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포토] 50년 전, 인류가 달에 첫 착륙하던 순간

    [포토] 50년 전, 인류가 달에 첫 착륙하던 순간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이글’에서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내려 달 표면에 발을 디딘지 50년을 맞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인류의 달 착륙 사진을 소개한다. NASA=AP 연합뉴스
  • [포토] 캐릭터들이 현실로…‘코믹콘 인터내셔널’

    [포토] 캐릭터들이 현실로…‘코믹콘 인터내셔널’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 인터내셔널(Comic Con International)’에 코스튬플레이를 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로이터 연합뉴스
  • 달 착륙 암스트롱 금메달 24억원에 낙찰

    달 착륙 암스트롱 금메달 24억원에 낙찰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 달 탐사 임무 때 갖고 있던 골드메달이 미 댈러스 소재 해리티지 경매에서 205만 달러(약 24억원)에 낙찰됐다고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전했다. 해리티지 경매는 “이 메달은 아폴로 11호 사령선(코맨드 모듈)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가 고안한 고유 디자인”이라면서 “달 착륙선(이글)을 상징하는 독수리가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지름이 28㎜인 이 메달은 당시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콜린스와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단 세 사람만을 위해 제작됐으며 세 명의 성(姓)과 임무, 날짜가 각각 새겨져 있다. 이번 경매에 나온 메달은 암스트롱 가족의 소장품으로, 당초 예상 감정가는 10만 달러에 불과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포토] 달 착륙 50주년 앞두고 ‘부분 월식’ 우주쇼

    [포토] 달 착륙 50주년 앞두고 ‘부분 월식’ 우주쇼

    17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서 부분 월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부분 월식은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나흘 앞두고 관측돼 더욱 관심을 끌었다. AP·AFP·로이터 연합뉴스
  • 아파트 많은 서울, 세계 가장 고층건물 많은 도시

    아파트 많은 서울, 세계 가장 고층건물 많은 도시

    아파트가 많은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고층빌딩이 많은 도시로 꼽혔다. 초고층 빌딩과 푸른 하늘이 만든 ‘스카이라인’이 아름다운 도시와는 다른 성격의 1위다. 가디언은 16일(현지시간) 건축 데이터 조사 회사인 엠포리스를 인용, 서울이 1만 6359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층건물을 가진 도시라고 보도했다. 엠포리스는 고층건물을 높이 35m 이상, 12층 이상 건물로 정의한다. 이 회사 집계엔 서울의 수많은 고층아파트들이 포함된다. 2위는 러시아 모스크바로 고층빌딩 1만 2317채를 보유하고 있다. 홍콩은 높이 150m 이상 초고층건물은 355채로 세계에서 가장 많지만, 고층빌딩의 경우 7913채로 3위다. 가디언은 고층 빌딩 관련 다른 순위도 소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아직까지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높이는 828m다. 하지만 2020년에 이 도시에 크리크 타워가 완공되면 1300m 높이로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두바이는 건설 중인 초고층빌딩이 50채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연간 완공된 초고층 빌딩 숫자는 중국 선전이 1위다. 지난해 완공된 초고층빌딩이 14채로 10개에 그친 두바이를 앞섰다. 선전은 3년 연속으로 높이 200m
  •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 아폴로 11호 ‘타임라인’ 경매

    50년 전인 1969년 7월 16일 오전 9시 32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아폴로 11호가 발사됐다. 우주센터 인근의 해변과 도로에는 약 100만명이 이 발사를 보려고 몰려들었다. 스피로 애그뉴 부통령, 린든 존슨 전 대통령 부부, 전설적인 비행사 찰스 린드버그, SF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 토크쇼 진행자 자니 카슨까지…. 오지 못한 이들은 TV로 지켜봤다. 발사 나흘 뒤인 20일 오후 4시 17분 착륙선 모듈인 이글호에서 “휴스턴, 여기는 고요의 바다 기지다. 이글호가 착륙했다”는 교신이 날아왔다. 다음날인 21일 오전 10시 56분 선장 닐 암스트롱(1930~2012)은 이글호에서 나와 달에 첫발을 내디뎠다. 18분 뒤 버즈 올드린(89)도 내렸다. 이들이 달을 걸은 시간은 2시간 30분. 아폴로 11호는 24일 오후 12시 50분 태평양에 풍덩 빠지면서 지구로 돌아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인류가 달 표면을 밟은 지 오는 20일로 50년이 되면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부분월식이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17일 새벽 관측될 것으로 예상돼 인류의 달 착륙 축하 분위기가 고조될
  • 마이클잭슨 성학대 피해 증언자들, 팬들에게 고소당해

    마이클잭슨 성학대 피해 증언자들, 팬들에게 고소당해

    최근 사망 10주기를 지낸 마이클 잭슨의 팬들이 다큐멘터리에 나와 고인의 아동성학대 피해를 증언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CNN은 HBO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리빙 네버랜드’에 출연한 웨이드 롭슨(41)과 제임스 세이프척(37)이 프랑스 법정에서 마이클잭슨 팬클럽 세 곳의 회원들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다큐멘터리에서 자신들이 미성년자였던 1980년대 후반~1990년대에 수년간 잭슨에게 성학대를 당했다고 증언했다. 팬들은 “사자에 관한 기억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롭슨과 세이프척을 고소했다. 고소인 그룹 중 한 명인 미리엄 월터(62·여)는 “그 다큐멘터리를 처음 봤을 때 울었고, 토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것(성학대)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그건 썩었고, 시끄럽게 만들어 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롭슨과 세이프척은 프랑스에 살지 않지만, 프랑스에선 고인에 대해 범죄 혐의를 제기하는 게 불법이기 때문에 고소인들이 이 나라를 선택했다. 고소인들은 롭슨과 세이프척에 1유로(약 1330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고소인 측 변호사인 엠마뉴엘 루도는 “돈에 관한 게 아니라 마음의 문제
  • ‘원샷원킬’ 전광석화 같은 표범의 먹이 사냥 순간

    ‘원샷원킬’ 전광석화 같은 표범의 먹이 사냥 순간

    표범의 전광석화와 같은 사냥 순간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 촬영된 해당 영상은 최근 ‘MalaMala Game Reser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표범 한 마리가 풀을 뜯던 스틴복을 순식간에 사냥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암컷 표범들이 참을성 있게 매복 상태로 있었고, 스틴복이 눈치 채지 못한 채 사냥 가능 거리가 되기까지 약 20분이 소요됐다”며 “결국 암컷 표범은 번개처럼 사냥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포토] ‘아름다움의 다양성’ 플러스 사이즈 미인대회

    [포토] ‘아름다움의 다양성’ 플러스 사이즈 미인대회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뱌체슬라프 프로코피예프에서 열린 ‘미스 멜론 리치 XXL(Miss Melon Rich XXL) 플러스 사이즈 미인대회’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이 매력을 뽐내고 있다. TASS 연합뉴스
  • [포토] ‘고통스러워도 참아야 해’…하이힐 신고 달리는 남성들

    [포토] ‘고통스러워도 참아야 해’…하이힐 신고 달리는 남성들

    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성소수자(LGBT) 커뮤니티에 인기 있는 지역인 추에카(Chueca)에서 ‘프라이드 하이힐 신고 달리기’가 열려 참가자들이 힐을 신고 달리고 있다. AP·AFP·EPA·로이터 연합뉴스
  • 여러분 셀피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셀피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2011~2017년 사망자 259명 상어공격 5배 인도서만 159명... 뭄바이 16곳 사진 금지 2위 러시아는 ‘안전셀피 안내서’ 발간하기도 스마트폰에 기능이 추가되고 ‘셀카봉’ 등 스스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건이 좋아지면서 함께 증가한 수치는 뭘까? 바로 셀피(셀카)를 찍다 사망한 사람의 숫자다. 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의 의학저널인 ‘가정의학과 1차진료’에 게재된 논문은 2011년 10월부터 2017년 11월 사이 전세계에서 셀피를 찍다가 숨진 사람은 259명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같은 기간 상어 공격으로 숨진 사람(50명)의 다섯 배가 넘는 수치다. 논문은 여성들이 셀피를 훨씬 많이 찍지만 젊은 남성들이 셀피 사망의 4분의 3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는 걸 즐기는 이들의 사망 원인은 익사, 충돌, 추락, 총격 사고 등이다. 13억 인구 중 8억명이 휴대전화를 쓰고 있는 인도는 전세계에서 가장 셀피 사망이 많은 나라다. 인도에서는 해당 기간 159명이 셀피를 촬영하던 중 사망했다. 러시아가 16명으로 뒤를 이었고 미국도 14명이 셀피를 찍던 중 숨졌다. AFP 통신은 인도 젊은이들이 단체 사진을 좋아하는 성향
  • 주차장 부족한 도심에 나타난 자율주행차, 탑승자 내리고 나니 …

    “전기차·자율주행차, 교통문제 해결 못해”… 英보고서 “교통체증·주차공간 낭비·도심 무분별 확장 언급 안해” “자율주행차, 교통체증 더 유발… 자동차稅 개편해야” 현대 생활에서 필수적인 자동차가 많은 문제를 낳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탄소를 배출하면서 대기 질을 오염시킨다. 또 도심에서의 극심한 교통 정체로 운전은 힘들어지는 데다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기차가 급속하게 보급되고, 자율주행차 시판이 임박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기차나 자율주행차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느냐에 대해 검토한 결과 아니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의 80여개 연구기관의 협력단인 ‘에너지 수요 해결 연구센터(CREDS)가 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 ‘초점 이동, 영국에서 탄소 제로 에너지 수요’에서 전기차가 교통체증, 무분별한 도심 확장, 주차 공간 낭비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 공동 저자인 질리언 애너블 교수는 BBC에 “자동차 이용은 정부 정책의 커다란 맹점“이라며 “정부는 수십 년 동안 도로 공간을 확장하는 정책을 채택해왔지만 허사였다”고 주장했다. 이젠 그런 증대 요구를 줄여야 한
  • [포토] ‘이미 뱃속에…’ 압도적인 위대함

    [포토] ‘이미 뱃속에…’ 압도적인 위대함

    ‘7월 국제 핫도그 먹기 대회’의 각 부문에서 압도적인 챔피언인 미키 스도(왼쪽)와 조이 체스트넛(오른쪽)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 앞서, 그들이 지난해 먹은 핫도그가 담긴 접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연례 행사는 1916년에 처음 시작됐고 우승자는 2만 달러를 받게 된다. EPA 연합뉴스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은?

    올 상반기 기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은 일본과 싱가포르 여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발행 국가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 수를 수시로 조사해 순위를 매기는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이들 국가 바로 아래 순위를 차지했다. 2019년 절반이 지나간 시점의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189개국에 달하는 일본과 싱가포르 여권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CNN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87개국을 비자없이 방문할 수 있는 한국 여권은 독일, 핀란드와 함께 공동 3위다. 헨리 여권 지수는 각국 여행 정책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지난해에도 한국(188개국)은 일본(190개국), 싱가포르(189개국)에 이어 공동 3위였다. CNN은 파키스탄의 최근 정책변화가 헨리 지수 순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매우 제한적인 비자 정책을 운영하던 파키스탄은 최근 50개국 여권에 대해 전자여행권(ETA)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여기엔 핀란드, 일본, 몰타, 스페인, 스위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이 포함되지만 미국, 영국 등은 제외됐다. 파키스탄의 영향으로 핀란드는 지난해보다 3계단 오른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 나이키·아디다스, 나란히 인종차별·극우 논란에 곤욕

    나이키·아디다스, 나란히 인종차별·극우 논란에 곤욕

    나이키, ‘인종차별 연상’ 옛 성조기 담은 신발 출시계획 철회 아디다스 트위터 이벤트에 ‘히틀러 무죄’ 등 극우 아이디 노출 세계 양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나란히 인종차별·극우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나이키는 독립기념일 한정판 ‘에어맥스’ 뒷꿈치 부분에 미국 독립 초기 형태의 성조기를 박아 넣으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나이키가 사용하려던 것은 ‘벳시 로스’ 성조기로 왼쪽 윗부분에 13개의 별이 원형으로 그려져 있다. 벳시 로스 성조기는 많은 초기 형태 중 하나로, 성조기를 처음 만든 것으로 인정받는 필라델피아 재봉사의 이름을 땄다. 문제는 벳시 로스 성조기를 모두가 사랑하지는 않는다는 것. 공화당과 보수 진영에서는 성조기의 모태로 미국 독립의 상징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이 깃발이 노예제를 연상시키는 인종차별의 상징이라고 여기는 쪽도 있다. 실제로 미 백인우월주의자들과 미 나치당이 이 깃발을 사용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많은 사람이 불쾌해 하는 상징이 달린 신발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풋볼리그(NFL) 유명 쿼터백 출신으로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목소리를 종종 냈던 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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