 꼽히는 선수는 김진호(55) 한국체육대 체육학과 교수다. 197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와 1983년 L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5관왕을 차지했고, 1984년 LA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당시 김진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가 바로 서향순(49)이었다. 서향순은 생애 첫 국제대회에서 17세 나이로 한국 여자 양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여자 양궁에서 가장 유명한 신궁으로 꼽히는 김수녕(45)의 시대가 열린 대회였다. 당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김수녕은 세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1989년과 1991년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기록까지 세우며 한국 여자 양궁을 세계 최고 반열에 올려놨다. 신궁 계보를 잇는 네 번째 선수인 조윤정(47)은 1992
  • 장혜진,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가수 장혜진 “같은 이름이라 더 응원해요”

    장혜진,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가수 장혜진 “같은 이름이라 더 응원해요”

    가수 장혜진이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장혜진 선수를 응원하고 나섰다. 장혜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있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 같은 이름이라 더욱 마음이 가는 장혜진님을 응원합니다. 우리 함께 응원해요. 여자양궁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여자 양궁 선수 장혜진과 가수 장혜진의 사진이다. 이번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장혜진은 대표팀을 이끌고 8일 오전(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장현 광주시장, ‘여자 양궁 금메달’ 기보배·최미선에 격려 축전

    윤장현 광주시장, ‘여자 양궁 금메달’ 기보배·최미선에 격려 축전

    윤장현 광주시장은 8일 브라질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기보배(광주시청)·최미선(광주여대)과 두 선수 부모에게 축전을 보냈다. 윤 시장은 축전에서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147만 광주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그동안 노력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윤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광주·대구 지역 국회의원 연석회의 참석차 서울에 가던 중 두 선수의 아버지들에게 전화해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희생과 보살핌으로 자랑스러운 선수로 길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민들은 이날 새벽 광주여대 국제회의장에서 단체 응원전을 열어 양궁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 양궁 금메달 이끈 기보배, 美 CNN “리우올림픽의 얼굴”

    여자 양궁 금메달 이끈 기보배, 美 CNN “리우올림픽의 얼굴”

    올림픽 단체전 8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의 기보배(28·광주시청) 선수가 미국 CNN방송이 선정하는 ‘오늘의 선수’로 뽑혔다. 8일(한국시간) CNN은 2016 리우올림픽 개최 이후 세 번째 ‘오늘의 선수’로 기보배를 선정한 이유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사상 첫 2연속 개인전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면서 “기보배는 리우올림픽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CNN은 올림픽 기간에 하루 한 명씩 오늘의 선수를 선정해 해당 선수를 익살스럽게 묘사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처음 CNN 오늘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는 난민팀의 욜란데 마비카(유도)였다. 두 번째 오늘의 선수는 영국의 사이클 대표 크리스 프룸이었다. 기보배 선수는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러시아와의 결승에서 장혜진(29·LH)·최미선(20·광주여대)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5-1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한 기보배 선수는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보배 선수는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개인전에서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로 개인전 2연패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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