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 민주당 기초의원이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 논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부산의 한 기초의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선거운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장본인은 부산 금정구 비례대표 오희주(41·여) 구의원. 오 의원이 국민의당 선거운동원 옷을 입고 안 후보를 지지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한 SNS에 오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8일 오후부터 오 의원을 비난하는 글도 여러 개 달렸다. 오 의원의 개인 SNS 계정에도 안 후보의 사진과 선거운동 관련 글이 여러 건 올라 있다. 오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 때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합당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비례대표로 선출됐다. 안 후보는 지난해 2월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했지만 오 의원은 탈당하지 못했다. 비례대표가 탈당하면 의원 자격을 잃기 때문이다. 오 의원은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3월 민주당에 출당 의사를 밝혔지만 처리가 되지 않았다”며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어쩔 수 없이 국민의당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고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서울포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김주열 열사 묘역 참배

    [서울포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김주열 열사 묘역 참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김주열 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17. 4. 19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유승민, 4·19 묘지 참배

    [서울포토] 유승민, 4·19 묘지 참배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4.19 혁명 57주년을 맞는 19일 오전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역에서 분향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안철수, 4·19 묘지 참배

    [서울포토] 안철수, 4·19 묘지 참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4.19 혁명 57주년을 맞는 19일 오전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역에서 분향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4·19 묘지 참배

    [서울포토] 문재인, 4·19 묘지 참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19 혁명 57주년을 맞는 19일 오전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역에서 분향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문재인 “‘퇴직 블랙리스트’ 막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9일 중년 직장인의 ‘찍퇴’(찍어서 퇴직)·‘강퇴’(강제퇴직)를 방지하는 희망퇴직 남용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년 직장인이 이직하면서 일시적으로 월급이 줄어드는 것에 대비, 임금 차액을 일부 지급하는 보험제도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50∼60대 맞춤형 공약 ‘브라보! 5060 신중년’ 정책을 발표했다. 법안에는 ‘자발적인 희망퇴직 실시’를 원칙으로 명시하고,희망퇴직 대상자를 특정하는 이른바 ‘퇴직 블랙리스트’ 작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 후보는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해 수리가 되더라도,근로자에게 2주의 숙려기간을 보장하고 필요시 사직서 철회가 가능하도록 ‘사직숙려제도’(쿨링오프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문 후보는 이·전직 후 임금이 하락한 중년 근로자들을 위해 ‘신중년 임금보전 보험’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50세 이상의 연봉 5천만 원 미만 근로자들을 대상으로,감소한 임금의 30∼50%를 최장 3년 동안 지급하도록 제도를 설계할 예정이다. 재원은 고용보험 부과 방식과 정부 재정의 매칭 방식
  • 문재인 “희망퇴직 남용, 법으로 막겠다”…5060 공약 발표

    문재인 “희망퇴직 남용, 법으로 막겠다”…5060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9일 중년 직장인의 ‘찍퇴’(찍어서 퇴직)·‘강퇴’(강제퇴직)를 방지하는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년 직장인이 이직하면서 일시적으로 월급이 줄어드는 것에 대비, 임금 차액을 일부 지급하는 보험제도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50∼60대 맞춤형 공약 ‘브라보! 5060 신중년’ 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우선 희망퇴직 제도를 통해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찍퇴’와 ‘강퇴’를 막기 위해 ‘희망퇴직 남용 방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자발적인 희망퇴직 실시’를 원칙으로 명시하고, 희망퇴직 대상자를 특정하는 이른바 ‘퇴직 블랙리스트’ 작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비인권적인 배치전환이나 대기발령을 제한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희망퇴직을 실시할 경우에는 근로자 대표의 동의를 받도록 요건에 명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 후보는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해 수리가 되더라도, 근로자에게 2주의 숙려기간을 보장하고 필요시 사직서 철회가 가능하도록 ‘사직숙려제도’(쿨링오프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용역업체에 소속돼 청소
  • 홍석현 “대통령이 직접 손석희 교체 요구”…문재인·안철수 반응이

    홍석현 “대통령이 직접 손석희 교체 요구”…문재인·안철수 반응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이 18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 JTBC회장의 외압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윤관석 공보단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언론의 큰 역할은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므로 언론사에 외압을 가하는 것은 국민을 겁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경우에도 언론은 부당한 압력을 받아선 안 된다”며 “권력 앞에서도, 자본 앞에서도, 다중의 위력 앞에서도 언론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 전 회장은 16일 유튜브에 영상을 통해 “제 아들(홍정도 중앙일보 ·JTBC 사장)과 손석희 사장의 이름까지 거론되며 규탄 대상이 됐다”며 “물론 그 전에 구체적인 외압이 5~6번 됐고, 그 중 대통령으로부터 두 번 있었다”고 고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펀드 시작하자마자 ‘조기종료’ 100억원 모금 마감

    문재인펀드 시작하자마자 ‘조기종료’ 100억원 모금 마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국민주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문재인 펀드를 출시, 시작한지 1시간도 채 안돼 모금액 목표를 달성했다. ‘문재인 펀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상한액과 하한액을 정해 놓지 않아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문 후보는 투자된 금액으로 당장 선거 비용을 충당한 뒤 오는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한다. 문 후보가 펀드 투자자에게 지급할 이자율은 16개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한 연 3.6% 수준이다. 1차 모금액 목표는 100억원이다. 현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성원에 힘입어 조기종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뜬다. 이번 조기 대선에는 문 후보만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 이자율 산정 등 펀드 개발 방식이 복잡하고 유효 투표총수의 15% 미만 득표율이라면 선관위로부터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해 펀드로 모인 투자액을 상환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은행 대출을 받아 선거 비용을 충당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은행에서 100억원가량을 대출받기로 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정당보조금과 후원금만으로
  • 전인권 안철수에 “스티브 잡스 같다”…“지지 선언은 아냐”
  • [서울포토] 4.19 묘역 찾은 문재인

    [서울포토] 4.19 묘역 찾은 문재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19 혁명 57주년을 맞는 19일 오전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역에서 분향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홍준표 “손학규, 토굴 정치쇼 하지 말고 집에나 가라”

    홍준표 “손학규, 토굴 정치쇼 하지 말고 집에나 가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19일 국민의당 손학규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이번 선거가 끝나면 해남 토굴로 가서 또 정치쇼 하지 마시고, 광명 자택으로 가셔서 조용히 만년을 보내시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손 위원장이 전날 대구 유세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누가 되죠. 문재인이다. 안철수를 찍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과거 같은 당에서 선배로 모시고 존경해오던 분이 무슨 미련이 남아서 막바지에 저렇게 추하게 변해 가는지 참으로 정치는 알 수 없는 것인가 보다”고 했다. 이어 “손 위원장이 우리 당을 배신하고 나가도 비난한 적 없고, 또 민주당을 배신하고 국민의당으로 갔을 때도 비난한 적 없다”며 “다만 정치 낭인으로 전락해 이 당 저 당 기웃거리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전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벌인 영남권 유세를 두고 “‘동남풍’이 불기 시작했다. 대선판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4월 말이 되기 전 마지막 링에는 안철수 후보는 내려오고, 홍·문의 좌우 대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문재인 검찰에 고발…“北인권결의안 허위사실 유포”

    바른정당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당시 청와대 비서실장)가 북한에 사전에 의견을 물었는지와 관련해 문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중앙선대위 대선후보검증특위(위원장 김재경)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전날 우편으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문 후보는 처음에는 기억이 안 난다고 발뺌하다 그 후 몇 차례에 걸쳐 발언 내용이 바뀌었다”면서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문 후보의 최근 TV 토론회에서의 발언은 반드시 진위가 가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은 고발장에서 “송민순 전 외교장관은 지난해 10월 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2007년 11월 18일 안보장관회의에서 외교장관인 자신이 유엔 남북 대표부 접촉결과, 한국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하더라도 북한이 크게 반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황을 전했다”며 회고록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당시 김만복 국정원장이 남북 채널을 통해 북측의 입장을 확인해 보자고 제안하자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를 수용해 남북 경로로 확인
  • 문재인 펀드 출시 “연 3.6% 이자” 참여 방법은?

    문재인 펀드 출시 “연 3.6% 이자” 참여 방법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국민주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문재인 펀드를 출시했다. ‘문재인 펀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상한액과 하한액을 정해 놓지 않아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문 후보는 투자된 금액으로 당장 선거 비용을 충당한 뒤 오는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한다. 상환금은 선관위가 선거 후 유효 투표총수의 15% 이상 득표 후보에게 보전해 주는 국고보조금으로 마련한다. 문 후보가 펀드 투자자에게 지급할 이자율은 16개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한 연 3.6% 수준이다. 1차 모금액 목표는 100억원이다. 문 후보는 2012년 대선 때 출시했던 담쟁이펀드로 300억원을 모았고 연이율 3.09%로 상환 완료했다. 이번 조기 대선에는 문 후보만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 이자율 산정 등 펀드 개발 방식이 복잡하고 유효 투표총수의 15% 미만 득표율이라면 선관위로부터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해 펀드로 모인 투자액을 상환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은행 대출을 받아 선거 비용을 충당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은행에서 100억원가량
  • 홍준표 “손학규, 토굴가서 또 정치쇼 하지말고 집에 가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19일 국민의당 손학규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이번 선거가 끝나면 해남 토굴로 가서 또 정치쇼 하지 마시고, 광명 자택으로 가셔서 조용히 만년을 보내시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손 위원장이 전날 대구 유세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누가 되죠. 문재인이다. 안철수를 찍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과거 같은 당에서 선배로 모시고 존경해오던 분이 무슨 미련이 남아서 막바지에 저렇게 추하게 변해 가는지 참으로 정치는 알 수 없는 것인가 보다”고 적었다. 이어 “손 위원장이 우리 당을 배신하고 나가도 비난한 적 없고, 또 민주당을 배신하고 국민의당으로 갔을 때도 비난한 적 없다”며 “다만 정치 낭인으로 전락해 이 당 저 당 기웃거리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고 그의 정치 이력을 꼬집었다. 홍 후보는 전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벌인 영남권 유세를 두고 “민심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남풍’이 불기 시작했다. 대선판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여론조작에도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기울어진 언론, 기울어진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우보천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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