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지방선거
  •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50.1%…60% 돌파 여부 주목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50.1%…60% 돌파 여부 주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5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2천151만8천219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46.0%보다 4.1%포인트 높았다. 이 격차를 투표 종료(오후 6시)까지 유지하면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투표율은 6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4년 전 6·4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1.40%(96만8천748명)로 가장 높았다. 지방선거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3개 지역(서울 48.5%·경기 47.5%·인천 45.3%)의 투표율은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인천의 투표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천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
  • [속보]오후 3시 ‘지방선거 투표율’ 50.1%... 지난 선거 대비 4.1%↑
    속보

    오후 3시 ‘지방선거 투표율’ 50.1%... 지난 선거 대비 4.1%↑

    13일 오후 3시 현재 제7회 지방선거 평균 투표율은 50.1%로 집계됐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각 평균 투표율(46.0%)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수는 4290만 7715명이며 이 중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오후 3시 현재까지 총 2151만 8219명(잠정)이 참여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61.4%로 가장 높고 전북(57.0%), 제주(57.0%)가 뒤를 이었다. 인천(45.3%), 대구(46.5%), 경기(47.5%) 등은 평균치를 밑돌며 비교적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20.14%)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중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에 이어 23년 만에 투표율 60%를 넘길지 주목된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6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전국 12개 지역구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평균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50.6%로 나왔다. 역시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율 21.07%이 반영됐다.
  • [포토] 전국에 마련된 이색 투표소

    [포토] 전국에 마련된 이색 투표소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야구부 실내훈련장에 마련된 청구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46.8%…4년 전보다 4.3%p↑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46.8%…4년 전보다 4.3%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46.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천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2천9만3천37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42.5%보다 4.3%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 투표율이 4년 전 6·4 지방선거 때보다 4%포인트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 격차를 유지하면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년 전 6·4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8.7%(92만5천776명)로 가장 높았다. 지방선거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3개 지역(서울 44.7%·경기 44.1%·인천 42.2%)의 투표율은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인천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
  • [6·13 선거]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한 표 행사 “승리 확신”

    [6·13 선거]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한 표 행사 “승리 확신”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는 선거 당일인 13일 오전 10시께 김해시 관동동 덕정초등학교에 마련된 장유3동 제2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빨간 점퍼를 입은 김 후보는 이날 아내 신옥임(54) 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김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역대 선거 중 가장 힘든 선거지만 저에 대한 도민분들 마음이 열린 것을 확인했고 승리도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전 진주교대 총장 김선유 후보와 전 창원대 총장 박성호 후보도 이날 오전 각각 진주시 초장동 제3 투표소와 창원시 명서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연합뉴스
  • [6·13 선거] 경기지사 후보들 “최선 다했다. 믿는다”

    [6·13 선거] 경기지사 후보들 “최선 다했다. 믿는다”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최선을 다한 만큼 유권자들의 판단을 믿는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정의당 이홍우, 민중당 홍성규 등 여야 후보 4명은 일찌감치 지난 8일 사전투표를 했고,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투표일인 이날 자택 근처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민주당 이 후보는 전날 수원에서 유세를 마치면서 “최선을 다했다. 도구로 선택해 주길 바란다. 선택은 주인인 유권자의 몫이다. 주인의 집단지성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진실과 정직이 승리하는 것을 보여주는 6·13 선거가 될 것이다. 늘 위대한 선택을 해 온 도민 여러분을 믿는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안산시 자택 근처 투표소에서 아내 전은주 씨와 투표했다. 김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권력은 무상하고 진실의 힘은 강하다”며 “여러 가지 혼란스러우실 텐데 경기도민들께서 진실에 투표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이홍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권력을 새롭게 교체하는 중요한 선거다. 투표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특히 정당 투표는 정의당을 선택해
  • 투표율 오후1시 현재 43.5%…4년 전보다 4.7%P 높아

    투표율 오후1시 현재 43.5%…4년 전보다 4.7%P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4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 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290만 7715명 가운데 1864만 47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38.8%보다 4.7%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 투표율이 4년 전 6·4 지방선거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4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5.9%(88만 1877명)로 가장 높았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인천으로, 39.0%(95만 1942명)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43.5%…4년 전보다 4.7%p↑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43.5%…4년 전보다 4.7%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4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천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1천864만4천7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38.8%보다 4.7%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 투표율이 4년 전 6·4 지방선거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4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5.9%(88만1천877명)로 가장 높았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인천으로, 39.0%(95만1천942명)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 지방선거 투표율 정오 현재 19.7%

    지방선거 투표율 정오 현재 19.7%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정오 현재 투표율이 1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천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843만8천680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3.3%보다 3.6%포인트 낮은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오전 투표율이 4년 전 6·4 지방선거 때보다 한참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4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투표율이 24.3%(12만9천464명)로 가장 높았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세종으로, 17.2%(3만8천292명)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11시 15.7%…6·4 지방선거보다 3.1%p↓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11시 15.7%…6·4 지방선거보다 3.1%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1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 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290만 7715명 가운데 671만 7292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18.8%보다 3.1%포인트,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19.4%)보다는 3.7%포인트 낮은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오전 투표율이 4년 전 6·4 지방선거 때보다 한참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4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일각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0%대로 치솟은 만큼 본 투표율도 동반 상승해 1995년 1회 지방선거(68.4%) 이후 처음으로 60%대 벽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전 투표율 저조는 사전투표의 분산효과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제
  • [포토] 태극기 뱃지 단 배현진 ‘투표하러 왔어요’

    [포토] 태극기 뱃지 단 배현진 ‘투표하러 왔어요’

    6·13 보궐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서울 송파구 잠신초등학교에 마련된 잠실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3%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1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 한 곳에서만 치러졌던 지난해 4·12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15.1%)보다 3.8%포인트 낮은 수치다. 오전에 집계되는 투표율에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1.07%는 포함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3시 집계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지역구별로 보면 전남 영암·무안·신안이 16.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충북 제천·단양(15.3%), 충남 천안병(11.6%), 충남 천안갑(11.5%), 부산 해운대을(11.0%) 순이었다. 최저 투표율 지역구는 서울 송파을(8.9%)이었다. 서울 노원병도 9.8%로 전체 평균치에 못 미쳤다. 재보선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등 총 12곳이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두 자릿수 지역에서 치러지기는 2000년 이후 세 번째다. 재보선이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 [6·13 선거] 대구시장 후보들, 긴장감 속 한 표 행사

    [6·13 선거] 대구시장 후보들, 긴장감 속 한 표 행사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선거일인 13일 오전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는 오전 8시 부인 오숙주 여사와 함께 동구 방촌동 제5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선거운동을 하면서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대구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오전 9시 수성구 수성동 1가 신명여중 제2 투표소에서 부인 이정원 여사와 함께 투표한 후 “대구의 변화와 희망을 완수하는 재선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는 지난 8일 사전투표했다. 민주당 오중기, 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등 경북도지사 후보 4명도 사전 투표를 마쳤다. 연합뉴스
  • 안철수 “이번 선거, 7년 서울시정·文정부 경제정책 평가”

    안철수 “이번 선거, 7년 서울시정·文정부 경제정책 평가”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지난 7년간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이고 지난 1년간 현 정권의 경제정책이 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고 있는지, 또 북한 핵 폐기 문제를 제대로 잘 헤쳐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노원구 상계동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 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그래서 그것에 대한 평가를 국민이 마음속에 갖고 이번 투표를 통해 평가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전날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어제 회담은 기대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점들이 있다”며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을 보면서 아주 걱정스러운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 1990년대부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이야기해왔던 주장과 (어제 회담 결과가)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한미군사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안 후보는 “특히 핵심은 검증인데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 중 V(Verifiable)와 I(Irreversible)가 빠졌다. 특히 V, 검증이 빠진 게 걱정된다”면서 “정부에서
  • [6·13 선거] 갓 쓰고 도포 입은 서당 훈장님도 소중한 한표

    [6·13 선거] 갓 쓰고 도포 입은 서당 훈장님도 소중한 한표

    6·13 지방선거일인 13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 제1투표소가 설치된 연산초등학교에는 인근 한학마을 서당 훈장 가족이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갓을 쓰고 흰색 도포를 입은 유복엽(79) 큰 훈장 등 양지서당 가족 4명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당을 나섰다. 서당에서 3∼4km 정도 떨어진 투표소에 도착한 이들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미리 점찍어둔 후보에게 한 표를 던졌다. 유 큰 훈장은 “정직하고, 착하고, 일 잘하는 후보가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산초등학교 투표소에는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오거나 자전거, 오토바이 등을 타고 온 많은 주민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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