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대회 새달 4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
‘2016 건축도시대회’가 다음 달 4~ 6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부산시, 대한건설협회가 후원한다.
29일 건축학회에 따르면 건축도시대회는 산·관·학이 융합해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로 건축과 도시가 하나 됨이 주제이다. 추계학술발표대회, 건축도시산업페어 및 취업박람회, 건축도시 국제심포지엄,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 건축실무전문가 참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페어 참여업체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근 빈번한 지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지진 심포지엄도 열린다. 일본의 지진에 대한 건축물 안전, 경주지진으로 본 규모 5.8에서의 건축물 안전, 한반도 활성단층 등도 다룬다. 해양도시 부산의 키워드인 워터프론트(대만 지룽시, 이태리 밀라노 사례 등)를 놓고 심포지엄도 열린다. 전문가와 일반인 8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500여편의 논문과 500여개의 작품이 발표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