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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시내 106개 복지관 디지털 조력자 250명 양성

    부산시, 시내 106개 복지관 디지털 조력자 250명 양성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공모에서 ‘복지 분야 디지털 조력자 양성교 ’ 사업이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 분야 디지털 조력자 양성 사업은 사회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고령층과 장애인 등은 여전히 디지털 소외 계층이라고 보고, 이들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내 106개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250명을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며, 이들은 맞춤형 디지털 전환교육, 수혜자 대상 디지털 교수법 교육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8일 개소한 부산사회서비스원에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를 구축하고 교육업무를 기획, 총괄하는 사무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무국은 사회복지원 내 대표 교육장과 시내 16개 지역거점 복지관에서 디지털 조력자 양성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을 우선 향상시키고, 이들을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도시문제, 스타트업 아이디어로 해결

    부산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행사가 열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오는 6월 29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부산 슬러시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이 당면한 인구소멸, 도시재생 등에 대한 해법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열어 주는 게 이 행사의 목표다. 코스포는 부산에서 운영 중이거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누적 투자액 10억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과 부산의 자원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두 분야로 나눠 다음달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10개 팀을 선발해 부산 슬러시드 행사 당일 각자 투자 유치 발표를 하고, 최종 우승팀에 상금 1000만원 등을 준다. 코스포 관계자는 “부산의 문제는 부산을 잘 이해하는 이들이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산에서 찾아낸 솔루션이 비슷한 고민이 있는 해외 어느 도시에서든 성과를 낼 수 있으므로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교민 즐겨보는 해외 IPTV 알고보니 K-콘텐츠 무단 송출

    교민 즐겨보는 해외 IPTV 알고보니 K-콘텐츠 무단 송출

    교민들이 K-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던 해외 IPTV(인터넷 프로토콜 TV) 업체가 수년간 국내, 미국 콘텐츠를 불법 송출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미국 IPTV업체 대표 A씨와 국내 송출 조직 운영 책임자 B씨 등 7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B씨는 구속됐으며, 이 업체의 전 대표 C씨는 현지 경찰에 검거돼 경찰이 국내 송환을 추진 중이다. 동남아·유럽지역 가입자 유치를 담당한 공범 D씨는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다. 이들은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내 방송사, 미국영화협회 저작권을 침해해 콘텐츠를 22개국 2만5000명에게 무단 송출해 3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 케이블TV 셋톱박스에 실시간 송출 장비를 연결해 콘텐츠롤 해외로 송출했다. B씨는 A씨로부터 받은 콘텐츠를 미국에 있는 서버를 이용해 북·남미 지역 가입자들에게 송출했다. 이들이 무단 송출한 콘텐츠는 국내·외 52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25만4463편, 영화·드라마·예능 프로그램 2604편 VOD(주문형 비디오)에
  • BNK부산은행 ‘따뜻한 금융’ 확대…저신용자 금리 0.5%P 감면

    BNK부산은행 ‘따뜻한 금융’ 확대…저신용자 금리 0.5%P 감면

    BNK부산은행이 ‘따뜻한 금융지원’의 하나로 기존 대출 이용 고객 중 저신용자에게 금리를 감면해준다고 26일 밝혔다. 금리감면 대상은 지난 3월을 기준으로 부산은행에서 전세대출,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평가 하위 10%(NICE 724점 이하, KCB 670점 이하) 고객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부산은행이 현재 대출금리에서 0.5%포인트를 감면한다. 감면금리는 시행일 이후 다음 이자 납입일부터 현재 대출 만기까지 반영된다. 대상자에게 금리감면 내용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연체 중이거나 만기 1개월 이내 대출, 2% 미만 저금리 대출 등 일부 대출은 금리감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의 실질적인 금리부담이 완활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3월부터 따뜻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새희망홀씨’대출 최대 1.0%포인트 주택담보대출 최대 0.80%포인트,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포인트, 신용대출 최대 0.60%포인트
  • ‘구글 스타트업 스쿨’…5월부터 부산서 비수도권 첫 운영

    ‘구글 스타트업 스쿨’…5월부터 부산서 비수도권 첫 운영

    부산시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손잡과 부산의 예바창업자, 창업기업 대표 등 연간 100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스쿨 부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글로벌 IT기업 구글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가들에게 문제해결 능력, 디지털 마케팅·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12주 과정의 교육을 제공한다. 구글의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운영 중에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해법도 제시한다. 현재까지 총 7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2만2000명이 140여개 세션에 참여했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수도권이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것으로 연간 2회 운영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파트너 운영사인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총괄 진행하며, 홈페이지(goo.gle/ss_busan)를 통한 모듈(주간)별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1회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2회차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마지막 2주는 참여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 설명 기회를 제공하고 데모데이 행
  • 부산시, 파워반도체 강소기업 아이에이와 1500억 투자 협약

    부산시, 파워반도체 강소기업 아이에이와 1500억 투자 협약

    파워반도체 강소기업인 아이에이가 부산에 15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부산시는 25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아이에이와 파워반도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이는 2026년까지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1만5000㎡ 에 계열사인 트리노테크놀로지의 파워반도체 칩 공장을 건립한다. 아이에이는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시는 아이에이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에이는 1993년 설립된 자동차용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2015년 파워반도체 설계·생산 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를 인수하고, 자동차용 비메모리 반도체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있다. 2000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5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트리노테크놀로지는 2008년 설립됐으며 자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SDI, LG전자 등 대기업에 단위공정·웨이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진 아이에이 대표이사는 “부산이 파워반도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지역 청년 고용과 지역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주거 지원한다

    부산에서도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부산시가 피해자에게 이사비와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긴급주거용 공공주택을 추가 확보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부산시는 ‘전세사기 예방·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 사례는 57건이며 피해 금액은 68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세사기가 일어난 건물 6개 동에 총 228가구가 있어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언론 보도나 수사기관을 통해 피해가 예상되는 단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동산을 거래할 때 임차인에게 전세사기 위험 사항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공인중개사를 제재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전세사기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가구에는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2년간 전액 지원한다. 피해자에게 임시 거처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은 현재 84호에서 110호까지 추가 확보한다. 임시 거처는 시세의 30% 이하 임대료로 제공하며, 6개월부터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피해자가 민간 주택으로 이사할 경우 이사비 150만원 및 2년간 월세 4
  • 부산시교육청, 학교급식 근무환경 개선…조리원 300명 추가 배치

    부산시교육청, 학교급식 근무환경 개선…조리원 300명 추가 배치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건강보호를 위해 조리종사자를 대폭 확충하고,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조리원의 획기적인 증원, 조리실 환경 개선, 급식 종사자 폐질환 예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2024년부터 3년간 조리 종사자를 매년 100명씩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부산지역 학교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인원은 121명으로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6위다. 조리종사자 1인당 급식인원이 가장 적은 곳은 대구 99명이며, 다음은 울산 103명, 광주 104명 순이다. 120명이 넘는 곳은 부산과 서울(125명)뿐이다. 시교육청은 또 급식실 내 조리흄 발생에 따른 급식종사자의 폐질환 발병을 막기 위해 조리실 환기 설비도 정비한다. 조리흄은 기름을 이용한 고온 조리를 할때 발생하는 물질로 폐에 침투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2026년까지 환기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1개만 설치했던 배기 덕트를 2, 3개 추가할 계획이다. 가스식 조리기구도 모두 전기식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폐암 검진(폐CT) 대상도 현
  • 부산 을숙도에 노인전용 체육시설 ‘복합힐링파크’ 추진

    부산 을숙도에 노인전용 체육시설 ‘복합힐링파크’ 추진

    부산시가 사하구 을숙도에 노인 전용 복합 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시설 완공 후 노인 건강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시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신시는 을숙도에 노인 전문 체육시설인 복합힐링파크를 건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복합힐링파크는 점차 늘어나는 고령 인구가 여가를 활용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다. 연면적 2만5331㎡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지상 1층~3층 실내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실내체육센터에는 치매예방 상담실,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체육관, 다목적실 등 체육활동과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타당성 검토 결과 복합힐링파크가 완공되면 연간 2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됐다. 비용 대비 편익은 0.86으로 일반 공공시설의 0.70보다 높았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부산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 330만명의 21.8%인 72만명이다. 노인 인구 비율 전국 평균은 18.3%로, 부산은 전국에서 5번째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다. 시는 복합힐링파크가 운영에 들어가면 건강 상태 확인, 운동처방, 운동을 통한 사회교류가
  • 부산시교육청, 올해 직업계고 학생 70명 글로벌 해외연수

    부산시교육청, 올해 직업계고 학생 70명 글로벌 해외연수

    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시행했다. 올해는 학생 70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호주에 40명, 싱가포르에 3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오는 24일 부산전자공고에서 직업계고 34개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현장학습 세부 추진계획과 단계별 학생 선발 방법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안내한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서류전형, 6월 원어민 면접·인적석 검사, 심층면접, 그룹활동 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파견할 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4주간 영어 심화 집중 수업과 안전 관련 연수를 이수한다. 이어 호주와 싱가포르 현지에서 어학연수 4주, 전공연수 5주, 현장실습 3주 등 총 12주간의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 부산 2022년 대기환경 안전기준 모두 충족

    부산 2022년 대기환경 안전기준 모두 충족

    지난해 부산의 대기환경이 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2022년 대기오염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내 31곳 대기 측정소에서 수집한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다. 아황산가스 농도는 0.003으로 기준치 0.02를 밑돌았다. 이산화질소 농도는 기준치 0.03보다 낮은 0.015으로 나타났다. 8시간 평균 농도가 9 이하여야 하는 일산화 탄소 농도는 0.3 이었고, 8시간 평균 농도 기준이 0.06 이하인 오존은 0.033으로 측정됐다. ㎥당 미세먼지 농도는 27㎍, 초미세먼지는 15㎍으로 측정됐다. 기준은 미세먼지 50㎍ 이하, 초미세먼지 15㎍ 이하다. 이번 조사결과는 모두 환경정책기본법상 대기환경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오존을 제외한 전 항목이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전국 특별·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통합대기환경지수(CAI)에서 ‘좋음’ 일수는 2021년보다 12.6% 늘었고, ‘나쁨 이상’ 일수는 2021년보다 8.6% 감소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서 원·하청 동반 ESG 경영 확사 모델 시동

    부산서 원·하청 동반 ESG 경영 확사 모델 시동

    부산시와 부산상광회의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청·협력기업 간 상생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나선다. 시와 부산상의는 ‘2032년 부산기업 ESG 상생 경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댜음달 8일까지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bcci.or.kr)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ESG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연합이 대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에 중간재를 납품하는 협력사까지 ESG경영 실사를 받도록 하는 ‘기업ESG공급망실사법’을 2024년부터 수출기업들의 ESG 경영 체제 확립이 중요한 상황이다. 사업은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ESG 경영의 필수 요소인 공급망 관리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5개 원청기업 25개 협력기업이 참여한다. 원청기업에게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과 ESG심화컨설팅에 필요한 사업비 등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며, 협력기업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ESG심층진단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은 ESG경영 도입을 희망
  • 도심서 모내기 체험하는 어린이들

    도심서 모내기 체험하는 어린이들

    어린이들이 20일 제19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 마련된 부산농업기술센터 부스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 모텔서 ‘환각파티’…마약사범 61명 무더기 검거

    모텔서 ‘환각파티’…마약사범 61명 무더기 검거

    국내에서 필로폰을 제조하고, 스마트폰 메신저 앱을 이용해 유통하면서 환각 파티를 벌인 마약사범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필로폰 필로폰 제조자 A씨 등 2명과 판매자·투약자 등 총 61명을 등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A씨 등 17명을 구속 송치했으며, 나머지 44명은 불구속 송치햇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8월 충북 한 모텔에서 마약류 원료에 기타 물질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필로폰을 제조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제조한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물건을 두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방식인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했다. 또, 스마트폰 메신저에서 만난 사람들과 호텔과 전용 클럽, 수면실 등에서 투약했다. 경찰은 2021년 7월 경북 주택가 원룸을 빌려 필로폰 1㎏을 제조한 B씨를 붙잡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공범이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 수사를 벌여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A, B씨는 교도소에 함께 복역했던 사이로, 출소하면 필로폰을 제조하기로 공모하고, 2021년 2월에도 마약을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일·휴식 병행 최적 환경”…인구 감소지역 활기 주는 ‘부산형 워케이션’ 순항

    “일·휴식 병행 최적 환경”…인구 감소지역 활기 주는 ‘부산형 워케이션’ 순항

    부산 내 인구감소 지역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환경을 제공해 관계인구를 늘리고 해당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9일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부산 동구 아스티 호텔에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문을 연 이후 재직자 300여명이 워케이션 홈페이지에 가입했다. 현재는 70여명이 부산형 워케이션 참여를 위해 일정을 협의 중이다. 거점센터 개소 전 사전신청에서는 200건의 이용 신청이 접수됐고, 개소식 당일에는 구글 코리아, 슬랙, 메가존클라우드, 미디어젠 등 국내외 유명 IT기업도 참석해 이용 의사를 밝혔다. 개소식 이후 진행된 부산형 워케이션 체험 프로그램에는 33개사 105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일과 삶, 쉼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관계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거점센터 위성센터를 업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숙박비를 1박당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부산지역 관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도 지급한다. 거점센터는 업무 공간 50석, 회의실 2실, 폰 부스 4실, 이벤트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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