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드론을 믿었던 프러포즈 남자의 한숨…

    드론을 믿었던 프러포즈 남자의 한숨…

    드론을 띄운 뒤, 멋진 프러포즈 장면을 남기려 했던 남성이 뜻한 바와 완전히 다른 영상을 남기게 돼 화제다. 지난 1일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던 한 남성이 자신의 약혼녀에게 기억에 남길 프러포즈 계획을 실행했다. 바로 직접 드론을 띄워 자신의 프러포즈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로 한 것이다. 물론 계획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문제는 남성이 약혼자에게 반지를 건네려던 그 순간, 드론이 계획과 다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부터 발생했다. 그가 약혼녀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려 하자 드론은 요동치기 시작했고, 급기야 보기 좋게 땅으로 추락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가장 중요한 순간, 드론이 빙글빙글 추락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을 공개한 이는 “아이슬란드 여행 중 약혼자에게 프로포즈 하는 순간을 기록해 놓으려 했다. 하지만 무릎을 꿇는 순간, 촬영 중이던 드론이 땅으로 곤두박질 치면서 우리의 모습을 담는 데 실패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녀 모델로 장애물 삼은 묘기 당구의 달인

    미녀 모델로 장애물 삼은 묘기 당구의 달인

    신기에 가까운 예술 당구 묘기를 담은 영상이 지난 6일 케이터스 클립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 예술 당구 챔피언인 플로리안 베놈 콜러(28)다. 그는 미녀 모델과 함께 자신의 화려한 당구 실력을 뽐냈다. 플로리안 베놈 콜러는 당구봉으로 당구공을 찍어 올려 건너편에 놓인 공들을 명중시키고, 여성이 당구대 사이에서 시야를 방해해도 한 치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신통방통 묘기당구를 선보인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기 위해 수십 개의 당구대를 이용해 특별한 도전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플로리안은 2013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려한 당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역표시 잘못한 개 ‘실수’

    영역표시 잘못한 개 ‘실수’

    개의 잘못된 영역표시에 놀란 여성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5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쪽으로 125㎞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지 붕따우 해변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게시됐다. 영상은 해변에 산책 나온 개들과 어린 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비추는 것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주변에 있는 작은 개들과 놀고 있던 덩치 큰 개 한 마리가 아이의 엄마에게 다가오더니 황당한 행동을 한다. 아이 엄마의 옆구리를 향해 능청스럽게 소변을 보는 것이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개가 산책하던 중 멈춰선 채 갑자기 영역 표시를 했다“며 녀석의 돌발행동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노보드 천재 소녀, 바비 인형 됐어요

    스노보드 천재 소녀, 바비 인형 됐어요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켜본 젊은 팬들 사이에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차지한 재미 교포 스노보더 클로이 김(18)이 바비 인형으로 변신했다. 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16종의 새로운 바비 인형을 공개했는데 스노보드 차림에 모자를 살짝 눌러 쓴 클로이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경기 도중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말한 뒤 깔깔대는 자유분방함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클로이는 지난 5일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화제가 됐다. ‘스리 빌보드’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랜시스 맥도먼드(61)가 영화 ‘파고’에 이어 21년 만에 수상하는 소감을 밝히며 “클로이 김이 올림픽 하프파이프에서 1080도 회전을 한 뒤의 기분이 이런 거겠구나”라고 언급한 것이었다. 바비 인형은 과거 금발에 파란 눈, 백인 중심에서 벗어나 근래에는 다양한 머리색과 피부, 얼굴 생김새, 직업 등을 추구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클로이와 함께 스포츠 스타로는 영국 복서로 올림픽을 두 차례 제패한 니컬라 애덤스, 미국 여자체조 스타 개비 더글러스, 미국 펜싱 스타로 최초의 히잡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입티하지 무함마드가 포함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 관광객에게 짝짓기 들킨 사자 커플 반응

    관광객에게 짝짓기 들킨 사자 커플 반응

    민망하기라도 한 걸까. 짝짓기 순간을 들키고서 사자들이 보인 반응이 화제다. 여행 블로거 다나 하이다는 올해 초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동영상 뉴스 통신사 케이터스 뉴스를 통해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은 짝짓기 중인 사자들 바로 뒤로 사파리 차량이 나타나자 수사자가 암사자 곁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수사자의 행동에 암사자는 풀이 죽은 듯 털썩 쓰러져 곧바로 수면에 들어간다. 수사자 역시 의욕을 상실했는지 암사자 옆에 엎드려 잠을 청한다. 관광객들은 깔깔거리며 웃음을 터트린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 깜짝이야!’ 곰 가족의 화들짝

    ‘아, 깜짝이야!’ 곰 가족의 화들짝

    덩치와 달리 작은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곰 가족 영상이 화제다. 카터스 클립 유튜브 채널은 지난 5일, 곰 가족의 귀여운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모습은 슬로베니아 노트란스카 지방의 한 숲 속에서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엄마 곰을 필두도 새끼 곰 3마리가 등장한다. 주변을 탐색하며 산책을 하던 곰 가족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살핀다. 이때, 작은 소리가 들리자 새끼 곰 한 마리가 화들짝 놀라 벌떡 몸을 세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어미 곰은 물론 다른 새끼들까지 동시에 깜짝 놀라 일어서면서 뒷걸음질치는 모습이다. 영문도 모른 채 겁을 먹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곰 가족의 귀여운 모습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이는 “어미곰과 새끼들이 동시에 놀라는 재미있는 순간”이라며 “깜짝 놀란 4마리의 갈색 곰들은 허리를 펴고 일어서서 주변을 둘러봤다”고 소개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빠른 대처로 질식 위기 강아지 구한 경찰관들

    빠른 대처로 질식 위기 강아지 구한 경찰관들

    음식이 목에 걸려 질식사 위기에 처한 강아지가 경찰관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미국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생후 9주 된 세인트 버나드 종 강아지 보디는 최근 밥을 먹다가 목에 음식이 걸리면서 거품을 물며 질식했다. 당황한 견주는 보디를 안고 그대로 경찰서로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발만 동동 구르는 견주와 달리, 경찰관들은 즉시 흉부 압박과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그러기를 10분째, 다행히 보디의 목에 걸려 있던 음식이 빠져나왔다. 뒤늦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보디에게 반려동물용 산소마스크를 씌워줬다. 잠시 후 보디는 숨을 내쉬었고 인근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미들식스 카운티 노스 리딩 경찰서의 CCTV에 고스란히 녹화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대로 차분하게 대처한 경찰관들과 소방관들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며 “강아지가 완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영상=John Guilfoil Public Relations/Vim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보모 따라 진흙 나뒹구는 새끼 코끼리

    보모 따라 진흙 나뒹구는 새끼 코끼리

    “저도 뒹굴래요.” 보모 코끼리를 따라 진흙에서 뒹구는 새끼 코끼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돼 미소를 자아낸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장면은 코끼리 보호 단체에 몸담고 있는 스테프 스노돈이 태국 치앙마이주에 있는 코끼리자연공원(Elephant Nature Park)에서 촬영했다. 영상은 단체의 CEO인 던컨 맥네어가 페이스북에 지난 5일 공개했다. 그는 “보모 코끼리가 새끼 코끼리에게 어떻게 진흙에서 뒹구는지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라”는 설명도 곁들었다. 영상에는 보모 코끼리와 새끼 코끼리의 한가로운 일상이 담겼다. 보모 코끼리가 먼저 ‘진흙 목욕’을 하는 모습을 호기심 가득히 바라보던 새끼 코끼리는 보모 코끼리가 자리를 뜨자 기다렸다는 듯 진흙에서 나뒹굴기 시작한다. 어색한 자세로 진흙목욕을 하다가 유유히 사라지는 새끼 코끼리의 모습은 귀엽기 이를 데 없다. 사진·영상=Duncan McNair Stae/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바닷속 美항모 렉싱턴함 76년만에 발견

    바닷속 美항모 렉싱턴함 76년만에 발견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2년 호주 동부 해안에서 침몰한 미국 항공모함 ‘렉싱턴’의 일부가 5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이 주도하는 수색팀은 침몰 지점에서 약 800㎞ 떨어진 해저 3000m 지점에서 렉싱턴을 발견했다. AFP 연합뉴스
  • ‘눈 처음 봐요~’ 페럿의 눈 놀이

    ‘눈 처음 봐요~’ 페럿의 눈 놀이

    수북이 쌓인 눈 더미 사이를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페럿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 아일랜드 중부 롱퍼드에서 지난 3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눈밭을 뛰어다니는 페럿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눈 더미 속에 폭 파묻힌 페럿이 눈밭을 파헤치고 폴짝폴짝 뛰면서 온몸으로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아침 식사를 마친 뒤 페럿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눈을 처음 본 녀석은 매우 좋아했다. 하지만 녀석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뛰놀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동물원 자료에 따르면, 페럿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동물로 유럽족제비를 길들였다고 알려졌으나 확실치는 않다. 근세 유럽에서는 토끼사냥이나 쥐를 없애기 위해 페럿을 사용했다. 19세기에 들어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해결한 뒤, 애완동물로 길러지게 됐다. 활발한 성격으로 놀기를 좋아하는 녀석은 특히 쫓고 쫓기는 것을 좋아한다.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터널을 돌아다니는 것, 사람 곁에 앉거나 비비는 것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자전거 타고 달리다 한눈판 남성의 굴욕

    자전거 타고 달리다 한눈판 남성의 굴욕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한눈을 판 남성의 아찔한 결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4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에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게시됐다. 영상은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남성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중 한 남성이 유다 상을 등에 짊어지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그런 남성을 보고 한 자동차 탑승자가 카메라를 꺼내 그의 모습을 담기 시작했다. 그러자 자신을 찍고 있다는 걸 눈치 챈 남성이 고개를 돌려 촬영자를 바라봤다. 바로 그때, 문제가 발생했다. 남성이 한눈을 파는 사이, 앞 차가 급정거를 하면서 차와 자전거가 그대로 부딪친 것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사고에, 촬영하는 이 역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우리는 운전 중이었다. 달리는 자전거 한 대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을 위해 전화기를 꺼낸 순간, 앞에서 달리던 차가 갑자기 멈추면서 자전거를 탄 남성과 차가 충돌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 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눈썹 타투하다가 눈썹 사라진 여성

    [별별영상] 눈썹 타투하다가 눈썹 사라진 여성

    “내 눈썹이 어디로 갔지?” 영국에 사는 포피 개슨이라는 여성은 인터넷으로 주문한 눈썹용 타투 제품을 사용했다가 한동안 말을 잃었다. 타투가 착색되기는커녕 기존에 있던 눈썹마저도 몽땅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포피가 구입한 제품은 원하는 눈썹 모양으로 제품을 발라놓았다가 닦아내면 착색이 돼 또렷한 눈썹을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그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다. 해프닝은 포피가 중국산 제품을 구입한 데서 비롯됐다. 중국어로 된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5분간만 사용해야 될 제품을 30여 분간 그대로 놓아둔 것이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제품을 닦아낸 포피의 눈썹은 온 데 간 데 사라졌다. 사라진 눈썹을 본 포피는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일 뿐이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물고기 있는 거 다 알아요” 바다사자의 능청 애교

    “물고기 있는 거 다 알아요” 바다사자의 능청 애교

    보트 뒤에 올라탄 바다사자가 간식을 요구하는 능청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7일 멕시코 카보산루카스의 한 바닷가에서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과 바다사자 간에 있었던 간식 밀당 영상이 공개됐다. 보트 뒤에 무임승차한 바다사자에게 낚시 중인 일행이 물고기를 꺼내 주자, 녀석은 냉큼 삼킨다. 물고기 한 마리를 먹은 후에도 바다사자는 여전히 입맛을 다시며 또다시 크게 입을 벌린다. ‘한 마리 더’를 요구하는 것이다. 보트 위에 있는 일행이 다시 물고기 한 마리를 던져주자 바다사자는 자연스럽게 그것을 받아먹는다. 이후 녀석은 목표를 달성했다는 듯 행복한 표정을 지은 뒤 보트를 떠난다. 이렇게 배고픈 바다사자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행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보트 낚시에 나가던 날, 바다사자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녀석은 우리에게 물고기 몇 마리를 원했다”며 유쾌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잠수부 깜짝 놀라게 한 거대 흑기흉상어

    잠수부 깜짝 놀라게 한 거대 흑기흉상어

    잠수부에게 흑기흉상어가 돌진하는 무시무시한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잠수부 엘턴 폴리(38)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해안에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포착한 영상 한 편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에는 여러 마리의 흑기흉상어 중 한 녀석이 갑자기 폴리에게 달려들어 머리를 곤두박질 치는 모습이 담겼다. 다행히 폴리를 비롯해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던 동료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한편 흑기흉상어는 백상아리, 칠성상어, 귀상어와 함께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Elton Poll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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