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 충남 천안 다가구주택서 불…화재 원인 조사 중

    충남 천안 다가구주택서 불…화재 원인 조사 중

    22일 오전 7시 22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입주자 등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2대의 차량과 40여명의 인력을 동원에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 청주 호국영웅 전쟁 기억, 기록으로 남긴다

    충북 청주기록원은 호국영웅들의 전쟁 기억을 기록으로 남긴다고 21일 밝혔다. 생존한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구술채록 작업을 펼쳐 이들의 소중한 기억과 자료를 영구보존할 계획이다. 현재 청주지역 내 호국영웅들은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총 2500여명이다. 대부분 고령이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록화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6·25참전유공자회는 90대, 월남전참전자회는 70~80대로 알려졌다. 청주기록원은 우선 올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10여명,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사진 및 영상촬영 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뷰 내용은 기록집으로 만들어진다. 청주기록원은 이들에게 전쟁과 관련된 사진과 일기장 등도 기증받을 계획이다. 박성규 6·25참전유공자회 청주지회장은 “우리의 참전 이야기를 듣고 기록으로 보존한다고 하니 기쁘다”며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는데 하루라도 빨리 기록으로 남겨 후대들에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기록원은 내년에도 유공자회와 참전자회 추천을 받아 인터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인터뷰 대상자는 건강하고 이야깃거리가 있는 분들”이
  • 정황근 ‘천안을’ 예비후보 “공정 경선, 경선 후 협력하자”

    정황근 ‘천안을’ 예비후보 “공정 경선, 경선 후 협력하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천안시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황근 예비후보는 22일 경선을 앞둔 이정만 예비후보에게 공정 경선에 이어 경선 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을 선거구에 경선 결정을 환영하며 경선 결과에 당연히 승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정 경선을 위한 상호 비방 금지 △경선 결과에 따른 절대적 승복 △경선 후 상대방 선대위원회 고문 또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본선에 합류 등을 공식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선에 따른 후유증을 예방과 확실한 본선 승리를 위한 공식 제안”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담보할 서약식을 시민과 당원 앞에서 조기에 공개적으로 가질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15개 시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충남도·15개 시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충남도·15개 시군 결의문 채택 천안유치 대통령 공약 “공모 절대 반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했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1일 도청사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천안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과 사통팔달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췄다”며 “자체 타당성 조사는 물론 ‘천안아산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부지까지 확보한 완벽히 준비된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시도와의 유치 경쟁 등 불필요한 논란 없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확정해 국민과 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에 담은 구체적 요구 사항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불필요한 유치 경쟁이 없도록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조속히 확정 △구체적 계획 신속 수립 등 3가지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결의문을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 세계 치의학
  • 충남청 “현장대응 높인다”…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발대

    충남청 “현장대응 높인다”…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발대

    13~24시까지 취약 시간대 집중배치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21일 범죄예방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조직화했다고 밝혔다. 실무경험이 많은 직원들로 선발된 기동순찰대는 97명으로 다중밀집장소·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에 집중배치해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충남청은 범죄데이터 분석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심권은 다중밀집장소, 농촌권은 관광지 중심으로 24시까지 지역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76명으로 구성된 형사기동대는 형사기동 1·2계 마약범죄수사계 등‘광역형 형사체제’로 운영된다. 충남에서 강력범죄 등 치안 수요가 절반 이상 차지하고 우범지역이 다수 분포하는 천안권에 기동 2계를 편성했다. 조직범죄·피싱범죄 등 민생침해범죄에도 형사 활동을 집중시킨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범죄예방과 대응 분야 역량을 높이겠다”며 “도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에 1.7%금리 등 공공아파트 ‘충남도시리브투게더’ 본격화

    천안에 1.7%금리 등 공공아파트 ‘충남도시리브투게더’ 본격화

    천안에 분양 전환 공공임대 500호 공급 입주보증금 80% 1.7% 저금리 6년 후 입주자 모집 분양 시 분양가 분양 1.7%의 입주 보증금 대출과 입주자 모집 당시 가격 분양 등 무주택자를 위한 분양전환 공공 임대아파트 건설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본격화됐다. 충남도는 21일 김태흠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김병은 충남도개발공사 사장, 한동흠 천안도시공사 사장 등과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 주거 안정을 위해 일정 기간 거주 후 구매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임대주택이다. 6년간 거주하면 입주자 모집 공고 시 확정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6년 뒤 시세가 상승해도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가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 보증금의 80%까지 1.7% 저금리 대출과 낮은 임대료 등으로 주거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협약은 천안 용곡눈들구역에 분양 전환 공공 임대아파트 500호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토지매입비를 비롯한 행정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충청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계획을 맡는다. 도는 천안 용곡눈구역과 홍성군 한울초 인근 949호를 비
  • 충남 아산시 공무차량 전소 ‘방화추정’

    충남 아산시 공무차량 전소 ‘방화추정’

    20일 오후 11시 45분쯤 충남 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공무차량 1톤 트럭이 방화로 추정되는 불로 전소됐다. 이날 차량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행정복지센터 당직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20여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해 30여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향 화재에 앞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격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고향사랑기부제, 법인 포함하고 세액공제도 30만원으로 확대를”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방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모금 대상 확대와 세액공제 한도 조정 등으로 실효성을 높여 활성화를 모색하자는 취지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20일 행정안전부에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제안하는 건의문에 공동 서명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특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재정력 격차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지방정부가 기부금을 모집하도록 규정한다.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건의문에서 수도권 지방정부와 도 단위 광역단체를 모금 주체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행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세액공제는 소득세(90%, 국세)와 지방소득세(10%, 시군세 및 특·광역시세)로 나뉜다. 세액공제 부담 주체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다.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어 모금 주체를 지방 광역시와 시군으로 제한하자고 한 것이다. 지방정부 주요 구성원인 법인의 사회공헌 요구도 확산하고 있어 법인도 기부 대상에 포함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연간 세액공제 한도가 정치자금법처럼 10만원으로 제한돼 세액공제 한도를 현행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행안부에 따르
  • 충남·당진·대한전선, 1400억 해저케이블 투자협약

    충남·당진·대한전선, 1400억 해저케이블 투자협약

    충남도와 당진시, 전력·통신 케이블 생산 글로벌 기업인 대한전선㈜이 대한민국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4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협약에서 당진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건설하는 1공장에 이어 4만 4800㎡ 부지에 2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2공장은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 등 최첨단 라인을 구축해 1공장 대비 약 5배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 대한전선은 당진시의 적극 지원 및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당진항 등의 인프라 때문에 고대지구에 2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2공장은 2027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분야 세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의 의미가 담긴 약속”이라며 “충남을 해저케이블 분야 세계적 전초기지이자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내기업 16곳 투자 유치한 충남

    충남도가 국내 우량기업 16개사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신년 시정연설에서 “올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목표액은 16조원”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천안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 등 16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27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부지 34만 769㎡에 모두 506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자동차 램프 부품 업체 지앤은 144억원을 투자해 천안 직산읍 6225㎡에 공장을 증설한다. 콘크리트 구조물 업체 케이피코퍼레이션은 90억원을 들여 홍성 은하농공단지에 공장을 이전하고, 이차전지 소재 업체 송우이엠은 2000억원을 들여 석문국가산단에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번 기업 유치로 생산 6558억원, 고용창출 946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협약으로 충남은 자동차,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도는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협약을 체결해 올해 첫 외국기업 투자를 끌어냈다. 충남도는 지난해 국내외 기업
  • 충남여심위, 경선 여론조사 거짓응답 권유·유도 자원봉사자 고발

    충남여심위, 경선 여론조사 거짓응답 권유·유도 자원봉사자 고발

    충남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당내경선 여론조사에서 나이를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권유·유도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자원봉사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여심위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A씨는 당내경선 관련 여론조사가 오면 정당과 예비후보자, 나이대 등의 선택을 유도하는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는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성별·나이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남여심위는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해 여론을 호도하거나, 당내경선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나이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하는 행위 등을 집중해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3개 기업과 300억원 투자협약

    천안시, 3개 기업과 300억원 투자협약

    충남 천안시는 19일 국내 기업 3개 사와 30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지앤(대표 박용주)은 자동차 램프 부품과 각종 정밀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144억원을 투자해 직산읍 일원에 공장을 증설한다. 천연·혼합조제 조미료를 제조하는 ㈜송연에스와이(대표 송기석)는 100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경기도 평택에서 천안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다. 축산물 육가공 제조업체인 ㈜성신종합유통(대표 박성신)은 성남면 일원에 57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천안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 충남대 내포캠퍼스 2027년부터 시작

    충남대 내포캠퍼스 2027년부터 시작

    도-충남대-홍성군, 내포캠퍼스 설립 MOA 2027년부터 시작, 1100명 규모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2027년부터 문을 열 계획이다. 충남도는 19일 도청사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한 실행 방안이 담겼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추가 학과 신설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도와 홍성군은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내포캠퍼스 설립은 기반조성(2025~2027년), 정착(2027~2031년), 확장(2031~2035년)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계획 인원은 총 1100명으로 학부 600명, 대학원 400명, 연구센터 100명이다. 단계별 정원은 2027년 5개 분야 440명, 2031년 8개 분야 430명, 2035년 5개 분야 2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
  • 충북대 병원 인턴 사직서 제출 등 반발 심화

    충북대 병원 인턴 사직서 제출 등 반발 심화

    충북 의료계에서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를 두고 인턴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북대병원 소속 인턴 33명 중 29명은 병원 측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병원에는 현재 전공의 136명(레지던트 103명·인턴 33명)이 근무 중이다. 앞서 청주 성모병원 전공의 28명 전원이 사직서 제출 의사를 밝힌 뒤 20일부터 근무하지 않겠다고 병원 측에 통보했었다. 성모병원은 당직 근무 조정 등 대응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190여명의 학생은 이날부터 의학과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학교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13년 공사중단 아파트 내년 준공…박상돈 천안시장 “안전 최우선”

    13년 공사중단 아파트 내년 준공…박상돈 천안시장 “안전 최우선”

    13년간 방치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의 290여세대 아파트가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성정동 일원 293세대의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2025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최고 22층, 6개 동 293세대 규모로 2006년 12월 사업계획 승인 받아 2007년 4월 착공했다. 그러나 골조 공사를 진행 중 2010년 6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태초이앤씨 주식회사가 공매로 토지와 건축물의 소유권 및 사용권을 확보해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지난해 9월 공사를 재개했다. 시는 해당 아파트가 일부 옥탑 층을 제외한 약 95%의 골조 공사가 진행됐던 상태로, 기존 구조물의 보강공사와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16일 어반하이츠 공사 현장점검에 나선 박상돈 천안시장은 “철저한 구조점검 및 보강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천안시의 이미지 및 주거 안정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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