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회전목마도 귀찮아요’ 특이한 자세로 회전목마 타는 소녀

    ‘회전목마도 귀찮아요’ 특이한 자세로 회전목마 타는 소녀

    회전 목마를 타는(?) 한 어린 소녀의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2일 유튜브 이용자 ‘나이젤 브룸홀’(Nigel Broomhall)이 게재한 영상 ‘라운드 올모스트어바웃’(Round almostabout)이란 제목의 짧은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나이젤. 영상에는 그의 딸 시에나(Sienna)가 놀이방에서 소형 회전목마의 기둥을 잡고 엎드린 채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서서히 돌아가는 회전목마를 따라 온몸에 힘을 쭈욱 뺀 시에나가 함께 돈다. 아빠 나이젤은 영상을 게재하면서 “보통 아이들은 회전목마의 동물들을 타고 노는데 우리 딸은 그렇지 않다”면서 “아마도 미래의 ‘워킹데드’ 좀비 역을 기다리는 것 같다”는 농담을 함께 건넸다. 지난달 22일 유튜브에 게재된 시에나의 영상은 현재 4만 41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Nigel Broomhal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재소자의 발에 입맞춤’…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절 앞두고 교도소서 세족식

    [포토] ‘재소자의 발에 입맞춤’…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절 앞두고 교도소서 세족식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현지시간) 로마 근교의 팔리아노 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들의 발을 씻어준 뒤 입을 맞추고 있다. 부활절을 사흘 앞둔 성(聖) 목요일에 진행되는 세족식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밤의 최후의 만찬 때 제자들의 발을 씻겨준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사회의 가장 낮은 자들을 섬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찮게 쫓아오는 관광객 그룹 공격하는 르완다 고릴라

    귀찮게 쫓아오는 관광객 그룹 공격하는 르완다 고릴라

    고릴라 무리를 따라다니던 관광객들이 고릴라의 공격을 받는 아찔한 사건이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9월 르완다 북서쪽 화산국립공원에서 고릴라 가족을 뒤쫓던 관광객들이 고릴라에게 공격당했다고 보도했다. 국립공원 내 경사진 숲. 단체 관광객 그룹이 식사 중인 고릴라 가족을 관찰하던 중 갑자기 우두머리인 실버백(Silverback) 고릴라 한 마리가 돌변해 뒤따르던 관광객들을 위협했다. 갑자기 돌진한 고릴라의 공격으로 2명의 관광객이 숲 아래로 내동댕이쳐졌지만 가이드가 나서 고릴라를 진정시켰다. 용감한 가이드의 행동으로 관광객들은 마침내 심각한 부상 없이 숲을 빠져나왔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광객 중 익명의 제보자는 “실버백 고릴라는 관광객들이 있는 자리를 원한 것 같다. 고릴라가 위협하자 관광객들은 혼비백산해하며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면서 “가이드가 공격받던 관광객 한 명을 잡았으며 고릴라의 돌진에 그들은 함께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이드는 여전히 관광객을 보호했으며 고릴라를 진정시켰다”면서 “고릴라가 식사를 재개하자 조용히 고릴라 곁에서 빠져나왔다”고 덧붙였다. 르완다를 비롯 우간다, 콩고의 산기슭에는 약 1천여
  • 온몸 가시 가득한 호저 앞에 무릎 꿇은 표범

    온몸 가시 가득한 호저 앞에 무릎 꿇은 표범

    가시가 가득한 산미치광이(호저) 사냥을 시도한 표범의 뼈아픈 결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도노반 피케스(26)에 의해 촬영된 이 영상은 표범의 굴욕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두 마리의 산미치광이를 지켜보며 차분하게 공격 기회를 엿보는 표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표범이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산미치광이를 덮친다. 하지만 녀석의 날카롭고 신속한 움직임은 한바탕 소통 후 뿌연 흙먼지가 가라앉는 순간 안쓰러운 상황으로 뒤바뀐다. 산미치광이들이 유유히 도망간 자리에 혼자 남은 녀석이 몸에 꽂힌 산미치광이의 가시로 고통스러워한다. 결국 녀석은 입으로 하나씩 가시들을 빼낸다. 이 장면을 목격한 도노반 피케스는 “태연하게 이동하는 산미치광이의 모습 뒤로 공격 준비 중인 표범 모습을 봤다”며 “결과는 공격을 당한 산미치광이들은 전혀 상처를 입지 않고 달아났지만, 표범은 자신의 몸에 꽂힌 가시들을 빼기 위해 몇 분 동안 고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저라고도 불리는 산미치광이는 몸에서 쉽게 분리되는 가시로 포식자를 쫓아내 자신을 보호한다. 산미치광이의 가시는 몸에 박히면 근육을 파고드는 고통을 주는 것으로 알려
  • 나무 그루터기 뽑으려다 차량 유리가 ‘와장창’

    나무 그루터기 뽑으려다 차량 유리가 ‘와장창’

    나무 그루터기를 함부로 뽑으려 하다가 낭패를 보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동의 한 사막지역에서 도로 한가운데의 그루터기를 제거하려다 차량 창문이 깨지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사막 도로 한가운데 남아있는 그루터기를 SUV 차량에 매달아 뽑으려 하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두 번의 시도를 연이어 실패한 운전자는 세 번째 시도에서 그루터기에 더 가깝게 후진한 후, 과속 페달을 더욱 세게 밟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한다. 차가 앞으로 전진하며 나무의 윗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차량 뒷 창문과 충돌해 유리가 파손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에 업로드된 이후로 15만여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Khaled A. , Super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암~~’ 육아는 피곤해

    ‘하암~~’ 육아는 피곤해

    북근곰 새끼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알자스주 뮐루즈의 동물원에서 어미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뭐가 즐거운지…’ 흐엉의 밝은 모습

    ‘뭐가 즐거운지…’ 흐엉의 밝은 모습

    김정남 살해 용의자 베트남인 도안 티 흐엉이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세팡의 법원을 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며 떠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복하라’…목숨 건 사투

    ‘정복하라’…목숨 건 사투

    12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로데오 축제에서 한 남성이 야생마의 등에 올라타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모사 공격에 두 아들 살린 슈퍼맨 아빠

    독사로부터 자식들을 지켜낸 용감한 영국 아빠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 하운슬로 히스의 조쉬 로즈(Josh Rose·27)가 두 아들을 위협하던 독사를 막아냈다고 보도했다. 불행한 사고는 지난 토요일, 두 아들 링컨(Lincoln·3), 세바스찬(Sebastian·2)과 함께 하운슬로 히스 오픈 스페이스(Hounslow Heath Open Space) 공원으로 소풍을 나선 날 발생했다.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던 무렵 바위로부터 애더(adder: 유럽의 살모사)가 미끄러져 내려와 세바스찬의 유모차 밑에 숨어 있었던 것. 91cm 크기의 살모사가 링컨과 세바스찬을 공격하려 하자 조쉬가 급히 이를 막아섰고 위협을 느낀 뱀은 그의 오른쪽 손가락을 물은 뒤 달아났다. 온몸에 독이 퍼져 몸이 마비되고 입에 거품까지 문 조쉬를 공원을 산책 중인 행인이 발견, 구급차를 불렀다. 사고 직후 조쉬는 인근 웨스트 미들섹스 병원으로 이송돼 항독소를 주사 맞았고 24시간 집중치료 끝에 다행스럽게도 생명을 되찾았다. 건강을 회복한 조쉬는 인터뷰를 통해 “(독사에 물린 고통이) 트럭에 맞은 느낌”이라며 “내 아이들이나 여동생의 아
  • ‘친구야 내가 구해줄게’ 진료받던 동료 끌어내는 고양이

    ‘친구야 내가 구해줄게’ 진료받던 동료 끌어내는 고양이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던 동료를 끌어내는 고양이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는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zilelicemal’라는 유저가 게시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저울에 축 쳐져 누워있는 고양이의 모습과 그런 녀석의 목덜미를 물고 온 힘을 다해 끌어당기는 또 다른 고양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녀석은 사람들의 제지에도 막무가내로 동료를 가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마치 위험에 빠진 동료를 구하겠다는 듯한 고양이의 집념에 지켜보는 사람들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작년 8월 유튜브에 공개됐으나, 최근 레딧에 게시되면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Alp GÜNDÜZ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내 표정 어때요?’ 카약커 향해 방긋 웃는 바다사자

    ‘내 표정 어때요?’ 카약커 향해 방긋 웃는 바다사자

    카약커들을 향해 살인미소 날리는(?) 바다사자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해당 영상은 뉴질랜드 최남단에 있는 스튜어트 섬 인근 바다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카약커들 주변에서 헤엄치던 바다사자 한 마리가 힘차게 물 위로 솟구쳐 오른다. 이때 녀석이 장난을 치듯 활짝 웃는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카약커 배리 호킹은 이에 대해 “평생 잊지 못할 흥미로운 벅찬 경험”이라며 녀석을 마주한 기쁨을 전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욕실 벽에 새끼 거미 떼 왜 있나 했더니…

    욕실 벽에 새끼 거미 떼 왜 있나 했더니…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0일 미국 하와이 카파의 한 주택에 나타난 거미 떼 소동 영상이 게재됐네요. 영상에는 수십 마리의 거미가 욕실 벽에 매달린 채 꼼짝 않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손가락으로 건드리자 거미 떼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거미를 직접 촬영한 집주인은 거미가 자신의 욕실 벽에 새끼 거미들을 출산해놓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거미는 전갈과 마찬가지로 모성애가 매우 강한 동물로 새끼 거미를 등에 업고 다니면서 돌보기도 하며 염낭 거미는 갓 부화한 새끼에게 자기 몸을 먹이로 내주는 극단적인 모성애까지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네요.(참고: 나무위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번지점프 안전벨트 풀린 여성, 결국엔…

    번지점프 안전벨트 풀린 여성, 결국엔…

    프랑스에서 케이블 하나에 매달려 번지점프를 시도하던 여성이 안전벨트가 풀리면서 죽음의 문턱을 경험했다. 야후 뉴스와 미러 등 외신들은 11일 프랑스 파리의 한 이동식 놀이공원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여성의 아찔한 사고 소식을 보도했다.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보면, 높이 올라간 놀이기구가 출발과 동시에 안전장치가 풀리면서 한 여성이 거꾸로 매달린다. 피해 여성은 공중에서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를 반복하며 다른 구조물과의 충돌을 가까스로 피한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기구가 멈춘다. 위험천만한 당시 사고 순간이 고스란히 담긴 이 영상은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게재한 이에 따르면 “기구에 탔던 두 명의 소녀 중 한 명이 기구에서 분리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녀는 커다란 부츠를 신은 다리가 고정된 상태로 기구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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