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우리 딸 수고했어”

    “우리 딸 수고했어”

    한 수험생이 13일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에서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나와 격려의 문구를 들고 반기는 엄마와 포옹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1교시 시험 앞두고 뇌경색 쓰러져 수능 포기

    매서운 ‘수능 한파’가 불어닥친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나오는 응시생들은 대체로 홀가분한 모습이었다. 울상을 짓는 응시생도 있었지만 오전 시험장을 들어설 당시 긴장했던 모습은 사라진 분위기였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에서 시험을 본 유동윤(18·진선여고3)양은 “시험이 끝나서 속은 후련하지만 국어가 생각보다 어려워 걱정이 많다”며 “일단 친구들과 함께 저녁밥을 먹고 곧장 집에 돌아가 푹 자겠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 시험장에서 나온 최유림(18·덕성여고3)양은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해 대학 입학 전까지 10㎏을 빼겠다”고 다짐했다. 학부모들은 오전부터 수험생 자녀들을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 김문선(45·여·서울 동작구)씨는 “아침밥으로 평소 좋아하던 두부조림을 해 줬는데 마음 편하게 잘 보고 오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압구정고 정문 앞에 서 있던 이미순(42·여)씨는 “우리 딸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면서 “학창 시절을 마무리하면서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떼는 만큼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 밑으로 내려가는 등 한파가 찾아왔지만 올해도 응시생의 ‘수능 대박
  • 13일 수능대박 기원! 점검사항 체크!

    13일 수능대박 기원! 점검사항 체크!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2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만 126명 감소한 64만 621명이다. 지난해 선택형이었던 영어 영역은 통합형으로 전환됐다. 국어와 수학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치른다. 수능 응시자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긴급 이송해준다. 서울은 수능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진다. 수원·세종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등 중부 지방 곳곳에서 ‘수능 한파’가 예상돼 옷차림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3교시 영어 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 소음을 통제하기 위해 군뿐만 아니라 민간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가져가지 않는 게 좋다. 수능 부정행위로 시험무효 처리된 수험생은 지난 5년간 705명에 이르는데, 휴대전화를 소지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290건으로 가장 많았다.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는 4교시 시험에서 각 과목당 배정된 30분 시험시간을
  • [포토] ‘간절한’ 엄마의 마음

    [포토] ‘간절한’ 엄마의 마음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수험생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년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는? 메가스터디 수능등급컷 서비스

    [2015년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는? 메가스터디 수능등급컷 서비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13일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는 수능 당일 저녁부터 수능 등급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저녁부터 수능 가채점 서비스와 함께 영역별 등급컷·백분위·표준점수를 실시간으로 추정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분석 결과를 통해 본인의 수능 성적을 객관적으로 가늠하고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메가스터디는 2015 수능 등급컷 서비스와 정시 합격예측서비스를 모바일로도 동시에 제공한다. 수능 시험 당일인 13일 저녁부터 메가스터디 모바일 웹에 접속하면 수능 가채점 서비스와 영역별 등급컷 추정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모의지원, 합격예측 리포트 등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합격예측서비스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쉽게 출제했다는데”,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모두 잘봤으면 좋겠다”,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얼마나 떨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 “수학 비슷·영어 쉽고·국어 어려워”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 “수학 비슷·영어 쉽고·국어 어려워”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영역 난이도가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됐다. 올해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전망이다. 수학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지만 변별력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국어는 B형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됐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아울러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EBS교재와 수능 문제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됐다.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 반면, 입시학원들은 지난해보다 어렵고 특히 국어 B형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126
  •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 쉬운 반면 국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 쉬운 반면 국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영역 난이도가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됐다. 올해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전망이다. 수학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지만 변별력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국어는 B형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됐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아울러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EBS교재와 수능 문제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됐다.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 반면, 입시학원들은 지난해보다 어렵고 특히 국어 B형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126
  •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는? “영어 만점자 비율 4%” 변별력은?

    [2015수능 등급컷] 수학 영어 난이도는? “영어 만점자 비율 4%” 변별력은?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영어 영역 난이도가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됐다. 올해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전망이다. 수학은 A/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지만 변별력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국어는 B형이 작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됐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 수학은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아울러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EBS교재와 수능 문제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됐다.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현장교사들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 반면, 입시학원들은 지난해보다 어렵고 특히 국어 B형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만 126
  • [포토] ‘수능 끝!’ 인증샷

    [포토] ‘수능 끝!’ 인증샷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서울 종로구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시험 직후부터 정시 원서접수까지 대입전략

    수능 당일 저녁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 자신의 성적을 분석하고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채점 분석을 제대로 해두면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3일 직후 이른 시일 내에 최상의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세울 때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하고 입시전문업체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참고해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해보는 것이 좋다. 가채점을 끝냈다면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지원에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야 한다. ◇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해야 =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수능 직후인 15일부터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에서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므로 수시 지원 대학 중 합격 가능성이 큰 대학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편이 낫다. 주의해야 할 점은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만큼 자신의 수능 성적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 <수능> 수능 이후 논술·구술면접 대비 이렇게

    15일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수시 대학별 논술고사가 시행된다. 올해는 수능 우선선발 방식이 폐지되고 한양대, 단국대 등 일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이미 지난 9∼10월 논술고사를 실시한 건국대, 연세대, 홍익대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수능 이후 대학별 논술고사도 교과 과정 중심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온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사고 과정을 논리적인 전개에 따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교과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적으로 응용하고 적용하는 문제를 내는 경향이 있는 만큼 평소 주변에서 접하는 현상에 관심을 두고 관련된 교과 지식을 정리해두면 좋다. 인문계열은 최근 수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자주 출제되고 영어 및 자연계열 제시문을 활용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등 통합교과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또 자유로운 글쓰기 문제 대신 요구조건을 제시하고 그것을 충족할 때만 정답으로 인정하는 경향도 보인다. 자연계열은 수학 문항의 문제 해결 능력이 강조되고 있으며 과학 문항은 본인이 선택한 교과를 중심으로 응용력을 평가하는
  • <수능> 서울시내 대학 정시모집 어떻게 뽑나

    201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는 정시모집을 통해 전체 정원의 35.8%에 해당하는 13만5천774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7천480명 늘어난 인원이다. 올해는 전형 간소화 정책으로 정시는 종전보다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났고 우선선발 전형 방식이 폐지되면서 주요 대학들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추세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입시전문업체 이투스청솔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2015학년도 서울시내 대학의 정시모집 전형을 정리했다. 서울대는 모집군이 종전 나군에서 올해는 가군에서 선발하고 수능 100%로 771명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 자연 모두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으로 수학 반영 비중이 높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까지 반영하는 데, 1등급 및 2등급은 감점이 없는 반면에 3등급 이하부터는 1점씩 감점하는 방식이다. 연세대는 모집군이 종전 가군에서 올해는 나군으로 모집하고 일반전형으로 수능 90%, 학생부 10%로 1천56명을 선발한다. 인문계는 국어 200, 수학 200, 영어 200, 탐구 100, 자연계는 국어 200, 수학 300, 영어 2
  • <수능> 어려운 영역 고득점 경우 표준점수 반영 대학 노려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 달라 자신의 점수별 특성에 따라 필승 전략을 짜야 한다. 13일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세 종류의 점수를 받는다. 이 중 표준점수, 백분위는 정시 모집에서, 등급은 수시 모집의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된다.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된 영역·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쉽게 출제된 영역을 잘 본 수험생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다. 원점수가 평균점수와 같으면 100점이 돼 표준점수가 100점 이상이면 평균보다 좋은 높은 점수를, 100점 이하면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을 의미한다. 또 표준점수는 평균점수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게 형성되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수능의 세 종류 점수 중 표준점수는 상위권 변별력이 가장 뛰어나 내로라하는 대학은 정시에서 표준점수로 지원자의 수준을 가늠한다. 백분위
  • <수능> 주말부터 입시 설명회 연이어…수험생 관심집중

    <수능> 주말부터 입시 설명회 연이어…수험생 관심집중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바로 주말부터 입시학원의 대학입시 설명회가 연이어 열린다. 입시학원들은 자체적인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입시 흐름과 전반적인 정시 지원전략을 안내해준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설명회 자료집과 배치참고표도 받을 수 있다. 하늘교육은 토요일인 15일 오전 11시 강남구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수만휘닷컴과 공동으로 입시 설명회를 열고 가채점 분석 결과, 가채점 점수를 토대로 한 정시지원 가능성 예측, 논술 시험 점검 사항 등을 설명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입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에서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정시모집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올해 입시판도를 종합적으로 전망한다. 같은 시간 이투스청솔도 노원구 재현고 한빛관에서 입시 설명회를 개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전략을 제시하고 올해 정시 주요 특징, 지원 흐름 등을 알려준다. 일요일인 16일 오후 2시에는 대성학원, 유웨이중앙, 이투스청솔, 종로학원 등 주요 입시업체 4곳이 서울에서 동시에 설명회를 연다. 대성학원은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수시 대비 전략 및 정시지원 가이드, 수능 가채점
  • <수능> 정시 12만8천명 모집…다음달 원서접수

    201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다음 달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충원합격자를 포함해 수시모집에서 최종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5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2만7천569명으로, 전년의 12만7천624명보다 55명 줄었다. 그러나 전체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감소함에 따라 정시 모집인원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 33.7%에서 이번에 34.8%로 1.1%포인트 증가했다. 확정된 모집인원은 다음 주 중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19∼24일 중 4일 이상을 대학별로 설정한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11일, 나군 내년 1월 12∼20일, 다군 내년 1월 21∼29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9일까지 하며,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내년 2월 11일 오후 9시까지 통보한다. 정시합격자 등록은 내년 1월 30일∼2월 3일에 진행된다. 정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가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대교협이 지난해 말 발표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정시에서 수능 반영 비중이 전년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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