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 ‘황매산 철쭉 내년에 만나요’, 올해 철쭉축제 취소

    ‘황매산 철쭉 내년에 만나요’, 올해 철쭉축제 취소

    경남 합천군·산청군 경계에 걸쳐 있는 황매산에서 해마다 열리는 철쭉제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는다. 합천군과 산청군은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황매산 철쭉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황매산축제위원회’와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는 오는 30일 부터 5월 10일까지 산청군 법평리 일원과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군립공원 일원 철쭉군락지에서 동시에 황매산 철쭉제를 열 예정이었다. 35만㎡에 이르는 황매산 철쭉군락지는 전국 최대 규모로 해마다 5월이면 짙은 분홍빛 철쭉 군락지가 끝없이 펼쳐져 하늘과 맞닿아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CNN이 발표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선정될 정도로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다. 황매산 철쭉제 기간에는 전국에서 관광객과 등산객 수십만명이 축제가 열리는 합천·산청지역 황매산 철쭉 군락지를 방문한다. 합천군과 산청군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이 축제를 열지않기로 결정하고 축제장도 폐쇄해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역 곳곳에 축제취소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산청군도 군청 홈페이지에 축제취소를 알리는 안
  • 경남도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 확대

    경남도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 확대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2020년도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해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사업예산 3억원에 추가경정예산 3억원을 증액해 모두 6억원(시군 50%부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원 인원도 당초 최소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났다. 창업기업 고용인력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신규고용 창출과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신규 투자를 하고 고용을 창출한 창업 7년 미만 도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까지 인건비를 보조한다. 1개 기업 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한다. 신규투자로 인정되는 투자범위는 ●비주거용 건물의 건축비 ●도로·항만·상하수도·전기·통신 시설의 토목 구조물 설치비 ●연구용기자재 및 기계·장비 구입비 ●지적재산권 매입비 등이다. 근로자수 1~49인 기업은 최소 5000만원 이상, 50~149인 기업은 1억 5000만 원 이상, 150~299인 기업은 3억원 이상을 신규로 투자한 뒤 1명 이상 신규 고용이 있어야 한다.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이 있는 시
  •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호 낚시 행위 단속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호 낚시 행위 단속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일부터 경주시, 경주경찰서와 함께 경주 보문호에서 불법 낚시 단속에 들어갔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어류 산란철을 맞아 불법 낚시가 성행함에 따라 합동 순찰이나 야간순찰을 통해 단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공사가 관리하는 보문호는 2015년 4월 경주시에 의해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낚시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된다. 보문호는 1963년 주변 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됐으나 현재는 보문관광단지 안에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보문호 수질 개선과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낚시를 단속하는 만큼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온라인/독도 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 발간 기념 이벤트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독도 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 발간 기념 이벤트 오는 30일까지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20일부터 30일까지 국민 독도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 발간을 기념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독도재단 및 K-독도 홈페이지에 올린 교재를 내려 받은 뒤 인증 사진(이미지)과 함께 독도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된다. 독도재단은 4개 문제 중 2개 이상 정답을 맞힌 응모자 50명을 선정해 5월 4일 발표와 함께 커피와 케이크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독도재단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기업인 ㈜천재교육·천재교과서와 공동으로 최근 펴낸 ‘독도 알아야 지킨다’에는 지난 10년간 재단이 축적해 온 독도 관련 교육 및 연구 성과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독도의 자연환경, 독도의 이름과 문헌에 기록된 독도, 역사 연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한 반박 등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재는 독도재단(www.koreadokdo.or.kr)과 K-독도(www.k-dokdo.com)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전자책(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일본 역사 왜곡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작한 국민
  • 경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상환 1년 유예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원금 납부기한을 1년 연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원금 상환 연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10개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2012년부터 기업 685곳에 중소기업 정책자금 4201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이 납부해야 하는 자금은 약 300억원이다. 다만 기업 신용등급, 보증기간 연장 불가 등으로 금융기관의 연장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은 연기 혜택을 받기 어렵다. 조건 충족으로 원금 상환을 유예하더라도 이자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도는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1조원 규모 무이자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위태로운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특별판촉이나 수출 특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SOS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천시, 상무 프로축구팀 유치 성공할까

    김천시, 상무 프로축구팀 유치 성공할까

    경북 김천시가 국군체육부대 상무 프로축구팀 유치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김천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김세운 시의회 의장, 김천시 체육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한 (사)정책기획연구원 이석희 박사는 보고회에서 상무 프로축구단 유치에 대한 주민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경영 수지 분석, 유치에 따른 경제적·재무적·정책적 측면에 대한 타당성 분석 결과 등을 보고했다. 이 박사에 따르면 상무프로축구단을 유치해 5년 간 약 2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경우 생산유발효과 600여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42여억원 등 1460여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한다. 직·간접적인 고용창출인원도 2700여명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김천 도시브랜드 강화와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도 기대된다는 것이다.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올 시즌을 끝으로 연고지 상주를 떠난다. 상주 상무는 2011년 광주에서 상주로 연고지를 옮겨 10년간 활동했다. 그동안 상주상무의 연간 운영비는 40억원으로 상주시가 1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상무는 1부 리그에서 뛰면서 시즌 초기에 선두를
  • 가야고도 김해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2023년 개관

    가야고도 김해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2023년 개관

    경남도는 가야역사 중심지 경남에 가야사를 알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2017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국정과제로 선정된 뒤 문화재청이 가야문화권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수립·발표한 컨트롤타워 건립 추진계획에 포함됐다. 도는 문화재청의 2018년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결과(필요성 80%, 비용대비 편익(B/C) 분석 1.46)를 바탕으로 문화재청과 협업해 총 사업비 295억 6000만원 가운데 1단계 사업비(설계비·시설비)인 42억 70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도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부지는 문화재청 타당성 조사에서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의 선호도 1위로 선정된 김해시를 최우선에 두고 문화재청·도·김해시가 협의 해 김해시 관동동 452-3번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606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면적 1만 100㎡ 규모로 건립된다. 복합문화공간이라는 기능에 맞게 가야사 아카이브, 연구·교육 플랫폼, 전시·체험공간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주된 기능인 아카이브 영역에서는 지난 수십 년간 수집한 가야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 서울 공공기관 급식에 경남 우수농산물 공급 확대

    서울 공공기관 급식에 경남 우수농산물 공급 확대

    경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서울지역 공공급식 공급이 확대된다. 경남도는 김해에 이어 거창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부경남 우수 농산물이 서울지역 공공기관 급식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와 서울시는 지난해 부터 경남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서울시공공급식센터를 직거래로 연결하는 공공급식 공급 플랫폼을 구축하고 김해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울 영등포구 공공기관 150여곳에 경남지역 우수 농산물 80여종을 공급하고 있다. 도는 서울지역 공공급식에 경남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다양한 방안을 협의해왔다. 서울시를 방문해 박원순 시장, 경남 시·군 관계자 및 농산물 생산자 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 생산자 조직체계와 공급여건을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그 결과 김해에 이어 거창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서울공공급식 산지지자체로 최근 선정됐다. 거창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거창공유농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생산자 조직과 경남 서부권(거창·산청·함양·합천) 친환경농산물 종합 수급체계를 만든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 마포구 등의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 160여곳에 서부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 90여
  • 하동군,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 20일 부분 개관

    하동군,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 20일 부분 개관

    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을 오는 20일 부터 부분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은 휴관한 뒤 개관을 3차례 연기한 끝에 56일 만에 부분 개관하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은 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정부 권고에 따라 휴관한 뒤 지난달 9일과 23일, 이달 6일 등 세 차례 개관을 연기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과 유입 차단을 위한 군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휴관으로 어르신·장애인 등의 건강상 문제를 비롯해 불편이 크다는 건의에 따라 종합복지관 부분 개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종합복지관은 코로나 감염 우려가 있는 노래방·목욕탕 시설과 웃음치료·음악교실·노래교실·영화상영 등 30명 이상 집단 프로그램, 접촉이 많은 스포츠댄스와 수중치료실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과 시설은 20일 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 운영되는 프로그램 및 시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35개, 치료 프로그램 3개, 식당, 가족탕, 재활운동실·체력단련실·장수건강실·온돌방·탁구장·당구장·카페테리아 등 자유이용시설이다. 종합복지관은 프로
  • LH 경남진주혁신도시에 다목적 물놀이장 조성, 내년 개장

    LH 경남진주혁신도시에 다목적 물놀이장 조성, 내년 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진주혁신도시 물초울공원 안에 내년 7월 개장 예정으로 ‘다목적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목적 물놀이장은 ‘놀이·레저·문화’를 결합한 복합 시설이다. 종합경기장 인근 물초울 공원안에 3500㎡ 규모로 조성된다. LH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 ●봄·여름은 물놀이장 및 자연생태공원, 가을·겨울은 스케이트 및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레저공간 ●복합문화도서관 및 영천강변 특화사업과 연계한 문화공간 등 복합문화시설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체감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다목적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진주시와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 조사와 아이디어 공모, 리빙랩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목소리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사는 지역을 실험지로 정해서 기술 활용과 연구로 결과를 확산하는 활동을 말한다. 박성용 LH 균형
  • 경북교육청, 교육행정직 등 335명 선발…20~24일 온라인 원서접수

    경북교육청, 교육행정직 등 335명 선발…20~24일 온라인 원서접수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33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20∼24일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 분야 및 인원은 교육행정 220명, 전산 7명, 사서 20명, 보건 23명, 간호 1명, 시설 16명, 조리 41명, 기록연구 7명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국가보훈대상자 등 41명은 구분 모집한다.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be.kr)을 통해서만 원서를 받고 6월 1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be.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인해 일정이 변경될 경우 변경공고 등으로 즉시 수험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벤처펀드 570억으로 우수 기업 100곳 육성

    경북도는 벤처펀드 570억원을 조성해 우수 스타트업 100곳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모태펀드, 삼성, 금융기관 등과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펀드를 만들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등과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또 올해 50억원을 들여 벤처기업 성장 아이템 개발, 핵심부품 소재 국산화, 글로벌 진출 등 보육에서 성장까지 분야별 사업을 지원한다. 오는 10월에는 포항에서 핵심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벤처기업을 키우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 매칭 데이’를 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투자환경 조성, 연구개발,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 경북 경제활력을 회복하고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우수 관광기념품 공모…21∼25일 관광協 방문 접수

    경북도, 우수 관광기념품 공모…21∼25일 관광協 방문 접수

    경북도는 다음 달 21일부터 5일간 ‘제2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 대상은 경북의 역사·문화·전통·자연 등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인 가치를 담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살 수 있는 관광기념품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상품은 경상북도관광협회(경주시 보문로 424-9)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jklp78@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입선, 특선 등 82점을 선정하고, 총 2150만원의 상금을 준다. 특선 이상 수상자 가운데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사업자에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산장려금을 별도로 준다. 우수작은 전시 및 판매, 홍보를 지원하고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는 기념품 제작을 돕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여행의 트렌드인 청정과 힐링을 찾아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누구나 갖고 싶은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영주시,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엠블럼·마스코트 확정

    영주시,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엠블럼·마스코트 확정

    경북 영주시는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엠블럼과 슬로건, 마스코트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엠블럼은 인삼 형태를 단순화해 풍부한 색채와 둥근 형태로 지구 모양을 만들어 다양한 국가와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행사임을 표현했다. 게다가 감싸 안은 듯한 뿌리 모양은 인삼 가치로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슬로건은 풍기인삼엑스포가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나타낸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로 확정했다. 또 마스코트는 건강과 신뢰, 듬직함을 핵심어로 사람 건강을 지키는 인삼 주인공을 표현했다. 시는 엠블럼, 슬로건, 마스코트를 풍기인삼엑스포 포스터, 영상 홍보물, 기념품에 다양하게 이용할 방침이다. 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17일부터 24일 동안 풍기읍과 봉현면 일대에서 열린다. 장욱현 시장은 “엠블럼과 슬로건,마스코트에는 엑스포 목적에 걸맞게 미래 인삼 산업에 비전을 제시하고 인삼 생명력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담았다”고 밝혔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이달부터 도내 모든 시·군으로 ‘오존 경보제’ 확대

    경북도, 이달부터 도내 모든 시·군으로 ‘오존 경보제’ 확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도내 23개 모든 시·군에 ‘오존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기오염측정소가 없어 오존 주의보 등을 발령하지 못한 영덕, 군위, 의성, 청도, 문경, 예천, 성주, 영양, 청송에 올해 측정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측정소에서 1시간마다 오존 농도를 측정해 시·군별 최고농도가 0.12 이상이면 주의보, 0.3 이상이면 경보, 0.5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도내 오존 주의보 발령은 2017년 17회, 2018년 23회, 2019년 41회로 매년 증가추세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준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기 정보시스템(http://air.gb.go.kr) 홈페이지의 ‘오존 SMS 서비스’에 가입하면 주의보 발령 관련 정보를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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