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서울시내 대학 정시모집 어떻게 뽑나
201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는 정시모집을 통해 전체 정원의 35.8%에 해당하는 13만5천774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7천480명 늘어난 인원이다.
올해는 전형 간소화 정책으로 정시는 종전보다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났고 우선선발 전형 방식이 폐지되면서 주요 대학들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추세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입시전문업체 이투스청솔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2015학년도 서울시내 대학의 정시모집 전형을 정리했다.
서울대는 모집군이 종전 나군에서 올해는 가군에서 선발하고 수능 100%로 771명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 자연 모두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으로 수학 반영 비중이 높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까지 반영하는 데, 1등급 및 2등급은 감점이 없는 반면에 3등급 이하부터는 1점씩 감점하는 방식이다.
연세대는 모집군이 종전 가군에서 올해는 나군으로 모집하고 일반전형으로 수능 90%, 학생부 10%로 1천56명을 선발한다. 인문계는 국어 200, 수학 200, 영어 200, 탐구 100, 자연계는 국어 200, 수학 300, 영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